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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2023. 6.1.일자)
    ◇ 4급 승진 ▲ 주택국장 김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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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8
  • 용인특례시,‘지난 겨울 풍수해-한파 대응’2개부문 경기도서 1위
    <사진=용인특례시청>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용인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2022~2023년 겨울철 풍·수해 및 한파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과 6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실태와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대응 조치를 평가했다.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적설 취약 구조물을 조사하고 제설 취약 구간 등급별 관리,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한파 취약계층 대상 현장대응반을 운영,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한파 저감시설 설치와 시민행동 요령을 홍보해 예방에 중점을 둔 안전관리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경기도와 단체 소통방에서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재난폐쇄회로(CC)TV시스템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기상상황과 제설 현장을 확인하는 대응활동에서 높게 평가됐다.   이밖에도 출·퇴근 보행자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경기도 최초로 보도용 제설기를 활용한 선제적 제설작업이 시민들에게 호평받은 것도 가점으로 작용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재난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직자들의 대응 노력이 맞물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여름철 재난 대응 체계에 대해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데 이어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평가에서도 우수지자체라는 성과를 거둔만큼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관 ‘2022~2023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금 7500만원을 받았고, 지난 16일 경기도 주관 ‘겨울철 도로 제설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40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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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2023-05-28
  • 용인특례시, 입주 막힌‘삼가2지구 민간임대’해법 길 찾았다
    ▲삼가2지구 진출입로 계획 현황도/용인특례시 제공   - 사업시행자·국민권익위와 함께‘대체 출입로’조정서 체결 - - 이상일 시장 ‘적극행정의 힘’ ... “서민 불편주는 묵은 난제 반드시 해결” -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용인특례시의 적극행정이 완공 후 2년 넘도록 진·출입로 미확보로 입주가 지연돼 빈 건물로 방치될 위기에 놓인 ‘용인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5일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사업시행자,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용인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대체 진·출입로 계획을 반영한 조정서를 체결했다.   용인특례시와 삼가2지구 사업시행자, 국민권익위의 합의에 따라 대체 진·출입로는 역삼도시개발구역 내에 조성하는 기존의 계획을 변경해 공동주택 인근에 마련되는 역북2근린공원 내에 설치한다.   사업시행자는 도로개설과 도로가 포함된 공원 부지의 조성비용을 부담하고, 시는 대체도로 개설에 대한 시행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대체도로 개설 등에 따른 도시계획시설 변경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원천 차단한다. 사업시행자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필요한 사안에 대한 조치와 기반시설 설치를 완료한 후 시에 사용검사를 받아야 한다.   삼가2지구 공동주택 진·출입로 문제 해결은 후보자 시절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공약한 내용 중 하나다. 이 시장은 당선 직후인 지난해 6월 20일 해당 아파트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관련 부서에 대책 마련을 적극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이상일 시장은 삼가2지구 대체 진입도로 확보 방안을 위해 제2부시장을 팀장으로 임명하고 도시정책과와 도로관리과 등 도로개설과 관련된 6개 부서를 포함한 T/F팀을 구성해 계획 검토와 해결책을 모색해왔다.   이어 지난 4월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진·출입로를 역북2근린공원 내에 개설하는 방안제시하고, 국민권익위원회와 사업시행사와 함께 현장 조정회의를 거쳐 최종 합의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삼가동 일대 1950세대가 입주하는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조성 사업은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자본을 투입해 건설하는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으로 지난 2021년 2월 공사가 완료됐다.   하지만 삼가2지구의 진·출입로가 포함된 역삼도시개발사업이 조합 내부 문제로 인해 지연되면서 삼가2지구 공동주택 사용승인과 입주계획은 차질을 빚었다.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은 “삼가2지구 진·출입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이번 조정안은 용인특례시의 적극행정과 이상일 시장의 굳은 의지가 맞물린 결과”라며 “무주택 서민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서라도 삼가2지구 공동주택 진·출입로 개설을 조속히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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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2023-05-27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최상대 기재부 제2차관 만나 ... 주요현안 설명 '지원 요청'
    ▲24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함께하고 있다./사진=용인특례시 제공   - 용인 에코타운조성 등 6개 사업 378억8000만 원 ... 내년 국가 예산 반영 요청 - - 국지도 82호선 남사읍 북리~ 이동읍 송전리 5.1km 구간 도로 일부 신설 및 정비 -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만나 용인의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의 내년도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용인 에코타운조성(218억6000만 원) ▲장평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97억 원) ▲남사·고매·천리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49억2000만 원) ▲용인 추계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설계비 7억 원) ▲모현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설계비 4억9000만 원 ▲상현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설계비 2억1000만 원) 등 6개 사업에 필요한 378억8000만 원을 내년도 국비 예산으로 책정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처인구에는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와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공동주택 단지도 지속적으로 들어서고 있어 상·하수도, 도로 등의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며 “6개 사업 중 신규로 시작될 사업 3개는 설계비만 책정해 주면 되고, 나머지 3개 사업은 계속 사업인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 모현읍 추계리 등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수도권 식수원인 팔당상수원의 수질개선에 긴요하고, 상현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은 광교호수공원 수질 보전을 위해 꼭 해야하는 것들인 만큼 기획재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서 설계비를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지도 82호선 남사읍 북리 ~ 이동읍 송전리 5.1km 구간 확장 공사의 시급성도 설명했다.   