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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11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 성료
▲대상을 수상한 ‘터치드’ 경연 모습 / <사진=평택시 제공> - 전국에서 총 176팀 접수... 수준급 14팀 본선에서 열띤 경연 펼쳐 - - 대상 ‘터치드’, 금상 ‘바투’, 은상 ‘밴드 데일’, 동상 ‘하모니 오브 패러독스’ -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자치신문이 주관한 ‘제11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이 지난 7월 10일~11일 양일간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개최됐다. 평택시와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76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4팀이 본선 경연을 치러 ▶대상: ‘터치드(Hi Bully-자작곡)’ ▶금상: ‘바투(한-자작곡)’ ▶은상: ‘밴드 데일(C-자작곡)’ ▶동상: ‘하모니 오브 패러독스(아수라장-자작곡)’가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최우수 보컬상에는 ‘그림’의 보컬 곽정윤 씨, 최우수 연주상에는 ‘바투’의 기타리스트 이령 씨가 선정됐다. 또한 입상한 4팀을 비롯해 본선에서 경연을 펼친 ▶OSCiiL(사춘기-자작곡) ▶GRiM(손절-자작곡) ▶Brinicle Rain(Drowning-자작곡) ▶구각노리(쾌지나칭칭-자작곡) ▶Mechanic(World War 3-자작곡) ▶라날로그(Atlantis-자작곡) ▶A.S.H.(California-자작곡) ▶OLB(rock star-자작곡) ▶더 바이퍼스(활화산-자작곡) ▶신소이 밴드(문라이트-자작곡)도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다. 대상을 수상한 ‘터치드’는 윤민(보컬·리듬기타), 김승빈(드럼), John B. Kim(베이스), D. on(리드기타), 채도현(키보드)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로, 지난해에도 ‘제3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하면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인 밴드이다. ‘터치드’의 보컬과 리듬기타를 맡고 있는 윤민 씨는 “터치드(Touched)의 이름은 감동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로 간의 대화와 교제, 나눔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세상에서 음악으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람들의 다친 마음을 열게 하고 감동시키고 싶다”며 “올해 하반기 EP 발매와 단독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터치드의 음악을 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심사에는 이건태(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전 송골매 드러머), 최태완(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다섯손가락 키보디스트, 두원공과대학교 교수), 원영조(국제예술대학교 전임교수,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 석사), 임근재(기타리스트, 전 국제대 실용음악과 객원교수), 전영준(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작곡과 졸업, 두둔 라바토리 음악감독 및 리더) 씨가 심사를 맡았다. 밴드경연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11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에 참가해주신 인디뮤지션들과 대회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평택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인디밴드 뮤지션들과 평택시민들을 위한 행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1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록페스티벌은 오는 7월 21일부터 유튜브(유튜브 채널: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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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LH임직원 부동산 투기 ... 개발사업 관련 직원 투기 조사 '엄정대응'
<사진=평택시청>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가 최근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해 평택시 주요 개발 사업지 관계부서의 공무원과 평택도시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불법투기 여부에 대해 조사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경기경제자유구역(현덕지구)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평택도시공사 직원 및 가족에 대한 토지 보유와 거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향후 조사 대상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범위는 사업 지구별 대외공개(주민공람) 시점을 기준으로 5년 전부터 현재까지 개발 사업 관련 부서에 근무이력이 있는 공무원과 평택도시공사 직원 및 배우자, 직계존비속이 해당된다. 시 감사관에서는 대상자 확인 및 부동산 거래 현황 등을 통해 위법 행위 의심자를 선별한 뒤 업무상 취득한 정보 등을 이용해 토지를 매입・거래했는지 여부를 심층 조사할 계획이며,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부패방지법', '공직자윤리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수사 의뢰 등 강력조치하고 내부징계 등 자체 처벌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위법행위가 발견될 경우 일벌백계하여 공직기강을 확립함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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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3.1절 맞아 이태순 애국지사에게 ... 독립유공자 명패 전달
<사진=평택시 제공> -시, 12월까지 국가유공자 1만6255명에게 명패 전달할 계획-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는 정장선 평택시장이 25일 3.1절 100주년을 맞아 수원보훈요양원을 방문해 평택 유일의 생존 독립유공자인 이태순 애국지사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독립유공자 명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독립유공자 명패’전달 행사는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김용선 광복회평택시지회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태순 애국지사는 일본에 강제징용 되었다가 탈출해 해방 전까지 임시정부 광복군으로 항일운동을 전개했으며 그 공훈을 인정받아 1998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통일된 문구와 디자인으로 명패를 제작·배부하는 사업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부터 독립유공자를 시작으로 민주유공자,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정 시장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포함한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오는 12월까지 4.19의거 등 민주유공자와 상이군경 및 6.25참전 등 국가유공자 1만6255명에게 명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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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미래를 바꾸는 진로캠프’ 개최
-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가 지난 22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학년 전환기 중3 학생들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 ‘미래를 바꾸는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고교 진학 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입시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진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관내 중학교 재학생 100명이 참여했다. ‘미래를 바꾸는 진로캠프’는 캠프 형식으로 하루 진행되었으며, 사전 검사를 통해 문․이과 적성을 확인하고 개인에게 맞는 학과 추천 및 다양한 학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자신의 학습 습관을 진단해 봄으로써 문제점을 파악하고 공부 방법에 대해 보완하는 시간을 갖고 향후 목표학과와 목표 직업 등을 설정하여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토대로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시기인 학년 전환기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들이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발달단계에 따른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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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미래를 바꾸는 진로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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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뿌리" 진위면 ‘역사 문화 자원 복원’ 시급
