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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 2028년 전국소년체육대회, 202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개최 예정 - -도, 체육인들의 여망에 부응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로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경기도를 최종 개최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2028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202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순차적으로 경기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화성시를 주 개최지로 선정했다. 11월 ‘전국체육대회 유치신청서’를 경기도체육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월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를 통해 화성시 등 도내 경기장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했고, 이사회 의결로 경기도 유치를 최종 확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1964년 제45회 전국체육대회를 최초로 개최했으며 인천시가 경기도에서 분리된 1981년 이후 1989년 수원, 2011년 고양 등에서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전국체육대회 유치는 2011년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 유치가 대한민국 체육을 선도하는 경기도 위상에 걸맞게 전국체육대회 유치가 필요하다는 체육인들의 오랜 염원과 경기도의 호응이 합쳐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남궁웅 경기도 체육진흥과장은 “체육을 통한 전국민의 화합과 경기도 체육인들의 여망에 부응하기 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결단에 따라 대회를 유치했다”면서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도체육회, 화성시와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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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경기도, 22개월 지난 물엿 보관 등 학교급식 납품업체 불법행위 28곳 적발
    <경기도 제공>    - 도 특사경, 3월 11일 ~ 29일 학교급식 납품업체 불법행위 28곳(29건) 적발 - - 소비기한 경과 제품 폐기용 미표시, 식품의 보관 기준 위반 등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개학을 맞아 지난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학교급식 납품업체 360개소를 단속한 결과 유통기한이 22개월 지난 물엿 보관 등 관련법을 위반한 28곳(29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11건 ▲식재료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 4건 ▲미등록 영업 3건 ▲자가품질검사 기준 위반 8건 등 총 29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수원시 A업체는 유통기한이 22개월 지난 물엿 등 총 5종의 제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보관해 오다 적발됐으며, 하남시 B업체는 학생들이 즐겨 찾는 떡볶이 재료 등 냉장 보관 제품을 실온에 보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 C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4㎏ 규격의 간 마늘을 제조․보관해 오다 적발됐고, 성남시 D업체는 한우 우둔 분쇄포장육을 생산하면서 1개월마다 1회 이상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도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보강 조사를 통해 위법사항 여부를 검토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홍은기 특사경단장은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학교급식 납품업체에서 불법 사례가 발견됐다는 점에서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고 본다”면서 “학생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비위생적 업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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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경기도, 수원 등 27개 시군 ‘일상돌봄서비스’ 확대 추진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 수행 지역 및 대상 등 확대를 통한 돌봄 필요 청․중장년, 가족돌봄청년 틈새 수요 대응 -  - 재가 돌봄 혹은 가사 서비스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와 7개 특화 서비스로 운영 -  - 6개월간 서비스 이용 가능하며, 5회 연장해 최대 36개월까지 이용 가능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4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의 일상 부담을 낮추기 위한 ‘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경기도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독립적 일상생활이 곤란한 경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자립이 필요한 경우 ▲자립준비 청년 등 돌봄이 필요한 청년이나 중장년(19세~64세) ▲질병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13세~39세)에 재가(在家) 돌봄·가사, 식사·영양 관리, 심리지원 등 이용자 필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도는 지난해 용인시 등 5개 시군에서 시행된 서비스를 올해는 수원시 등 27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사업 대상과 서비스 내용도 대폭 확대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과 중장년의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일상돌봄서비스는 기본 서비스와 특화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기본 서비스는 제공 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재가 돌봄 혹은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12시간에서 최대 72시간까지 서비스 유형에 따라 탄력적으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장기요양, 가사간병, 보훈재가복지, 장애인활동서비스 등 다른 공적 서비스를 제공받는 경우를 제외하고 신청 가능하다.   기본 서비스는 돌봄과 가사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A형(기본돌봄형, 월 36시간), C형(추가돌봄형, 월 72시간)이 있으며 가사만 제공하는 B-1형(기본가사형, 월 12시간), B-2(추가가사형, 월 24시간)으로 나눠진다.   특화 서비스는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대상을 위한 식사․영양 관리 서비스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상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 ▲이동 불편 대상을 위한 병원동행서비스 ▲재활 담당자가 방문해 진행하는 맞춤재활 ▲침구류 등 대형 빨래 배달을 해주는 세탁서비스와 청년 및 가족돌봄청년에게만 제공하는 ▲미래 설계, 재무‧재정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독립생활 지원 ▲자세 교정 등 청년신체건강증진까지 총 7개 서비스가 운영된다. 이용유형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상돌봄 서비스 이용 기간은 6개월이며, 재판정을 거쳐 최대 5회까지 연장을 통해 3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본인 또는 대리신청자가 신분증 등을 준비해 가면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시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복지사업과(031-8008-5218) 및 27개 수행 지역(과천시, 가평군, 양평군, 연천군 제외) 시군 및 읍·면·동,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031-271-9228)으로 문의 가능하다. 서비스 시작일은 시군별로 상이하므로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박근태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그동안 돌봄서비스는 노인과 아동을 중심으로 제공됐지만, 일상돌봄서비스 도입 확대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었던 청년과 중장년의 일상생활을 지원하여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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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경기도, 올해 벚꽃 개화 3월 말 ...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
