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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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이천, 빌라서 화재 발생 ... "일가족 3명 구조"
    <사진=이천소방서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 소재 빌라 주차장에서 20일 낮 12시 5분경 화재가 발생, 연기 확산으로 인해 일가족 3명이 고립되었다가 구조됐다.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서 시작되었고, 지나가던 행인이 화재를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와 동시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에 펼쳤으며,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구조대장 김정민, 구조대2팀장 송명범, 소방위 조부연, 소방장 김동휘, 소방교 조성권, 이승현, 소방사 김영건)들은 건물내부에 사람이 고립되어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즉시 사다리를 펼쳐고 농연을 뚫고 진입해 고립된 3명의 일가족을 구조했다. 구조된 가족은 연기흡입으로 인해 병원으로 즉시 이송되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천소방서는 빠른 초기 대응으로 화재를 50여분만에 진압했으며,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장동권 서장은 "평소 대원들이 훈련을 열심히 해 신속한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신속한 초기 대응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일상 속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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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0
  • 이천소방서, 고(故) 윤재희 소방교 순직 17주기 추모식
      ▲27일 설봉공원 추모동상에서 고(故) 윤재희 소방교에 대한 순직 17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천소방서 제공   - 27일, 설봉공원 추모동상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 - - 신규 소방공무원들로 참석 "소방관의 숭고한 사명 되새겨" -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소방서는 지난 27일 설봉공원 추모동상,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고(故) 윤재희 소방교에 대한 순직 17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추모식는 조천묵 소방서장,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재향소방동우회, 소방정책자문위원 포함 30명은 설봉공원 추모동상에서 청문인권담당관(이동규) 포함 22명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며 헌화, 묵념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각각의 장소에서 진행했다.   특히 이날 추모식에는 2023년 12월 임용한 신규 소방공무원들도 참석해 고(故) 윤재희 소방관의 숭고한 사명을 되새기며 다시 한번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정신을 일깨우는 자리가 되었다.   고(故) 윤재희 소방교는 2005년 1월 7일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2007년 11월 27일 마장면 덕평리 화재현장 진압활동 중 건물이 붕괴되면서 순직했다.    조천묵 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사명을 몸소 실천하다 순직한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그 고귀한 뜻을 이어 받아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또한 이와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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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8
  •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 '이천오층석탑 환수' 재협상 진행
    <사진=이천시 제공>   - 오쿠라문화재단과 환수 방일협상 긍정적으로 마쳐 - - "양측 모두 대화 계속 진행하기로 합의"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 오층석탑 환수위원회(이하 환수위원회)가 지난 11월 8일 도쿄 오쿠라문화재단을 방문해 오층석탑 환수를 위한 방일 협상을 긍정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18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협상은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방일 협상으로, 환수위원회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상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협상에는 환수위원회 이상구 상임위원장, 공동위원장인 보문스님,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정철화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이우정 환수위원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상에서는 오쿠라문화재단측과의 실질적인 대화 창구를 열고 상호 간에 이해를 증진하는 데 주력하고자 했다. 양측간 더욱 친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상구 상임위원장은 이번 협상에 대해 “일본 역시도 자국의 반출 문화재에 대한 환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로 하여금 우리 환수위 활동의 정당한 명분을 이해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양국 간 문화유산 환수 협상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뤄내는 실마리가 될 것이므로, 향후 협상 과정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보문스님 공동위원장은 “이천오층석탑의 환수는 불교문화재 환수라는 종교적 틀을 뛰어넘는 것으로 한일 양국의 문화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협상에서 더욱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욱이 이천시를 대표해 방일한 박명서 이천시시의회의장은 “이천오층석탑의 환수는 단순한 문화재 반환을 넘어 이천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찾는 의미 있는 일이기에, 이번 협상에서 환수위원회와 함께 이천 시민의 염원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에 이천시의회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정치적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철화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역시도 “어느 국가나 사회에서든 지속 가능한 발전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후손에게 물려주는 데서 시작된다. 이천오층석탑의 환수는 지역사회의 역사적 자산을 회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이기에 이천의 문화유산이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지난해 협상에서는 오쿠라집고관(大倉集古館)에 새로 부임한 후쿠다히데아키(福田秀明) 사무국장과의 첫 대면이 이루어졌는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단절된 지 4년 만에 공식적인 환수 협상이 재개된 것이었다. 협상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스님의 이천오층석탑의 환수 지지 입장문과 김경희 이천시장의 이천오층석탑 환수의 당위서 등을 전달함으로써 이천오층석탑의 환수 의지를 분명히 전했다. 이와 더불어 환수위원회는 이천오층석탑에 대한 변함없는 환수 의지를 담은 이천오층석탑 환수 염원탑을 건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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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8