그는 “남사·이동 215만평이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됐는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국지도 82호선이 국가산단 조성에 필요한 인력, 장비, 물자 공급을 하는 주요 도로망이 된다”며 “지금도 하루 평균 교통량이 도로용량의 2배를 초과하는 등 확장이 시급한 만큼 기재부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국지도 82호선 확장 구간의 토지보상비 증가로 도로 건설 비용이 대폭 늘어나 국가의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82호선 정비는 필수불가결하므로 기재부가 82호선 일부 도로 신설과 정비에 각별히 신경 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이 시장에게 “시장님께서 건의하신 내용과 함께 주신 자료는 충실하게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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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2023-05-25
  • 용인특례시, 여름 집중호우 대비‘공사장 안전점검’총력
    <사진=용인특례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대형 공사장 129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면 지반이 약해져 토사 유실과 사면 붕괴 등 건축 공사 현장의 각종 재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이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대형 건축물 공사 현장이다.   시는 3개 조의 점검반을 편성해 집중호우에 취약한 산지 인근의 공사 현장을 비롯해 터파기 및 흙막이 공사 현장, 배수에 어려움이 있는 지하굴착공사 현장 등을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굴착 비탈면의 기울기 적정성 여부, 흙막이의 계측 관리 상태, 우기 수방계획 수립 및 수방자재 관리, 재난 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또 폭염에 대비해 공사금액 20억원 이상의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휴게시설 구비 여부와 생수 비치 현황도 함께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안전조치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 즉시 보완하도록 지시하고 지속적으로 개선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점검을 한다”며 “공사장에서도 안전수칙을 준수해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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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2023-05-25
  • 용인시, ‘2023 다문화 한마당 축제’ 개최
    <사진=용인특례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용인특례시는 21일 제16주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시청광장에서 ‘2023 다문화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에는 필리핀, 중국,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19개국 다문화 가족들과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마리에 테레사 디존 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 사무엘 무르무 주한 방글라데시 서기관, 사치니 디아스 주한 스리랑카 서기관, 박영식 전 주한 네팔 대사,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류가 아름다운 것은 우리가 어느 나라에서 태어났든, 어떤 언어를 쓰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를 꾸려간다는 것”이라며 “용인의 많은 다문화 가족들이 편안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시에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주민의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아키라(31세) 씨 등 6명이 시장 표창을, 이명희(57세) 씨 등 2명은 시 의장 표창을 받았다.     오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니 운동회가 열렸다. 현장에서 참가자 신청을 받아 즉석에서 신발 양궁, 사다리 릴레이, 캥거루 릴레이, 협동 제기 미니 게임이 진행됐다.   필리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 6개 국가의 자조 모임이 각 국가의 전통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며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과 문화 등을 소개했다.   할랄푸드와 음료를 선보인 인도네시아 부스는 방문객들이 줄을 서 기다릴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   외국인복지센터에서 운영한 프로그램 수강생들도 자원봉사자로 나서 종이접기, 캔들공예, 헤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레진·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용인시가족센터는 다문화 의상과 다문화 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했고, 용인시 예절교육관에선 다식 체험과 한국전통의상 체험 부스를 마련하는가 하면 용인소방서와 용인 동·서부경찰서도 참여해 소방 안전 체험 부스와 경찰 체험 부스 등을 운영했다.   한쪽에선 승마체험장이 마련돼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을 맞이했으며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에드벌룬 포토존도 마련됐다.   기념식이 끝난 오후에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댄스, 노래, 마술, 외국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장기자랑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 축제가 외국인 주민이나 다문화 가족들도 차별이나 편견 없이 용인시민의 한 사람으로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마중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해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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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2023-05-22
  • 용인대입구삼거리 가변차로 도입후 정체 '해소'
    <사진=용인특례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처인구가 용인대입구삼거리에 가변차로를 운영해 상습 정체 현상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처인구는 지난달 22일부터 용인대입구삼거리 일대 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용인대학로 약 300m를 가변차로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이 구간은 출근 시간대에는 용인대 방향으로 차량 통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퇴근 시간대에는 시청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급증해 잦은 정체 현상을 빚어왔다.   차량 분산을 위해 구는 용인대 방향 1개 차로, 시청 방향으로는 3개 차로 운영 방식을 출근시간인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양방향 각각 2개 차로로 가변 운영했다.   가변차로 운영에 따른 정체 해소 효과는 즉각 나타났다. 반면 운영 전 우려됐던 운전자의 혼선과 중앙선 침범 등의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구가 가변차로제 운영 후 3주 동안(4월 22일~5월 12일) 차량이 집중되는 출근시간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차량 통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용인대 방향으로 출근하는 통과 차량 수는 가변차로 운영 전 시간당 1200대에서 1420대로 늘었고, 차량 속도는 시행 전 시속 17㎞에서 25㎞로 빨라졌다.   