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6(수)

경기 이천시, '2025년 제26회 이천백사 산수유꽃 축제'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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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경기 동부권 최초 특목고 '이천과학고 유치' 성공
<사진=이천시 제공>   - 반도체 특성 살린 이천 경기형 과학고 오는 2030년 개교 예정 - - 한 마음, 경기 동부권 지자체 과학고 유치지원 큰 힘 - - 이천시, 교육청, 학교, 기관 등 협력 지역 특성 살린 교육과정 - - 동부권 과학 인재 양성에 힘 모아 ‘반도체 허브’ 이천 만든다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가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성공했다. 교육부가 이천시와 성남시, 부천시, 시흥시 등 4곳에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을 동의하면서 이천시가 미래 교육도시로의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해 4월 경기도교육청이 20년 만에 ‘경기형 과학고등학교’ 신규 지정을 추진하자 이천시는 경기형 과학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과학고 지정 추진을 앞두고 성남시, 용인시, 화성시 등 경기도 내 많은 지자체가 1년 전부터 사전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볼 때 이천시가 너무 뒤늦게 유치전에 나선 게 아니냐는 평가를 받았다. 더욱이 경기도 내 12개 지자체가 유치전에 뛰어들어 경쟁을 펼친다는 사실은 이천시로서는 비관적인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김경회 이천시장을 중심으로 국회의원과 시의원, 도의원, 기관·사회단체, 지역주민이 하나로 뭉쳐 과학고 유치에 나서는 한편 경기 동부권 지자체인 여주시, 광주시, 하남시, 양평군 등 지자체장들과 시도의원들이 이천시 과학고 유치를 지원했다. 결국 이천시는 지난해 12월 성남시, 시흥시, 부천시와 함께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 지정에 선정됐다. 반도체를 특성화한 이천시를 포함한 4개 지역은 지난 1월 도 교육청의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지난 2월28일 마지막 관문인 교육부 장관 동의 절차를 거쳐 이천과학고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   # 교육 불균형 해소와 중첩규제 보상, 반도체 인재 양성 필요 과학고 유치전에 나선 이천시는 특목고가 전무한 경기 동부권 지역의 교육 불균형 해소와 각종 중첩규제로 고통받는 지역에 대한 공정한 보상, 하이닉스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이라는 큰 그림을 그렸다.   글로벌 첨단 반도체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SK하이닉스 본사와 연구소가 위치한 이천시는 반도체 관련 세라믹 중소기업의 시제품 생산, 분석 및 인증을 지원하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자리하고 있어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핵심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천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의 불합리한 중첩규제로 인해 4년제 대학 설립이 불가능하고 우수한 교육 시설이나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이 부족하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찾아 중등 과정부터는 대도시로 이동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런 이유로 경기도 동부권에 이천과학고를 유치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천 과학고 유치는 경기도 내 지역 간 교육 여건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천시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적성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지역 균형 발전과 중첩규제로 고통받고 있는 경기 동부권의 핵심 도시인 이천시의 규제 완화 측면에서도 매우 타당한 방안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사진=이천시 제공>    # 산학연 연계와 주민참여, 경기 동부권 지자체 지지 끌어내 경기도교육청의 과학고 추진계획이 발표되자 이천시는 지난해 7월 고등학교 교장단 간담회와 이천교육지원청 간 업무협의를 시작으로 과학고 유치전에 나섰다. 또 이천시의회, 이천교육지원청과 시 관계자를 비롯해 시의원, 교육 전문가, 반도체 연구원, 학부모, 주민대표 등이 모인 유치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산·학·연 연계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8월에는 이천시와 이천시의회, 이천시교육지원청이 과학고 유치 추진 업무협약을 마치고 시민 설문조사와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과학고 유치 릴레이 응원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과학고 유치전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송석준 국회의원과 이천과학고 유치위원회는 ‘과학고 유치, 왜 이천이어야만 하는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공동 주최하고 지역 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해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진로와 교육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국가전략과 부합하는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에 유치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9월 2일에는 이천시와 국회의원, 이천교육장, 시도의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고 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유치 의지를 결집하는 결의대회를 열면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이어 이천시의회의 과학고 유치 결의안 채택과 경기 동부권인 여주시와 양평군, 광주시의 시장, 군수, 도의원, 주민자치위원장 등의 경기과학고 이천 유치 지지를 표명하면서 이천시가 경기 동부권의 과학 교육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특히 이천시 젊은 기업인 모임에 참여한 회원사들은 과학고 유치 범시민 기금모금과 과학고 유치를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연구시설과 연구인력을 보유한 지역 기업 12곳은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동참하고, 전문기술 인력과 연구시설 이용 지원을 협력하기로 약속하는 이천시와 기업체 간 과학 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 지역적 특색을 살린 반도체 중심 과학 인재 양성 등 강조 이천시는 과학고 유치를 위해 5가지 설립 이유를 내놨다. SK하이닉스 본사를 포함한 반도체 산업중심지로서 과학고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통해 미래산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미리 습득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특목고와 자사고가 전무한 교육불모지인 경기 동부권에 교육 기회를 제공하면서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는 한편 미래형 스마트교육 인프라 구축 가능성, 지역사회와 교육의 상생발전, 사통팔달의 교통망 등 지리적 이점을 들었다.   이어 이천시는 과학고 유치 설립을 위한 7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학교 부지와 기반 시설은 물론 최첨단시설을 갖춘 과학고와 SK하이닉스, 한국세라믹연구원, 반도체 협력기업, 방산 기업 등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구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이다. 또 학교와 교육지원청, 기초자치단체, 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적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지역 특화형 학교인 경기형 과학고의 취지에 맞는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주민과 상생, 소통을 위해 상시 교육과정 위원회를 설치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밖에 최첨단 기숙사와 생활환경지원, 교육혁신을 위한 교사 연수, 장학제도 및 교육지원 사업을 확대한다는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과학고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   ▲경기형 이천과학고 조감도/이천시 제공   # 경기형 이천과학고 증일동 일대 33,138㎡ 규모 2030년 개교 예정 경기형 과학고 신규 설립을 신청한 이천시는 1·2단계 심의에서 반도체 관련 특화 교육과정과 지자체 예산 지원, 부지 제공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고 교육부 동의 절차와 경기도교육청 지정 고시를 통해 과학고 유치가 최종 결정됐다.   신설되는 이천과학고는 오는 2030년 3월 개교가 목표다. 이천과학고의 설립 부지는 증일동 일대의 자연녹지지역으로 33,138㎡ 규모에 달한다. 이는 전국 과학고 평균 부지면적보다 넓은 규모이며,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어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근에는 중리택지지구와 이천역세권, 이천시 행정타운 등이 있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생활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천과학고 최종 지정에 따라 예산 편성 전 사전절차로 타당성 조사와 중기지방재정계획,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을 통해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수립한다. 또 도시 계획 입안 절차를 통해 도시관리계획을 결정하고 토지수용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오는 28년부터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민 모두 하나되어 유치된 경기형 과학고는 이천시가 대한민국의 첨단·과학 인재 양성의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2030년 과학고 개교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여 이천시 학생들이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김 시장은 “관내 초‧중‧고교 간의 협력프로그램과 이천시민 과학교실과 같이 지역 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천시 모든 학생들이 과학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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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국 이천시의원, 지방자치단체 연구용역 완료 후 "정책반영 안돼, 사후관리 부실"

