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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석준 후보 , "고물가로 힘든 민생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 ... 이천의 숙제 해결해나갈 것”
    ▲송석준 후보 사무실 제공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 일 중앙통 문화의 거리에서 ‘ 국민의힘으로 이천 살리기 ’ 지원 유세를 갖고 송석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달 31 일에 이어 두 번째 이천 지원유세에 나선 한 위원장은 “송석준을 선택해 주시면 이천에서 송석준과 제가 이천시민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과 이천의 흥망을 좌우하게 될 것이다 .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면 국민들을 무시하고 헌법을 바꾸고 자기 스스로 셀프 사면까지 서슴지 않을 것이다” 라며, 민주당이 폭주하지 못하도록 국민의힘을 선택해서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송석준 후보는 “ 여러분들께서는 이천을 옥죄고 있는 규제, 묵은 과제들을 해결하라고 저를 초선, 재선 의원으로 선택해 주셨다. 저는 이천의 묵은 과제를 해결하라는 엄명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면서, “저를 3 선으로 만들어 주신다면 남은 수도권 규제 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고물가로 힘든 민생을 위한 모든 정책을 최우선으로 하며 이천의 숙제를 해결해 나가겠다. 기호 2 번 송석준이 여러분과 함께 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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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송석준 후보, 시민유권자운동본부 4.10 총선 ‘좋은 후보’ 선정
    ▲송석준 후보 사무실 제공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송석준 후보가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등 500 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에서 발표한 4.10 총선 출마 ‘좋은 후보’에 선정됐다.   이천시 국민의힘 기호 2 번 송석준 후보는 31일 이날 오후 시민유권자운동본부로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좋은 후보’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지난 29 일 ‘좋은 후보’ 선정 100인 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33인을 발표했다.     ‘좋은 후보’ 선정 기준은 ▲시민운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후보 ▲개혁적 보수, 합리적 진보의 정치성향을 지닌 후보 ▲청렴성, 도덕성이 결여되지 않은 후보 ▲사회적으로 지탄받거나 물의를 일으키지 않은 후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주의, 통일 등에 관련한 건전한 철학과 비전 이라고 밝혔다.     송석준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한참 진행 중인 가운데 시민유권자운동본부의 ‘좋은 후보’ 로 선정되어 크나큰 영광” 이라며, “이천 시민들께 투명하고 유능한 후보가 누구인지 변별력을 제공한 뜻깊은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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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엄태준 후보, 총선 출정식...“무능한 윤석열 정권과 검찰독재 심판해달라”
    <사진=엄태준 후보 사무실 제공>    - 28일 오후 이천터미널 사거리 ... 당직자, 지지자 등 참석 -    - “반드시 투표 ... 무너진 대한민국의 희망을 되살려야"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엄태준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   엄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이천터미널 사거리 라온펠리스 앞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김용진 상임선대위원장과 김인영 상임선대위원장, 한호진 민주노총 건설노조 이천,여주 지대장 등과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김용진 상임선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지난 8년간 아무것도 이룬 것이없는 송석준 후보는 사퇴해야 한다”라며 “이천에는 일잘하고 검증된 엄태준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호진 지대장은 “무능력, 무책임, 무비전의 윤석열 정부는 검찰 독재의 칼자루만 만지고 독선과 독주로 대한민국을 퇴행시키고 있다”라며 “4.10 총선을 통해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엄태준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2번을 뽑는다는 것은 앞으로 윤석열과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또 되어도 좋다는 의미다”라며, “반드시 투표를 통해 무너진 대한민국의 희망을 되살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엄태준 후보는 출정식 다음날인 29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두 번째 출연한다. 이어서 장호원읍을 찾아 이재명 대표와 함께 남부권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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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송석준 후보, 출정식 갖고 총선승리 다짐 “3선의 힘으로 이천 발전 책임질 것”
    <사진=송석준 후보 사무실 제공>    - "산업·의료·안전·교육·관광·문화 인프라 구축 ... 이천의 재도약이 성큼 다가오게 할 것"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송석준 국민의힘 이천시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이재혁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희규 전 국회의원, 김봉연 전 한국프로야구 홈런왕,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이기철 한국노총 이천여주지역지부 사무처장과 초등학생 자녀를 가진 시민 김민경씨가 연설자로 나서 송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이재혁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우리 이천은 지역을 위한 큰 일꾼이 필요하다”면서 “오늘 출정식이 3선 국회의원을 만드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희규 전 국회의원은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이 만든 악법을 폐기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천시민께서 대한민국과 이천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송석준 후보를 3선 국회의원으로 이끌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기철 한국노총 이천여주지역지부 사무처장은 “앞서 1만2천명의 조합원들은 송석준 후보를 3선 국회의원으로 당선시키고자 지지선언을 했다”며 “3선의 힘으로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할 수 있는 송 후보를 적극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은 “이번 선거는 상식과 비상식, 무법과 법치, 양심과 비양심의 대결”이라며 “3선의 힘으로 비약적인 이천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송 후보에게 큰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송석준 후보는 “이천시 발전과 미래를 위해서는 상임위원장, 주요 당직을 맡을 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통팔달 교통인프라의 조기 완공과 규제개혁을 통한 산업인프라 확충, 의료·안전·교육·관광·문화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이천의 재도약이 성큼 다가오게 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앞서 ▲의료격차 해소 및 안전 대폭 강화 ▲결혼·출산·양육 전폭 지원 ▲교육환경 혁신과 업그레이드 ▲2기 신도시급 도로망과 고속철도 조기완공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 규제개혁 ▲맞춤형 복지 및 각종 사회적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적극 지원 ▲참전용사와 유공자 예우강화, 부대장병과 가족 생활개선 ▲이천시를 반도체, R&D, 신산업의 메카로 도약 ▲문화·체육시설 확충과 관광산업 체계적 육성 ▲농축산·과수·인삼·화훼·채소농가 지원강화 ▲주택·공원 등 생활형SOC 확충과 정비로 명품도시화 등 이천발전을 위한 12개 핵심공약과 중점추진 과제, 읍면동별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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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엄태준 확실히 밀어준 이재명...경기도 필승카드 ‘이천시’