구는 운전자의 혼란과 사고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차량 통행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   경찰청 업무편람 기준 가변신호기 설치 간격은 250m다. 구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안전을 위해 300m 구간 내 가변신호기 5곳을 설치하고, 노면표시 재도색과 교통안전표지판도 보강했다.   아울러 용인대입구삼거리 시청방향 좌회전 대기공간을 150m에서 300m로 확장하고 시청 방향 좌회전 신호를 35초에서 45초로 조정했다.   또, 용인시청삼거리 직진 신호를 110초에서 130초로 조정해 차량 분산을 유도했다.   구는 용인대입구삼거리 지역 이외에도 차량 정체 현상 해소를 위해 송담대삼거리 회전교차로 직진 차선과 이동읍 천리삼거리 우회전차로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가변차로 운영은 시간대별로 다르게 발생하는 교통혼잡 현상 해소에 도움이 됐다고 본다”며 “가변차로 통행시 운전자들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호를 준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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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2023-05-19
  • 용인특례시, 24일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 개최 … 315명 채용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용인특례시가 오는 24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광장에서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선 반도체 공정 품질관리를 비롯해 물류, 생산‧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51개 사가 현장 면접을 통해 생산직, 서비스직, 요양보호사, 간호 보조 등 315명을 채용한다.   현장 참여 기업은 이케아 코리아 유한회사, 주식회사 코리아 인스트루먼트, ㈜세라젬씨엔에스, CJ프레시웨이, ㈜제니엘 등 40개 사다. 경산시스템과 백암정신병원 등 11개 사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본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   이와 함께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직무별 멘토와의 만남도 마련된다.   YG엔터테인먼트, 삼성증권, 삼성전자, 홈플러스, CJ,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현직자들이 유통/물류, 경영지원, 반도체/IT, 공기업 등 각 직무별 취업 준비를 조언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캘리그라피와 바리스타, 정리수납 직업체험관을 운영한다.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과 이력사진 촬영 부스도 설치한다.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한노인회 용인시지회 등도 부스를 꾸려 각종 일자리 사업을 안내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정책과(031-324-2262~9)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부터 물류, 생산, 서비스직까지 다양한 분야 일자리를 한 자리에서 알아보고 면접까지 볼 수 있도록 일자리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새 출발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개최된 용인시 일자리박람회에는 106개사가 참여해 167명의 구직자를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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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2023-05-18
  • 용인특례시, “구제역 차단” 가축 14만4천마리 긴급 백신 접종
    <사진=용인특례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용인특례시가 4년 4개월만에 국내에서 구제역(FMD)이 발생하면서 긴급 백신접종 등 구제역 차단에 총력전을 벌인다.   시는 최근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에서 전염성이 높고 치명적인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차단 총력전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우선 구제역 방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관내 축산농가의 3분의 2가량이 있는 처인구 백암면 근곡리에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한다.   구제역 항체 형성을 위해 소 1만4270두와 돼지 13만두 등 총 14만4270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긴급 백신을 접종한다. 생후 2개월 미만이거나 2주 이내 출하 예정 가축은 제외한다.   또 방역 차량 9대를 동원해 축사밀집지역과 도로변, 농장 출입구 주변 등을 집중 소독해 오염원 유입을 막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혈청형이 백신 접종 유형인 O형임을 감안하면 철저한 백신 접종과 농가 차단 방역으로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 본다”며 “농가 관계자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에는 265개 농가에서 소 1만5000두를, 128개 농가에서 돼지 17만7000두 등을 사육하고 있다. 이날 현재 구제역 항체 형성율은 9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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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8
  • 용인특례시, 내년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개최지로 선정
    ▲용인특례시가 내년에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지로 선정됐다.(이상일 용이특례시장과 이순재 원로 배우등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 사진=용인특례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용인특례시가 내년에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연극제 개최지로 선정된 용인특례시는 최소 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1983년에 시작된 ‘대한민국 연극제’는 국내 연극인들에게는 가장 무게있는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연극제 본선에는 각 지역 예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상한 극단들이 공들여 준비한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제주에서 다음달 15일부터 20여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내년에 열리는 ‘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유치를 위해 용인특례시는 철저한 사전준비 과정을 거쳤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달 10일 (사)한국연극협회 손정우 이사장과 이순재 배우, 한원식 경기도연극협회장,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를 만나 ‘2024년 대한민국 연극제’ 유치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이순재 배우는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 연극제’를 유치하게 되면 대회의 성공을 위해 홍보대사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용인’은 ▲대한민국 연극제 본선 경연 ▲네트워킹 페스티벌 ▲학술행사 및 특별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용인시민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시민연극제 무대도 마련해 용인의 멋과 품격을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도 대한민국 연극제 대회장이 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르네상스’라는 구호 아래 용인특례시는 다양하고 창조적인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용인에서 열릴 ‘대한민국 연극제’가 용인특례시민을 비롯한 이 나라 국민들에게 훌륭한 프로그램과 작품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용인의 브랜드 이미지를 고양시킬 수 있도록 성실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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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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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2023. 6.1.일자)