- <사진=평택시 제공> - "진위관아 복원", 수원시 화성행궁 복원 등 모범사례 반영 필요 - - 1200여 년 진위 옛 영화를 되살리기 위한 민‧관 협치 중요 -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진위’라는 명칭으로 1200여 년간 평택 역사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진위면의 옛 영화를 되살리기 위한 움직임이 주민들의 노력으로 시행되고 있다. 평택시 진위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진위면 역사 문화 자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주민 공론장을 진위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어 옛 평택의 중심이었던 진위면의 역사 문화 자원 보존과 활용 방법을 논의했다. 이날 공론장은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의 주제 강연과 종합토론으로 시작했다. 주제 강연에서 한동민 관장은 수원시에서 추진해왔던 화성과 수원행궁, 평궁동 마을만들기 등의 사례를 설명하며, 평택 진위면의 훌륭한 역사문화 정체성을 살려 평택시민의 자부심을 품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은 “최근 진위면민을 중심으로 진위의 정체성 확립과 진위천 관방제림과 성황당 복원, 선정비군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진위면 갈곶리 한필호, 진위교육을 일으킨 능성구씨, 봉남리진흥소년회 등의 활동도 조명해 새로운 역사 문화 자원으로 조사‧연구‧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 자리에는 ▲이종근 진위면 주민자치회장 ▲김상곤 경기도의원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 ▲이종원 평택시의회 의원 ▲황수근 평택문화원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해 진위면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자들은 진위면에는 무봉산과 진위천 등 자연 자원과 진위관아 터, 진위향교, 만기사, 정도전 유적 등 문화유산 자원, 정도전, 박문수, 이석영 등 역사인물 자원이 있는데도 소중한 자원으로 발전시키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고했다. 진위면의 우수한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평택시와 진위면 주민자치회, 지역주민의 협치가 절실하며,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중장기적 로드맵을 만들어 추진해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공론장을 준비한 이종근 진위면 주민자치회장은 “우리는 한 지역에 살고 있어도 여럿이 모여 지역에 대해 소중한 기회가 부족했기 때문에, 찾아가는 주민 공론장을 통해 그러한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오늘 공론장에서는 수백 년간 평택의 중심이었던 진위의 특색을 살린 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평택의 자긍심으로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윤용성 평택시 진위면장은 “진위면은 평택 역사의 중심이며, 문화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평택이 빠르게 변화되는 상황에서 역사적 가치가 훼손되지 않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찾아가는 주민 공론장’ 사업으로 진행한 ‘진위면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공론장’을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진위면 봉남리 등 10개 마을에서 진행해왔다. 이날 공론장은 마을을 찾아간 10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진위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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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뿌리" 진위면 ‘역사 문화 자원 복원’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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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 11월 10일까지
- ▲평택시청 전경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평택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이후,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2022년 사실조사부터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한 경우라면,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2023년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계층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등이다. 특히, 이번 사실조사는 기간 중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기간’(7.17.∼10.31.)도 함께 운영한다. 사실조사와 함께 운영하여 출생미등록 아동이 확인되는 경우 출생신고·긴급복지·법률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한 경우에는 '주민등록법'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정장선 시장은 “제도권 밖에 있는 출생미등록 아동을 함께 찾고, 시민들이 대면과 비대면 조사를 선택하게 함으로써 시민 편익을 높이었다”라며, “필요시 가정방문을 병행함으로써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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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 11월 1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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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환영
- <평택시 제공> - 20일, 산업통산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지정 의결 - - 삼성전자, 카이스트와 반도체 생태계 속도감 있게 완성 계획 - - "반도체 생태계 조성, 세계 반도체 수도로서의 위상 구축" -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는 20일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평택시가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3개 분야를 국가 차원에서 집중하여 지원해 기술의 초격차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분야의 인프라‧R&D‧인력 등을 총망라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12월 산업통산자원부의 특화단지 지정 공모 개시 이후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분야에 21개의 지자체가 접수했고, 특히 반도체 분야에는 15개의 지자체가 신청해 가장 높은 유치 경쟁 전이 펼쳐졌다. 이에 평택시는 지난 5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역별 추진전략 발표회’에 참가해 평택이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가장 신속하고,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도시임을 설명한 바 있다. 또한 카이스트(KAIST) 평택캠퍼스가 지난 5월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반도체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이 지역에서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음을 강조해 왔다. 실제 평택시는 앞으로 삼성전자와 카이스트와 함께 ‘평택 반도체 특화단지’를 미래반도체 제조‧연구 역량이 집결된 최적의 반도체 생태계를 속도감 있게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용적률을 기존에 비해 1.4배 확대할 수 있는 삼성전자 신규 FAB(반도체 제조라인)을 통해 지역의 반도체 제조 용량을 확장해 나가고, 카이스트 반도체 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협력 연구와 실증화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을 환영한다”라며 “지금까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구축,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을 지원하며 얻은 행정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견고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고, 세계 반도체 수도로서의 위상을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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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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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3년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
-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는 지난 19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평택시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대표 8개 팀인 고덕동(라인댄스), 비전1동(난타), 비전2동(라인댄스), 세교동(라인댄스), 오성면(고고장구), 청북읍(민요교실), 통복동(난타), 포승읍(사물놀이)이 출전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관내 운영 중인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경기도 및 전국 대회 출전팀을 선발하는 자리이다. 대회에 출전한 한 위원은 “코로나19로 한동안 프로그램 활동을 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 1등을 수상한 오성면 ‘아랑고고장구’팀은 올해 8월 예정된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평택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보여준 수강생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특히 경쟁이지만 서로 응원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감동을 전해준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화합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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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3년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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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 ...지역사회에 장학기금 1억5천만 원 기부