    <경기도 제공>   - 도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지역 벚나무 개화 시기 발표-  - 4월 초순 서운산(안성), 남한산성(광주)까지 개화 시작-  - 산지에서 직접 꽃눈 관찰해 개화 날짜 발표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에서는 3월 말 안양을 시작으로 4월 초 안성과 광주지역에 벚꽃(왕벚나무)이 개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예년보다는 3~6일 정도 빠르지만, 작년과는 비슷한 시기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3월 초부터 산지에서 직접 꽃눈의 갈색 비늘이 벗겨지는 것을 관찰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벚꽃 개화 날짜를 26일 발표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3월 31일 수리산(안양)을 시작으로 4월 1~3일 서운산(안성), 남한산성(광주), 축령산(남양주), 수안산(김포), 물향기수목원(오산), 그리고 4월 7일경 원미산(부천), 황학산수목원(여주)에서 왕벚나무 개화가 예상된다.   이는 지난 10여 년간 국립수목원 및 각 지자체 산림환경연구소와 공동으로 수행해 온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생물계절 관측 모니터링’ 연구를 통해 수집해 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윤하공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기존 봄꽃 개화 지도에 표기된 개화 날짜는 온도 요소 등을 활용한 통계 데이터에 따른 분석이지만 연구소 자료는 직접 꽃눈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더 정확하다고 본다”면서 “벚꽃은 개화시작 3일 후 만개하는데, 경기도 내 수목원의 경우 4월 초순이면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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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경기도, 정신응급의료기관 6→10개 병원으로 확대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 도, '24시간 응급입원 시스템' 구축 ... 병상수 34병상→ 42병상으로 - - 병원 확대로 경찰 치안 공백 최소화, 정신질환자 치료율 증가 기대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도내 정신응급의료기관을 지난해 6개에서 올해 10개로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병상수도 지난해 34병상에서 올해 42병상으로 늘어난다.   정신응급의료기관이란 24시간 응급입원 시스템을 구축해 정신질환자의 자해나 다른 사람을 해치는 타해 같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곳이다. 입원한 정신응급환자는 ▲응급처치 및 치료 ▲정신과적 입원유형에 따른 적정서비스 ▲퇴원 후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연계 등이 제공된다.   확대 조치에 따라 경기도에는 올해 ▲도가 직접 운영하는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7병상),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14병상) ▲도가 지정한 민간병원인 의왕 계요병원(5병상)과 수원 아주편한병원(4병상) ▲시군이 지정한 화성 새샘병원(3병상), 동두천 동원병원(2병상), 부천 사랑병원(2병상), 안산 성은병원(2병상), 김포 한누리 병원(2병상), 고양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1병상) 등 10개 병원이 정신응급의료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표1 참조)부천 사랑병원, 안산 성은병원, 김포 한누리 병원, 고양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 4개 병원은 올해 처음 정신응급의료기관에 지정됐다.   경기도의 정신응급입원은 2022년 1천654건에서 2023년에는 2천909건으로 무려 75.9%나 급증했다.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사회문제가 부각되고 정신응급입원 건수가 급증하고 있으나, 주말․야간 등 24시간 응급입원이 가능한 병원이 부족해서 경찰이 병상을 찾아 헤매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치안 공백이 발생하기도 했다.   도는 이번 병상 확대로 경찰 치안 공백이 최소화하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조기 개입 및 치료가 가능해짐에 따른 정신질환자 치료율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응급환자가 정신의료기관 입원 전 내·외과적 처치가 가능하도록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2023년 7월과 8월 각각 열고 정신건강의학과와 응급의학과의 협진체계를 구축했다.   김병만 경기도 정신건강과장은 “경기도는 24시간 정신응급 병상 확보에 민간정신응급의료기관이 동참한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24시간 정신응급의료기관 지정 운영 지원을 확대해 도민의 정신건강과 안전이 확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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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경기도,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경기도 제공>    - 5일, 북부청에서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 - 온실가스 배출량 2030년까지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설정 - - 지난해 9월 발표한 기후위기 대응 전략 「스위치 더 경기」 과제 구체화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를 담은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두 번째 공청회를 열었다.   도는 지난해 9월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전략인 ‘스위치 더 경기’를 발표한 바 있다.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은 ‘스위치 더 경기’의 과제와 실행 방안을 구체화한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도민, 관계 전문가, 도-시군 공무원, 환경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재경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연구실장은 이날 기본계획안 발표를 통해 지자체 관리 권한이 있는 온실가스 배출 부문인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등에 대해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감축 40%, 배출량 4,658만 톤의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공공, 기업, 도민, 산업 분야의 RE100 실천을 담은 스위치 더 에너지(Switch the Energy) ▲탄소중립 도시 모델 구축을 위한 스위치 더 시티((Switch the City) ▲친환경 이동수단 확대 등 교통 관련 스위치 더 모빌리티(Switch the Mobility)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한 스위치 더 파밍(Switch the Farming) ▲폐자원의 에너지화 등 스위치 더 웨이스트(Switch the Waste) ▲탄소흡수인 확충을 위한 스위치 더 그린(Switch the Green) 등의 6대 분야의 감축 전략을 마련했다.   또한, 이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후위기 적응 ▲공유재산 영향 대응 ▲국제·지자체 간 협력 ▲교육·소통 ▲탄소중립녹색성장 인력 양성 ▲녹색성장 촉진 ▲청정에너지 전환 촉진 ▲정의로운 전환 등의 8대 분야 전략을 마련했다.   감축 전략과 이행 기반 강화 대책의 구체적인 세부 추진 과제와 재정계획 등은 도민 등의 의견수렴과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어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전의찬 공동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에너지,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시민사회, 시군 등을 대표하는 토론자들의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을 위한 노력은 공기관뿐 아니라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한 만큼 도민들이 실천 가능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공청회 이후인 8일까지 방문(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0, 장안구 경수대로 1150), 전자우편(98jhs@gg.go.kr, ymj472@gri.re.kr)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민들의 의견을 추가로 청취할 예정이며 도민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안)은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친 뒤 4월 중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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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경기도, 올해 6,436억 원 투입 '친환경차 5만 6,014대' 구매지원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 도,  2024년 전기차·수소차 구매 지원사업 본격 시행 - (전기차 54,313대 5,375억 원, 수소차 1,701대 1,054억 원)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올해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위해 친환경차를 구매하는 도민에게 총 6천436억 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예산은 5,375억 원으로 승용차는 최대 1,090만 원, 버스는 최대 1억 9,040만 원, 화물차는 최대 2,006만 원을 지원한다.   수소차 구매 보조금 예산은 1,054억 원으로 승용차는 최대 3,500만 원, 버스는 최대 3억 5,000만 원, 화물은 4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5등급 노후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전기․수소 승용차를 구매하거나 도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이나 재직자가 전기․수소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350대까지 대당 최대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친환경차 구매 희망자는 인근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 후 보조금 지원을 위한 구매지원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대리점에서 해당 시군에 서류를 제출하는 등 관련 절차를 대행한다.   친환경차 구매에 대한 지원 대상 차종 및 지원 금액,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 누리집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친환경차 보급 확대는 이동 수단의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구축하고, 첨단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도민분들의 친환경차 구매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말 기준으로 도내에는 전기자동차 충전기 74,957기가 운영 중이며, 경기도는 친환경차 구매 지원과 함께 이용자 편의 증대를 위한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을 2017년부터 자체 추진 중으로 올해 전기충전기를 110기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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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 경기도, 청년월세 특별지원. 월 최대 20만 원 12개월간
