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 제2차 조합원 영농자재지원비 특별지원 시행
- 4천100명 조합원에 1인 15만 원 지급 ... 6억1,500만 원 집행 -
-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도 조합원과 고통분담"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농협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해 2023년 11월말 기준으로 예수금 7천700억 원, 대출금 6천800억 원, 금융자산 1조4천500억 원을 달성하고 내실있는 조합원 실익증대를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시행하여 건실하고도 우수한 으뜸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21일 농협에 따르면, 농업경영비 증가와 경기침체 등의 어려운 상황을 직면하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사회에서 금년도 '제2차 조합원 특별지원'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4천1백여명의 전 조합원들에게 6억1,500만 원을 집행(조합원 1인당 15만원) 지급하고 있다.
또한, 수도작 벼 계약재배 조합원에게는 경영비 증가와 기상이변 등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고품질 이천쌀 생산을 위한 땀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보답을 위해 별도의 특별지원 사은품을 마련해 지급한다.
이덕배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님의 영농부담 완화 및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복지증진을 위해 매진해 지속적으로 `조합원이 행복한, 조합원 실익에 앞장서는 이천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농협은 지난 7월에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원 1인당 15만원씩 총 7억4,600만 원의 1차 영농자재지원비를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