    ▲엄태준 후보 사무실 제공    - 지난 19일 방문 후 7일 만에 깜짝 재방문 - - 경기도 필승카드 이천 표심 잡기 ‘총력’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이천시를 깜짝 방문해 엄태준 후보를 응원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3월 7일 SK하이닉스 방문 후 19일 이천 중앙로 문화의 거리 및 관고전통시장 유세에 이어 26일 이천 먹자골목 상가 방문까지 3월에만 총 3번 이천을 방문했다.   이날 선거사무실에 청년 30여 명과 함께 정책 간담회를 진행 중이던 엄태준 후보는 이재명 대표의 깜짝 방문 소식을 듣고 이 대표와 이천 청년들이 함께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명 대표와 엄태준 후보,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함께 했다.   청년들과 마주 앉은 이재명 대표는 “진짜 똑똑한 사람은 작은 기회의 문을 잘 통과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기회의 문을 넓혀서 쉽게 통과하는 사람이다”라며 “그 기회의 문을 넓히는 것이 정치이고 그 정치인을 뽑는 것이 바로 국민”이라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이천 먹자골목으로 자리를 옮긴 이재명 대표와 엄태준 후보는 상가를 돌며 이천시민들과 만났다.   이날 현장에는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 뜨거운 열기를 만들었고, 시민들은 이 대표와 엄 후보의 손을 맞잡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열렬한 환영을 보냈다.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부 심판을 위해서는 이천의 승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며 “엄태준 후보에게 큰 힘을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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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송석준 국회의원 후보, “이천시 지역별 숙원사업 반드시 해결' ... 세부 공약 '눈길'
    ▲송석준 후보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송석준 국민의힘 이천시 국회의원 후보가 지역별 숙원사업 해결방안 등이 담긴 읍면동별 세부공약을 발표하며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을 앞두고 본격 표심잡기에 나섰다.    26일 송석준 국민의힘 이천시 국회의원 후보가 읍면동별 맞춤형 공약들을 카드뉴스, 보도자료 등을 통해 발표하며 본격 정책선거전을 알렸다.    특히 국민의힘 정책위 부의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국민의힘 부동산시장 정상화 특위 위원장 등을 역임한 송석준 후보는 이천시 현역 재선 국회의원의 이점을 살려 촘촘하고 세밀한 읍면동별 핵심 공약, 세부 공약을 발표해 이목을 끈다.   창전·중리·관고·증포가 합쳐진 시내권에는 이천병원 소화재활센터 건립 및 관내 소아과 확충, 24시간 아이돌봄센터 확대운영, 증포동 초등학교 신설 등 13개 공약이 담겼다.   신도시로 인구유입이 빨라진 마장에는 소아과 확충, 24시간 약국유치와 함께 마장을 경유하는 용인~이천 철도 추진 등 굵직한 교통인프라 사업들이 포함되었고, SK 하이닉스 본사와 부발역이 위치한 부발읍에도 역세권 개발 추진, 부발역 복합환승센터 추진, 효양산근린공원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천남부권 장호원에는 어석리와 오남리를 잇는 백족산 순환도로 건설과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 조기완공, 장호원~여주 점동 국도 37호선 신설, 의료기반 확충 및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센터 조기완공, 어르신체육시설(파크골프장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공약들이 촘촘히 담겼다.    송석준 의원은 “시내권을 포함하여 11개 읍면동 지역별 맞춤형 공약 91개를 발표했다”며 “이천 재도약이 성큼 다가올 수 있도록 3선에 도전하는 송석준 후보에게 이천시민의 힘을 간절히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함께 가면 길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낮은 자세로 경청하겠다"며, “그간 의정활동 통해 쌓은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이천시 크고 작은 현안들을 확실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석준 의원이 발표한 맞춤형 지역별 공약은 송석준 후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와 곧 배포될 후보자 공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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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엄태준 국회의원 후보, 이천시 장애인부모회 간담회 "처우 개선 약속"
    <사진=엄태준 후보 사무실 제공>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엄태준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5일 선거사무실에서 이천시 장애인부모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엄태준 후보를 찾은 이천시 장애인부모회는 이천시 주간보호센터의 운영/보완 사항에 대해 건의하며 최중증 장애인이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을 요구했다.   현재 이천시 주간보호 센터는 장애인과 사회복지사 비율이 6:2로 운영하기 때문에 최중증 장애인(도전적 행동:자해, 타해)가 있는 친구들은 이용에 제한이 있어 계약이 안 되는 실정이다.   이에 엄태준 후보는 “서울과 경기지역에 최중증장애인을 위해 운영되는 행동/심리 지원 프로그램이 이천에도 신설되어야 한다”며 적극 추진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이천시 장애인부모회는 △실내 발달장애인 놀이터 △발달장애인 수영장 △가족지원센터 진원 등에 대해서 건의했고 엄 후보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끝으로 엄태준 후보는 “장애인의 삶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며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과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대통령 직속 ‘국가장애인위원회’로 격상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엄태준 후보의 장애인 관련 공약에는 △차별 없는 장애인연금 지급 △장애인연금 지급 시 부부 감액 폐지 △중증발달장애인 독립주거서비스 지원 △이동권 보장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지원 △정신장애인을 위한 위기쉼터, 24시 이동지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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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제22대 이천시 국회의원 선거 "본격 레이스"
      - 송석준 후보 "더 낮은 자세로 더 간절하게 뛰어 , 총선 반드시 승리" - - 엄태준 후보 “압도적 승리로 윤석렬 정부 심판 ... 시민이 원하는 이천 완성 꼭 이룰 것 ”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국민의 힘 송석준 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후보가 21일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22대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국민의힘 송석준 후보는 21일  “‘땀 흘린 대로 결실을 맺는다’는 신념으로 더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더 간절하게 뛰고 또 뛰겠다.”며, “오직 민생을 위한 올바른 정치로 모두가 따뜻한 이천시를 만들겠다.”며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송석준 후보는 이천시의 새시대를 열기 위한 이천발전 12대 주요 공약으로 ▲의료격차 해소 및 안전 대폭 강화 ▲결혼‧출산‧양육 전폭 지원 ▲교육환경 혁신과 업그레이드 ▲2기 신도시급 도로망과 고속철도 조기 완공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 및 규제개혁 ▲맞춤형 복지 및 각종 사회적 지원 ▲소상공인, 자영업자 적극 지원 ▲참전용사와 유공자 예우 강화, 부대장병과 가족생활 개선 ▲이천시를 반도체‧R&D‧신산업의 메카로 도약 ▲문화‧체육시설 확충과 관광산업 체계적 육성 ▲농축산‧과수‧인삼‧화훼‧채소농가 지원강화 ▲주택‧공원 등 생활형SOC 확충과 정비로 명품도시화의 비전을 제시했다.   송석준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3선 의원이 되어, 이천 시민과 함께 이천시를 건강‧행복, 교육‧문화,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로 반드시 도약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후보는  “이번 총선은 국민의 한 숨소리, 신음소리를 외면하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다 “라며 ”경기도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이천에서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겠다 “고 밝혔다.  엄태준 후보는 규제 개선을 통한 첨단기업유치와 반도체 산업의 핵심 도시로 육성을 공약으로 ▲산업단지 6만㎡ 제한 해제 ▲수도권정비법 법안 수정 ▲중첩 규제로 인한 특별한 희생에 정당한 보상안 마련 ▲이천 남부권 지속발전 거점 도시로의 전환,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및 인재육성 ▲반도체 R&D 기지 구축 ▲SK하이닉스 배후도시 조성 등을 발표했다.   엄태준 후보는 “이천의 살림을 맡아본 경험이 있기에 누구보다 이천을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확실한 총선 승리를 통해 이천에서 풀지 못한 숙제를 국회에서 풀어내겠다.”라며, ”이천의 중첩 규제를 해결하고 반도체 특화도시 이천 완성을 위해 이천시장의 행정 경험을 살려 이천시민이 원하는 이천 완성을 꼭 이루겠다 “고 말했다.     한편, 최근 여론조사에서 송석준(국민의힘), 엄태준(더불어민주당) 두 호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경기도 주요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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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2024-03-22
  • 송석준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 "3선의원 되어 '이천시민의 숙원' 반듯이 해결"