  •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 이천시에 연탄 1,111장 기탁
    <사진=이천시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지난 12일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지부장 여인권)가 이천시 지역사회에 연탄 1,111장을 기탁하고, 이어서 연탄 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였다고 밝혔다.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는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난 2010년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Union Social Responsibility) 헌장을 선포하고 경제․사회․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하여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연탄 기탁 및 봉사 활동 또한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노력의 하나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이다.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기탁한 연탄을 직접 운반하고 정리하며 지역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였다.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의 여인권 지부장은 “이번 연탄 기탁과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조합원들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적 참여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기탁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정신이 널리 퍼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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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3
  • SK하이닉스, 이천시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 로봇' 지원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10월 2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행사’ 1부에 ‘어르신 친화 스마트 로봇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 로봇 기탁식은 SK하이닉스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탁한 지역 환경개선모금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사무처장, 원종성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이 참석하여 로봇 기능 시연 및 전달식을 가졌다.   이천시 스마트 안내 로봇 ‘이로’는 이천시 관내 복지시설 및 청사에 설치되어 ▶안내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가이드 기능 제공 ▶관련 시설 설명 및 질의응답 기능 ▶헬스케어 및 대화 기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스마트 로봇 ‘이로’의 도입 및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디지털 소외계층의 격차 해소와 복합적이고 다양화된 디지털 컨텐츠 등장 등 다가올 미래산업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을 해준 SK하이닉스와 경기사회복지모금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스마트 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이 첨단 기기에 좀 더 가까워져 미래기술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시민들을 위해 디지털 문화 격차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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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사단법인 드림드림, 추석명절...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전달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사단법인 드림드림(대표이사 크리스 조)이 추석 명절에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추석 음식(송편, 부침 등)과 반찬 7가지를 취약계층 가정에도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용산구 40명의 아동 가정에 나눔을 실천했다.    사단법인 드림드림과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ESG 복지 및 문화복지 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진행된 이날 행사는 효창종합복지관 임직원들을 통해 전달 받은 감사의 마음과 청소년 가정들의 행복한 피드백들은 행사장의 모든이들의 마을을 크게 감동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와 같이 반찬 나눔 행사는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와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단법인 드림드림의 크리스 조 대표이사는 “이번 추석명절 음식과 반찬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취약계층들과 함께 한국의 고유명정, 추석에 함께 사랑과 행복을 나누게 되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하였다. 또한, 사단법인 드림드림은 효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ESG 나눔과 돌봄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가치”를 증진시키는데 더욱 함께 힘쓸 것을 약속하였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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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3