    ◇ 4급 승진 ▲ 주택국장 김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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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8
  • 용인특례시,‘지난 겨울 풍수해-한파 대응’2개부문 경기도서 1위
    <사진=용인특례시청>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용인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2022~2023년 겨울철 풍·수해 및 한파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과 6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실태와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대응 조치를 평가했다.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적설 취약 구조물을 조사하고 제설 취약 구간 등급별 관리,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한파 취약계층 대상 현장대응반을 운영,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한파 저감시설 설치와 시민행동 요령을 홍보해 예방에 중점을 둔 안전관리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경기도와 단체 소통방에서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재난폐쇄회로(CC)TV시스템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기상상황과 제설 현장을 확인하는 대응활동에서 높게 평가됐다.   이밖에도 출·퇴근 보행자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경기도 최초로 보도용 제설기를 활용한 선제적 제설작업이 시민들에게 호평받은 것도 가점으로 작용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재난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직자들의 대응 노력이 맞물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여름철 재난 대응 체계에 대해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데 이어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평가에서도 우수지자체라는 성과를 거둔만큼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관 ‘2022~2023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금 7500만원을 받았고, 지난 16일 경기도 주관 ‘겨울철 도로 제설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40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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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2023-05-28
  • 용인특례시, 입주 막힌‘삼가2지구 민간임대’해법 길 찾았다
    ▲삼가2지구 진출입로 계획 현황도/용인특례시 제공   - 사업시행자·국민권익위와 함께‘대체 출입로’조정서 체결 - - 이상일 시장 ‘적극행정의 힘’ ... “서민 불편주는 묵은 난제 반드시 해결” -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용인특례시의 적극행정이 완공 후 2년 넘도록 진·출입로 미확보로 입주가 지연돼 빈 건물로 방치될 위기에 놓인 ‘용인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5일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사업시행자,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용인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대체 진·출입로 계획을 반영한 조정서를 체결했다.   용인특례시와 삼가2지구 사업시행자, 국민권익위의 합의에 따라 대체 진·출입로는 역삼도시개발구역 내에 조성하는 기존의 계획을 변경해 공동주택 인근에 마련되는 역북2근린공원 내에 설치한다.   사업시행자는 도로개설과 도로가 포함된 공원 부지의 조성비용을 부담하고, 시는 대체도로 개설에 대한 시행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대체도로 개설 등에 따른 도시계획시설 변경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원천 차단한다. 사업시행자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필요한 사안에 대한 조치와 기반시설 설치를 완료한 후 시에 사용검사를 받아야 한다.   삼가2지구 공동주택 진·출입로 문제 해결은 후보자 시절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공약한 내용 중 하나다. 이 시장은 당선 직후인 지난해 6월 20일 해당 아파트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관련 부서에 대책 마련을 적극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이상일 시장은 삼가2지구 대체 진입도로 확보 방안을 위해 제2부시장을 팀장으로 임명하고 도시정책과와 도로관리과 등 도로개설과 관련된 6개 부서를 포함한 T/F팀을 구성해 계획 검토와 해결책을 모색해왔다.   이어 지난 4월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진·출입로를 역북2근린공원 내에 개설하는 방안제시하고, 국민권익위원회와 사업시행사와 함께 현장 조정회의를 거쳐 최종 합의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삼가동 일대 1950세대가 입주하는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조성 사업은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자본을 투입해 건설하는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으로 지난 2021년 2월 공사가 완료됐다.   하지만 삼가2지구의 진·출입로가 포함된 역삼도시개발사업이 조합 내부 문제로 인해 지연되면서 삼가2지구 공동주택 사용승인과 입주계획은 차질을 빚었다.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은 “삼가2지구 진·출입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이번 조정안은 용인특례시의 적극행정과 이상일 시장의 굳은 의지가 맞물린 결과”라며 “무주택 서민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서라도 삼가2지구 공동주택 진·출입로 개설을 조속히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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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2023-05-27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최상대 기재부 제2차관 만나 ... 주요현안 설명 '지원 요청'
    ▲24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함께하고 있다./사진=용인특례시 제공   - 용인 에코타운조성 등 6개 사업 378억8000만 원 ... 내년 국가 예산 반영 요청 - - 국지도 82호선 남사읍 북리~ 이동읍 송전리 5.1km 구간 도로 일부 신설 및 정비 -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만나 용인의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의 내년도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용인 에코타운조성(218억6000만 원) ▲장평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97억 원) ▲남사·고매·천리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49억2000만 원) ▲용인 추계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설계비 7억 원) ▲모현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설계비 4억9000만 원 ▲상현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설계비 2억1000만 원) 등 6개 사업에 필요한 378억8000만 원을 내년도 국비 예산으로 책정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처인구에는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와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공동주택 단지도 지속적으로 들어서고 있어 상·하수도, 도로 등의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며 “6개 사업 중 신규로 시작될 사업 3개는 설계비만 책정해 주면 되고, 나머지 3개 사업은 계속 사업인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 모현읍 추계리 등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수도권 식수원인 팔당상수원의 수질개선에 긴요하고, 상현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은 광교호수공원 수질 보전을 위해 꼭 해야하는 것들인 만큼 기획재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서 설계비를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지도 82호선 남사읍 북리 ~ 이동읍 송전리 5.1km 구간 확장 공사의 시급성도 설명했다.   