    <사진= 송석준 후보 사무실 제공>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송석준 의원이 지난 3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오후 3시 이천시 산림조합 건물 6층에서 열린 제22대 송석준 이천시 국민의힘 개소식에는 이경재 후원회장 겸 전 방송통신위원장, 이규택 전 국회의원, 김정부 전 국회의원, 이범관 전 국회의원, 박혁규 전 국회의원, 이희규 전 국회의원,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내외귀빈들과 전현직 시도의원들, 그리고 당직자 및 당원들과 지지자들 1천여 명이 참석해 '이천시 최초 3선 탄생'을 기원했다.    이외에도 일정상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영상을 통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송석준 의원은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지난 8년간 상생과 조화의 정신, 비정상의 정상화로 이천시를 통일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통일대한민국을 세계의 중심국가로 웅비시키겠다라는 의정목표로 뛰고 또 뛰어 왔다”며, “이번 총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하여 힘 있는 3선 의원이 되어, 농지규제·수도권규제 등 불합리한 규제개혁이라는 이천시민들의 숙원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총선에 임하는 자세와 포부를 밝혔다.      또한, 송 후보는 재선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속적으로 펼쳐왔던 상생과 조화, 새로움, 희망, 건강·지속가능, 중심이라는 5대 의정철학을 바탕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을 선도하는 드림시티 ▲미래세대와 신산업 넘쳐나는 새로움의 메카 ▲누구에게나 희망이 넘치는 도시 ▲보건의료·사회SOC 확충을 통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호국안보·문화관광의 대한민국 중심도시라는 이천시 발전 로드맵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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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엄태준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사진=엄태준 후보 사무실 제공>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엄태준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국회의원 후보가 3일 진리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민선 7기 이천시장을 역임한 엄 후보의 개소식에는 일찌감치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외부인사로는 최홍건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 김정수 전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해 엄태준 후보의 건승을 기원했다.   축사를 통해 최홍건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그동안 이천시민의 편안한 삶과 이천시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해온 엄태준 후보가 중앙정치에 진출해 국가발전과 이천을 위한 더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여기 모인 여러분이 힘을 모아 좋은 결과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운명과 이천의 운명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다”라며 “SK하이닉스 반도체 벨트 유치하겠다. 수도권 규제 없애겠다. 말로만 하는 사람보다는 민생을 챙기고 이천을 챙기는 엄태준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엄태준 후보는 국민의힘 송석준후보를 겨냥해 “초선, 재선 때 규제개혁을 통해 이천시를 크게 발전시킬 것처럼 말하더니 얻은 성과도 없이 이제는 3선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며 “이천시민은 이제 더 이상 속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일자리 전국 1등,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1등, 재난관리평가 1등, 50만 이하 도시 경쟁력평가 1등, 공약이행률 A등급 등 민선 7기 시절 엄 후보의 성과를 소개하며 “이천을 잘 알고 이천을 위해 많은 일을 해본 사람이 이천의 대표 일꾼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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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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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기원 의원, 경기도토지수용위원회 '특정 감정평가법인'에 일감 몰아줘
    - 특정 11개 대형 업체 수주율 58%, 개별 감정평가 금액 1억 원 이상 - - 평가법인 ‘직권추천’에 따른 청탁 및 보상금 증액 비율 자체 조정 의혹 - - 홍기원 의원,“평가법인 추천 방식 개선으로 억울한 도민 없어야”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국토교통위원회. 평택시갑)이 14일 진행된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경기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이하 경토위)가 수용재결 감정평가법인을 임의로 직권 선정하면서 평가법인들로부터 청탁 및 영업 등 불공정한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이 경기도 지역정책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와 거래하는 감정평가법인 48개 중 특정 상위 11개 업체가 58%의 감정평가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업체의 경우 개별 감정평가 금액이 1억 원이 넘는 등 평가수수료도 높았다.   경토위와 달리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서울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감정평가사협회에 의뢰해 평가법인을 추천받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법인 선정 과정에서 공무원과 법인 간 결탁 및 부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홍 의원은 “경기도가 소위 말 잘 듣는 감정평가 법인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며 “실제 계약은 시행사와 감정평가법인 간 이루어지지만 법인 추천은 경기도 담당 부서에서 하게 되어 있어 공무원 대상으로 청탁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청탁이 의심되는 특정 감정평가법인들은 홍 의원이 요구한 수수료 계약 내역 관련해 ‘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이라며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 홍 의원은 감정평가수수료는 법에 정해져 있는 사항으로 영업비밀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홍 의원은 이어 “감정평가사들이 제대로 된 평가를 하려고 해도 담당 공무원의 지시가 있으면 다음 평가 수주를 위해 공무원이 요구하는 수용재결 증액 비율을 맞춰주는 경우도 있다”며 “이는 공무원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슈퍼갑으로 군림할 수 있도록 만든 경토위의 제도적 문제로 근본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담당 공무원이 직권으로 법인을 지정하는 것에 대한 구조적 문제를 파악하고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지수용위원회는 공익사업의 시행을 위해 수용되는 토지 관련 소유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 감정평가법인을 통해 보상금액을 재산정하는 등 국민 권익 보장을 위해 운영된다. 1차로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서 수용재결을 한 뒤 불복할 경우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이의재결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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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5
  • 김동연 지사, '판교-오포 구간 지하철8호선 연장' 12월 국토부에 신청
    ▲서울 8 ( - 호선 연장 판교 오포 노선도) / 김병욱 의원실 제공   - 14일,  도청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열려 - - 김병욱 의원, "분당일대 만성적 교통체증 해소  ... 지하철8호선 연장 필요성 강조"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판교-오포 구간에 대해 경기도 도시철도망구축 계획에 포함시키고 오는 12월 중이 국토교통부에 정식으로 건설계획을 신청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국토교통위원회 국장감사에서 김병욱 국회의원(분당을, 국토교통위원회)이 성남시 판교 – 광주시 오포를 연결하는 지하철 8선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대해 김동연 지사가 이같이 밝히것.     김병욱 의원은 국가철도공단과 서울시에서 받은 자료를 통해 분당일대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문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특히 광주-오포 등의 인구가 10년간 약 2배, 무려 6~7만 명 정도가 급증하면서 분당동에서 판교로 이어지는 국지도 57호선이 옛날에 출근 시간 5분에서 10분이면 판교로 나갈 수 있었는데 현재 교차로 1곳을 지나가는 데 3분 30초가 소요되는 등 출근시간대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심각하기 때문에 심각한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하철 9호선 연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욱의원은 현재 교통수단으로서는 도저히 해결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유일한 해결책은 지하철을 놓는 수밖에 없다며, 성남시하고 광주시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했기 때문에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모란-판교 구간뿐만 아니라 판교-오포까지 전체 구간의 도시철도망 구축하는 방안을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추진해줄 것을 부탁했다.    김 지사는 성남시와 광주시가 신청한 철도기본계획 및 도시철도망구축 건의에 대해 중감검토결과를 공개 할 수는 없지만 “판교-오포 구간을 꼭 포함해 12월에 국토부 (건설계획)신청을 완료하겠다”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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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4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특례시 행정-복지 수요 걸맞은 자치 권한 필요”
