• 최종편집 2025-11-0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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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 도자산업특구'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사진=이천시 제공>   - 전국 175개 특구 중 상위 9개 우수특구(2024년 실적)로 선정 -    - 시 "지역 도예인·기업의 상생 기반 조성에 더욱 박차"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이천 도자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24년 실적)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75개 지역특화발전특구를 대상으로 운영성과, 규제특례 활용 실적,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며, 이천시는 전통산업의 현대화와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5 규제자유특구 혁신주간’ 개막행사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전국 특구 지자체, 기업, 학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구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혁신 생태계 확산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이다.   이천시는 이번 중기부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도자산업특구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도예인·기업의 상생 기반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도자·공예·디자인·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산업도시로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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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8
  • '임금님표 이천쌀' 경기도 주식회사와 미국 쌀시장 확대 추진
    <사진=이천시 제공>   - 아마존 공식 입점 이어 수출 지속 확대 - - 5일, 마장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이천쌀 해외수출 기념식’ 개최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가 국내 쌀 시장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본격 추진한 해외 판로 개척 사업이 현재까지 누적 194.3톤의 쌀을 해외로 수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쌀의 위상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쌀이 ‘글루텐프리(Gluten-Free)’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임금님표 이천쌀’이 한국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 쌀로 인식되면서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Amazon)’에 공식 입점하여 현지 유통 관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수출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11월 5일 마장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는 ‘이천쌀 해외수출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김일중 도의원, 김재헌 이천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김종국 마장농협 조합장, 관내 농협조합장 및 조합원, 이태영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 공무원과 농민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이번 수출을 함께 추진한 경기도주식회사 이재준 대표, 서혁진 본부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해 이천쌀의 미국 내 시장 확대를 축하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천시는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와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계약재배를 통한 100% 수매제를 실시해 농민은 판매 걱정 없이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번에 이천시의 임금님표 이천쌀을 미국으로 수출하는데 경기도주식회사가 일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우수 농산물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식문화는 오랫동안 쌀 중심으로 발전해왔으나, 경제 성장과 다양한 식품 수입으로 식습관이 다변화되면서 쌀 산업의 경쟁력은 약화되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경기도주식회사와 이천시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가 협력하여 경기무역공사를 통해 미국 등 주요 해외시장에 진출한 것은 국내 쌀 산업의 새로운 판매 전략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임금님표 이천쌀’은 2022년 하반기부터 미국 H마트 등에 꾸준히 수출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프리미엄 식품시장에도 진출했다. 이번 아마존 입점을 계기로 미국 내 다양한 마트로 판매망이 확대되면서, 임금님표 이천쌀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수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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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 이천시, '통학환경 취약 학생' 불편해소 ... '통학 차량' 지원
    ▲이천시청 전경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가 통학 안전이 취약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학생 통학 차량 지원사업’을 올해에 이어 2026년에도 지속하여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과의 대응투자를 통해 초·중학교의 통학 차량 임차 버스 운영 지원에 11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올해 학교 통학 차량을 운행한 학교는 나래초, 대월초 등 초등학교 15교와 모가중, 이천경남중 중학교 2교이며, 2026년에는 초등학교 1교가 추가되어 초등학교 16교, 중학교 2교의 통학 차량 운행이 계획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안전한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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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김경희 이천시장, 어석1리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시설' 현장 방문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4일 남부시장실 운영과 함께 장호원 어석1리 마을을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마을주민들도 직접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마을 방문은 지난 9월 경기RE100 도민에너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어석1리가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직접 마을주민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에너지기회소득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어석1리 마을 토지에 설치된 285kw의 태양광 상업용 발전시설은 2024년 5월 준공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 마을공동체가 주도하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마을의 에너지 자립, 기본소득 창출, 환경보호, 복지기금 적립, 마을 유휴부지 활용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김경희 이천시장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동절기를 앞둔 시기에 직접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주민들의 삶의 변화와 시정의 마을 현장 이행을 함께 확인했다. 