▲김재국 이천시의원   -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연구용역의 필요성과 문제점' 5분 발언 - - "정책 타당성, 예상 문제 사전 파악 ... 시행착오, 예산낭비 줄일 수 있어"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김재국 이천시의원이 지방자치단체 연구용역 사업이 완료된 후 그 결과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지 않거나, 사후 관리가 부실하여 예산이 낭비되는 경우가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연구용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연구용역의 필요성과 문제점' 5분 발언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외부 전문가에게 의뢰함으로써, 정책이나 사업을 더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추진할 수 있다. 연구용역을 통해 정책의 타당성을 미리 검토하고 예상되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여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천시에서 추진했던 용역사업 중 첫 번째로 2018년에 2,200만 원의 예산으로 실시한 ‘이천시 푸드플랜 기본사업 계획 수립 용역’과 2019년에 2억 1,50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된 ‘이천시 푸드플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예로들며, "총 2억 3,700만 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용역을 바탕으로 그 후 어떤 추진이 이루어졌습니까? 특히, 율현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푸드통합지원센터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용역사업이 단순히 최종 보고서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와 후속 조치가 필요합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2019년에 실시한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타당성 용역’에서도 2천만 원의 예산이 소요되었으며, 화물공영차고지 위치 적정성을 검토한 결과 율현동과 마장면의 후보지에 대한 입지 타당성 분석과 시설 규모 및 배치 구상을 도출하였으나, 이후 화물공영차고지의 위치가 몇 차례 변경되었고 결국 용역 결과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완료된 다수의 용역사업에서 유사한 사업이 중복 진행되거나 과도한 예산이 배정되고 사용되는 등의 문제가 발견되었으며, 특히 용역 결과에 대한 자료 보관과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이천시에서는 용역사업에 대해 더욱 철저한 예산 관리와 사업 진행 과정에 대한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하고, "용역의 결과가 단순히 보고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관리와 실행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정확하게 평가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폐회