    <사진=용인특례시 제공>   -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6일 행안부 장관과 첫 간담회 - - 이상민 행안부장관, “특례시 권한 추가확보에 공감…정부, 적극 검토”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회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는 6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시행에 따른 특례시 출범 이후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 장관과 용인·수원·고양·창원 등 4개 특례시의 시장이 모두 모인 첫 번째 간담회다.   오찬을 겸한 간담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0만이 넘는 특례시 시민들의 행정·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특례시에 걸맞는 자치 권한이 주어져야 한다”며 “특례시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특례시 지원협의회 구성 확대와 운영 활성화, 지방시대위원회 특례시 지원 강화와 의결사항 이행력 강화, 제3차 지방일괄이양 특례사무 이양 법제화, 특례사무 이양에 따른 최소한의 기준인력 증원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의 경우 2022년 일몰 예정인 분권교부세 보전금 교부를 연장해 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또 “용인의 급속한 인구증가에 따라 행정수요가 대폭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시의 기준인력을 늘려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특례시가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특례권한 추가 확보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특례시지원협의회 구성을 확대하고, 특례사무 이양에 따른 최소한의 기준인력 증원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제3차 지방일괄이양을 통한 특례사무 이양 법제화는 최대한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행정안전부 차원에서 특례시 정착과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장관은 오찬 간담회가 끝난 뒤 이상일 시장과 별도로 통화하면서 “용인을 비롯한 특례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용인·수원·고양·창원 등 4개 특례시는 현재까지 물류단지 개발 및 운영, 산지전용허가 등 9개 기능, 142개 단위 사무를 이양받았다.   앞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에 법제화가 마무리된 이양 사무에 대해 이양 과정과 절차 점검을 요청했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 용인 물류단지 현장을 찾아 물류단지 개발 및 운영 사무 이양에 따른 이행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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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7
  • 소병훈 의원,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 쌀의 구조적 생산 과잉 문제 해소
    ▲소병훈 의원   -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쌀 수급 관련 예산의 8%’에 불과 - - 주요 곡물의 식량자급률↑... 확실한 수급안정 도모 제도 - - "쌀은 단순한 상품이 아닌 우리의 식량이고 미래의 무기"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병훈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갑)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쌀의 구조적 생산 과잉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 중 하나는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이라고 4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정부의 ‘쌀 수급 관련 재정’은 크게 ①정부양곡매입비 ②정부양곡관리비 ③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으로 볼 수 있지만,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을 제외하곤 근본적인 수급 대책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 소병훈 위원장의 설명이다.   2021 회계연도 ‘쌀 수급’ 관련 정부 재정 지출액은 1조 5,457억 원이다. 이는 농식품부 전체 집행액 16조 2,856억원의 의 9.4%를 차지한다. 하지만 ‘근본적인 수급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재정지출이라고 보기 어렵다.   첫째, ‘정부양곡매입비’를 살펴보면, 정부양곡매입비 중 시장격리미 매입은 쌀값 폭락방지를 위한 ‘비상조치’일 뿐, ‘근본적인 수급안정 대책’이라고 할 수는 없다. 올해의 경우 폭락한 쌀값을 바로 잡기 위한 ‘비상조치’로 37만톤 시장격리미를 매입했고 매입금액은 7,883억원에 달했다. 농정신뢰를 회복하고 농정구조를 개편할 수 있는 첫 단추를 마련하였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인위적인 가격 상승에 따라 생산과잉을 지속적으로 유발시킬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둘째, 정부양곡관리비(정부관리양곡 보관‧가공‧운송 경비 등)의 경우 수급조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예산은 아니지만, 정부양곡매입에 따른 지출이다. 2018년도부터 2021년까지 평균 집행액은 3,568억원으로 지출금액이 상당히 큰 상황이다.   그뿐만 아니라 정부양곡관리비의 경우 동 사업 집행에 필요한 적정한 소요예산이 반영되지 않고 있어 과다한 이·전용 등의 예산 변경에 의한 집행이 반복되는 문제가 있다. 최근 5년간 정부양곡관리비 결산내역을 살펴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실제 집행액보다 예산액이 과다 편성되어 다른 사업으로 각각 966억, 872억, 674억 규모로 이·전용 되었다.   셋째,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이다.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되었는데, 선제적으로 쌀 생산량을 조정하여 쌀 가격을 정상화하고, 콩 등 타작물의 식량자급률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2020년 3년 동안 약 77천ha 쌀 생산조정으로 약 40만톤 사전 시장격리 효과가 발생했다. 콩 식량자급률(사료용 소비 제외) 또한 2017년 22%에서 2020년 30.4%까지 상승했다.   2018년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예산은 1,368억 원이었다. 1,368억 원은 2021년 정부양곡매입비(11,883억 원)와 정부양곡관리비(3,832억 원)의 예산 1조 5,715억 원의 8%에 불과해 예산 비중은 적지만 가장 근본적인 수급안정 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소병훈 위원장은 “농림축산식품부는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과 같은 쌀의 구조적 생산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주요 곡물의 식량자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재도입하고, 관련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며, “쌀을 수요와 공급 원칙에 따른 경제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쌀은 단순한 상품이 아닌 우리의 식량이고 미래의 무기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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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4
  • 올해 첫 삽도 못 뜬 공공주택 12만 가구… ‘미니 신도시’급 규모
    - 홍기원 의원, "성과 급급 과거 지구 지정 부작용 수면 위로 ...  승인 취소 신청 등 장기 미착공 물량 줄여 나가야"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올해 사업승인 후 미착공 공공주택 물량이 12만 가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적으로 따지면 '미니 신도시'급인 470만㎡에 달한다. 민원, 소송, 문화재 조사, 수요 부족 등으로 사업 기간이 지연되면서 착공 기한을 넘긴 채 사업지구가 방치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받은 '사업승인 후 미착공 공공주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미착공 물량은 11만9,192가구다. 이 중 1만9,310가구(88만㎡)가 법적 착공 기한인 5년을 넘겼다. 10년이 넘은 단지는 9,370가구로 나타났다. 보통 주택 사업승인 후 착공까지는 평균 3~5년이 걸린다.   지역별로 경기는 59%에 해당하는 7만812가구가 미착공 상태였다. 해당 면적은 276만㎡에 달한다. 인천은 8,819가구, 충남은 6,593가구로 전체 미착공 물량의 7%, 5%를 각각 차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공공분양이 4만7,800가구(40%)로 가장 많았다. ▴행복주택 3만8,706가구(32%) ▴국민임대 2만202가구(16%) ▴영구임대 6,162가구(5%)가 뒤를 이었다.   홍 의원은 "성과에 급급해 기계적으로 했던 과거 지구 지정의 부작용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며 "민원, 보상 미흡, 소송 등으로 장기화하고 있는 사업단지들 위주로 승인 취소 신청 등을 통해 장기 미착공 물량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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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 홍기원 의원, 3기 신도시 입주하는데 8~9년 소요 예정