그는 “남사·이동 215만평이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됐는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국지도 82호선이 국가산단 조성에 필요한 인력, 장비, 물자 공급을 하는 주요 도로망이 된다”며 “지금도 하루 평균 교통량이 도로용량의 2배를 초과하는 등 확장이 시급한 만큼 기재부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국지도 82호선 확장 구간의 토지보상비 증가로 도로 건설 비용이 대폭 늘어나 국가의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82호선 정비는 필수불가결하므로 기재부가 82호선 일부 도로 신설과 정비에 각별히 신경 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이 시장에게 “시장님께서 건의하신 내용과 함께 주신 자료는 충실하게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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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2023-05-25
  • 용인특례시, 여름 집중호우 대비‘공사장 안전점검’총력
    <사진=용인특례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대형 공사장 129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면 지반이 약해져 토사 유실과 사면 붕괴 등 건축 공사 현장의 각종 재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이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대형 건축물 공사 현장이다.   시는 3개 조의 점검반을 편성해 집중호우에 취약한 산지 인근의 공사 현장을 비롯해 터파기 및 흙막이 공사 현장, 배수에 어려움이 있는 지하굴착공사 현장 등을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굴착 비탈면의 기울기 적정성 여부, 흙막이의 계측 관리 상태, 우기 수방계획 수립 및 수방자재 관리, 재난 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또 폭염에 대비해 공사금액 20억원 이상의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휴게시설 구비 여부와 생수 비치 현황도 함께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안전조치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 즉시 보완하도록 지시하고 지속적으로 개선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점검을 한다”며 “공사장에서도 안전수칙을 준수해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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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2023-05-25
  • 용인시, ‘2023 다문화 한마당 축제’ 개최
    <사진=용인특례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용인특례시는 21일 제16주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시청광장에서 ‘2023 다문화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에는 필리핀, 중국,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19개국 다문화 가족들과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마리에 테레사 디존 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 사무엘 무르무 주한 방글라데시 서기관, 사치니 디아스 주한 스리랑카 서기관, 박영식 전 주한 네팔 대사,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류가 아름다운 것은 우리가 어느 나라에서 태어났든, 어떤 언어를 쓰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를 꾸려간다는 것”이라며 “용인의 많은 다문화 가족들이 편안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시에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주민의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아키라(31세) 씨 등 6명이 시장 표창을, 이명희(57세) 씨 등 2명은 시 의장 표창을 받았다.     오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니 운동회가 열렸다. 현장에서 참가자 신청을 받아 즉석에서 신발 양궁, 사다리 릴레이, 캥거루 릴레이, 협동 제기 미니 게임이 진행됐다.   필리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 6개 국가의 자조 모임이 각 국가의 전통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며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과 문화 등을 소개했다.   할랄푸드와 음료를 선보인 인도네시아 부스는 방문객들이 줄을 서 기다릴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   외국인복지센터에서 운영한 프로그램 수강생들도 자원봉사자로 나서 종이접기, 캔들공예, 헤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레진·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용인시가족센터는 다문화 의상과 다문화 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했고, 용인시 예절교육관에선 다식 체험과 한국전통의상 체험 부스를 마련하는가 하면 용인소방서와 용인 동·서부경찰서도 참여해 소방 안전 체험 부스와 경찰 체험 부스 등을 운영했다.   한쪽에선 승마체험장이 마련돼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을 맞이했으며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에드벌룬 포토존도 마련됐다.   기념식이 끝난 오후에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댄스, 노래, 마술, 외국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장기자랑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 축제가 외국인 주민이나 다문화 가족들도 차별이나 편견 없이 용인시민의 한 사람으로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마중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해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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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2023-05-22
  • 용인대입구삼거리 가변차로 도입후 정체 '해소'