- <경기도 제공> - 18일, 평택행복나눔본부와 '장학사업 협약식' 개최 - - 매년 장학생 50명 선발해 3년간 100만 원씩 지원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지난 1월 평택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진압 도중 순직한 소방공무원 3명의 유족들이 지역사회에 장학기금 1억5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고(故) 이형석 소방경, 고 박수동 소방장, 고 조우찬 소방교 등 3명의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들은 18일 평택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평택행복나눔본부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유족들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숭고한 뜻을 이어받은 미래의 지역인재를 양성하고자 장학사업을 추진하기로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유족들은 각각 5천만 원씩 장학금 1억5천만 원을 후원하며,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매년 장학생 50명을 선발해 3년간 1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고 이형석 소방경의 딸 이유리씨는 “순직 소방공무원과 유족들의 뜻이 이어져 부디 장학금을 받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곁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모든 소방공무원분들의 노고를 기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장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장학금 수혜자를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더불어 장학기금에 담긴 소중한 의미도 함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주신 유가족분들께 말로는 부족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모두가 우리의 영웅들을 두고두고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故) 이형석 소방경, 고 박수동 소방장, 고 조우찬 소방교는 지난 1월 6일 평택의 한 신축공사장에서 마무리 화재진압을 하던 도중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채 안타깝게 사고를 당했다. 영결식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됐으며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는 고인들에게 1계급 특별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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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 ...지역사회에 장학기금 1억5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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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화재 순직 소방관 영결식 경기도청장(葬)으로 엄수
- ▲8일 오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청장으로 마련된 故 이형석 소방경(50), 故 박수동 소방장(31), 故 조우찬 소방교(25)의 합동 영결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장의위원회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운구행렬을 보며 조의를 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 8일, 평택이충체육센터,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등 참석 ... 영면 기원 - - 고인들에게 1계급 특진과 녹조근정훈장 추서.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 - - 오병권 권한대행, “사고 원인 철저 규명 ... 다양한 개선방안 마련할 것”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 신축공사장에서 화재진압 도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송탄소방서 고(故) 이형석 소방경‧박수동 소방장‧조우찬 소방교의 영결식이 8일 오전 평택이충체육센터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유가족들과 장의위원장인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회의원‧시‧도 의원, 동료 소방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희생을 추모하며 영면을 기원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고 이형석 소방경‧ 고 박수동 소방장 ‧고 조우찬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합니다"라는 제목의 영결사를 통해 “새해 초부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고 가슴이 미어지는 슬픔에 잠긴 유가족분들과 동료를 잃은 아픔에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소방 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세 분의 헌신과 희생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바치며, 유가족 여러분께서 슬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실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그동안 진행했던 안전관리 노력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일어난 소방관의 희생 앞에 마음이 무너진다. 도정 책임자로서 비통하고 송구스러울 따름”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저는 오늘 세 분의 영정 앞에서 소방관들의 건강과 안전, 자부심과 긍지를 더욱 확고하게 지키겠다고 약속드린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여러분들이 더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인이 마지막으로 몸담았던 송탄소방서 동료 대표로 나선 채준영 소방교가 조사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채 소방교는 “지난밤 차가운 밤공기를 맞으며 혹시 모를 위험에 처한 국민을 구조하기 위해 그들은 거침없이 현장으로 나갔지만, 그러나 그날 우리의 동료들은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며 “세 영웅의 모습이 저와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영원히 간직되고 기억되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팀장님! 수동아! 우찬아!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뜨겁지도 어둡지도 않은 새로운 세상에서 편히 쉬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추모했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는 고인들에게 1계급 특별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유해는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고(故) 이형석 소방경, 고 박수동 소방장, 고 조우찬 소방교는 지난 6일 오전 평택의 한 신축공사장에서 마무리 화재 진압을 하던 도중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채 안타깝게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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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화재 순직 소방관 영결식 경기도청장(葬)으로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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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화양지구 내 '종합병원 건립' 추진 ... 소아응급의료센터 등 '2025년 개원 목표'