  • [사진 기사] 이천시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이천과학고 유치’ 결의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지난 4일 이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천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이천과학고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있다.(이날 경연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조천묵 이천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이천시 의용소방대원과 소방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이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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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5
  • 경기도, 장마철 폐수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24건 적발
    ▲B시L업체_ 식물성 잔재물인 폐기물을 처리하면서 더러워진 용기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사업장 밖 인근에 있는 농업용 수로(공공수역)에 버림/경기도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공공수역에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배출하거나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설치하는 등 불법행위를 벌인 사업장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주요 폐수 배출사업장 380곳을 수사한 결과 23개 사업장에서 물환경보전법 위반 등 24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물환경보전법 관련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 7건 ▲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행위 4건 ▲가동시작 신고없이 배출시설 또는 방지시설을 이용하여 조업한 행위 3건 ▲공공수역에 특정수질유해물질 등 유출행위 5건 ▲폐수 측정기기 고장방치 1건 등이다.   나머지 4건은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등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3건 ▲가축분뇨처리시설 부적정 운영 등 가축분뇨법 위반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업체는 폐플라스틱 등의 폐기물을 펠릿 형태로 성형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폐수배출시설을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조업하다 덜미를 잡혔다.   B업체는 더러워진 용기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사업장 밖 인근 공공수역인 농업용 수로에 버리다 적발됐다.   C업체는 폐수배출시설인 세차시설과 세차 중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방지시설을 가동하려면 관할관청에 미리 가동시작 신고를 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고 조업한 사실이 확인됐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공공수역에 특정수질유해물질 등을 유출한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가동시작 신고를 하지 않고 폐수배출시설을 이용해 조업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공공수역으로 특정수질유해물질 유출 하거나 폐수를 배출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연중 수사해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수사를 통해 확인된 위반사항과 주요 위반사례를 시군과 공유해 불법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며 “아울러 환경 교육을 실시하는 한국환경보전원(경인지사) 등 유관기관에도 적발 사례를 전달해 작업 부주의나 과실로 법을 위반하는 업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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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7
  • 이천시 관고동, 20년 뚝심 ‘사랑의 쌀독 ’ ... 人心은 '훈훈'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시 관고동이 관내 읍면동 중 유일하게 20년째 뚝심있게 ‘사랑의 쌀독’ 운영해 관심을 받고 있다.    사랑의 쌀독’은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나눔사업으로 시작되었으며, 특히 관심을 갖고 꾸준히 동참을 해주는 곳이 있어 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   올 3월에 대한불교조계종 영월암(주지스님 원교)에서 백미 300kg을 후원해 사랑의 쌀독을 가득 채웠고, 대승불교여래종 천신암(대표 우혜숙)에서도 매달 140kg의 백미를 후원하고 있어 쌀독은 비어있을 새가 없이 사업이 지속되고 있다.   또 ㈜국제전기에서도 매달 백미80kg과 라면 20상자씩을 후원하여 관내 취약계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사랑의 쌀독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관고동의 한 이용자는 ‘쌀독이 있어 쌀이 부족할때마다 조금씩 가져갈 수 있어 감사하고 다른사람들도 가져가야 하니까 조금씩 가져가고 있다. 쌀독이 있어 경제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흥미 동장은 관내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영월암과 신도들,천신암과 신도들, (주)국제전기에 “관고동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선한 영향력이 관고동을 더욱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드는 일”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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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물류창고 신축 S건설 "주민 약속이행은 ‘깜깜'“... 이천시 대포동 주민들 '뿔났다'
    ▲2일, 이천시 대포동 노인들을 포함한 주민들이 S건설이 신축한 물류창고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경기1뉴스   - 2일, 마을 주민들 S 건설 신축 물류창고 앞 ... 주민 협약사항 "즉시 이행하라" - - 마을 주민, 분진 소음 교통 불편 '감내 했는데' ... 2022년 12월 준공 후 '제3자 매각' - - 시공업체 마을 발전기금, 주민 우선채용 약속 ”준공 1년 지나도 약속이행 "깜깜" -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 대포동 A 마을 노인을 비롯한 주민들이 2일 물류창고를 신축한 S 건설의 지역 민심 기망에 분노하고 '주민 약속이행'을 촉구하며 신축 물류창고 앞에서 시위하며 분노했다.   이날 주민들은 입장문을 통해 "S 건설은 주민을 우롱하고 이제 와서 배 째라는 식의 행태에 마을 주민 모두가 분노한다. 더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나서게 됐다"라며, "S 건설이 약속을 이행할 때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S 건설은 마을 일대에 2021년 5월 대포동 306번지 일원 약 2만7천여㎡ 부지에 물류창고 시설(지하 1층~지상 4층, 총면적 4만2천여㎡)을 신축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로 인한 소음·분진 교통 불편 등 주민불편을 초래해 주민들은 이천시청 국민 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하자, S건설 담당 이사가 찾아와 공사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자제를 요청하며, 마을 발전기금과 지역주민 우선채용을 협약하고 공증까지 마쳤다는 것. 마을 주민들은 "S 건설의 협약과 공증을 신뢰해 많은 불편과 위험을 감내하고 지내왔다. 주민들과의 약속이행 요구에 약속을 이행하겠다는 말만 반복하다가 1년이 지나도 깜깜무소식이다"라며, "이제는 배 째라는 식으로 주민들을 우롱하고 분노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 건설은 2022년 12월 준공 후에 시설을 제3의 업체에 매각, 현재 이 업체가 입주해 영업행위를 하고 있어서 시골 마을 주민들의 상실감과 분노가 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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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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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이천, 빌라서 화재 발생 ... "일가족 3명 구조"