      -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34세 청년(청약통장 가입 필수) 대상 - - 복지로 누리집 또는 애플리케이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정부, 시군과 함께 청년들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지원 신청을 내년 2월 25일까지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8월 1차에 이어 2차로 진행하게 됐다. 1차에는 청년 1만 4천315명에게 월세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34세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합산 9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면서 청약통장에 가입한 청년이다.   소득과 재산 요건은 청년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1인가구 기준 133만 7천 원), 재산가액 1억 2천200만 원 이하에 해당해야 하고,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3인가구 기준 471만 4천 원), 재산가액 4억 7천만 원 이하다. 청년 나이가 30세 미만이면서 미혼인 경우 청년가구 및 원가구 소득·재산 요건 모두 충족해야 한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등을 통해 주거비 경감 혜택을 이미 받고 있는 청년은 이번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없다. 다만 1차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고 있는 청년은 해당 지원이 종료된 후 연령·소득·재산 등의 요건에 부합하면 2차 사업에도 신청할 수 있다.   도는 2차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1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4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방비 115억 원을 추가로 확보, 총 23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지원요건 충족 여부는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과 마이홈 포털(www.myhome.go.kr)에서 제공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자가진단(모의계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내년 2월 25일까지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복지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거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원활한 상담 및 신청을 위해 전담 콜센터(1600-0777)를 운영한다.   김용천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2차 청년월세 특별지원이 주거비 부담을 느끼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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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경기도, 올해 G-펀드 205억 출자...연내 1천500억 추가 조성 목표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 스타트업, 탄소중립, 미래성장(AI·바이오·반도체) 5개 펀드, 1,500억 원 조성 목표 -  - 상반기 스타트업 25억, 탄소중립 80억, 미래성장 100억 출자로 중소·벤처기업 지원 확대 -   - 도 “찾아가는 투자상담회로 기업 맞춤 컨설팅 제공, 투자기회 확대 도모”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가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2026년까지 1조 원 규모의 경기도 G-펀드를 조성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 1천500억 원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16일부터 이지비즈,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을 통해 펀드 조성 목표를 공개하고 운용사를 모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는 올해 G-펀드 예산 105억 원을 편성했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모펀드 기금으로 100억 원을 출자했다.   경기도 G-펀드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기회를 넓히기 위해 경기도가 투자 마중물 역할로 조성하는 펀드(투자조합)다. 도는 올해 ▲스타트업 ▲탄소중립 ▲미래성장 분야 펀드 총 1천500억 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목표액을 달성하면 지난해 말까지 조성한 7천880억 원에 더해 펀드 운용 금액이 총 9천38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2월 23일 ‘경기도 G-펀드 비전선포’에서 제시한 목표치인 ‘2026년 1조 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근접한 수치다.   올해 조성하는 펀드를 항목별로 보면 스타트업 펀드 4호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신산업 분야 10년 이내)에 투자하기 위해 도 출자금 25억 원을 포함해 총 100억 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앞선 1~3호 펀드는 지난해 1천370억 원을 조성해 목표액의 약 2배를 달성한 바 있다.   탄소중립 펀드 2호는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및 저탄소 녹색성장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 기업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도 출자금 80억 원을 포함해 총 4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한다.   미래성장 펀드 4~6호는 각각 ▲인공지능(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차세대통신 등) ▲바이오(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의료기기 등) ▲반도체(시스템 반도체,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등) 분야 기업 투자를 위해 모펀드 기금의 100억 원 출자를 포함, 총 1천억 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1~3호는 지난해 12월 1천8억 원 규모로 결성됐다.   운용사 모집은 3월 14일 마감하며 이후 평가에 따라 5개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 추가 출자자 확보와 규약 등의 세부 내용 확정 후 펀드 결성을 마치고 기업 발굴·투자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도는 올해 경과원과 함께 찾아가는 권역별 투자설명회를 20회 이상 추진할 계획이다. G-펀드 단독 설명회를 4회, 타 지원사업과 연계한 설명회를 17회 내외 연다. 또, 투자 홍보활동(IR) 등도 같이 진행하면서 투자자뿐만 아니라 성장하는 기업의 시각에 맞춘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민간의 벤처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펀드 출자자(LP) 매칭 경쟁이 더 심해진 상황에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G-펀드를 조성해 투자 유치 기반을 다지고, 도내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성장 기회의 발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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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경기도, GTX A·C노선 연장 위해 국토부 등 8개 기관과 협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 노선도/경기도 제공    - 22일,국토부·충남도·화성시·평택시·오산시·동두천시·천안시·아산시 ... 상생협력 업무협약 - - 사업 신속 추진, 수요 확보, 사업추진 여건 개선, 운영 최적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운정~동탄)을 평택까지, GTX C노선(덕정~수원)을 동두천, 충남 아산까지 연장하기 위해 국토부 및 7개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2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담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9개 기관은 GTX A노선 평택 연장사업과 GTX C노선 동두천·평택 연장사업 본선 개통시기를 고려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GTX A·C노선 연장사업 수요 확보, 사업추진 여건 개선, 운영 최적화, 타당성 검증, 인허가 등 사업 절차 이행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지역 균형발전이나 도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반 시설의 확충이 핵심”이라며 “각종 개발사업으로 증가하는 광역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GTX 노선이 연장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20년 2월 덕정~수원 노선으로 추진 중인 GTX C노선을 화성·오산·평택까지 연장되도록 하기 위해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노선 연장을 위해 관련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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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실시간 도정 기사

  • 경기도, 17개 소속기관 회계·복무 감사 ... 부적정 업무처리 14건 적발