- <사진=평택시 제공> - 23일 허리편한병원,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과 함께 ... 이행협약 체결 - - 지하4층~지상12층 규모로 300~500병상, 16개 진료과 -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는 2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서부지역 응급의료센터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종합병원 건립을 위해 허리편한병원(병원장 양용호), 화양지구 도시개발 사업 조합(조합장 최선철)과의 이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행협약서에는 참석 기관별 업무에 대한 이행역할을 담고 있으며, 평택시는 본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및 상생협력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적극 협력하고, 허리 편한 병원은 권역 응급의료센터, 뇌·심혈관센터, 내·외과 센터, 소아청소년센터 등의 기능을 수행할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적극적인 추진 및 재원의 차질 없는 확보,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병원건립에 필요한 부지의 제공 및 지원 협조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서부지역의 경우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기관의 부재로 응급의료 또는 휴일 및 야간진료가 취약한 것으로 파악되어 응급시 천안이나 평택시내로 가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고, 감염병 발생 시 의심환자 진료를 위한 음압 격리 병실이 확보되지 않아 감염병 대응에도 열악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화양지구 내 건립예정인 종합병원은 지하4층~지상12층 규모로 300~500병상, 주차공간 500대 및 16개의 진료 과목을 포함하며, 평택 서부지역 내 필수 진료 과목 개설을 통해 의료취약을 해소하고 평택 서부권 시민 고용 창출 효과 및 24시간 공백 없는 의료 복지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아청소년센터는 평택서부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의료공백으로 인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반조성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공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허리편한병원에서 착공설계를 진행하고 2025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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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화양지구 내 '종합병원 건립' 추진 ... 소아응급의료센터 등 '2025년 개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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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 '이웃나눔 김장담그기' 행사
-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민서)가 지난 18일부터 19일 양일 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나눔 김장담그기’행사를 진행했다. 평택시 예절교육관에서 진행된 김장담그기 행사는 평택행복나눔본부의 후원으로 진행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여성단체 회원 등 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모여 김장재료들을 정성껏 다듬고 버무리며 즐거운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높아진 물가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정성껏 마련한 김장김치 400통(1,850㎏)은 지역의 홀몸노인과 아동・여성 복지시설 및 남부노인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김민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가 정성껏 마련한 김치를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자”고 당부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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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 '이웃나눔 김장담그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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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내년 예산 2조211억원 편성 ... 전년 대비 2.0% ↑
- <사진=평택시청>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가 2022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1조 9,821억 원보다 390억 원(2.0%)이 증가한 2조 211억원을 편성했다. 이중 일반회계가 1조 6,931억원(전년 대비 1,291억원, 8.3% 증가), 특별회계가 3,280억원(전년 대비 901억원, 21.5% 감소) 규모로 산업・중소기업 에너지 분야와 농림해양수산 분야 예산이 크게 증가했다. 시는 복지재정 부담 증가,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지방비 부담 증가 등 어느 때보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체감할 수 있는 교통물류 분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및 도시환경 개선 분야 등에 중점을 두고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분야를 살펴보면, 내년도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재원은 7,037억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3,265억원,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6,129억원, 기타 보전수입 등이 500억원으로, 자체수입이 소폭 증가했고,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노력 등에 따른 의존재원의 증가와 위드코로나와 경기회복 등으로 자체세입 증가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은 자체사업 8,333억원, 국・도비 보조사업이 8,598억원으로, 그중 자체사업은 정책사업에 5,426억원, 행정운영경비에 2,001억원, 특별회계 및 기금 전출금 등 재무활동비 906억원을 편성했다. 세출 분야별로는 복지・보건 분야가 6,650억원으로 전체의 39%를 차지하고 전년대비 734억원(12%)이 증가했으며, 특히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가 3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51억원(61.6%)이 증가했다. 이어 농림해양수산(1,319억원, 43.5%), 도로 및 물류(1,915억원, 16.1%), 환경(1,729억원, 14.6%) 등의 분야별 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 및 사회복지를 강화한 시민중심 재정운용에 기본방향을 두고, 7대 중점분야로 ▲지역맞춤형 경제도시 314억원 ▲사람이 중심이 되는 미래 첨단도시 2,440억원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교육도시 7,038억원 ▲더불어 행복한 삶이 풍성한 국제문화도시 757억원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맑은 도시 2,225억원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농촌도시 1,047억원 ▲참여가 일상이 되는 소통도시 분야에 3,110억원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박홍구 기획항만경제실장은 “내년에는 자체 세입은 소폭 증가되나,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시비 부담 및 대형사업의 증가 등으로 지방비 부담이 증가하여 어느 때보다 예산편성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행정의 기준과 원칙에 따른 재원의 합리적 배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 및 사회복지를 강화하는 사업에 집중 투자해,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2022년 재정운용 방향을 밝혔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평택시가 제출한 2022년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7일 본회의에서 의결,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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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내년 예산 2조211억원 편성 ... 전년 대비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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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미래를 바꾸는 진로캠프’ 개최
-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가 지난 22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학년 전환기 중3 학생들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 ‘미래를 바꾸는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고교 진학 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입시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진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관내 중학교 재학생 100명이 참여했다. ‘미래를 바꾸는 진로캠프’는 캠프 형식으로 하루 진행되었으며, 사전 검사를 통해 문․이과 적성을 확인하고 개인에게 맞는 학과 추천 및 다양한 학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자신의 학습 습관을 진단해 봄으로써 문제점을 파악하고 공부 방법에 대해 보완하는 시간을 갖고 향후 목표학과와 목표 직업 등을 설정하여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토대로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시기인 학년 전환기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들이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발달단계에 따른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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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미래를 바꾸는 진로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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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뿌리" 진위면 ‘역사 문화 자원 복원’ 시급