▲21일,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이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이천시의회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제25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김재헌 의원의 ‘이천시 미디어센터 건립의 필요성’과 김재국 의원의 ‘연구용역의 필요성과 문제점’, 서학원 의원의 ‘이천시 과학고 유치 비용에 투입되는 시민 세금 내역의 투명한 공개 및 지역학생 우선 선발권 보장’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어 개의된 제2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안 9건과 규칙안 1건을 포함해 집행부 제출 조례안 5건, 동의안 2건 등 총 17건이며 모두 원안대로 가결·채택됐다.   또한, ‘이천시 공설운동장 실외축구장 공공기관 위탁(재계약) 동의안’과 ‘이천시 공영주차장 관리.운영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을 심사해 위탁 기관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검토와 투명한 운영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19일과 20일에 열린 연석회의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90건(완료 67건, 추진 중 17건, 장기검토 5건, 추진불가 1건)의 처리 요구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처리가 미진한 부분에 대해 개선방안을 전달했다.      끝으로 박명서 의장은 “이번 임시회 회기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와 추진상황 보고 시 제시된 지적사항에 대해 꼼꼼히 반영하고, 후속 조치가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천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폐회

▲이천시의회 전경    - 의원·발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 가결·채택 - - 박준하 의원, 박노의 의원, 서학원 의원 5분 자유발언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 진행된 제25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박준하 의원의 이천시 공유재산관리 방안과 기금 설치 건의, 박노희 의원의 자치재정권 강화와 세입 구조 다변화를 위한 제언, 서학원 의원의 이천시 인사 운영의 문제점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어 개회된 제2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 및 규칙안 14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6건 ▲동의안 4건 ▲의견청취 2건 등이며 모두 원안대로 가결·채택됐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청 각 실과소의 2025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이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민간위탁 동의안」, 「옥외광고물 안전도 검사 민간위탁 동의안」, 「옥외광고업 종사자 교육 업무 민간위탁 동의안」, 「현수막 지정게시대 관리 및 운영 업무 민간 위탁 동의안」 등 4건의 동의안을 심의해 민간위탁 운영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과 투명하고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천 도시관리계획 지구단위계획 산업유통형 덕평물류지구 결정(변경)안’ 및 ‘이천 도시관리계획 용도지구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취락지구 결정(변경)안’에 대한 시의회 의견청취가 이루어졌다. 의원들은 해당 계획이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를 충분히 고려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세심한 검토를 당부했다.    끝으로 박명서 의장은 “11일간의 임시회 일정 동안 각종 안건 심사와 주요업무 보고 청취 등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동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금년도의 업무계획이 내실 있게 추진되어 이천시민의 행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제2차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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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농협, 2025년 1/4분기 내부조직장 회의 개최

<사진=이천농협 제공>   - 신임 영농회장 및 부녀회장에 대한 위촉장 전달 - - 우수영농회 및 우수부녀회 총 12곳 선정 시상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지난 18일 이천농협 본점 문화센터에서 2025년 1/4분기 내부조직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매 년 이천농협의 성장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영농회 및 부녀회의 조직장이 참석해 이천농협 각 부서 본부장들의 부서별 사업추진 및 안내사항을 전달받고 이천농협 전이용을 통한 사업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 날, 회의에서는 이천농협 사업에 적극 기여한 우수영농회 및 우수부녀회 총 12곳을 선정하여 시상하였으며, 최우수 영농회는 창전7통과 경사2리가, 최우수 부녀회는 중리4통과 도립1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후 신임 영농회장 및 부녀회장에 대한 위촉장도 전달 하였으며 퇴임 영농회장 및 부녀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하여 앞으로도 함께 할 이천농협의 작은 마음을 전했다. 또한, 최근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화는 전자금융 사기예방을 위하여, 사고사례 위주의 동영상 시청과 예방 캠페인을 병행하였다.   이덕배 조합장은 고물가시대 및 경기침체로 인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농협 사업을 적극 이용하고 농산물 판로 확대 등에 힘쓰는 내부조직장에게 감사의 표현을 전했고 농협의 이념을 나침반 삼아 이천농협 임직원은 조합원의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농협, 2025년 제1차 임시총회 ... 비상임 감사 2명 선출