    - 감사 및 조사부서 합동으로 실시 '수감기관의 경각심' 고취 - - 14건 위법·부당 업무처리 적발, 관련자 6명에 대해서 신분상 처분 요구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는 17개 전체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회계 및 복무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14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17개 소속기관은 농업기술원, 인재개발원, 소방학교, 보건환경연구원 등 직속기관 4곳, 중앙협력본부, 수자원본부, 여성비전센터, 광역환경관리사업소, 종자관리소,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동물위생시험소, 북부동물위생시험소, 산림환경연구소, 건설본부, 축산진흥센터 등 사업소 12곳, 출장소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다.   지난 6월 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감사는 소속기관 직원들의 회계 부정, 일탈 행위 등 비위행위 사전 차단을 위해 특정감사(감사부서)와 직무감찰(조사부서)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본인이 자진신고 할 경우 처분 수준을 경감하는 자진신고 감면제도(플리바겐) 운영, 수감기관 기관장 면담 등으로 지적보다는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사전 예방적 감사로 추진됐다.   적발된 14건에 대해서는 기관경고·시정 등 행정조치와 더불어 관련 법령을 위반해 담당업무를 추진한 관련자 6명에 대해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도는 공무직·기간제근로자의 4대 보험료 계좌를 관리하면서 정당한 회계 절차 없이 임의 출납하고 지출 증빙서류를 분실하는 등 운영·관리를 태만히 한 A기관의 업무 담당자를 적발해 징계 처분했다.   또한 중앙부처로부터 교부받은 사업비를 집행하면서 별도의 공고절차 없이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하면서 면접전형의 심사위원을 내부 위원으로만 위촉하는 등 관련 법령과 제·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B기관에 대해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경고 처분을 했다.   이 밖에도 일부 기관에서 수의계약 입찰자격 임의 변경 및 물품 납품 검수 소홀,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징수 절차 미준수 등의 문제점도 발견됐다.   이희완 도 감사총괄담당관은 “지방회계 관리·운영에 문제가 있는 기관에 대해서는 부서장 면담과 직원 회계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속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적 감사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책임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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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경기도 특사경, 캠핑용 축산물 가공·유통 불법행위 7개소 적발
    - 10월 10~20일 캠핑용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불법행위 7개소 적발 - - 축산물 보관·유통 기준 위반, 영업자 준수사항 미준수 등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가평군 등 도내 유명 캠핑장 인근에 위치한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90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위생관리에 대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해 위반업체 7개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적발 내용은 ▲축산물 기준 및 규격 위반 2개소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 3개소 ▲냉동 식육을 해동하여 판매 목적 냉장 진열 1개소 ▲축산물판매업 거래명세서 미작성 1개소 등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양평군 소재 A업체에서 냉장 식육을 별도의 표시 없이 냉동고에 보관해 적발됐으며, 가평군 소재 B업체에서는 수입산 냉동 식육을 해동해 판매 목적으로 냉장 진열대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가평군 소재 C업체는 소비기한이 6개월 경과한 냉동 식육을 ‘폐기용’ 표시 없이 냉동고에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축산물의 보관·유통 기준을 위반할 경우, 소비기한이 경과한 축산물을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하는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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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경기도, '제28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경기도 제공> - 제30회 경기도농어민대상 및 시군 농정업무 평가 우수 시군 등 시상 - - 제1회 여성농업인의 날 맞아 '여성농업발전 유공' 시상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3일 경기도청 옛청사 대회의실에서 ‘제28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제30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14개 부문과 ‘2023년 시군 농정업무’ 우수 10개 시군에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는 ‘제1회 경기도 여성농업인의 날’을 맞아 여성농업인 발전 유공 표창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농업인단체와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농어업 분야에서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로 농업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에 탁월한 실적이 있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농어민에게 수여한다. 1994년부터 2022년까지 총 326명이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신규 유망 농어업 분야 활력 도모를 위해 미래 농어업 분야를 신설해 디지털 부문과 순환 및 탄소중립 부문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 14명은 ▲식량작물부문 이천시 김광수 ▲원예작물부문 시흥시 함병갑 ▲특용작물부문 이천시 유근무 ▲수산부문 평택시 염동식 ▲임업부문 가평군 이수근 ▲한우부문 여주시 지웅길 ▲낙농‧육우부문 이천시 원유국 ▲양돈부문 포천시 최영길 ▲가금 및 기타가축부문 가평군 이선호 ▲여성‧청년 농어민부문 안성시 권태경 ▲농어촌 활력부문 이천시 남혜인 ▲일자리‧먹거리부문 가평군 서영갑 ▲디지털부문 포천시 정도훈 ▲순환 및 탄소중립부문 양평군 백승배 등이다.   원예작물부문 함병갑 씨(시흥시)는 미나리 재배 선도 농가로 벼 대체작목 실천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낙농․육우 부문 원유국 씨(이천시)는 18년간 목장을 운영하면서 한국형 우수씨암소 선정 등 개량 능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신설 부문인 디지털 부문 첫 수상자 정도훈 씨(포천시)는 디지털 농업기술을 딸기 농법에 적용하고, 딸기를 활용한 아동뮤지컬 공연 개발로 농촌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내 전 시군에서 추진해 온 농정업무를 평가하는 2023년 시군 농정업무평가는 2개 분야로 도농형 그룹에서는 ▲최우수상 평택시 ▲우수상 가평군·여주시 ▲장려상 양평군‧이천시·안성시·연천군, 도시형 그룹에서는 ▲최우수상 시흥시 ▲우수상 안산시 ▲장려상 수원시가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 시군에는 200만 원에서 1,500만 원까지 총 7,100만 원의 시상금과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인센티브는 기관별 자체 계획에 따라 업무유공자에 대한 지역화폐 지급 등으로 쓰일 계획이다.   여성농업인 발전 유공 도지사 표창 수상자 3명은 ▲(사)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 안성열 ▲(사)한국여성농업인 여주시연합회 김윤자 ▲농업회사법인 아름담(주) 김진숙, 도의회 의장 표창 수상자 3명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의왕시연합회 원은경 ▲(사)한국여성농업인 양평군연합회 임옥선 ▲(사)한국여성농업인 가평군연합회 나정옥 등이다.   한편 경기도는 농업인의 날 부대행사로 3~4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옛청사 잔디마당에서 ‘로컬푸드 대전’을 열고 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을 2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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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경기도, 중기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선정 ..."미래차·뿌리산업(금형·용접) 집중 육성"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 도, 3년간(국비포함) 미래차에 678억 원, 뿌리산업에 1,200억 원 투입 - - 도내 미래차 소부장기업 글로벌 혁신기업 도약 발판 마련 -    - 뿌리산업(금형·용접)분야 디지털 전환 집중 지원으로 유니콘 기업 발굴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특화 프로젝트는 지방중기청이 지방정부와 함께 지역혁신 네트워크를 활용해 특색 있고 비교우위에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한 뒤, 가용한 효과적인 정책수단을 집중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미래차에 국비 포함 678억 원, 뿌리산업에 국비 포함 1,200억 원 등 3년간 총 1,878억 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를 제출해 선정됐으며, 중기부는 이달 중 국비 지원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미래차 분야 프로젝트명은 ‘경기도형 미래차 혁신생태계 조성’으로, 글로벌기업과 협력 가능한 핵심 자동차 부품기업 20개 사를 육성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구체적인 목표는 산학연관 협의체 가동, 이어달리기 중점지원 스타트업 10개 사 및 전기/수소차 부품기업 10개 사 발굴 지원, 연 450명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이다. 도는 이를 위해 ▲미래차 진입 지원 플랫폼 구축 ▲미래차 창업공간 및 컨설팅 지원 ▲미래차 핵심기술 연구개발 지원 ▲미래차 부품 개발 인력양성 ▲경기도형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보급 ▲마케팅 및 수출바우처 지원 ▲자금융자 등 사업화의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같은 지역특화 프로젝트로 경기도 내 미래차 소부장기업들이 단기간에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뿌리산업 분야 프로젝트명은 ‘경기도 뿌리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통한 첨단화 지원(D-ROOT)이다. 