    <사진=용인특례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처인구가 용인대입구삼거리에 가변차로를 운영해 상습 정체 현상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처인구는 지난달 22일부터 용인대입구삼거리 일대 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용인대학로 약 300m를 가변차로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이 구간은 출근 시간대에는 용인대 방향으로 차량 통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퇴근 시간대에는 시청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급증해 잦은 정체 현상을 빚어왔다.   차량 분산을 위해 구는 용인대 방향 1개 차로, 시청 방향으로는 3개 차로 운영 방식을 출근시간인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양방향 각각 2개 차로로 가변 운영했다.   가변차로 운영에 따른 정체 해소 효과는 즉각 나타났다. 반면 운영 전 우려됐던 운전자의 혼선과 중앙선 침범 등의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구가 가변차로제 운영 후 3주 동안(4월 22일~5월 12일) 차량이 집중되는 출근시간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차량 통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용인대 방향으로 출근하는 통과 차량 수는 가변차로 운영 전 시간당 1200대에서 1420대로 늘었고, 차량 속도는 시행 전 시속 17㎞에서 25㎞로 빨라졌다.   구는 운전자의 혼란과 사고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차량 통행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   경찰청 업무편람 기준 가변신호기 설치 간격은 250m다. 구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안전을 위해 300m 구간 내 가변신호기 5곳을 설치하고, 노면표시 재도색과 교통안전표지판도 보강했다.   아울러 용인대입구삼거리 시청방향 좌회전 대기공간을 150m에서 300m로 확장하고 시청 방향 좌회전 신호를 35초에서 45초로 조정했다.   또, 용인시청삼거리 직진 신호를 110초에서 130초로 조정해 차량 분산을 유도했다.   구는 용인대입구삼거리 지역 이외에도 차량 정체 현상 해소를 위해 송담대삼거리 회전교차로 직진 차선과 이동읍 천리삼거리 우회전차로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가변차로 운영은 시간대별로 다르게 발생하는 교통혼잡 현상 해소에 도움이 됐다고 본다”며 “가변차로 통행시 운전자들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호를 준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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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2023-05-19
  • 용인특례시, 24일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 개최 … 315명 채용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용인특례시가 오는 24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광장에서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선 반도체 공정 품질관리를 비롯해 물류, 생산‧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51개 사가 현장 면접을 통해 생산직, 서비스직, 요양보호사, 간호 보조 등 315명을 채용한다.   현장 참여 기업은 이케아 코리아 유한회사, 주식회사 코리아 인스트루먼트, ㈜세라젬씨엔에스, CJ프레시웨이, ㈜제니엘 등 40개 사다. 경산시스템과 백암정신병원 등 11개 사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본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   이와 함께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직무별 멘토와의 만남도 마련된다.   YG엔터테인먼트, 삼성증권, 삼성전자, 홈플러스, CJ,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현직자들이 유통/물류, 경영지원, 반도체/IT, 공기업 등 각 직무별 취업 준비를 조언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캘리그라피와 바리스타, 정리수납 직업체험관을 운영한다.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과 이력사진 촬영 부스도 설치한다.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한노인회 용인시지회 등도 부스를 꾸려 각종 일자리 사업을 안내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정책과(031-324-2262~9)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부터 물류, 생산, 서비스직까지 다양한 분야 일자리를 한 자리에서 알아보고 면접까지 볼 수 있도록 일자리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새 출발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개최된 용인시 일자리박람회에는 106개사가 참여해 167명의 구직자를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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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2023-05-18
  • 용인특례시, “구제역 차단” 가축 14만4천마리 긴급 백신 접종
    <사진=용인특례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용인특례시가 4년 4개월만에 국내에서 구제역(FMD)이 발생하면서 긴급 백신접종 등 구제역 차단에 총력전을 벌인다.   시는 최근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에서 전염성이 높고 치명적인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차단 총력전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우선 구제역 방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관내 축산농가의 3분의 2가량이 있는 처인구 백암면 근곡리에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한다.   구제역 항체 형성을 위해 소 1만4270두와 돼지 13만두 등 총 14만4270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긴급 백신을 접종한다. 생후 2개월 미만이거나 2주 이내 출하 예정 가축은 제외한다.   또 방역 차량 9대를 동원해 축사밀집지역과 도로변, 농장 출입구 주변 등을 집중 소독해 오염원 유입을 막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혈청형이 백신 접종 유형인 O형임을 감안하면 철저한 백신 접종과 농가 차단 방역으로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 본다”며 “농가 관계자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에는 265개 농가에서 소 1만5000두를, 128개 농가에서 돼지 17만7000두 등을 사육하고 있다. 이날 현재 구제역 항체 형성율은 9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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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2023-05-18
  • 용인특례시, 내년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개최지로 선정
    ▲용인특례시가 내년에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지로 선정됐다.(이상일 용이특례시장과 이순재 원로 배우등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 사진=용인특례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용인특례시가 내년에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연극제 개최지로 선정된 용인특례시는 최소 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1983년에 시작된 ‘대한민국 연극제’는 국내 연극인들에게는 가장 무게있는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연극제 본선에는 각 지역 예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상한 극단들이 공들여 준비한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제주에서 다음달 15일부터 20여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내년에 열리는 ‘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유치를 위해 용인특례시는 철저한 사전준비 과정을 거쳤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달 10일 (사)한국연극협회 손정우 이사장과 이순재 배우, 한원식 경기도연극협회장,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를 만나 ‘2024년 대한민국 연극제’ 유치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이순재 배우는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 연극제’를 유치하게 되면 대회의 성공을 위해 홍보대사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용인’은 ▲대한민국 연극제 본선 경연 ▲네트워킹 페스티벌 ▲학술행사 및 특별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용인시민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시민연극제 무대도 마련해 용인의 멋과 품격을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도 대한민국 연극제 대회장이 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르네상스’라는 구호 아래 용인특례시는 다양하고 창조적인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용인에서 열릴 ‘대한민국 연극제’가 용인특례시민을 비롯한 이 나라 국민들에게 훌륭한 프로그램과 작품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용인의 브랜드 이미지를 고양시킬 수 있도록 성실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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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2023-05-16