    <사진=이천소방서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 소재 빌라 주차장에서 20일 낮 12시 5분경 화재가 발생, 연기 확산으로 인해 일가족 3명이 고립되었다가 구조됐다.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서 시작되었고, 지나가던 행인이 화재를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와 동시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에 펼쳤으며,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구조대장 김정민, 구조대2팀장 송명범, 소방위 조부연, 소방장 김동휘, 소방교 조성권, 이승현, 소방사 김영건)들은 건물내부에 사람이 고립되어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즉시 사다리를 펼쳐고 농연을 뚫고 진입해 고립된 3명의 일가족을 구조했다. 구조된 가족은 연기흡입으로 인해 병원으로 즉시 이송되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천소방서는 빠른 초기 대응으로 화재를 50여분만에 진압했으며,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장동권 서장은 "평소 대원들이 훈련을 열심히 해 신속한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신속한 초기 대응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일상 속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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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0
  • 이천소방서, 고(故) 윤재희 소방교 순직 17주기 추모식
      ▲27일 설봉공원 추모동상에서 고(故) 윤재희 소방교에 대한 순직 17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천소방서 제공   - 27일, 설봉공원 추모동상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 - - 신규 소방공무원들로 참석 "소방관의 숭고한 사명 되새겨" -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소방서는 지난 27일 설봉공원 추모동상,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고(故) 윤재희 소방교에 대한 순직 17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추모식는 조천묵 소방서장,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재향소방동우회, 소방정책자문위원 포함 30명은 설봉공원 추모동상에서 청문인권담당관(이동규) 포함 22명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며 헌화, 묵념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각각의 장소에서 진행했다.   특히 이날 추모식에는 2023년 12월 임용한 신규 소방공무원들도 참석해 고(故) 윤재희 소방관의 숭고한 사명을 되새기며 다시 한번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정신을 일깨우는 자리가 되었다.   고(故) 윤재희 소방교는 2005년 1월 7일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2007년 11월 27일 마장면 덕평리 화재현장 진압활동 중 건물이 붕괴되면서 순직했다.    조천묵 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사명을 몸소 실천하다 순직한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그 고귀한 뜻을 이어 받아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또한 이와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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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8
  •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 '이천오층석탑 환수' 재협상 진행
    <사진=이천시 제공>   - 오쿠라문화재단과 환수 방일협상 긍정적으로 마쳐 - - "양측 모두 대화 계속 진행하기로 합의"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 오층석탑 환수위원회(이하 환수위원회)가 지난 11월 8일 도쿄 오쿠라문화재단을 방문해 오층석탑 환수를 위한 방일 협상을 긍정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18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협상은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방일 협상으로, 환수위원회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상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협상에는 환수위원회 이상구 상임위원장, 공동위원장인 보문스님,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정철화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이우정 환수위원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상에서는 오쿠라문화재단측과의 실질적인 대화 창구를 열고 상호 간에 이해를 증진하는 데 주력하고자 했다. 양측간 더욱 친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상구 상임위원장은 이번 협상에 대해 “일본 역시도 자국의 반출 문화재에 대한 환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로 하여금 우리 환수위 활동의 정당한 명분을 이해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양국 간 문화유산 환수 협상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뤄내는 실마리가 될 것이므로, 향후 협상 과정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보문스님 공동위원장은 “이천오층석탑의 환수는 불교문화재 환수라는 종교적 틀을 뛰어넘는 것으로 한일 양국의 문화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협상에서 더욱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욱이 이천시를 대표해 방일한 박명서 이천시시의회의장은 “이천오층석탑의 환수는 단순한 문화재 반환을 넘어 이천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찾는 의미 있는 일이기에, 이번 협상에서 환수위원회와 함께 이천 시민의 염원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에 이천시의회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정치적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철화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역시도 “어느 국가나 사회에서든 지속 가능한 발전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후손에게 물려주는 데서 시작된다. 