첨단산업에 활용되는 정밀금형과 넓은 범위에서 범용되는 용접 분야의 디지털 전환 집중 지원을 핵심으로 유니콘 기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뿌리기업 공정 내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제조 데이터를 가공하고 품질검증을 지원하는 ‘제조 데이터 활용’ ▲뿌리기술 전문인력 800명 양성 ▲공동연구기관의 인력·장비·기술을 활용한 뿌리기업 연구개발 지원 ▲이전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시험분석비를 지원하는 ‘뿌리기술 이전 지원’ 등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중기부는 예산 지원과 프로젝트 관리를, 경기도는 프로젝트 수립과 참여기업 선정 및 사업 관리를, 경기테크노파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각각 미래차와 뿌리산업 분야 프로젝트 기획과 사업 추진을 담당한다.   도는 이번 지역특화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미래차 산업, 뿌리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궁극적으로는 미래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한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미래산업의 필수요소인 미래차와,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의 육성을 통해 경기도가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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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경기도, ‘제5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성료
    ▲1일 오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경기도민 정책축제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참석 도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   - 1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도민 200여 명 다양한 의견 제시 - - 시군별 버스 이용 개선 대책 등 도민 제안 10개 의제 대상 열띤 원탁토론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직접민주주의 실현의 장, ‘제5회 경기도민 정책축제’가 지난 1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1부는 도민이 제안한 10개 주제를 가지고 제안 도민, 사전 참여 신청 도민, 관계 공무원 등이 토론을 진행했다. 10개 주제는 ▲요양병원, 요양원에서 계속되는 학대의 해결책 마련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전반적인 대책 ▲경기북부 공공의료체계 구축 방안 ▲존엄하게 죽을 수 있는 권리 보장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 확대 시행 ▲경기도 시군별 버스 이용 개선 대책 ▲지역사회가 만드는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 모색 ▲경기도 내 모든 카페 이중컵 제공하지 않기 캠페인 ▲장애인 인권 향상 방안이다.   ‘청소년 진로체험’과 관련한 주제 토론에서는 가상 진로직업 체험관 개설과 직업 사람책 대출사업, 진로체험 축제를 개최하는 ‘(가칭)경기도 청소년 꿈 자람 사업’이 제안됐다.   ‘시군별 버스이용 개선 대책’ 주제에서는 교통정책 안내사항을 알려주고, 핀포인트 노선 편성 및 직관적인 대형 안내판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가칭)똑!톡(Talk)!한 경기 마이(Mi)버스’ 사업이 제시됐다.   ‘카페 이중컵 제공하지 않기’ 주제에서는 이중컵에 대한 명확한 기준화, 친환경 이중컵 허용 등 기준을 조례에 명시하는 ‘(가칭)이중컵, 헤어질 결심’ 사업을 제안했다.   2부에는 1부에서 논의한 결과물인 ‘도민의 소리’ 전달식과 함께 토론 참여 도민과 염태영 경제부지사 간 자유로운 소통 시간이 이어졌다.   도민들은 토론 의제로 논의한 사항 이외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경기도형 교통비 지원사업인 The 경기패스 등 경기도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했고, 염태영 부지사는 경기도의 정책 방향과 추진 사항을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경기도는 원탁토론에서 논의된 내용을 각 소관부서로 전달, 도민의 소리를 도정에 녹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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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경기소방,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및 제1회 소방예술제 개최
    <경기도 제공>   - 올해 경기소방을 빛낸 10인 시상식, 10대 주요업무 성과 영상시청 - - 경기소방 예술 동호회 12팀 출연해 합창과 밴드, 사물놀이 등 경연대회 - - 어려운 이웃 돕는 ‘따뜻한 동행 경기119’ 사랑의 온도탑도 점등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일 오후 경기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및 제1회 경기소방 예술제’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경기도의원, 이윤규 경기대 총장 등 내빈을 비롯해 경기도 소방가족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 진행된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는 올해 헌신적으로 인명 또는 재산피해를 경감하거나 경기소방을 널리 알린 자에게 시상하는 2023년 경기소방을 빛낸 10인(단체)을 시상하고, 소방 발전 유공자 7명에 대한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장도 수여했다. 특히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싸이클 종목에서 3관왕을 달성한 남양주소방서 윤중헌 소방사가 특별상을 받아 주목받았다.   이어 성우 안지환 씨가 소개하는 2023년도 10대 주요업무 성과 영상을 보며 더 나은 경기도의 안전을 다짐했으며, 올해 초 발대한 경기소방 의장대가 무대에 올라 의식 시범과 퍼포먼스 등 축하공연을 펼쳐 1부의 대미를 장식했다.   2부에 열린 ‘제1회 경기소방 예술제’는 소방기관별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 동호회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출연해 합창과 밴드, 댄스, 인형극, 사물놀이 등 그동안 숨겨왔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심사 결과, 합창을 한 부천소방서 ‘119캐럿’ 팀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지난 6월 열린 ‘제24회 경기도 어린이 119동요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송탄 솔가람 유치원 어린이들과 특별상을 수상한 안산 자이언 국제 상호다문화 대안학교 어린이들이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예술제의 마지막 순서는 경기소방 홍보대사인 가수 완이화 양이 장식했다.   한편, 2부 행사 시작 전 부대행사로 사랑의 열매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동행 경기119’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열렸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일 119원을 적립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경기소방의 대표적인 사랑 나눔 캠페인이다. 올해 목표액 2억 3천만 원 중 2억 1천만 원을 모금해 목표 대비 달성률 95%를 보이고 있다. 경기소방은 이날 제막식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5억 원 모금을 목표로 전 도민 대상 캠페인을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중국 방문 중 현지에서 보낸 축하 영상에서 “소방의 사기는 곧 도민의 안전으로, 소방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앞으로 소방가족들이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뽐내며 화합할 수 있는 예술제를 매년 개최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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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수지·기흥구 관할 ‘용인서부소방서’ 내년 상반기 개청 … "용인시민 숙원 해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 도, 김동연 지사 특별 지시로 내년 4~5월 목표로 용인서부소방서 개청 준비 -  - 개청 시급 ... 임대 청사에 조기 개청한 뒤 나중에 청사 건립해 입주 예정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는 소방청 등과의 협의를 거쳐 내년 4~5월을 목표로 용인시 수지구와 기흥구를 관할하는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을 준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은 시급성을 감안해 기존 용인소방서로부터 지휘권과 관할을 분리해 임시 청사에 둥지를 틀어 조기 개청해 운영한 뒤 이후에 청사를 건립해 입주하는 ‘선(先) 조기 개청→후(後) 청사 건립’ 방식으로 추진된다.   인구 107만의 용인특례시는 급속한 인구 증가와 대규모 택지개발 조성 등으로 소방과 민원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전국 최대 소방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소방서가 처인구에 자리한 용인소방서 한곳밖에 없어 지휘통솔과 관리범위를 이미 초과한 실정이었다.   용인소방서는 지난해 총 8만 315건을 출동해 출동 건수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 인구수 역시 1,813명에 달해 경기도 평균(1,186명)과 전국 평균(751명)을 크게 웃돌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18년부터 용인서부소방서 신설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신설을 추진했던 청사부지가 도시개발사업인 플랫폼시티 사업지구에 포함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지난 2021년부터 용인소방서 수지119안전센터에 용인서부지역을 관할하는 제2현장지휘단(화재진압)과 제2구조‧구급대를 별도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다 지난 8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정 현안 점검 회의에서 용인서부소방서 조기 개청 추진을 특별 지시하면서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우선 임대 청사를 활용해 개청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   경기도는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을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관련 예산을 편성하는 한편 내년 초 개청 준비단을 발족한 뒤 4~5월경 소방서를 개청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서부소방서는 우선 현장지휘단과 구조대, 구급대는 기존 수지센터에 그대로 운영하고, 행정 부서는 사무실을 임차해 신청사 건립이 완료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새롭게 문을 여는 용인서부소방서는 용인시 수지구와 기흥구를 관할하게 돼 용인서부지역 재난에 보다 신속한 대응은 물론 촘촘한 예방 행정으로 화재 예방이 강화되는 등 용인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으로 경기도는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용인에 반도체클러스터 건립이 추진되는 등 용인서부서 개청이 시급한 상황으로 임대 청사를 활용해 우선 개청하는 방향으로 사업 추진 목표를 조정했다”며 “용인시민의 숙원인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단 하루라도 빨리 문을 열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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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경기도, 환경 친화적 노면전차(트램)건설 규정 마련