    ▲홍원기 의원    - 3기 신도시 후보지 발표한 지 4년, 입주까지 8~9년 소요 예정 - - ”정부, 3기 신도시 입주도 불투명한데 1기 신도시 ‘신속’추진만 강조“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3기 신도시 입주계획이 당초보다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의원(평택갑, 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2020년 3기 신도시 최초입주 시기에 대해 남양주왕숙·하남교산·인천계양·고양창릉 지구 25년, 부천대장 지구 26년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현재 (22년 8월 기준) 최초입주 예정일은 ▲인천 계양 26년 상반기, ▲남양주왕숙2 26년 하반기, ▲하남교산·남양주왕숙 27년 상반기,▲부천대장·고양창릉 27년 하반기로 약 1~2년가량 뒤로 밀린 것으로 확인됐다.   변경된 계획이 더 이상의 지연 없이 진행된다고 해도 후보지발표 이후 최초입주까지 8~9년 소요, 지난 21년 시행한 사전청약의 대상자들도 입주까지 5-6년은 기다려야 하는 셈이다. 토지보상 지연이나 문화재 발굴 등 상황에 따라 더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국토부는 위 6개 지구의 준공 시기를 26년~29년으로 예측했으나, 부지조성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사실상 주민이 체감하는 신도시 조성 완료까지는 더 긴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2.4대책 후속으로 발표된 광명시흥, 의왕군포안산, 화성진안 세 개 지구는 올해 말 지구지정 예정이라고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주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광명시흥은 당초 올해 상반기 지구지정을 목표로 했으나 이미 지연된 상태다.   홍기원 의원은 “이미 사전청약으로만 1.4만호가 분양됐는데, 입주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으면 입주 예정자들의 주거 안정이 저해될 뿐 아니라 집값도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이어 “발표한 지 4년 된 3기 신도시 입주도 불투명한데, 정부는 1기 신도시 재정비의 신속추진만 강조하고 있다”면서 “현실적인 계획을 토대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주택 공급 정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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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3
  • 수도권 3개 단체장, 수도권 매립지 4자 협의체 정상 가동 합의
    <사진=경기도 제공>   - 2일, 인천 월미도서(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만남 가져 -  - 수도권 광역 교통망 구축 공동노력 의견교환 ...  수도권 현안 논의 -  - 3자 협의체 정례화. 시·도 기조실장이 참석하는 ‘실무협의체’ 구성도 합의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인천 월미도에서 현안 논의를 위해 모임을 가졌다.   이들 3개 단체장들은 지난 7월 23일 김포 마리나선착장에서 만남을 갖고 수도권 현안에 대해 지역·여야 구분 없이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자고 뜻을 모은 바 있다.   이날 세 단체장은 지난 2015년 4자 간(환경부·경기·서울·인천) 합의된 사항을 토대로 환경부 장관을 포함한 수도권 매립지 4자 협의체를 정상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그리고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인천발·수원발 KTX 등 수도권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경기도지사, 서울시장, 인천시장 3자 협의체를 정례화하고, 3자 협의체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도 기조실장이 참석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중앙정부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다음 모임은 올 연말 안에 서울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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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3
  • 김동연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힘 합쳐 도민 위한 기회 만들어야”
    ▲2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에서 열린 민선8기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내 시장·군수 및 부시장·부군수 등이 협치합의문을 채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 26일, 민선 8기 경기도지사와 시장‧군수 첫 간담회 - - 협치합의문 채택. 정책협력위원회, 타운홀 미팅, 인사교류 등 -  - 도정 운영 방향 설명 ...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 등 3대 정책 비전 강조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민선 8기를 시작한 시장·군수가 취임 후 첫 만남을 갖고 경기도 발전을 위한 협치를 다짐했다. 이들은 도와 시·군 상호 협력·협의기구인 ‘정책협력위원회’를 운영하는 내용 등을 담은 ‘협치합의문’을 채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민선 8기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확신이 있다. 시·군과 힘을 합쳐 커다란 전기(轉機)를 경기도에서 만들겠다”며 협치합의문 채택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제·사회·교육이 갖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 대부분은 기회가 부족해서 생긴 것이다. 기회의 빈익빈 부익부를 고쳐 고른 기회가 도민에게 가는 포용 상생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며 “시민·군민·도민을 위한 일에 여야가 어디 있고, 진영논리가 어디 있겠는가. 함께 힘을 합쳐 이념을 뛰어넘어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임시회장을 맡은 이현재 하남시장은 “간담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몇몇 사업이 시·군 정책 협약을 통해 실질적으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에 중심이라는 걸 보여주는 그런 자리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출범 후 경기도지사와 시장·군수들이 공식적으로 처음 모인 자리다. 의회 일정 등으로 시장·군수가 참석하지 못한 성남시, 평택시, 의정부시, 연천군을 제외하고 31개 시장·군수 또는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협치와 상생이 절실한 시기라는 김동연 도지사의 제안에 시장·군수들이 화답하며, 협치합의문이 채택됐다. 도와 31개 시군은 도민 행복을 위한 노력과 연대 방안으로 3개 안에 대해 합의했다.   우선 도와 시군 간 협치 구현을 위한 상호 협력‧협의기구인 ‘정책협력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정책협력위원회는 도지사와 시장·군수들이 지역 현안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도와 시‧군이 도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며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달 ‘타운홀 미팅’(주민 회의)도 개최한다. ‘타운홀 미팅’은 도와 시‧군이 지역사회 주민들을 초대해 현안에 대한 행‧재정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자체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도-시‧군 간, 시‧군 상호 간 인사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합의된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 및 내용 등은 추가적인 실무 논의를 통해 결정된다.   다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 31개 시·군의 공동 노력을 구하고자 합의 안건으로 반영했으나, 일부 시·군에서 추가 논의 의견을 피력함에 따라 다음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에서 추가 논의토록 했다. 도는 이와 별도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도는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도는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핵심 가치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 등 3대 정책 비전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더 많은 기회’는 반도체‧미래차‧바이오 3대 첨단산업 육성, GTX A‧B‧C 연장 및 D‧E‧F 신설, 경기북부 바이오헬스케어 중심지로 조성, 경기국제공항 추진 등 성장 위주의 내용을 담았다.   ‘더 고른 기회’는 경기청년학교‧경기청년사다리‧경기청년 갭이어(gap-year) 등 3대 경기청년찬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친환경 농산물 공공급식 확대 등이다. ‘더 나은 기회’는 문화예술인 기본소득 도입, 탄소중립 선도, 농어촌 마을 혁신 등이다.     이날 시장‧군수들은 인사말을 통해 철도 노선 연장, 수도권 규제 완화, 반도체 산업 육성, 경기남부 국제공항 등 경기도의 협조를 바라는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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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6