- <사진=평택시 제공> - "진위관아 복원", 수원시 화성행궁 복원 등 모범사례 반영 필요 - - 1200여 년 진위 옛 영화를 되살리기 위한 민‧관 협치 중요 -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진위’라는 명칭으로 1200여 년간 평택 역사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진위면의 옛 영화를 되살리기 위한 움직임이 주민들의 노력으로 시행되고 있다. 평택시 진위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진위면 역사 문화 자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주민 공론장을 진위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어 옛 평택의 중심이었던 진위면의 역사 문화 자원 보존과 활용 방법을 논의했다. 이날 공론장은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의 주제 강연과 종합토론으로 시작했다. 주제 강연에서 한동민 관장은 수원시에서 추진해왔던 화성과 수원행궁, 평궁동 마을만들기 등의 사례를 설명하며, 평택 진위면의 훌륭한 역사문화 정체성을 살려 평택시민의 자부심을 품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은 “최근 진위면민을 중심으로 진위의 정체성 확립과 진위천 관방제림과 성황당 복원, 선정비군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진위면 갈곶리 한필호, 진위교육을 일으킨 능성구씨, 봉남리진흥소년회 등의 활동도 조명해 새로운 역사 문화 자원으로 조사‧연구‧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 자리에는 ▲이종근 진위면 주민자치회장 ▲김상곤 경기도의원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 ▲이종원 평택시의회 의원 ▲황수근 평택문화원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해 진위면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자들은 진위면에는 무봉산과 진위천 등 자연 자원과 진위관아 터, 진위향교, 만기사, 정도전 유적 등 문화유산 자원, 정도전, 박문수, 이석영 등 역사인물 자원이 있는데도 소중한 자원으로 발전시키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고했다. 진위면의 우수한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평택시와 진위면 주민자치회, 지역주민의 협치가 절실하며,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중장기적 로드맵을 만들어 추진해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공론장을 준비한 이종근 진위면 주민자치회장은 “우리는 한 지역에 살고 있어도 여럿이 모여 지역에 대해 소중한 기회가 부족했기 때문에, 찾아가는 주민 공론장을 통해 그러한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오늘 공론장에서는 수백 년간 평택의 중심이었던 진위의 특색을 살린 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평택의 자긍심으로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윤용성 평택시 진위면장은 “진위면은 평택 역사의 중심이며, 문화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평택이 빠르게 변화되는 상황에서 역사적 가치가 훼손되지 않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찾아가는 주민 공론장’ 사업으로 진행한 ‘진위면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공론장’을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진위면 봉남리 등 10개 마을에서 진행해왔다. 이날 공론장은 마을을 찾아간 10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진위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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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뿌리" 진위면 ‘역사 문화 자원 복원’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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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 11월 10일까지
- ▲평택시청 전경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평택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이후,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2022년 사실조사부터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한 경우라면,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2023년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계층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등이다. 특히, 이번 사실조사는 기간 중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기간’(7.17.∼10.31.)도 함께 운영한다. 사실조사와 함께 운영하여 출생미등록 아동이 확인되는 경우 출생신고·긴급복지·법률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한 경우에는 '주민등록법'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정장선 시장은 “제도권 밖에 있는 출생미등록 아동을 함께 찾고, 시민들이 대면과 비대면 조사를 선택하게 함으로써 시민 편익을 높이었다”라며, “필요시 가정방문을 병행함으로써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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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 11월 1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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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환영
- <평택시 제공> - 20일, 산업통산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지정 의결 - - 삼성전자, 카이스트와 반도체 생태계 속도감 있게 완성 계획 - - "반도체 생태계 조성, 세계 반도체 수도로서의 위상 구축" -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는 20일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평택시가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3개 분야를 국가 차원에서 집중하여 지원해 기술의 초격차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분야의 인프라‧R&D‧인력 등을 총망라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12월 산업통산자원부의 특화단지 지정 공모 개시 이후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분야에 21개의 지자체가 접수했고, 특히 반도체 분야에는 15개의 지자체가 신청해 가장 높은 유치 경쟁 전이 펼쳐졌다. 이에 평택시는 지난 5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역별 추진전략 발표회’에 참가해 평택이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가장 신속하고,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도시임을 설명한 바 있다. 또한 카이스트(KAIST) 평택캠퍼스가 지난 5월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반도체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이 지역에서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음을 강조해 왔다. 실제 평택시는 앞으로 삼성전자와 카이스트와 함께 ‘평택 반도체 특화단지’를 미래반도체 제조‧연구 역량이 집결된 최적의 반도체 생태계를 속도감 있게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용적률을 기존에 비해 1.4배 확대할 수 있는 삼성전자 신규 FAB(반도체 제조라인)을 통해 지역의 반도체 제조 용량을 확장해 나가고, 카이스트 반도체 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협력 연구와 실증화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을 환영한다”라며 “지금까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구축,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을 지원하며 얻은 행정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견고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고, 세계 반도체 수도로서의 위상을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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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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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3년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
-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는 지난 19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평택시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대표 8개 팀인 고덕동(라인댄스), 비전1동(난타), 비전2동(라인댄스), 세교동(라인댄스), 오성면(고고장구), 청북읍(민요교실), 통복동(난타), 포승읍(사물놀이)이 출전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관내 운영 중인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경기도 및 전국 대회 출전팀을 선발하는 자리이다. 대회에 출전한 한 위원은 “코로나19로 한동안 프로그램 활동을 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 1등을 수상한 오성면 ‘아랑고고장구’팀은 올해 8월 예정된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평택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보여준 수강생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특히 경쟁이지만 서로 응원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감동을 전해준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화합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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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3년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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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6일부터 똑버스 평택 고덕신도시 전역에서 운행