    - 트램건설 지원을 위한 경기도 노면전차 설계 규정 마련 - - 동탄도시철도 등 7개 사업 설계 세부기준으로 활용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2021년 7월에 승인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7개 노면전차(트램)의 설계 시 활용할 수 있는 경기도 노면전차 건설 규정 표준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1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노면전차(트램) 사업은 화성, 성남, 수원, 시흥, 부천 등 총 5개 시에서 동탄도시철도, 성남1‧2호선, 수원1호선, 오이도 연결선, 송내부천선, 스마트허브노선 등 7개 사업이다.   노면전차(트램)는 노면위 또는 도로와 분리된 전용 궤도를 저상형의 차량이 주행하는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차량바닥 높이를 낮추어 승하차가 편리하고 접근성이 우수한 환경친화적 교통수단이다.   노면전차 기술 자문 및 지자체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된 건설 규정은 입법예고 및 관계 부서 의견조회, 조례규칙심의회 등의 절차를 거쳐 규정됐다.   경기도 노면전차 건설 규정은 「노면전차 건설 및 운전 등에 관한 규칙」 및 「도시철도건설규칙」에서 위임한 노면전차(트램) 건설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기초지자체 개별입법 혼선 방지를 위한 총괄 역할을 수행한다.   이 규정을 통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노면전차(트램) 시설 설계 가이드라인’을 구체화하고 경기도 노면전차의 운행 특성 및 차량 성능에 맞는 설계 규정을 제시했다.   세부 내역으로는 ▲트램 차량 특성에 맞는 최소 곡선반경 및 안전을 고려한 선로 최대 기울기 값 산정 ▲ 직선‧곡선구간의 건축한계 및 여유공간, 차량 제작오차 등 수송 수요, 지역적 도로 특성을 고려한 구조물 및 차량 안전 기준 등 설정 ▲역사가 없는 정거장 설치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성 향상을 위한 버스정류장의 이동편의시설 설치기준 마련 등이다.   구자군 경기도 철도정책과장은 “이번 건설 규정을 통해 지자체별 노면전차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시 설계 세부기준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인 출퇴근 시간 1시간 단축 및 트램 건설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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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경기도, 11월부터 공공버스 동탄2신도시~판교역 등 12개 노선 운행 개시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11월 1일부터 동탄2신도시~판교역 등 공공버스 노선 10개 노선을, 13일부터 안산 반월공단~수원역 등 2개 노선을 각각 운행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운영하는 제도다.   1일에 운행 개시하는 10개 노선은 ▲화성 동탄2신도시~판교역(6011번) ▲수원 수원역~안산역(9090번) ▲고양 대화동~부천대학교(1001번) ▲안성 안성터미널~동탄역(8202번), 안성터미널~야탑역(8201번), 안성터미널~수원터미널(8200번) ▲파주 문산읍~부천터미널(5000번) ▲평택 평택지제역~야탑역(6801번), 안중터미널~아주대학교(6800번) ▲성남 판교제2테크노밸리~고산지구(3100번)다.   13일에 운행 개시하는 2개 노선은 ▲안산 반월공단~수원역(7070번) ▲안양 범계역~킨텍스(8407번)다.   이번 경기도 공공버스 신규 노선은 2021년 12개 노선 확대 이후 2년 만이다. 현재 경기도 공공버스는 155개 노선, 1천517대가 운행 중이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2023년 경기도 공공버스 신규·전환 노선’으로 이번에 운행 개시 노선 12개를 비롯해 18개를 선정했다. 나머지 차량출고가 지연되고 있는 6개 노선은 차량생산업체와 긴밀히 협의해 추후 운행을 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승차에 불편을 겪는 도민들에게 이번 경기도 공공버스 운행개시가 도민의 출퇴근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공공버스가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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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경기도- 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 "전면적 협력 강화"
    ▲31일 저녁 (현지시간) 중국 랴오닝성인민정부 영빈관에서 열린 경기도–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리러청(李樂成) 랴오닝성 성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   - 김동연 지사, 31일 ‘경기도-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 개최 - - 경제ㆍ관광ㆍ문화ㆍ인적교류 분야의 전면적인 협력 강화 약속 - - 랴오닝성 기업인 대표단 11월 경기도 방문. 양 지역 대표박물관 교류 등 추진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한·중 관계 발전과 광역지방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랴오닝성과 경제ㆍ관광ㆍ문화ㆍ인적교류 분야의 전면적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31일 저녁 랴오닝성인민정부 영빈관에서 하오펑(郝鵬) 랴오닝성 당서기, 리러청(李樂成) 랴오닝성 성장을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런 내용을 담은 ‘자매결연 30주년 공동선언’에 서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지사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지로 랴오닝성을 선택한 것은 저와 경기도가 랴오닝성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다짐이자 약속”이라면서 “도와 랴오닝성이 공자가 말한 이립(30년)을 넘어 불혹(40년)으로 가고 지천명(50년)을 바라보며 양국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관계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 정치와 경제 상황이 복잡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경기도와 랴오닝성 같은 광역정부가 중심을 잡고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오펑(郝鵬) 랴오닝성 당서기는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더 낫다는 중국 속담이 있는데 랴오닝성과 경기도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도 연결돼 있다”면서 “앞으로 경제와 과학기술,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해 양국에 큰 이익을 가져다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하오펑 당서기의 내년 경기도 방문을 공식 요청했고, 하오펑 서기는 이에 대해 흔쾌하게 동의해 참석자들이 박수로 환영의 뜻을 표시하기도 했다.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공동선언은 경제와 관광, 문화, 미래세대 등 4개 분야의 협력 확대를 담았다. ▲경제 분야로는 교역ㆍ투자ㆍ기업인 교류 등을 확대하기로 하고 11월 랴오닝성 기업인 대표단이 경기도를 방문해 경기도 경제기관ㆍ기업과 교류회를 열기로 했다. ▲관광 분야로는 도-랴오닝성 관광협력 교류회를 계기로 관광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2023-24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랴오닝성 관광객의 경기도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문화 분야로는 경기도-랴오닝성 대표박물관 교류 추진 등 양 지역의 우수 문화유산을 서로 알리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세대 분야로는 청년ㆍ청소년 간 교육ㆍ스포츠ㆍ인적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공동선언 체결행사에 이어 경기도박물관과 랴오닝성박물관 간의 문화교류 협약이 이어졌다. 김기섭 경기도박물관장과 왕샤오원(王筱雯) 랴오닝성박물관장은 양 박물관 간 전시 교류, 국제 학술회의‧세미나‧심포지움 공동 개최 등의 활동을 통해 양 지역 우호 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   랴오닝성은 지린성(吉林省), 헤이룽장성(黑龍江省)과 더불어 동북 3성으로 불리는 곳으로 3성 가운데 경제가 가장 발달했다. 경기도는 1993년 10월 랴오닝성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경기도가 중국 지방정부와 맺은 첫 번째 자매결연으로 한국-중국 수교 정상화가 이뤄진 1992년 다음 해 체결됐다.   그동안 도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선양 설치, 고위급 대표단 경기도 방문, 교류공무원 상호파견 등 최근까지 랴오닝성과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경기비즈니스센터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의 수출 마케팅을 위한 현지사무소로 중국에는 상하이, 광저우, 충칭과 선양 등 4곳에 있다.  특히 경기도와 랴오닝성은 1996년부터 일본 가나가와현(神奈川県)과 3지역 우호교류회의를 개최하는 등 한·중·일 교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2년마다 각 지역 순회 개최 형식으로 회의를 열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 8월 경기도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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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도민 74.2% “설치 필요”·85.4% “반드시 투표”