이천오층석탑의 환수는 지역사회의 역사적 자산을 회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이기에 이천의 문화유산이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지난해 협상에서는 오쿠라집고관(大倉集古館)에 새로 부임한 후쿠다히데아키(福田秀明) 사무국장과의 첫 대면이 이루어졌는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단절된 지 4년 만에 공식적인 환수 협상이 재개된 것이었다. 협상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스님의 이천오층석탑의 환수 지지 입장문과 김경희 이천시장의 이천오층석탑 환수의 당위서 등을 전달함으로써 이천오층석탑의 환수 의지를 분명히 전했다. 이와 더불어 환수위원회는 이천오층석탑에 대한 변함없는 환수 의지를 담은 이천오층석탑 환수 염원탑을 건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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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8
  •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 이천시에 연탄 1,111장 기탁
    <사진=이천시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지난 12일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지부장 여인권)가 이천시 지역사회에 연탄 1,111장을 기탁하고, 이어서 연탄 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였다고 밝혔다.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는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난 2010년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Union Social Responsibility) 헌장을 선포하고 경제․사회․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하여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연탄 기탁 및 봉사 활동 또한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노력의 하나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이다.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기탁한 연탄을 직접 운반하고 정리하며 지역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였다.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의 여인권 지부장은 “이번 연탄 기탁과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조합원들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적 참여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기탁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정신이 널리 퍼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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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3
  • SK하이닉스, 이천시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 로봇' 지원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10월 2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행사’ 1부에 ‘어르신 친화 스마트 로봇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 로봇 기탁식은 SK하이닉스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탁한 지역 환경개선모금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사무처장, 원종성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이 참석하여 로봇 기능 시연 및 전달식을 가졌다.   이천시 스마트 안내 로봇 ‘이로’는 이천시 관내 복지시설 및 청사에 설치되어 ▶안내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가이드 기능 제공 ▶관련 시설 설명 및 질의응답 기능 ▶헬스케어 및 대화 기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스마트 로봇 ‘이로’의 도입 및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디지털 소외계층의 격차 해소와 복합적이고 다양화된 디지털 컨텐츠 등장 등 다가올 미래산업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을 해준 SK하이닉스와 경기사회복지모금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스마트 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이 첨단 기기에 좀 더 가까워져 미래기술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시민들을 위해 디지털 문화 격차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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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사단법인 드림드림, 추석명절...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전달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사단법인 드림드림(대표이사 크리스 조)이 추석 명절에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추석 음식(송편, 부침 등)과 반찬 7가지를 취약계층 가정에도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용산구 40명의 아동 가정에 나눔을 실천했다.    사단법인 드림드림과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ESG 복지 및 문화복지 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진행된 이날 행사는 효창종합복지관 임직원들을 통해 전달 받은 감사의 마음과 청소년 가정들의 행복한 피드백들은 행사장의 모든이들의 마을을 크게 감동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와 같이 반찬 나눔 행사는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와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단법인 드림드림의 크리스 조 대표이사는 “이번 추석명절 음식과 반찬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취약계층들과 함께 한국의 고유명정, 추석에 함께 사랑과 행복을 나누게 되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하였다. 또한, 사단법인 드림드림은 효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ESG 나눔과 돌봄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가치”를 증진시키는데 더욱 함께 힘쓸 것을 약속하였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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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3