  • 김동연 지사,‘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방문 ··“민생 경제 살리기, 미래 먹거리 마련 중요”
    ▲5일 오전 용인 클러스터 조성사업 현장사무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이상일 용인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등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상생협력 공동합의문에 서명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도 제공   - 반도체 클러스터 적기 가동, 정부 ‘K-반도체 벨트’ 완성 위한 추진상황 점검 -  - 주요 현안 논의 및 건의 사항 청취, 상생협력 공동합의문 서명 - 김 지사 “경제발전 여야 구분 없어, 실사구시로 접근해야” 경제 협치 중요성 강조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취임 후 첫 경제분야 현장 행보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찾은 김동연 신임 경기도지사가 5일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한 일에는 여야가 없다”며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경제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방문은 김 지사가 취임 이후 긴급 민생안정 대책 추진 등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이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경기도를 넘어 명실상부 글로벌 공급망을 주도할 혁신 첨단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를 반도체 메카로 만들고자 하는 바에는 여야 구분 없이 모두가 같은 생각일 것”이라며 “지금은 실사구시를 바탕으로 도민들을 위한 일, 대한민국 경제를 위한 일에 모두가 힘을 합칠 때”라고 말했다.   특히 “취임 이후 민생을 챙기는 데 주력하고 있는데, 반도체 산업은 민생과 결코 동떨어지지 않았다”며 “반도체 산업은 주요한 미래 먹거리 산업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8기에서는 혁신을 통한 질 높은 성장을 추구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소통·공감으로 우리 앞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크게 발전할 기회를 만들자. 경기도가 적극 앞장서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 지사는 참석자들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상생협력 공동합의문’에 서명하며 각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합의문에는 정부의 ‘K-반도체 벨트’ 완성을 위한 반도체 산업 핵심 기반 확충, 규제·행정절차 간소화, 지역 상생협력 체계 구축, 기업-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긴밀한 협조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김성구 용인일반산업단지㈜ 대표이사, 대학·산하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김 지사와 함께 현장 시찰 후 간담회를 하며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번 현장 방문은 이달 14일 착공을 앞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적기 가동과 성공적 운영을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122조 원을 투자해 용인 죽능리 일원에 415만㎡ 규모 반도체 중심 일반산단을 조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선점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지난해 1월 경기도가 안성·용인·SK하이닉스 등과 체결한 상생 협약을 계기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도는 이곳을 차세대 반도체 산업거점으로 키우고자 반도체 공유대학 추진, 특화단지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추진해 인력·공급망·인프라 등 다방면의 혁신을 꾀할 계획이다. 더불어 경기 동남부 8개 시가 참여하는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와 소통하며 대·중·소 상생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전문인력양성, 테스트베드 운영 등의 협력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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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6
  • 김선교 의원, “교육감 직선제, 시·도지사 러닝메이트로 해결해야”
    ▲김선교 의원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여주·양평)이 깜깜이·로또 선거, 과열경쟁, 고비용, 정치적 중립성 훼손 등의 문제로 지적된 교육감 직선제의 부작용을 극복하고, 지방교육 자치를 통한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시·도지사 선거에 교육감 러닝메이트제’를 도입하는‘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및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시·도교육감은 선거로 선출되는 직선제는 2007년에 도입되어 15년째를 맞고 있으나,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교육감 간에 이념적 성향이 대립되는 경우 교육정책의 통일성이 저해되고 교육이 정치화되는 등 교육감 직선제 도입 이후 다양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최근 치러진 6.1선거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집계에 따르면 17개 시·도교육감 선거의 무효표는 90만 3,227표(전체 투표의 4%)로 시·도지사 선거의 무효표 35만 329표(전체 투표의 1.6%)의 2.5배 수준이다. 이는 정당이나 기호가 없는 교육감 선거가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다보니 후보와 정책을 모르는 유권자가 많아 ‘사실상 기권’의 의미로 무표효를 던지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교육감은 이른바 ‘교육대통령’으로 불리며 시·도의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를 전담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유권자의 무관심 속에 선거가 치러지고 있고 정치이념화 되어 지방교육자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김선교 의원은 현행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하고, 시·도지사 선거의 후보자가 교육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교육감후보자를 지명하여 선거에 공동으로 출마하는 러닝메이트 선거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지방교육 발전 및 지방교육자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및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였다. 또한 러닝메이트제의 대표적인 사례인 미국의 부통령의 경우와 같이 교육감의 사망, 사퇴, 퇴직 등 궐위시에는 시·도지사는 교육감후임자를 지명하고, 시·도의회의 동의를 받아 임명하는 내용도 담았다.    김선교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도 후보시절 교육감선거 문제의 합리화 방안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면서 광역단체장과의 러닝메이트제를 언급한 바 있었고, 이번 시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와 보수가 9대 8의 비율로 어느 한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은 만큼, 이번 기회에 깜깜이 선거, 로또 선거로 불리는 교육감 직선제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시도지사 교육감의 러닝메이트제가 도입되면 현행 교육감직선제로 인한 후보난립, 과열 경쟁으로 인한 막대한 선거비용 지출, 혼탁한 법정공방, 교육행정 혼란문제 등을 상당히 해소시키고, 교육본질에 입각한 안정적인 교육정책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권, 학부모의 자녀교육권, 교사들의 교육권이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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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2
  • 경기도인수위 ‘3대 비전, 11대 전략, 120대 정책과제’ 확정 … 김동연 당선인에게 전달