마을주민들은 태양광 사업의 기대와 관심이 적지 않았던 만큼 나타난 성과에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 에너지 기획소득 우수마을인 어석1리를 시작으로 농촌 마을로 점차 확대하여 이천시의 마을이 더 따뜻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RE100 신재생에너지사업인 에너지 기회소득마을 조성사업을 호법면 단천리, 모가면 어농3리, 장호원읍 송산4리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마을 단위의 에너지 자립과 RE100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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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이천시, 2025년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 점검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11월 4일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두고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보완하기 위해 이천시 마장면 비축창고에서 재난관리자원을 점검하고 겨울철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과 훈련은 행정안전부 오병건 실장, 이천시 박종근 부시장, 이천시 안전건설국장, 읍면동 재난 담당자, 이천시 자율방재단이 함께 하였으며 현장에서 제설제 비축량과 창고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소형 제설 장비를 활용하여 실제 대설에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했다.   점검과 훈련은 재난 대응 담당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재난 대응체계를 전반적으로 살펴볼 기회가 되었으며, 이천시 박종근 부시장은 자율방재단과 읍면동 재난 담당자들에게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하고 최선을 다해 대응하기를 당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오병건 자연재난실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은 마장면 창고 점검에 앞서 겨울철 재난관리자원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 ▲이포컴에서 제설제 비축 상황을 점검하는 등 겨울철 제설 시스템 전반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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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이천시, 11월 12일 신둔·마장 지역 개통 ‘똑버스 개통' 박차
    <사진=이천시 제공>   - 신둔역·도자예술마을 연계 관광 활성화 - - 마장 중심 상권 회복 효과 전망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오는 11월 12일 신둔·마장 지역에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를 신규 도입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둔지역 3대, 마장지역 5대 똑버스가 신규 도입될 예정이며, 시는 지난 9월 운송 사업자 모집 절차를 완료하고, 차량 등록·주민 홍보 등 개통 전 준비 사항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똑버스는 각 권역 내에서만 운영된다.   이번 똑버스 도입과 함께 비효율적으로 운행되는 버스노선 11개를 정비할 계획으로 시는 이용 수요를 종합 분석해 단계적으로 노선 개편을 추진하며, 지역 간 이동을 위한 간선버스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현재 시내권 14대, 장호원 7대, 율면 3대를 우선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시민들의 높은 이용률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이번 신규 지역 확대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똑버스 신규 도입으로 ▲신둔지역은 도자예술마을과 신둔도예촌역을 잇는 교통수단이 확충됨에 따라 주차난 완화 및 관광 접근성 향상이 기대되며, ▲마장지역은 상권 중심지와 주거지역 간 이동 편의가 개선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신둔·마장 지역 똑버스 도입을 계기로 지역별 교통 여건에 맞는 대중교통 체계 전환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교통서비스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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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4
  • 이천시, 성평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최종 지정
    ▲이천시청 전경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지난 10월 31일, 성평등가족부가 추진하는 ‘2025년 여성친화도시’에 최종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도시를 말한다.   이천시는 이번 지정을 위해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여성 일자리 협의체와 안전 부서 전담반(TF)을 구성하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확대 운영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여성친화 정책 추진에 힘썼다.   지정 심사에서는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대표 사업으로 발표하며,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돌봄 정책의 차별화와 실효성을 강조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성평등이 일상에 스며들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오는 11월 26일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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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4
  • 대월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열어
    <사진=대월면 제공>   - 12월 2일~3일, 대월면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50여 명 구슬땀_ -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예정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대월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채상구, 부녀총회장 홍현숙)가 지난 11월 2일, 3일 이틀간 새마을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월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첫날인 2일에는 배추를 직접 다듬고 소금에 절이는 작업을 했고 둘째 날인 3일에는 절인 배추에 속을 버무리는 등 김치 담그기에 정성을 쏟았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김장 김치는 대월면의 각 마을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채상구 새마을협의회장 및 홍현숙 부녀총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정성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곧 다가올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아름답고 따뜻한 대월면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우리 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새마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두 합심해 김장 행사를 진행한 대월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정성과 사랑으로 담근 김치가 따뜻한 사랑의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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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5-11-04