  • [사진 기사] 이천시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이천과학고 유치’ 결의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지난 4일 이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천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이천과학고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있다.(이날 경연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조천묵 이천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이천시 의용소방대원과 소방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이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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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5
  • 경기도, 장마철 폐수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24건 적발
    ▲B시L업체_ 식물성 잔재물인 폐기물을 처리하면서 더러워진 용기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사업장 밖 인근에 있는 농업용 수로(공공수역)에 버림/경기도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공공수역에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배출하거나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설치하는 등 불법행위를 벌인 사업장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주요 폐수 배출사업장 380곳을 수사한 결과 23개 사업장에서 물환경보전법 위반 등 24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물환경보전법 관련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 7건 ▲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행위 4건 ▲가동시작 신고없이 배출시설 또는 방지시설을 이용하여 조업한 행위 3건 ▲공공수역에 특정수질유해물질 등 유출행위 5건 ▲폐수 측정기기 고장방치 1건 등이다.   나머지 4건은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등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3건 ▲가축분뇨처리시설 부적정 운영 등 가축분뇨법 위반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업체는 폐플라스틱 등의 폐기물을 펠릿 형태로 성형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폐수배출시설을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조업하다 덜미를 잡혔다.   B업체는 더러워진 용기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사업장 밖 인근 공공수역인 농업용 수로에 버리다 적발됐다.   C업체는 폐수배출시설인 세차시설과 세차 중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방지시설을 가동하려면 관할관청에 미리 가동시작 신고를 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고 조업한 사실이 확인됐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공공수역에 특정수질유해물질 등을 유출한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가동시작 신고를 하지 않고 폐수배출시설을 이용해 조업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공공수역으로 특정수질유해물질 유출 하거나 폐수를 배출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연중 수사해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수사를 통해 확인된 위반사항과 주요 위반사례를 시군과 공유해 불법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며 “아울러 환경 교육을 실시하는 한국환경보전원(경인지사) 등 유관기관에도 적발 사례를 전달해 작업 부주의나 과실로 법을 위반하는 업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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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7
  • 경기도, 까먹는 젤리 검사 결과 '표시 기준 위반 7건' 적발 ... "중량은 적고, 당분은 많고"
    <경기도 제공>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온란인마켓 구입 10건 ... 적합 여부 검사 실시 -  (내용량 미달 5건, 당류 함량 초과 3건 표시 기준 위반 7건 적발(1건 중복 위반)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온라인에서 판매중인 까먹는 젤리 10건을 검사한 결과, 7건의 표시 기준 위반이 확인돼 관할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최근 누리소통망(SNS), 팝업스토어, 대형마트 등에서 인기있는 젤리의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6월 11일부터 7월 4일까지 온라인마켓을 통해 구입한 10개 제품에 대해 기준·규격 검사 및 표시기준 적합 여부 검사를 했다.   검사 항목은 내용량, 당류, 허용외 타르색소이며, 원산지는 중국산 9건, 국내산 1건이었다.   검사 결과 5개 제품에서 표시 중량보다 3%~6% 적게 들어 있었고, 3개 제품은 당류 함량이 표시 함량보다 151%~258%를 초과했다. 1개 제품은 내용량과 당류 함량 표시 두가지 모두를 위반했다. 이들 제품의 원산지는 중국산 6건, 국내산 1건이었다.   표시 사항은 소비자에게 식품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로 정하고 있어 제조업자는 제품에 정확한 표시를 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 정부는 현재 영양성분 표시 대상을 일부 가공식품에서 모든 가공식품으로 확대하고, 매출액 기준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유행하는 까먹는 젤리의 위해 요인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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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3
  • 경기도 특사경, 사회복지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등 9명 적발 ... 편취금액 1억5,000만 원에 달해