      -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 실현 위한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 3대 목표 제시 - - 361회 간담회 등 소통 거쳐 11대 전략, 120개 세부과제, 404개 세부공약 도출 -  - 도민배심원단 자문 거쳐 공약 실행계획서로 확정 … 신규농업과제는 백서 통해 전달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30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인수위원회 종합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7월 1일 공식 취임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철학, 가치, 도정 방향을 담은 ‘3대 비전, 11대 전략, 120대 정책과제’를 김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이날 공개된 120대 정책과제는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 슬로건 실현을 위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라는 ‘3대 목표’ 아래 ▲주택과 교통이 유쾌한 경기 ▲성장의 기회로 가득한 경기 ▲혁신, 평화, 협치의 경기 ▲청년, 청소년의 기회가 넘치는 경기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경기 ▲노동자, 농어민이 행복한 경기 ▲북부에 변화와 기회를 만드는 경기 ▲녹색전환으로 지속가능한 경기 ▲함께하는 자치, 소통하는 행정의 경기 ▲문화예술이 일상인 경기 ▲민(民)·관(官)·정(政) 협치의 경기 등 11대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404개 세부 공약도 포함됐다.   이날 공개된 120대 정책과제는 향후 경기도 집행부에서의 세밀한 논의와 ‘도민배심원단’의 자문 등을 거쳐 ‘공약 실행계획서’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인수위는 김 당선인이 선거 과정 중에 제시한 408개 공약을 중심으로 6차례의 전체 회의와 361회의 간담회 등을 통해 도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당선인이 반드시 해야 할 120개 정책과제와 404개 세부 공약을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이어 6개 분과와 3개 특위, 1개 TF 이외에도 ▲비상경제대책회의 ▲사회혁신복합단지TF ▲경기국제공항검토단 ▲행정개선 TF ▲홈페이지를 활용한 도민제안(1,479건 접수) 운영 등을 통해 도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정책 공약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고 덧붙였다.   120대 정책과제에는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국민적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회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김 당선인의 철학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의 축소판인 경기도에서부터 기회가 늘어나는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 전체를 활력 넘치는 사회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담겼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더 많은 기회’라는 목표에는 ▲성장의 기회가 풍부한 경기 ▲주택 교통이 유쾌한 경기 ▲혁신, 평화, 협치의 경기 ▲기업의 성장을 돕는 경기라는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한 40개 과제가 제시됐다.   공약과제인 ‘1·2기 신도시 및 노후지역 신속 재정비 추진’, ‘광역급행철도망(GTX) 연장과 신설의 흔들림 없는 추진’ 이외에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글로벌스타트업시티 건설을 통한 한국형실리콘밸리 완성’, ‘구 도청사 활용해 따뜻한 혁신 생태계 조성’,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신용대사면 추진’,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 지원 확대’, ‘골목상권이 살아나는 민생친화도시 조성’ 등의 민생 관련 과제들로 구성됐다.   둘째, ‘더 고른 기회’ 목표에는 ▲삶의 질이 향상되는 복지 경기 ▲배움의 기회, 청년의 기회가 보장되는 경기 ▲노동자와 농어민이 행복한 경기 ▲북부에 변화와 기회를 만드는 경기라는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한 48개 과제들이 제시됐다.   대표적인 세부 과제로는 ‘경기청년찬스로 청년 5대 권리 실현’,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환경 개선 신속 추진’, ‘성범죄 피해자 보호 체계 강화’ , ‘공공 어르신 요양시설 확대’, ‘다양한 형태의 가족 지원 강화’, ‘발달장애인 돌봄 강화’, ‘지역 간 보건의료 격차 해소’ 등 청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 등에 대해 고르고 촘촘한 복지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 확대 전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일하는 모든 사람 권리보장 조례 제정’, ‘경제적 안정 보장되는 농어촌 실현’ 등 모든 사람들이 고르게 존중받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전략과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및 청사진 마련’을 통해 경기 북부의 고른 발전 약속을 지켜내겠다는 의지도 반영됐다.   끝으로, ‘더 나은 기회’ 목표에는 ▲녹색전환으로 지속가능한 경기 ▲함께하는 자치, 소통하는 행정의 경기 ▲문화예술이 일상인 경기 ▲민(民)·관(官)·정(政) 협치의 경기 라는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32개 과제들이 포함됐다.   세부적으로는 ‘탄소중립 및 정의로운 전환 추진’, ‘중대선거구제 도입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추진’, ‘소방·재난 행정의 디지털 역량 및 대응체계 강화’ 등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초점을 맞춘 과제들 이외에도 ‘문화예술인의 안정적 창작활동 지원’, ‘생활체육 활성화로 도민 건강권 보장’ 등 환경, 정치, 문화, 스포츠 등 영역에서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과 함께 당선인이 강조해 온 통합의 정치를 위한 ‘협치를 위한 민관정 상설 협의체계 구축’도 포함됐다.   인수위는 이들 120대 정책 과제 이외에도 미래농어업 TF가 준비한 ‘신규 미래농업 도정과제’를 별도로 백서에 담아 김 도지사에게 전달되도록 할 계획이다.   신규 미래 농업 도정과제에는 ‘탄소중립 순환농업지구 및 G-RE100 마을 조성’, ‘바이오헬스케어 및 청년 농식품 플랫폼 운영’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수많은 의견 수렴과 검토 과정을 거쳐 ‘경기도를 기회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김동연 당선인의 철학과 가치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제들로 구성했다”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는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인의 주요 공약을 ‘삶을 바꾸는 공약’과 ‘생활을 바꾸는 공약’ 두 부문으로 나눠 호감도, 기대감, 우선순위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 도민의 의사를 직접 수렴했다.   지난 27일까지 5천470명의 도민이 참여한 조사 결과, ‘도민의 삶을 바꾸는 공약’ 부문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약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할 공약으로 꼽혔다.   이어 ‘도민의 생활을 바꾸는 공약’ 부문에서는 ‘경기지역화폐 상시10% 할인’이 가장 기대가 큰 공약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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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30
  • 김동연 당선인, 도청 재난상황실 찾아 "긴급 상황점검"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30일 경기도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기상악화가 발생하자 도청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전 재난상황실을 방문한 김 당선인은 이진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으로부터 호우 대처 및 피해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열린민원실을 찾아 도정 관련 민원 대응에 애쓰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오전 6시 10분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가 발령된 것과 관련해, 지난 29일 오후 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 데 이어 30일 오전 5시부터 비상 2단계로 격상했다.    기상청의 30일부터 7월 1일까지 경기도 예상강우량은 50~150㎜(최대 200㎜)다. 이에 도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찰, 차량·선박 대피, 실시간 상황전파 태세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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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30
  • 김동연 당선인, 7.1. 취임식 ‘맞손 신고식’ 개최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민선 8기 경기도정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식이 다음달 1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맞손신고식’ 형식으로 개최된다.   우수 정책제안자로 선정된 11명의 도민을 비롯해 정치, 사회, 복지, 문화, 예술, 종교, 언론, 스타트업 창업자 등 각계각층 대표 인사와 도민 등 500여 명이 참가해 ‘1:1 프리토킹’을 통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도민 대담(타운홀미팅)’ 방식의 소통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최은순 인수위 기획재정분과 위원장은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미래관 1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최 위원장은 “맞손 신고식은 마주 잡은 손으로 서로 협력한다는 ‘맞손’과 도민의 명령을 받아 낮은 자세로 ‘신고’한다는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 임기 4년 동안 도민의 삶을 책임져야 하는 공복으로서, 소통하고 협력하며 헌신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취임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수위는 맞손 신고식 취임식이 도민과의 타운홀미팅 및 일대일 프리토킹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인수위는 타운홀미팅을 통해 소통·협력·헌신이라는 취임식의 열쇳말을 구현하고, 낮은 자세로 도민의 의견을 듣고 소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1일 취임 첫날 ‘경기도 비상경제 대응조치 종합계획’을 제1호로 결재할 예정이라고 인수위는 밝혔다. 