- - 시범 운행 후 5. 9(화)부터 차량 15대로 정식 운행 실시 - - ’23년 상반기까지 9개 시ㆍ군, 96대 확대 도입 계획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평택 고덕신도시 전역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26일부터 고덕신도시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5월 9일부터 차량 총 15대로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차량은 11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으로,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고덕신도시 내에서 운행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i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를 할 수 있으며,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ㆍ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산출해 안내한다.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지점과 승차 예상 시간에 맞춰 똑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식으로 운행된다. 이용 요금은 1천450원, 교통카드 이용 시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앞서 도는 2021년 12월부터 파주 운정‧교하지구에서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행해 올해 3월 기준으로 약 30만 명의 승객을 수송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9개 시‧군 96대를 확대 도입할 계획으로, 그 시작으로 3월 안산 대부도에서 똑버스 4대를 운행 개시했다. 도는 평택에 이어 고양(식사·고봉, 7대), 화성(동탄, 15대, 향남, 5대), 수원(광교, 10대), 하남(위례·감일, 6대), 양주(옥정, 10대)에 똑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남양주는 오남·진접·수동·별내 등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고령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화로 호출할 수 있는 ‘유선콜’ 기능도 추가해 14대의 농촌형 똑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인치권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평택 고덕신도시 똑버스 운행을 통해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자유롭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교통 취약지역에 대한 맞춤형 교통서비스인 똑버스를 도내 전 시군으로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똑버스 운행으로 평택 고덕신도시의 교통 인프라 개선과 시민의 이동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똑버스를 경기도 내 여러 지역으로 확대해 경기도민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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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6일부터 똑버스 평택 고덕신도시 전역에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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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 ...지역사회에 장학기금 1억5천만 원 기부
- <경기도 제공> - 18일, 평택행복나눔본부와 '장학사업 협약식' 개최 - - 매년 장학생 50명 선발해 3년간 100만 원씩 지원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지난 1월 평택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진압 도중 순직한 소방공무원 3명의 유족들이 지역사회에 장학기금 1억5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고(故) 이형석 소방경, 고 박수동 소방장, 고 조우찬 소방교 등 3명의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들은 18일 평택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평택행복나눔본부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유족들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숭고한 뜻을 이어받은 미래의 지역인재를 양성하고자 장학사업을 추진하기로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유족들은 각각 5천만 원씩 장학금 1억5천만 원을 후원하며,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매년 장학생 50명을 선발해 3년간 1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고 이형석 소방경의 딸 이유리씨는 “순직 소방공무원과 유족들의 뜻이 이어져 부디 장학금을 받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곁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모든 소방공무원분들의 노고를 기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장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장학금 수혜자를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더불어 장학기금에 담긴 소중한 의미도 함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주신 유가족분들께 말로는 부족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모두가 우리의 영웅들을 두고두고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故) 이형석 소방경, 고 박수동 소방장, 고 조우찬 소방교는 지난 1월 6일 평택의 한 신축공사장에서 마무리 화재진압을 하던 도중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채 안타깝게 사고를 당했다. 영결식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됐으며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는 고인들에게 1계급 특별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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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 ...지역사회에 장학기금 1억5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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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화재 순직 소방관 영결식 경기도청장(葬)으로 엄수
- ▲8일 오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청장으로 마련된 故 이형석 소방경(50), 故 박수동 소방장(31), 故 조우찬 소방교(25)의 합동 영결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장의위원회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운구행렬을 보며 조의를 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 8일, 평택이충체육센터,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등 참석 ... 영면 기원 - - 고인들에게 1계급 특진과 녹조근정훈장 추서.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 - - 오병권 권한대행, “사고 원인 철저 규명 ... 다양한 개선방안 마련할 것”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 신축공사장에서 화재진압 도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송탄소방서 고(故) 이형석 소방경‧박수동 소방장‧조우찬 소방교의 영결식이 8일 오전 평택이충체육센터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유가족들과 장의위원장인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회의원‧시‧도 의원, 동료 소방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희생을 추모하며 영면을 기원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고 이형석 소방경‧ 고 박수동 소방장 ‧고 조우찬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합니다"라는 제목의 영결사를 통해 “새해 초부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고 가슴이 미어지는 슬픔에 잠긴 유가족분들과 동료를 잃은 아픔에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소방 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세 분의 헌신과 희생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바치며, 유가족 여러분께서 슬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실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그동안 진행했던 안전관리 노력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일어난 소방관의 희생 앞에 마음이 무너진다. 