  • 이천 효양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과학체험 행사 운영
    <사진=이천교육지원청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 효양고등학교는 지난 10월 30일 오후 과학실험실과 옥상에서 인근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효양 과학놀이터’ 행사를 운영했다.   효양고는 이천지역 유일한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의 중점사업인 과학나눔 활동의 하나로,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참가한 중학생들은 과학 교사와 고등학교 멘토의 안내로 ▲호모폴라 전동기 만들기 ▲음식으로 배우는 화학 ▲약물과 화학 ▲바나나 DNA 추출하기 ▲탱탱볼 만들기 ▲천연 립밤 만들기 등 다채로운 과학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별도로 진행된 천문캠프에서는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자리 관측과 천문 강연이 이뤄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효양고 백남일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중점학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과학교육의 장을 마련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천 지역 학생들이 과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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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4
  • 이천시, ‘은선사 석조여래좌상’ 향토유산으로 지정
    <사진=이천시 제공>   - 28일, 심의회 ... 박종근 부시장, 6명 심의위원 참석 - - '불교조각사 연구 '의미 있는 자료적 가치' 인정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지난달 10월 28일 이천시청 5층 위원회실에서 이천시 향토유산 보호위원회 상정 안건으로 '은석사 석조여래좌상' 향토유산(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박종근 부시장을 비롯하여 6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은선사 석조여래좌상’ 1건의 유형문화유산을 시 지정 향토유산으로서의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와 의미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에 심의된 ‘은선사 석조여래좌상’(부발읍 산촌리 232번지)은 조선 후기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으로 결가부좌한 하반신 폭 54㎝, 어깨폭 38㎝, 높이 48㎝로 비교적 규모가 작은 형태이다.   현재, 불두 부분이 결실되어 몸체만 남아 있으나, 가슴 부분에 표현된 내의는 얕은 선각 기법으로 처리되었으며, 결가부좌한 하체는 방형에 가까운 무릎 윤곽과 평평하게 처리된 무릎 상면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수인의 형태는 양손 촉지인 형태이나, 일반적인 항마촉지인과 달리 오른손은 손바닥을 위로 향하고 있으며, 왼손은 무릎 위에 가볍게 올린 촉지인 형태를 하고 있어 불교조각사 연구에 있어 의미 있는 자료적 가치를 가진 문화자원으로, 이천시 향토유산으로서 지정할 가치가 크다고 인정되어, 이천시 향토유산(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시 관계자는 “은선사 석조여래좌상은 일부 훼손된 부분도 있으나 불상이 갖추고 있는 수인과 양팔에 흘러내리는 천의와 유사한 복식 착용의 모습 등은 독특한 양식적 특징으로 보여 주는 불상으로 향토유산으로 지정함으로써, 더욱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로 뜻깊은 지역의 문화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라며 “지속적인 행정 제도적, 재정적 지원을 통하여 역사문화도시 이천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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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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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 도자산업특구'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사진=이천시 제공>   - 전국 175개 특구 중 상위 9개 우수특구(2024년 실적)로 선정 -    - 시 "지역 도예인·기업의 상생 기반 조성에 더욱 박차"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이천 도자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24년 실적)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75개 지역특화발전특구를 대상으로 운영성과, 규제특례 활용 실적,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며, 이천시는 전통산업의 현대화와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5 규제자유특구 혁신주간’ 개막행사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전국 특구 지자체, 기업, 학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구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혁신 생태계 확산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이다.   이천시는 이번 중기부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도자산업특구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도예인·기업의 상생 기반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도자·공예·디자인·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산업도시로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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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8
  • '임금님표 이천쌀' 경기도 주식회사와 미국 쌀시장 확대 추진