▲20일, 이덕배 이천농협조합장이 2025년 제1회 임시회에서 선출된 홍원표, 김태호 비상임 감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천농협 제공     - 20일 이천농협 2층 문화센터 대의원 106명 참석 -    - 이덕배 조합장"조합원들이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이천농협 만들어 갈 것"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농협의 4,400여 명의 조합원을 대표하는 대의원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20일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2층 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 1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선거를 통해 임김 3년의 비상임감사 2명을 선출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10일(월)부터 2월 11일(화)까지 2일간 후보자 등록 접수를 받았으며 총 4명의 후보자가 경합을 벌였다.    이천농협 비상임감사직은 이천농협의 자산관리 및 업무진행상태가 적정한가를 심사, 감독하는 직무이다. 공정성과 정당성이 중요한 직무인만큼 이천농협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정상)를 소집하여 적법한 절차에 맞게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였다. 이 날 감사선거는 대의원 107명 중 106명이 투표하였으며, 홍원표(이천시 중리동), 김태호(이천시 백사면) 후보자가 당선됐다.    이덕배 조합장은 “4,400여명의 조합원을 대표하는 대의원의 투표로 선출되는 직무이기에 이천농협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며 진행하였다”며, 새롭게 선출된 감사 두 분과 조합원들이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이천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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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이천문화재단 '국제콩쿨 입상자' 콘서트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등 3관왕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선율” 영아티스트 국제 콩쿠르 입상자 콘서트 시리즈는 대한민국 음악영재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이천문화재단이 마련한 콘서트다. 영 아티스트 첫 번째 시리즈로 피아니스트 선율을 3월 27일 오후 7시 30분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의 손끝에서 선율이 되어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음악은 전 세계를 매혹시키고 있다. 그는 2024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 및 청중상, 학생 심사위원 상까지 수상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같은 해 열린 ‘서울 국제 음악콩쿠르’에서도 공동 우승을 차지하며 음악적 깊이와 완성도를 인정받은 유망한 아티스트이다.   이번 공연은 객석이 아닌 무대에 직접 앉아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보고, 듣고, 악기의 떨림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하우스 콘서트로 진행된다. 생생한 음악의 콘서트로 이천문화재단 출범 이후 현재까지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공연이다.   2025년 영 아티스트 시리즈로 준비한 피아니스트 선율의 무대는 프란츠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8번 <사냥>, 클로드 드뷔시의 <라모를 찬양하며>, <기쁨의 섬>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세 개의 손>, <야외에서>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예원학교 졸업 후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 영재 선발전형’으로 입학 및 졸업한 피아니스트 선율은 2023년 파리 스콜라 칸토룸을 졸업 후 현재 프랑스 파리 에꼴 노르말 음악원에 재학 중이다. 올리비에 갸르동, 김대진, 윤유진 교수를 사사하고 있는 그는 현재 현대차 정몽구 재단으로부터 예술 지원을 받으며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하고 있다.   (재)이천문화재단 이사장 김경희 이천시장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망한 아티스트들의 연주를 즐길 수 있는 ‘영 아티스트 시리즈- 국제 콩쿠르 입상자 콘서트’가 이천시로 하여금 국제문화 예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이 될 것이며, 시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를 위해 더욱 좋은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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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2025년 제26회 이천백사 산수유꽃 축제'로 놀러 오세요~

<사진=이천시 제공>    - 3월28일~30일까지(3일간) 경사리, 도립리, 송말리 일대에서 개최 - - 봄꽃 놀이와 함께 각종 체험, 공연 및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 준비 - - 산수유 둘레길 플로깅(쓰레기 줍기) 이벤트 ... "환경 보호 의미 함께 나눠"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 이천시가 올해로 제26회를 맞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를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3일간 백사면 경사리, 도립리, 송말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깨우고 힘찬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산수유 군락지'에서 노란 봉오리를 탐스럽게 피어낸 산수유 꽃이 상춘객을 맞을 준비를 맞췄다.      축제 첫날인 3월 28일(금) 오후 2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봄꽃 놀이와 함께 각종 체험, 공연 및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는 잦은 강설로 인해 예년보다 개화 시기가 약 일주일 정도 늦어진 데 맞추어 축제를 기획해 축제 기간에는 만개한 산수유꽃과 따뜻한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또한 축제는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의미로,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과 산수유 둘레길 플로깅(쓰레기 줍기) 이벤트 등을 마련해 관광객들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 김재갑 위원장은 “방문객 여러분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축제장 내 불편함이 없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방문객들에게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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