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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농협 임직원, 희귀난치병 환자 가족에게 '500만 원' 전달

- 이덕배 조합장, "지역사회와 도시, 농촌농협이 상생하는데 노력 경주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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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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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농협, 희귀 (1).JPG

<사진=이천농협 제공>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 임직원이 지난 12일 조합장실에서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고 투병중인 환자 가족에게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금번 성금을 전달한 환자는 30세 초반여성으로 희귀난치병인 루프스병 진단을 받고 투병중이며, 이 병은 20~30대 정도의 젊은 여성에게 발생하며, 면역계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피부점막 증상과 관절통 등으로 나타나는 근골격계 증상, 신장, 뇌신경, 장기침범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천농협이 전달한 성금은 매년 말 임직원의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기금을 조성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천농협은 지난 해 역대급 산불이 발생한 강원 동해, 삼척지역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임금님표 이천쌀10kg 200포(800만 원 상당)을 전달하였으며, 금년도에도 수해복구 성금으로 농협중앙회와 경북예천농협에 각각 5백만원씩 1천만원의 성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천농협 이덕배 조합장은 "질병과의 투병, 경제적,심리적 부담과 싸워야 하는 환자분께 조금이나마 고통을 분담하고, 환자분이 빨리 쾌유되었으면 하는 마음 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도시, 농촌농협이 상생하는데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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