    <사진=이천시 제공>   - 아마존 공식 입점 이어 수출 지속 확대 - - 5일, 마장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이천쌀 해외수출 기념식’ 개최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가 국내 쌀 시장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본격 추진한 해외 판로 개척 사업이 현재까지 누적 194.3톤의 쌀을 해외로 수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쌀의 위상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쌀이 ‘글루텐프리(Gluten-Free)’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임금님표 이천쌀’이 한국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 쌀로 인식되면서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Amazon)’에 공식 입점하여 현지 유통 관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수출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11월 5일 마장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는 ‘이천쌀 해외수출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김일중 도의원, 김재헌 이천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김종국 마장농협 조합장, 관내 농협조합장 및 조합원, 이태영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 공무원과 농민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이번 수출을 함께 추진한 경기도주식회사 이재준 대표, 서혁진 본부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해 이천쌀의 미국 내 시장 확대를 축하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천시는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와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계약재배를 통한 100% 수매제를 실시해 농민은 판매 걱정 없이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번에 이천시의 임금님표 이천쌀을 미국으로 수출하는데 경기도주식회사가 일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우수 농산물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식문화는 오랫동안 쌀 중심으로 발전해왔으나, 경제 성장과 다양한 식품 수입으로 식습관이 다변화되면서 쌀 산업의 경쟁력은 약화되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경기도주식회사와 이천시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가 협력하여 경기무역공사를 통해 미국 등 주요 해외시장에 진출한 것은 국내 쌀 산업의 새로운 판매 전략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임금님표 이천쌀’은 2022년 하반기부터 미국 H마트 등에 꾸준히 수출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프리미엄 식품시장에도 진출했다. 이번 아마존 입점을 계기로 미국 내 다양한 마트로 판매망이 확대되면서, 임금님표 이천쌀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수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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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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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청 전경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가 통학 안전이 취약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학생 통학 차량 지원사업’을 올해에 이어 2026년에도 지속하여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과의 대응투자를 통해 초·중학교의 통학 차량 임차 버스 운영 지원에 11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올해 학교 통학 차량을 운행한 학교는 나래초, 대월초 등 초등학교 15교와 모가중, 이천경남중 중학교 2교이며, 2026년에는 초등학교 1교가 추가되어 초등학교 16교, 중학교 2교의 통학 차량 운행이 계획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안전한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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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김경희 이천시장, 어석1리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시설' 현장 방문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4일 남부시장실 운영과 함께 장호원 어석1리 마을을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마을주민들도 직접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마을 방문은 지난 9월 경기RE100 도민에너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어석1리가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직접 마을주민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에너지기회소득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어석1리 마을 토지에 설치된 285kw의 태양광 상업용 발전시설은 2024년 5월 준공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 마을공동체가 주도하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마을의 에너지 자립, 기본소득 창출, 환경보호, 복지기금 적립, 마을 유휴부지 활용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김경희 이천시장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동절기를 앞둔 시기에 직접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주민들의 삶의 변화와 시정의 마을 현장 이행을 함께 확인했다. 마을주민들은 태양광 사업의 기대와 관심이 적지 않았던 만큼 나타난 성과에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 에너지 기획소득 우수마을인 어석1리를 시작으로 농촌 마을로 점차 확대하여 이천시의 마을이 더 따뜻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RE100 신재생에너지사업인 에너지 기회소득마을 조성사업을 호법면 단천리, 모가면 어농3리, 장호원읍 송산4리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마을 단위의 에너지 자립과 RE100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 종합
    2025-11-05
  • 이천시, 2025년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 점검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11월 4일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두고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보완하기 위해 이천시 마장면 비축창고에서 재난관리자원을 점검하고 겨울철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과 훈련은 행정안전부 오병건 실장, 이천시 박종근 부시장, 이천시 안전건설국장, 읍면동 재난 담당자, 이천시 자율방재단이 함께 하였으며 현장에서 제설제 비축량과 창고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소형 제설 장비를 활용하여 실제 대설에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했다.   점검과 훈련은 재난 대응 담당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재난 대응체계를 전반적으로 살펴볼 기회가 되었으며, 이천시 박종근 부시장은 자율방재단과 읍면동 재난 담당자들에게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하고 최선을 다해 대응하기를 당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오병건 자연재난실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은 마장면 창고 점검에 앞서 겨울철 재난관리자원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 ▲이포컴에서 제설제 비축 상황을 점검하는 등 겨울철 제설 시스템 전반을 확인했다.