    <경기도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보조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장애인의 생계급여 등을 임의로 사용한 사회복지법인(시설)이 적발됐다. 이들이 불법행위를 통해 취득한 금액은 모두 1억 5천여만 원에 달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부터 6월말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법인(시설)들의 위법 여부에 대해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등으로 적발된 사회복지법인(시설)과 법인 대표 등 9명 중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도 특사경은 나머지 3명에 대해서도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 적발 유형을 살펴보면 의정부시 소재 A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 K씨는 실제로는 다른 회사에 근무하고 있었으면서도, 해당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한 것처럼 출퇴근 기록부를 조작했고, 배우자인 운영자 Y씨(대표)는 이를 묵인해 의정부시로부터 2023년 1월부터 2024년 4월까지 16회에 걸쳐 인건비 보조금 3천 5백만원을 교부받아 목적 외로 사용했다.   부천시 소재 B어린이집 원장인 L씨는 야간 연장근무를 하는 것처럼 허위로 보고해 부천시로부터 2023년 7월부터 2024년 4월까지 10개월에 걸쳐 근무수당 479만 원을 지급 받아 목적 외로 사용했다. 야간 연장근무 수당은 주간에 근무하는 보육교사가 야간까지 근무하는 경우에 지급하는 보조금이지만, 실제로는 일찍 퇴근하면서도 매일 연장근무하는 것처럼 청구한 사실이 밝혀졌다.   C지역자활센터 종사자였던 G씨는 자활근로사업단 H카페 물품구매 업무를 담당하면서 허위 견적서 등을 이용해 견적과 다른 저가의 물품이나 중고물품을 구비하는 수법으로 2023년 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12회에 걸쳐 총 238만 원의 보조금을 목적 외로 임의 사용했다.   한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거주시설과 같은 사회복지시설을 설치·운영하는 경우에는 관할관청에 신고를 해야 하는데도 D씨는 신고 없이 장애인 6명을 불법 건축물에 거주하게 하는 방법으로 거주시설을 운영했다. 또한, D씨는 기초생계급여, 장애수당, 장애인연금 등이 입금되는 장애인의 통장을 관리하면서 숙식 제공 등의 명목으로, 2018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97회에 걸쳐 총 1억 1,265만 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임의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도 특사경은 양평군 소재 건물에서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장애인들이 거주하도록 한 운영자를 미신고 사회복지시설 운영 혐의로, 복지시설 운영에 대한 거짓자료를 제출한 성남시 소재 E재가노인복지센터 법인 대표를 감독관청의 지도감독을 방해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도 특사경 관계자는 “이번 수사에는 의정부시 등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다”면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량한 사회복지법인(시설)․관계자들과 사회복지서비스가 꼭 필요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불법을 저지른 사회복지법인(시설)에 대한 수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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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2
  • 경기도, 서해안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 어패류 섭취 전 수돗물 세척 등 위생관리 주의 당부 - - 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3일 경기 서해 연안에서 채수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올해 첫 검출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경기 서해 연안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시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경기도 내 최초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시기는 2022년 4월 25일, 2023년 4월 24일이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겨울철에는 수온이 낮아져 바다 밑의 갯벌에서 월동하다가, 봄철에 해수 온도가 15℃ 이상으로 올라가면 표층수에서 검출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전국에서 최근 10년간 평균 52.6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경기도에서는 평균 9.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감염 시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된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피부 병변은 주로 다리에서 시작해 점차 범위가 확대되면서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1~3%의 식염 농도에서만 증식하는 호염성세균인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원인이므로 흐르는 수돗물에 어패류를 잘 세척한 후 85℃ 이상으로 가열 처리해 섭취하면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간 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됐을 경우 치명률이 높기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의 온도가 상승하는 8~9월 환자가 급증하므로 여름철 위생관리 중요하다”면서 “경기 서해 연안 비브리오패혈증균 환경감시를 지속 운영해 감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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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로컬푸드직매장 2주년 행사 ‘최대 44% 할인’
      - 5월 18일(토)~19일(일) 양일간 곤지암 도자공원 입구 - - 안성마춤 한우 최대 44%, 미숫가루·식혜·사과즙 등 농가공 최대 37% 할인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기도로컬푸드직매장(이하 로컬푸드직매장)이 2주년을 맞아 곤지암 리버마켓과 함께 로컬푸드 행사를 18, 19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로컬푸드직매장은 농업경제 활성화 등 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와 지역주민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목적으로 2022년 5월 18일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곤지암읍 삼리71) 1층에 개장했다.   이번 2주년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로컬푸드직매장의 한우·한돈, 농가공, G마크, 경기농촌융복합산업 등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안성마춤 한우1++는 최대 44%, 미숫가루·식혜·사과즙 등 가공식품은 최대 37% 할인한다.   특히 시간대별 QR코드 설문조사 참여시 룰렛 이벤트, 1+1상품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gafi.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도민들께는 고물가에 팍팍한 지갑 사정 해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경기도로컬푸드직매장에 도민들의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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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경기도, 전세사기 가담 의심 등 공인중개사 불법행위 88건 적발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중개보수를 초과 수수해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거나 불법으로 내벽을 세우는 ‘방 쪼개기’ 매물임을 알면서도 중개하는 등 공인중개사 80개소의 불법행위 88건을 특별점검을 통해 적발됐다고 1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4월 26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피해상담 물건을 1회 이상 거래한 공인중개사 370개소, 도내 시군에서 신축빌라 밀집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한 공인중개사 80개소 등 총 450개소다.   