도정 책임자로서 비통하고 송구스러울 따름”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저는 오늘 세 분의 영정 앞에서 소방관들의 건강과 안전, 자부심과 긍지를 더욱 확고하게 지키겠다고 약속드린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여러분들이 더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인이 마지막으로 몸담았던 송탄소방서 동료 대표로 나선 채준영 소방교가 조사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채 소방교는 “지난밤 차가운 밤공기를 맞으며 혹시 모를 위험에 처한 국민을 구조하기 위해 그들은 거침없이 현장으로 나갔지만, 그러나 그날 우리의 동료들은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며 “세 영웅의 모습이 저와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영원히 간직되고 기억되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팀장님! 수동아! 우찬아!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뜨겁지도 어둡지도 않은 새로운 세상에서 편히 쉬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추모했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는 고인들에게 1계급 특별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유해는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고(故) 이형석 소방경, 고 박수동 소방장, 고 조우찬 소방교는 지난 6일 오전 평택의 한 신축공사장에서 마무리 화재 진압을 하던 도중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채 안타깝게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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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화재 순직 소방관 영결식 경기도청장(葬)으로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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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굿모닝평택' 2021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 출품한 굿모닝평택 표지 / 평택시 제공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정신문 '굿모닝평택'이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올해의 상 표지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4일 시에 따르면, '굿모닝평택'은 평택시가 자체적으로 매월 제작하는 시정신문으로 시정소식, 문화행사, 알림마당 등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굿모닝평택' 표지에는 매월 가장 주목할 만한 시정소식뿐만 아니라 여러 시민들의 모습을 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독자들의 관심을 유발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강일 평택시 소통홍보관은 “이번 수상은 '굿모닝평택'에 대한 시민의 사랑과 관심 덕분이며, 더욱 완성도 높은 시정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각 기업・국가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사보 등 450여 점을 접수 받아 총 23개 부문과 특별상을 심사위원단 120여명의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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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굿모닝평택' 2021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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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화양지구 내 '종합병원 건립' 추진 ... 소아응급의료센터 등 '2025년 개원 목표'
- <사진=평택시 제공> - 23일 허리편한병원,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과 함께 ... 이행협약 체결 - - 지하4층~지상12층 규모로 300~500병상, 16개 진료과 -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는 2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서부지역 응급의료센터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종합병원 건립을 위해 허리편한병원(병원장 양용호), 화양지구 도시개발 사업 조합(조합장 최선철)과의 이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행협약서에는 참석 기관별 업무에 대한 이행역할을 담고 있으며, 평택시는 본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및 상생협력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적극 협력하고, 허리 편한 병원은 권역 응급의료센터, 뇌·심혈관센터, 내·외과 센터, 소아청소년센터 등의 기능을 수행할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적극적인 추진 및 재원의 차질 없는 확보,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병원건립에 필요한 부지의 제공 및 지원 협조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서부지역의 경우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기관의 부재로 응급의료 또는 휴일 및 야간진료가 취약한 것으로 파악되어 응급시 천안이나 평택시내로 가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고, 감염병 발생 시 의심환자 진료를 위한 음압 격리 병실이 확보되지 않아 감염병 대응에도 열악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화양지구 내 건립예정인 종합병원은 지하4층~지상12층 규모로 300~500병상, 주차공간 500대 및 16개의 진료 과목을 포함하며, 평택 서부지역 내 필수 진료 과목 개설을 통해 의료취약을 해소하고 평택 서부권 시민 고용 창출 효과 및 24시간 공백 없는 의료 복지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아청소년센터는 평택서부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의료공백으로 인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반조성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공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허리편한병원에서 착공설계를 진행하고 2025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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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화양지구 내 '종합병원 건립' 추진 ... 소아응급의료센터 등 '2025년 개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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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2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모집 ... 24일부터
- <사진=평택시청>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가 오는 24일부터 겨울방학 동안 시청 및 읍・면・동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대학생 행정인턴을 모집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사업기간은 ▶2022년 1월(1기/1.3.~1.28.) ▶2월(2기/2.3.~2.25.)로 기수별 53명씩 선발하며, 취약계층 등에 우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수별 모집 정원의 20%를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의 자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에서 우선 선발한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2021.11.24.)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29세 이하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12월 9일 전자 추첨을 통해 결정되고, 선발결과는 12월 10일 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근무조건은 주5일(1일 7시간) 근무로 시급은 2022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10,400원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방학 동안 공공기관에서 직장체험을 하면서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시에 경제적 소득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은 대학생들의 관심과 선호도가 높은 사업으로 지난해 경쟁률은 17.6대1(1월)과 13대1(2월)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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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2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모집 ... 24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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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 '이웃나눔 김장담그기' 행사
