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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32개 자원봉사센터, 충청·경북 수해복구 지원 '총력'

- 21일, 도내 8개 센터 500여 명 ... 청주시·괴산군 일원에서 봉사활동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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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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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원봉사센터.jpg
▲21일, 경기도 내 8개 시·군자원봉사센터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충북 괴산지역에 수해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경기도자원봉사센터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봉남)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충청·경북 지역의 이재민과 지역사회 안정화를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수해복구 지원을 나서는 경기도 내 자원봉사자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장마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21일에는 경기도 내 8개 시·군자원봉사센터(광명, 남양주, 안양, 오산, 용인, 의왕, 이천, 파주)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청주시·괴산군 일원에서 수해복구 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기상 상황을 주시하며 수해 지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에 투입된 자원봉사자들은 많은 비로 인해 유입된 토사 제거 및 도심 주변 부유물 제거, 가재도구 세척과 비닐하우스 정비 등을 전개하고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윤봉남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경기도-시·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우리 이웃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마다 필요한 곳에 자원봉사자 연계와 생필품·봉사자 간식 키트 등을 지원했으며, 2022년 8월 경기도 내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1만2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복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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