    <경기도 제공>   - 31일, '경기북부특별차지도 설치 도민참여형 숙의공론조사 결과 보고회' 열어 -  - 공론화위원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적극 추진' 권고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도민참여형 숙의공론조사(이하 숙의공론조사)’에 대한 결과보고회를 10월 3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주제를 위한 숙의공론조사 도민참여단 모집조사를 진행하고, 선정된 도민참여단을 대상으로 한 권역별 숙의토론회와 종합 숙의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    * 도민참여단 모집조사: ′23.4.29.~′23.5.21.(1만여명 대상) / 권역별 숙의토론회: ′23.6.17.~′23~7.22.(1,225명 대상) / 종합 숙의토론회: ′23.8.26.~′23.8.27.(316명 대상)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조사결과 변화를 살펴보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필요하다’는 동의 비율(매우 필요하다+대체로 필요하다)이 ▲도민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민참여단 모집조사에서는 48.8% ▲도민참여단 1,225명의 권역별 토론회 이후 조사에서는 69.5% ▲316명이 참여한 종합토론회 이후 조사에서는 74.2%로 나타났다. 1차 조사에서 3차 조사까지 동의 비율이 25.4%p 상승하면서 큰 의견 변화를 보였다.   또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주민투표가 실시된다면 반드시 참여할 것’이라는 적극 투표 응답은 ▲도민참여단 모집조사에서는 34.3% ▲권역별 토론회 이후 조사에서는 63.7% ▲종합토론회 이후 조사에서는 85.4%로 숙의를 거듭할수록 주민투표 적극 투표 의향이 높아졌다(51.1%p 상승).   종합 숙의토론회 기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 이유로는 ‘경기 남부와 북부의 지역적 특성이 달라 북부 지역의 특성화를 통한 자립전 발전을 위하여’와 ‘경기 북부를 평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여 국가의 신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기 위해’가 각각 46.1%, 32.2%를 기록했다. 설치 불필요 이유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되어도 북부지역 규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아서’가 32.3%, ‘특별자치도 설치 없이도 충분히 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가 32.0%를 차지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 중점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수도권 규제,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중첩규제 개선’이 49.0%, ‘신산업 기업투자의 유치와 기존산업 고도화’가 48.2%로 각각 1순위, 2순위를 차지했다.   진세혁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론화위원장은 경기도에 정책권고안을 전달하며 “숙의공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조사 과정에서 제시된 도민의 다양한 의견, 기대와 우려, 찬성과 반대 의견을 균형 있게 고려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을 수립해 실천에 옮길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북부뿐만 아니라 경기남부, 비수도권 지역 등 대한민국 전체의 상생과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해야 한다”며 “공론조사에서 도민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찬성 의사는 물론 적극적 참여 의사도 같이 높아졌음을 확인한 만큼 도민 중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체계를 구축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정책권고안을 전달받은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이번 숙의공론조사를 통해 경기도 전체 권역의 도민 여러분들과 함께 민주적인 숙의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며 “정책권고안을 최대한 존중하고, 제안을 수용하여 앞으로의 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숙의공론조사에 참여한 도민참여단과 전문가, 그리고 공론화위원회 위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후 공론조사 결과에 대한 대담에서는 ▲허훈 교수(대진대 행정정보학과/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론화위원회)의 공론조사 총평 ▲이정훈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단장(경기연구원/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론화위원회) 손경식 위원(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의 공론조사 주요 쟁점 및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대한 고려사항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향후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됐다.    한편, 도는 숙의공론조사 백서를 11월 중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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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김동연 경기도지사, 중국 현지서 관광객 유치 나서
      ▲31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랴오닝성 선양시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경기도-랴오닝성 관광협력 교류회에 참석하여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과 진궈웨이 랴오닝성 부성장등과 대담을 하고있다./경기도 제공    - 31일 ‘경기도–랴오닝성 관광협력 교류회’ 열어 - - 경기도 관광업체 18개사, 랴오닝성 관광업체 59개사 참여해 비즈니스 상담 - - 김 지사 ”랴오닝성 관광객들의 한국과 경기도 방문을 기대”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한·중 관계 발전과 광역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현지에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오전 랴오닝성 선양시 샹그릴라호텔에서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과 진궈웨이(靳國衛) 랴오닝성 부성장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도-랴오닝성 관광협력 교류회’를 열었다.   최근 중국이 단체관광을 재개한 상황에서 열린 이번 교류회는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와 랴오닝성 관광 콘텐츠 소개, 랴오닝성 여행업계와 경기도 관광업계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됐다.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공동 관광교류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에서는 에버랜드 리조트, 한국민속촌 등 18개 사 28명이, 랴오닝성에서는 요녕성국제여행사유한공사, 선양해외국제여행사유한공사 등 59개 사 92명이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여했다.   김동연 지사는 “랴오닝성을 이번에 처음 방문했는데 불과 1시간 30분밖에 안 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한국과 다름없는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무척 놀랐다”면서 “이번 관광교류회를 계기로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더 많은 관광객들이 상호방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5천 년 역사 유산을 모두 갖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재와 역사가 어우러진 곳”이라며 “랴오닝성 관광객들의 한국과 경기도 방문을 기대하겠다. 오늘 공동교류회가 앞으로 또 다른 30년을 기약하는 상호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진궈웨이(靳國衛) 랴오닝성 부성장은 “관광산업이야말로 다른 산업과 다르게 바로 결과를 볼 수 있는 분야로 랴오닝성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관광객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랴오닝성도 관광자원이 많다. 30주년을 기념해 앞으로 경기도와의 협력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관광교류회에 앞서 랴오닝성 현지 기자들과 만나 “경기도와 랴오닝성은 가장 오래된 우정을 유지한 지역”이라며 “관광을 비롯해 교역과 투자, 인적교류 등 경제에 우선을 둔 상호협력관계를 강화했으면 한다. 30년 우정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이번 방문의 의미를 소개했다.   관광교류회에 참가한 가평베고니아새정원 위형민 부장은 “중국이 개방되고 관광객 유치가 필요한 시기에 좋은 관광홍보 행사가 열렸다”면서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너무나 좋은 기회로 중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방한 중국인은 103만 857명으로 이 가운데 경기도 방문객은 22만 1,634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1년 3만 9,660명, 2022년 4만 4,882명에 비해 큰 폭의 향상이지만 코로나19 직전인 60만 2,302명에 비하면 1/3수준으로 관광객 유치 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중국 최대 산업용 로봇·자동화 기업인 시아순(SIASUN, 新松機器人)을 방문해 중국 로봇산업의 발전 현황을 참관하고 양 지역 관련 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아순 관계자는 4천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시아순은 1,300여 건에 이르는 발명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물류 자동화, 의료용, 반도체용 로봇 등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현장을 둘러본 후 “시설이 매우 인상적이다. 