-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민서)가 지난 18일부터 19일 양일 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나눔 김장담그기’행사를 진행했다. 평택시 예절교육관에서 진행된 김장담그기 행사는 평택행복나눔본부의 후원으로 진행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여성단체 회원 등 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모여 김장재료들을 정성껏 다듬고 버무리며 즐거운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높아진 물가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정성껏 마련한 김장김치 400통(1,850㎏)은 지역의 홀몸노인과 아동・여성 복지시설 및 남부노인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김민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가 정성껏 마련한 김치를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자”고 당부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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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 '이웃나눔 김장담그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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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내년 예산 2조211억원 편성 ... 전년 대비 2.0% ↑
- <사진=평택시청>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가 2022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1조 9,821억 원보다 390억 원(2.0%)이 증가한 2조 211억원을 편성했다. 이중 일반회계가 1조 6,931억원(전년 대비 1,291억원, 8.3% 증가), 특별회계가 3,280억원(전년 대비 901억원, 21.5% 감소) 규모로 산업・중소기업 에너지 분야와 농림해양수산 분야 예산이 크게 증가했다. 시는 복지재정 부담 증가,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지방비 부담 증가 등 어느 때보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체감할 수 있는 교통물류 분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및 도시환경 개선 분야 등에 중점을 두고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분야를 살펴보면, 내년도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재원은 7,037억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3,265억원,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6,129억원, 기타 보전수입 등이 500억원으로, 자체수입이 소폭 증가했고,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노력 등에 따른 의존재원의 증가와 위드코로나와 경기회복 등으로 자체세입 증가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은 자체사업 8,333억원, 국・도비 보조사업이 8,598억원으로, 그중 자체사업은 정책사업에 5,426억원, 행정운영경비에 2,001억원, 특별회계 및 기금 전출금 등 재무활동비 906억원을 편성했다. 세출 분야별로는 복지・보건 분야가 6,650억원으로 전체의 39%를 차지하고 전년대비 734억원(12%)이 증가했으며, 특히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가 3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51억원(61.6%)이 증가했다. 이어 농림해양수산(1,319억원, 43.5%), 도로 및 물류(1,915억원, 16.1%), 환경(1,729억원, 14.6%) 등의 분야별 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 및 사회복지를 강화한 시민중심 재정운용에 기본방향을 두고, 7대 중점분야로 ▲지역맞춤형 경제도시 314억원 ▲사람이 중심이 되는 미래 첨단도시 2,440억원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교육도시 7,038억원 ▲더불어 행복한 삶이 풍성한 국제문화도시 757억원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맑은 도시 2,225억원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농촌도시 1,047억원 ▲참여가 일상이 되는 소통도시 분야에 3,110억원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박홍구 기획항만경제실장은 “내년에는 자체 세입은 소폭 증가되나,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시비 부담 및 대형사업의 증가 등으로 지방비 부담이 증가하여 어느 때보다 예산편성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행정의 기준과 원칙에 따른 재원의 합리적 배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 및 사회복지를 강화하는 사업에 집중 투자해,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2022년 재정운용 방향을 밝혔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평택시가 제출한 2022년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7일 본회의에서 의결,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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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내년 예산 2조211억원 편성 ... 전년 대비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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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제22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의회가 19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2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7일까지 2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시정질문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 상정과 함께 정장선 평택시장의 시정연설과 기획항만경제실장의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2022년도 예산안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약 2.0%(390억 원) 증가한 2조 211억 원으로 상정됐다.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김동숙‧김승겸‧이관우 의원과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강정구‧곽미연‧유승영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권현미‧김영주‧이종한 의원 등 9명이 선임됐다. 이후 주요 의사일정으로 22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23일부터 30일까지 평택시 및 그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행정사무 전반을 점검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예산안 등은 12월 2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홍선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제 코로나는 정복이 아닌 공존하며 회복해 나가야 함을 슬기롭게 받아들여야 할 때”라며 “시민들의 고통을 덜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는 날을 앞당길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회와 시민이 소통하고 힘을 모아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과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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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제22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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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포승읍 연화사, 쌀10㎏ 200포 안성출장소에 기탁
-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 포승읍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연화사가 지난 18일 연화사 성혜 주지스님과 신도회가 쌀10㎏ 200포를 평택시 안중출장소에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연화사는 2020년에도 쌀 20㎏ 100포, 라면 100박스와 KF94 마스크 1000매, 일회용 마스크 1000매를 평택시 안중출장소에 기탁했고, 올해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한 도움과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기탁된 쌀은 평택 서부지역 5개 읍・면 지역의 저소득층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연화사 성혜 주지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전해지기 바란다”며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복지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중출장소 한승도 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연화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신도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위로와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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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포승읍 연화사, 쌀10㎏ 200포 안성출장소에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