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잘풀고, 잘찍고" ... 수험생 '수능 대박' 기원
- 16일, 관내 시험장 5개소 찾아 "대학 입학 성공 기원" 수험생들 격려 -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가 16일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수험 당일 입실 시간에 맞춰 관내 시험장 5개소를 찾은 시의원들은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는 현수막을 들고 힘을 북돋았다.
수능 응원 영상을 자체 제작해 공식 유튜브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바 있는 이천시의회는 수험 당일에는 직접 시험장을 찾아 대학 입학의 성공을 기원하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하식 의장은 “다행히 수능 한파는 비껴갔지만 부담감으로 얼어붙었을 지역 후배들을 응원하고 싶었다”면서, “긴장감을 풀고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격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에는 올해 3,741명의 수험생이 이천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10개교에서 수능을 치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