  • 용인특례시, '국가산단 사업시행자 선정' ... 후속 전략회의 개최
    <사진=용인특례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용인특례시는 12일 시장 접견실에서 이동·남사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사업시행자 선정에 따른 후속 절차 논의를 위해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과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의 실·국장 등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지원 추진단 1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지난 4일 개최된 국토교통부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범정부 추진지원단 2차 회의의 주요 안건을 공유하고 시의 추가적인 대응 방안과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사업대상지에 편입된 지역주민들과 기업에 대한 보상과 이주 대책 마련을 위한 소통창구 개설 방안, 추가 인구 유입에 대비한 배후단지 조성을 위한 도시기본계획 변경 등의 현안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선정됐는데, 조속히 협약을 맺고 예비타당성 조사에 돌입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움직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또 “국토부가 경강선 연장이나 반도체 고속도로 등의 교통망 확충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시가 좀 더 전략적으로 접근해서 산단 조성과 교통망 확충이 함께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LH와 5월 말~6월 초 업무협약을 맺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사업시행자인 LH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조사설계,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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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5
  • 용인시, 지방도 315호선 지하로 뚫는다…16년 묵은 난제 해결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설계도/용인특례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출퇴근 시간대에 만성 정체를 빚던 ‘지방도 315호선’의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 구간이 지하로 뚫린다. 신생아가 중학생이 될 정도로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주민들의 해묵은 민원이 마침내 해결되게 됐다.   용인특례시는 보라동 일대의 교통 불편 해법으로 제시된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사업’을 계획 수립 16년 만에, 공사를 시작했다 중단한 지 2년 6개월 만에 용인의 뜻대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끈기 있게 협의한 끝에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안)’을 마련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협약안에 따르면 LH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신설공사’(940m구간, 양방향 4차로)를, 한국도로공사(국토교통부)가 ‘경부고속도로 하부 지하고속도로(용인-서울) 신설공사’(기흥JCT~청계산JCT 26.1km, 양방향 4~6차로)를 시행한다.   또 한국도로공사는 지하고속도로 세부 설계에 지하차도의 안정성 확보안을 반영하고, LH는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도록 했다. 용인특례시는 공사에 따른 교통 제한 등 민원을 해소하고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용인특례시-한국도로공사-LH간 협약은 이달 중 맺어질 계획이다.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사업은 용인시 기흥구 보라택지개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LH가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당초 고가차도를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2008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하차도로 공사 계획을 변경, 용인시와 LH가 사업비를 분담하는 방안으로 시행협약을 맺었다.   이후 실시계획 인가와 보상 등 행정절차를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했지만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시의 재정 여건이 어려워지면서 2019년 6월에야 첫 삽을 떴다.   어렵게 시작된 공사는 2020년 12월 중단됐다. 국토교통부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계획이 세워지면서 지하고속도로와 315호선 지하차도 사이가 너무 가깝다는 이유로 한국도로공사가 반대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이상일 시장 체제가 출범한 이후 해법을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한국도로공사에 경부지하고속도로 진출입부 위치를 바꾸거나 종단경사를 조정해달라고 요청했고, 국토교통부에는 ‘지하도로 설계지침’의 조속한 개정을 건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지하도로 설계지침 개정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16년간의 난제 해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 시장은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과 이한준 LH사장에게도 협조를 요청했다.   국토부는 지난 3월 ‘지하도로 설계지침’을 개정하고, 신설 지하고속국도를 설계할 때 본선 진출입 구간 종단 경사를 5%(최대 6%)로 정하도록 했다.   지침 변경으로 경부 지하고속도로, 315호선 지하차도 사이의 간격이 커지면서 두 도로 모두 건설이 가능해졌다.   공사는 이르면 다음 달 중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멈춰선지 2년 6개월 만이다.   이상일 시장은 “보라교사거리에 지하차도가 만들어지게 됨에 따라 기흥구 일원 교통 혼잡의 주요 지점이 사라지게 됐으며, 시민들의 교통불편과 차량 정체도 크게 해소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시와 협의하면서 열린 마음으로 소통을 해주신 원희룡 장관, 함진규‧이한준 사장 그리고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 LH의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협약을 맺은 다음 속히 공사에 착수해서 지하차도가 최대한 빨리 개설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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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2023-05-11
  • 용인특례시, 어버이날 맞아 시 곳곳서 따뜻한 마음 나눠