한국과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협력관계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30일 저녁 방중 첫 일정으로 선양 현지에 진출한 POSCO-CLPC, CJ바이오, 신한은행 등 8개 한국 기업 대표를 만나 한·중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내일(31일) 랴오닝성 지도부와 면담 예정으로 기업 운영에 어려운 점이 있으면 건의해 달라며 외교 사절단의 역할을 자임했다. 이에 대해 기업인들은 선양에서 매년 열리는 ‘한국주간(한국 week)행사’가 기업들에 큰 도움이 된다며 경기도의 지원과 참여를 제안했다. 랴오닝성은 2002년부터 매년 ‘선양한국주간행사’를 개최하며 한국과의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경기도와 협력관계를 강화하려는 랴오닝성의 의지가 충분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랴오닝성은 상징적인 곳으로 의미가 크고 중국의 다른 자매결연·우호협력 성에도 영향이 갈 것이다. 한국주간행사 등에 대해서도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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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경기도, 럼피스킨병 백신 전 농가에 긴급 접종 추진
    <경기도 제공>    - 10월19일 충남 서산 발생 ... 평택 등 9개 시군 24건 발생 - (평택 4, 김포 4, 화성 7, 수원 1, 연천 3, 파주 2, 포천 1, 시흥 1, 여주 1) - 도, 소 농가 7,835호 46만 5천 두분 백신 시군에 배부, 11월 5일까지 접종 완료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소 럼피스킨병(LSD) 차단을 위해 11월 5일까지 도내 전 지역 소 농가 7,835호에서 사육하는 46만 5,599두에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도내에서는 20일 평택시 청북면의 젖소 농장을 시작으로 29일까지 김포, 화성 등 9개 시군에서 24건이 발생했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9일 새벽 1시 인천공항에서 특별화물로 백신을 공급받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오전 10시까지 20개 시군에 배부를 완료했으며 공수의와 민간 수의사, 축협, 공무원 등으로 이뤄진 백신접종 반(121개 반 284명)을 편성해 긴급 접종 중이다.   긴급백신 접종은 당초 11월 12일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신속한 면역 형성을 위해 11월 5일까지 마칠 예정이다. 10월 29일 기준 백신 접종은 3,282호 19만 5,930두에 이뤄졌으며, 이는 전체 대상 7,835호 46만 5,599두의 42.1%에 해당한다. 도는 모기, 파리 등 흡혈 곤충을 통한 매개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농가와 함께 매일 축사와 주변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방제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접종하는 백신은 충분한 임상시험을 거쳐 이미 유럽연합(EU)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유효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제품이다. 또한 발생 농장의 모든 소는 처분하고 있어 식품 유통망에 유입되지 않아 시중에 유통 중인 소고기, 우유 등은 먹어도 안전하다.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소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해서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므로 각 시군에서는 이번 주까지 접종을 마무리 해달라”면서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이 3주 이상임을 감안해 소 농장에서는 해충 구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주고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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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2023 경기 스타트업 위크’ 30일 개막
    ▲30일 오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염태영 경제부자시와 도의원, 경과원장, 유관기관장 및 벤처·스타트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기 스타트업 위크 개막식이 열렸다./사진=경기도 제공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2023 경기 스타트업 위크’가 30일 오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스타트업 판교에서 유니콘으로’를 주제로 시작됐다.   개막식에는 유관기관·협회장, 벤처·스타트업, 투자자(AC/VC), 스타트업 분야 전문가, 학생,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의 개회 인사와 이병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 및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의 환영사가 진행됐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개회사에서 “지난 12일 김동연 지사가 선포한 경기도 벤처스타트업 비전 ‘대한민국 스타트업 천국’을 만들기 위해 판교와 8개 권역에 20만 평의 국내 최대 벤처스타트업 창업 혁신 공간을 조성하고, 스타트업 3천 개를 육성하겠다”면서 “많은 스타트업 기업이 ‘기회의 경기도’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부지사는 개회식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1층 로비에 마련된 경기도 스타트업 보육 기업의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참여기업의 첨단기술 시연을 관람하고 제품을 체험했다. 전시 부스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뷰티·바이오 관련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로 꾸려졌다.   컨퍼런스홀에서 동시에 진행된 기조강연에서는 인공지능(AI) 분야 권위자인 김진형 카이스트 명예교수의 ‘미래기술과 산업의 변화’ 강연을 필두로 빅데이터 전문가 조성준 서울대 교수, 생성형 인공지능 분야 유망 새싹기업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의 강연과 토론이 장이 펼쳐졌다.   오후에는 ‘기술 그리고 인간의 삶’을 주제로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의 미니 강연을 듣고 스타트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듣는 ‘스타트업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2023 경기 스타트업 위크는 오는 11월 2일까지 ▲가이아데이(GAIA-day) 및 기술세미나 ▲창업 공모전 ▲투자 컨퍼런스 ▲글로벌 데이 ▲크라우드펀딩 투자설명회(IR) ▲재도전 투자설명회(IR) 등 스타트업은 물론 글로벌 대·중견기업과의 활발한 교류와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 밖에도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자금상담회, 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정부 지원사업 특강, 창업 서포터즈 교육 등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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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경기도, 11일 하남~이천 ‘경기옛길 봉화길’ 개통
    ▲경기옛길 전도/경기도 제공   - 하남-광주-여주-이천을 잇는 9개 구간(138km)의 장거리 트레일 워킹코스 - - ‘경기옛길 봉화길 개통식 및 걷기축제’ 경기 광주에서 개최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가 11일 광주시 청석공원에서 하남부터 이천을 잇는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 봉화길’ 개통식을 연다.   앞서 도는 2013년부터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을 조성 추진, 지난해 10월 모두 복원한 바 있다.   도는 경기옛길이 도민의 여가 활동처로 관심을 받음에 따라 경기옛길 육대로와 별도로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보 길을 추가하기로 했다.   올해 2월부터 추진돼 이번에 개통하는 봉화길은 조선시대 김정호가 편찬한 ‘대동지지(大東地志)’에서 구획하고 있는 한양과 지방을 연결한 10대로 중 봉화로(奉化路)를 기반으로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조성했다.   당시 봉화로(奉化路)는 조선시대에 수도인 한양에서 광주, 이천, 충주를 지나 태백산 사고(太白山史庫)가 있던 경상도 봉화 지방을 연결하며, 역대 조선왕조의 실록(實錄)과 왕실족보인 ‘선원보’(璿源譜)가 옮겨지던 길이다. 노선이 거의 직선에 가깝고 기복이 적고 장애물이 없어 ‘소의 이동’이 보장되는 우로(牛路)로 활용되기도 했다.   도가 복원한 봉화길은 하남~광주~여주~이천을 지나며, 길이는 138km에 달한다. 광주향교, 남한산성, 이천 의병전적비, 설봉공원, 영릉, 설성산성 등 다양한 명소를 품고 있다.   ‘경기옛길 봉화길 개통식 및 걷기 축제’의 참가 접수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경기옛길 누리집(ggc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경기옛길 육대로는 2013년 삼남길(과천~평택·98.5㎞), 의주길(고양~파주·60.9㎞), 2015년 영남길(성남~이천·116㎞), 2020년 평해길(구리~양평·133.2㎞), 2021년 경흥길(의정부~포천·88.8㎞), 2022년 강화길(김포·52㎞) 등의 순으로 복원됐다. 이번 봉화길까지 합하면 경기도 전역으로 뻗어나가는 687.4㎞의 대형 탐방로가 조성되는 셈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옛길 원형 노선 고증과 함께 도보 쾌적성, 안정성을 고려해 조성했다. 봉화길에 산재된 문화유산 이야기와 민담·설화 등 조사, 태백산 사고 기반의 스탬프함 제작을 통해 탐방객 중심의 재미 요소를 구현하려 했다”며 “아름다운 풍광이 가득한 이 길을 많은 도민들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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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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