    • 종합
    • 정치 행정
    2025-11-05
  • 이천시, 11월 12일 신둔·마장 지역 개통 ‘똑버스 개통' 박차
    <사진=이천시 제공>   - 신둔역·도자예술마을 연계 관광 활성화 - - 마장 중심 상권 회복 효과 전망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오는 11월 12일 신둔·마장 지역에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를 신규 도입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둔지역 3대, 마장지역 5대 똑버스가 신규 도입될 예정이며, 시는 지난 9월 운송 사업자 모집 절차를 완료하고, 차량 등록·주민 홍보 등 개통 전 준비 사항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똑버스는 각 권역 내에서만 운영된다.   이번 똑버스 도입과 함께 비효율적으로 운행되는 버스노선 11개를 정비할 계획으로 시는 이용 수요를 종합 분석해 단계적으로 노선 개편을 추진하며, 지역 간 이동을 위한 간선버스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현재 시내권 14대, 장호원 7대, 율면 3대를 우선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시민들의 높은 이용률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이번 신규 지역 확대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똑버스 신규 도입으로 ▲신둔지역은 도자예술마을과 신둔도예촌역을 잇는 교통수단이 확충됨에 따라 주차난 완화 및 관광 접근성 향상이 기대되며, ▲마장지역은 상권 중심지와 주거지역 간 이동 편의가 개선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신둔·마장 지역 똑버스 도입을 계기로 지역별 교통 여건에 맞는 대중교통 체계 전환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교통서비스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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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행정
    2025-11-04
  • 이천시, 성평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최종 지정
    ▲이천시청 전경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지난 10월 31일, 성평등가족부가 추진하는 ‘2025년 여성친화도시’에 최종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도시를 말한다.   이천시는 이번 지정을 위해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여성 일자리 협의체와 안전 부서 전담반(TF)을 구성하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확대 운영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여성친화 정책 추진에 힘썼다.   지정 심사에서는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대표 사업으로 발표하며,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돌봄 정책의 차별화와 실효성을 강조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성평등이 일상에 스며들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오는 11월 26일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을 앞두고 있다.        
    • 종합
    • 정치 행정
    2025-11-04
  • 대월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열어
    <사진=대월면 제공>   - 12월 2일~3일, 대월면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50여 명 구슬땀_ -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예정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대월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채상구, 부녀총회장 홍현숙)가 지난 11월 2일, 3일 이틀간 새마을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월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첫날인 2일에는 배추를 직접 다듬고 소금에 절이는 작업을 했고 둘째 날인 3일에는 절인 배추에 속을 버무리는 등 김치 담그기에 정성을 쏟았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김장 김치는 대월면의 각 마을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채상구 새마을협의회장 및 홍현숙 부녀총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정성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곧 다가올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아름답고 따뜻한 대월면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우리 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새마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두 합심해 김장 행사를 진행한 대월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정성과 사랑으로 담근 김치가 따뜻한 사랑의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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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4
  • 이천 효양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과학체험 행사 운영
    <사진=이천교육지원청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 효양고등학교는 지난 10월 30일 오후 과학실험실과 옥상에서 인근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효양 과학놀이터’ 행사를 운영했다.   효양고는 이천지역 유일한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의 중점사업인 과학나눔 활동의 하나로,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참가한 중학생들은 과학 교사와 고등학교 멘토의 안내로 ▲호모폴라 전동기 만들기 ▲음식으로 배우는 화학 ▲약물과 화학 ▲바나나 DNA 추출하기 ▲탱탱볼 만들기 ▲천연 립밤 만들기 등 다채로운 과학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별도로 진행된 천문캠프에서는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자리 관측과 천문 강연이 이뤄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효양고 백남일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중점학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과학교육의 장을 마련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천 지역 학생들이 과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