    <사진=용인특례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용인특례시는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시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풍성한 행사들이 이어졌다고 9일 밝혔다.   처인구 포곡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명순)는 지역 내 46개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떡과 과일을 전달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경로당에 떡과 과일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안부를 살폈다.   삼가동 통장협의회(회장 주득재)도 지역 내 12개 경로당 및 4통 어르신을 위해 떡, 음료 등의 다과를 마련해 전달했다.   역북동 소재 경자국밥(대표 심재민)은 어버이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국밥 밀키트 200개를 기탁했다.   심재민 대표는 “지역 홀로 어르신 모두가 제 부모님이라는 생각으로 국밥 한 그릇을 대접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모든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구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자)는 지역 내 21개 경로당에 떡, 과일, 음료 등을 마련해 전달했다.   보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자)는 떡, 음료, 제철 과일 등을 마련해 지역 내 경로당 18곳에 전달했다.   영덕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연미)는 지역사회보장협의회(민간위원장 오현숙)와 함께 떡, 치킨, 음료 등의 음식을 마련해 지역 내 경로당 9곳에 전달했다.   신갈동 소재 지니댄스핏(대표 김진희)은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위해 써 달라며 회원들이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성금 155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역삼봉사회(회장 원유철)는 역삼동 홀로 어르신 40가구에 카네이션과 과일바구니를 전달했다.   이날 역삼봉사회 회원들은 카네이션과 과일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작은 공연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들을 나눠주셔서 풍성한 어버이날이 됐다”며 “어르신들이 사회적 고립감이나 정서적 우울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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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0
  • 용인특례시, '(가칭) 용신고등학교 신설 조건부 통과
    ▲위치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 고등학교 1곳이 추가로 설립이 예정됨에 따라 용인지역 고교 교육 여건이 좋아질 전망이다.   7일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최근 열린 교육부 '2023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 및 정기 1차 공동투자심사'에서 (가칭)용신고등학교 신설 계획이 조건부로 통과됐다.   교육부 투자심사위원회가 제시한 대로 장애학생 접근이 가능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통학안전 대책을 마련하면 (가칭)용신고를 신설할 수 있게 된다.   2026년 3월 개교가 목표인 (가칭)용신고는 용인특례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진덕지구 내 1만 6000㎡ 부지에 지어질 예정이다.   교육부 심의에서는 지난 2월 중앙투자심사에서 학군 내 중학생 배치계획 수립을 조건으로 통과했던 (가칭)역삼초·중통합학교 설립도 최종 확정됐다.   용인시 인구는 1996년 시 승격 당시 27만 명이었지만, 2023년 3월 현재 109만 명을 넘어섰다. 시의 발전에 따른 인구증가로 각급 학교 설립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인 만큼 이상일 시장은 교육문화특별보좌관을 임명하고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용인에선 처인구 원삼면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기흥구 경기용인플랫폼시티 조성 등의 대규모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각급 학교 설립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업이다.   이 시장은 지난해 6월 민선8기 용인특례시장으로 당선된 직후부터 시장직인수위원회 내에 교육인프라 TF를 만들어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방안을 가다듬었다.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반도체고등학교 설립, 고림동 고유초·고유중 설립, 영덕동 기흥1중, 모현읍 왕산2초·중통합학교(이상 가칭) 등 20개에 가까운 학교설립 방안을 검토하고 추진해 온 것이다.   2023년 5월 현재 용인시에는 고림동의 고유초와 고유중(이상 2024년 3월 개교), 영덕동 기흥1중학교, 모현읍 왕산2초・중 통합학교, 남사읍 아곡1초・중통합학교(이상 2025년 3월 개교), 역삼초와 역삼중, 용신고(2026년 3월 개교) 설립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또 경기도교육청·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처인구 백암면 백암고 운동장에 (가칭)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설립과 이동읍 용인바이오고등학교 학과 재구조화와 기숙사 설립 등을 진행 중이다.   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 요청안은 지난달 28일 경기도교육청을 통해 교육부에 제출했고, 용인바이오고 기숙사 설립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85억원의 설립비용 지원을 약속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장상윤 교육부 차관과 만나 시대변화에 따른 학교설립 기준 변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제도 개선을 건의해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개정을 이끌어냈다. 기준 변경으로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시장은 ”교육은 용인의 미래를 책임질 가장 중요한 원동력인 만큼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가동해 학교설립 등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교육 내용의 질적 향상도 도모해서 용인의 학생들이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이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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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2023-05-09
  • 용인시-함평군, ‘도시발전 협력’ 자매결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좌)이 이상익 함평군수(우)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특례시 제공   - 3일, 함평군청서 ‘결연식’ ...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각분야서 협력 -  - 두 도시가 운용하는 주요 테마파크 입장료 상호 면제 -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전라남도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3일 행정과 경제, 문화를 포함한 폭넓은 분야에서 발전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함평군청에서 진행된 자매결연식은 용인특례시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함평군에선 이상익 함평군수와 윤앵란 함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용인특례시와 함평군은 행정과 경제, 관광, 문화 분야에서 협력하고 지속적인 우호 교류를 약속했다.   양 도시는 지자체의 우수시책을 공유하고 장점을 벤치마킹하며, 상호 홍보와 주민간 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   행정·자치 분야 협약에 따라 매주 토요일 용인특례시 기흥역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서 함평군의 특산품을 판매하고, 용인특례시 수출지원 관련 특색사업 중 하나인 ‘시민 통‧번역 서포터즈’ 인력을 함평군과 공유하게 된다.   두 도시는 관광분야 발전을 위해 지역의 대표 축제와 유명 관광지 등을 홍보하기로 했다.   함평군민들은 용인특례시에서 인기가 높은 용인자연휴양림과 농촌테마파크의 입장료를 면제받게 되며, 용인특례시민은 함평군의 자연생태공원과 함평나비대축제, 국향대전 등 지역축제 입장료를 면제받게 된다.   이번 자매결연은 함평군 이상익 군수가 함평이 고향인 이상일 시장에게 제안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과 함평의 공동 발전을 위해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교류‧협력의 활성화를 통해 두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자매결연은 가족과 같은 관계를 맺는 것이라고 본다”면서 “용인과 함평이 서로 배려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올해 충청북도 단양군, 강원도 속초시와 자매결연 체결을 진행하는 등 다른 지자체와의 교류와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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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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