점검 결과, 80개소(17.8%)의 불법행위 88건을 적발했다. 그 중 임대차계약을 중개하면서 중개수수료를 초과해 받은 6건을 포함해 8건을 수사의뢰했다.   이어 등록기준에 미달하는 1건은 등록취소, 계약서 작성 부적정·미보관과 중개보조원 미신고 등 20건은 업무정지 처분, 나머지는 과태료 부과(28건) 및 경고‧시정(31건) 조치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공인중개사 A는 임대차계약(보증금 2억 6천만 원)을 중개하고 임대인으로부터 법정 중개보수인 85만 8천 원을 받아야 함에도 컨설팅 명목으로 114만 2천 원을 포함한 총 200만 원을 지급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근거자료 제시를 요청했으나 세금계산서만 제출했을 뿐 컨설팅 계약서 등을 제시하지 못해 중개보수 초과수수 혐의로 수사의뢰했다. 도는 특별한 이유없이 중개수수료를 초과 수수하고 근거자료를 제시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공인중개사 B는 임대차계약(보증금 6천만 원, 월세 20만 원)을 중개하면서 해당 물건이 건축물대장 상 불법건축물로 기재되지 않았으나 2개의 호수로 불법 방 쪼개기 된 물건임을 사전에 알고 중개했다. 계약서에는 해당 물건 전체를 임차하는 것처럼 전체면적을 기재하는 등 계약서를 부적정하게 작성해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공인중개사 C는 거래 당사자 간 합의된 물건에 따라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공인중개사법’ 제25조 제1항에 따른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를 작성․교부해야 함에도 6건에 대해 거래계약서만 작성하고 이를 미작성․미교부해서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편 도는 지난해 2월부터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1천368곳의 전세사기 가담 의심 중개사무소를 특별점검했고, 227곳(16.6%)에서 34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그 중 64곳을 수사의뢰하는 등 불법행위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전세사기에 가담하는 공인중개사는 끝까지 찾아내 엄벌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점검을 계속 진행할 것”이며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경기도 3만 공인중개사들과 함께 안전한 전세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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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이천시 관고동, 20년 뚝심 ‘사랑의 쌀독 ’ ... 人心은 '훈훈'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시 관고동이 관내 읍면동 중 유일하게 20년째 뚝심있게 ‘사랑의 쌀독’ 운영해 관심을 받고 있다.    사랑의 쌀독’은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나눔사업으로 시작되었으며, 특히 관심을 갖고 꾸준히 동참을 해주는 곳이 있어 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   올 3월에 대한불교조계종 영월암(주지스님 원교)에서 백미 300kg을 후원해 사랑의 쌀독을 가득 채웠고, 대승불교여래종 천신암(대표 우혜숙)에서도 매달 140kg의 백미를 후원하고 있어 쌀독은 비어있을 새가 없이 사업이 지속되고 있다.   또 ㈜국제전기에서도 매달 백미80kg과 라면 20상자씩을 후원하여 관내 취약계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사랑의 쌀독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관고동의 한 이용자는 ‘쌀독이 있어 쌀이 부족할때마다 조금씩 가져갈 수 있어 감사하고 다른사람들도 가져가야 하니까 조금씩 가져가고 있다. 쌀독이 있어 경제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흥미 동장은 관내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영월암과 신도들,천신암과 신도들, (주)국제전기에 “관고동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선한 영향력이 관고동을 더욱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드는 일”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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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물류창고 신축 S건설 "주민 약속이행은 ‘깜깜'“... 이천시 대포동 주민들 '뿔났다'
    ▲2일, 이천시 대포동 노인들을 포함한 주민들이 S건설이 신축한 물류창고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경기1뉴스   - 2일, 마을 주민들 S 건설 신축 물류창고 앞 ... 주민 협약사항 "즉시 이행하라" - - 마을 주민, 분진 소음 교통 불편 '감내 했는데' ... 2022년 12월 준공 후 '제3자 매각' - - 시공업체 마을 발전기금, 주민 우선채용 약속 ”준공 1년 지나도 약속이행 "깜깜" -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 대포동 A 마을 노인을 비롯한 주민들이 2일 물류창고를 신축한 S 건설의 지역 민심 기망에 분노하고 '주민 약속이행'을 촉구하며 신축 물류창고 앞에서 시위하며 분노했다.   이날 주민들은 입장문을 통해 "S 건설은 주민을 우롱하고 이제 와서 배 째라는 식의 행태에 마을 주민 모두가 분노한다. 더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나서게 됐다"라며, "S 건설이 약속을 이행할 때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S 건설은 마을 일대에 2021년 5월 대포동 306번지 일원 약 2만7천여㎡ 부지에 물류창고 시설(지하 1층~지상 4층, 총면적 4만2천여㎡)을 신축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로 인한 소음·분진 교통 불편 등 주민불편을 초래해 주민들은 이천시청 국민 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하자, S건설 담당 이사가 찾아와 공사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자제를 요청하며, 마을 발전기금과 지역주민 우선채용을 협약하고 공증까지 마쳤다는 것. 마을 주민들은 "S 건설의 협약과 공증을 신뢰해 많은 불편과 위험을 감내하고 지내왔다. 주민들과의 약속이행 요구에 약속을 이행하겠다는 말만 반복하다가 1년이 지나도 깜깜무소식이다"라며, "이제는 배 째라는 식으로 주민들을 우롱하고 분노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 건설은 2022년 12월 준공 후에 시설을 제3의 업체에 매각, 현재 이 업체가 입주해 영업행위를 하고 있어서 시골 마을 주민들의 상실감과 분노가 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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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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