    • 교육
    2025-11-04
  • 이천시, ‘은선사 석조여래좌상’ 향토유산으로 지정
    <사진=이천시 제공>   - 28일, 심의회 ... 박종근 부시장, 6명 심의위원 참석 - - '불교조각사 연구 '의미 있는 자료적 가치' 인정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지난달 10월 28일 이천시청 5층 위원회실에서 이천시 향토유산 보호위원회 상정 안건으로 '은석사 석조여래좌상' 향토유산(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박종근 부시장을 비롯하여 6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은선사 석조여래좌상’ 1건의 유형문화유산을 시 지정 향토유산으로서의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와 의미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에 심의된 ‘은선사 석조여래좌상’(부발읍 산촌리 232번지)은 조선 후기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으로 결가부좌한 하반신 폭 54㎝, 어깨폭 38㎝, 높이 48㎝로 비교적 규모가 작은 형태이다.   현재, 불두 부분이 결실되어 몸체만 남아 있으나, 가슴 부분에 표현된 내의는 얕은 선각 기법으로 처리되었으며, 결가부좌한 하체는 방형에 가까운 무릎 윤곽과 평평하게 처리된 무릎 상면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수인의 형태는 양손 촉지인 형태이나, 일반적인 항마촉지인과 달리 오른손은 손바닥을 위로 향하고 있으며, 왼손은 무릎 위에 가볍게 올린 촉지인 형태를 하고 있어 불교조각사 연구에 있어 의미 있는 자료적 가치를 가진 문화자원으로, 이천시 향토유산으로서 지정할 가치가 크다고 인정되어, 이천시 향토유산(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시 관계자는 “은선사 석조여래좌상은 일부 훼손된 부분도 있으나 불상이 갖추고 있는 수인과 양팔에 흘러내리는 천의와 유사한 복식 착용의 모습 등은 독특한 양식적 특징으로 보여 주는 불상으로 향토유산으로 지정함으로써, 더욱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로 뜻깊은 지역의 문화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라며 “지속적인 행정 제도적, 재정적 지원을 통하여 역사문화도시 이천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종합
    • 정치 행정
    2025-11-03
  • 이천시, 'G-FAIR KOREA 2025’ 참가 ... "단체관 운영"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제28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5)’에서 이천시 단체관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G-FAIR KOREA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약 500개 기업이 6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국내·외 바이어 500여 명이 방문해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전시 품목은 생활용품, 식품, 뷰티, 건강, 미래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이천시 기업은 ㈜우앤주, ㈜다래월드, 주식회사 뉴랩, ㈜엔에스식품, ㈜싱싱캔, 더본푸드, ㈜알즈너, 농업회사법인 다선(주), 카페앤미, 청우식품, ㈜일진글로팩, 부림제지(주), 브에노메디텍 등 총 14개 기업이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다선(주)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선정한 ‘G-FAIR KOREA 2025 AWARD’에서 2024년 이어 올해의 우수제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돼 바이어와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G-FAIR KOREA는 해외시장개척단, 수출물류비 지원 등 이천시가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사업 중 하나로 참가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해 기본 조립 부스(9㎡) 및 단체관 간판 등을 지원했으며, 전시 기간에 해외 바이어 대상 수출상담회와 국내 유통사 구매상담회를 운영해 기업과 바이어 간 1:1 대면 상담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열린 ‘G-FAIR KOREA 2024’에서는 이천시 기업 16군데가 참가해 총 31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수출 상담 220건(23,350,450불) 가운데 91건(6,177,115불)의 계약 추진으로 이어졌으며, 구매 상담에서도 94건, 8,259백만 원 규모의 거래 논의가 이뤄지는 등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G-FAIR KOREA 2025에서 이천시 중소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바이어와의 직접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전시회 참가 지원과 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종합
    • 경제
    2025-11-03
  • 이천시, '2025 이천 모두의 일자리박람회' 성료
    <사진=이천시 제공>   - 58개 기업·810명 구직자 참여 … 다양한 직종 '현장 면접' 진행 - - 직무멘토링·플리마켓 등 현장 열기 뜨거워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지난달 30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이천 모두의 일자리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일반·여성·장애인 구직자를 아우르는 통합형 채용행사로, 58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생산·서비스·물류 등 다양한 직종의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810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220명이 1차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직무멘토링 프로그램’이 새롭게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경영지원’, ‘IT(AI 개발자)’, ‘공공기관(NCS)’, ‘서비스·창업’ 등 4개 분야 실무 전문가들이 소규모 멘토링을 진행하며 청년층 구직자(30명)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 플리마켓이 함께 열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해랑(기정떡)’, ‘(주)다래월드(친환경 세제)’, ‘흥만소베이커리(쌀 크림빵)’, ‘가촌사회적협동조합(커피·국화차)’ 등이 참여해 지역 나눔과 사회적가치 실현의 장을 만들었다.   이 밖에도 이천역·이천시청·이천터미널 순환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돼 접근성을 높였으며, 시민·기업 관계자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고용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모두의 일자리의 장’으로, 시민의 취업 기회 확대와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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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5-11-03
  • 이천시, 환경공무직 단체 '임금협약' 체결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2025년도 환경공무직 단체협상을 통해 월 소정근로시간을 226시간에서 209시간으로 조정 및 장기재직자 복지 확대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사안에 합의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상은 근로 조건 전반에 대한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노사 모두 상호 존중과 신뢰 속에서 협의가 이뤄졌다.   협상은 지난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됐으며, 가장 주목할 부분은 월 소정근로시간의 조정으로 인한 시간외수당 증가 등 임금 상승효과가 예상된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장기재직자 5년 이상 10년 미만: 휴가 5일 신설 △배우자 출산휴가 기존 10일에서 20일로 확대 △상하반기 퇴직에서 12월 31일로 퇴직기준일 통일 △25년 임금 3.0% 인상 △26년 임금 3.5% 인상 등이 있다.   이천시는 10월 31일 협약 체결식을 열었으며, 월 소정 근로 시간 조정 및 복지제도 개선안은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상은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의 결과로,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더욱 청결한 가로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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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행정
    2025-11-02
  • 이천시, 이황리 27년간 방치 된 '흉물 아파트’ 공사 재개된다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31일 지난 27년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어 온 이천시 장호원 이황리 아파트 공사 재개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7월 29일 이천시 건축심의 위원회에서 ‘장호원 이황리 아파트 주택사업 승인계획’이 통과되어 현재 공사 재개를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장기간 멈춰있던 사업이 재착공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이황리 아파트는 부지 약 2만㎡에 총 930가구 규모(5개동, 지상 16층)로 1998년 착공되었으나, 2001년 시공사 부도로 인한 사업 주체 간 분쟁 등으로 2002년 공정률 50% 선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시행사, 건물주 간 법적 분쟁으로 사업은 20년 넘게 제자리걸음이었다.   이천시는 이 사업이 단순한 아파트 사업이 아닌, 이천시의 미관과 시민 안전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중대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이천시 관계 부서 간 적극 행정을 통해 얽힌 실타래를 풀어낼 수 있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그동안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어 온 장호원 이황리 아파트 사업이 재추진될 수 있게 되어 장호원뿐만 아니라 이천시 전체에도 큰 활력이 될 것이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종합
    • 정치 행정
    2025-10-31
  • 이천시청소년문화센터 30일 개관
    <사진=이천시 제공>   - 30일, 부지기증자 후손,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 참석 - - 12월까지(2개월) 시범 운영 거쳐 '내년부터 본격 운영' - - '청소년의 꿈과 시민의 행복이 함께 자라는 공간으로 탄생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30일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관식은 청소년생활문화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자리로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김은정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 부지 기증자 후손 및 실습부지를 제공한 제일고 관계자 등을 포함한 청소년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하여 관심과 축하 속에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청소년 동아리와 밴드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 및 홍보영상 시청,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시설 라운딩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천시 청소년재단 홍보단 ‘이청이담’ 청소년들이 청소년생활문화센터 소개 홍보영상 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서는 청소년생활문화센터 조성에 힘쓴 유공자 ▲한국자산관리공사(위탁수행자) ▲SK하이닉스(행복AI스터디랩, VR공간 조성 지원) ▲구세군(IT공간 시행사) ▲베델건설(시공사) ▲무영씨엠(감리사)에 감사패를 수여하며, 이천시 청소년들을 위한 뜻깊은 공간에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주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는 청소년의 꿈과 시민의 행복이 함께 자라는 공간으로, 청소년들이 배우고 즐기며 성장하는 복합문화 플랫폼이자 지역사회의 활력과 소통의 중심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는 12월까지 두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시범운영 동안 운영시간은 평일·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대관시설 이용과 가상현실(VR) 체험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종합
    • 정치 행정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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