인수위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 경제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취약가구 지원 등 민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최우선 과제로 결재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똑톡! 경기제안’ 홈페이지에 우수 정책을 제안한 도민 11명을 비롯해, 김동연 당선인이 선거기간 만난 유권자와 스타트업 창업자, 정치·언론·사회복지·문화예술·종교계 인사 등 각계각층 인사들도 취임식에 초청될 예정이다.   맞손 신고식 취임식 전체 행사는 다음달 1일 오전 동안 진행된다. 김동연 당선인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청년, 노동자, 농민, 스타트업 대표 등 도민을 대표하는 10여 명과 함께 수원시 인계동 소재 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오전 9시 경기도 광교 신청사로 출근해, 도청 공무원·직원 대표와 맞손 인사를 하고, 9시 1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행정1·2부지사 및 기획조정실장과 함께 인계·인수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9시 15분 김 당선인은 민선 8기 경기도지사로서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취약가계 지원을 위한 ‘경기도 비상경제 대응조치 종합계획’을 제1호로 결재할 예정이다.   직원과의 인사 시간도 가진다. 김 당선인은 미화원 휴게실과 발간실, 노조사무실 등을 방문해 도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도청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오전 10시에는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맞손 신고식을 진행한다. 사회는 반호영 인수위 공동위원장이 맡는다. 행사는 도민과 소통하는 타운홀미팅과 일대일 프리토킹 방식으로 진행되며, 김 당선인은 도민의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다.   맞손 신고식이 끝나고, 김 당선인은 낮 12시 우수 정책제안자와 선거기간 현장에서 만난 분들 등 각계각층 인사 50여 명과 함께 도청 25층 다목적홀에서 오찬을 가진다. 이로써 1일 취임식 전체 행사는 종료되고, 김 당선인은 이날 오후부터는 통상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인수위 관계자는 “취임식은 비상경제상황과 장마철 대비 필요성 등을 감안해 간소하게 진행된다”며 “김 당선인은 취임 첫날부터 낮은 자세로 도민과 적극 소통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민선 8기 도정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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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도 인수위, 민생경제 위기 대응 ‘5대 긴급대책’ 즉시 시행 ·· ·김동연 당선자 의지 반영
    ▲23일, 민선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김동연 당선자가 발언을 하고 있다. / 경기도 제공 - 배현기 비상경제대응TF단장 23일 기자회견 … 농어업인 면세유 지원 등 5대 대책 발표 - - 석유, 곡물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 겪는 농어업인, 수출중소기업 지원에 ‘방점’ -  - 긴급대응 후 추가 재원은 추경 반영 … 취임 후 시행할 ‘민생 안정 패키지’ 정책도 준비중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배현기 비상경제대응TF 단장이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급망 교란으로 석유, 곡물 등 원자재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등 취약계층의 고통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5대 긴급대책’을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는 물가 등으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며, 지난 16일 ‘경기도 긴급비상경제 대응체제’를 본격 가동한지 일주일만으로, ‘도지사 취임 전이라도 취약계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자의 의지가 반영됐다.   5대 긴급대책에는 ▲농어업인 면세유 및 물류비 지원 ▲비료 가격안정 지원 ▲수출보험지원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납품단가 연동제 제도 도입 촉구 등이 포함됐다.   배 단장은 “지난 16일 비상경제대응 TF 구축을 완료하고 ‘경기도 긴급비상경제대응체제’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한 이후 20일 경기도와의 비상경제 대응 점검회의, 23일 당선인이 주재하는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 등을 통해 곧바로 시행할 수 있는 대책부터 검토해왔다”라며 “경제 위기의 충격파에 크게 영향을 받는 취약계층을 위한 발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는 김동연 당선자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인수위는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들을 위해 농업용 면세유 상승분의 50%와 물류비 일부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예산은 농업분야 141억9천여만 원과 수산분야 11억4천여만 원을 합쳐 총 153억여 원이다. 도내 농업인에게 지원되는 휘발유, 경유 등 면세유는 총 7억6천737만ℓ 규모로, 인수위는 예비비 46억 원부터 긴급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내 주소지를 둔 면세유 대상 농업인들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농업용 4개월간 면세유 상승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도내 어선 어업인들에 대한 면세유 지원(10억 원)과 수산물 가공업체에 대한 유통 물류비(1억4천만 원) 지원도 실시될 예정이다.   둘째로, 비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비료 가격안정 자금 지원도 실시하기로 했다. 도내 농업인과 비료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무기질 비료 가격 인상분 80%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150억여 원이 긴급 투입된다.   셋째로, 수출보험료 지원도 실시된다. 유가 상승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수출실적 2천만 불 이하(2021년 기준) 도내 중소기업 400여 개 사에 수출 보험료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총사업비는 10억 원이다. 인수위는 본예산 6억 원을 신속 집행한 뒤 추경을 통해 4억 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넷째로, 도내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물류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실적 2천만 불 이하(2021년 기준)의 도내 중소 수출기업 200개 사가 지원 대상으로, 지출한 물류비에 규모에 따라 기업당 20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의 물류비가 지원된다.   끝으로, 인수위는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 단가에 반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납품단가 연동제’가 도입될 수 있도록 기업과 정부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   배현기 단장은 “현재 재정 여건을 고려해 기존 재원으로 긴급 대응을 실시하고, 추가 재원이 필요한 대책에 대해서는 추경을 최대한 신속히 편성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중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촘촘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취임 즉시 시행할 수 있는 ‘민생안정 패키지’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경제 및 금융 불안이 취약계층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선제적 대응이 가능 부분에 대해서는 도의 정책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라며 “위기별, 대상별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 유가 상승으로 인한 도민들의 고통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23일 오전 10시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경제 위기의 충격은 늘 그랬다시피 취약계층에게 집중될 것이고 취약계층에게 먼저 어려움이 올 것”이라며 “경기도에서 먼저 발 빠르게 움직여 다른 어떤 시도나 중앙정부보다도 우리 경기도민의 어려움 해소, 또 취약계층에 대한 여러 가지 대책들을 만드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이어 “경제는 심리”라며 “경기도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여러 경제 활성화 대책이나 취약계층 대책을 통해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하는 심리적인 안정을 줄 수 있다면 경제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경기도가 한번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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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3
  • 김동연, “진영, 이념 뛰어넘는 정치로 경기도부터 바꾸겠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자가 지난 18일 당선 후 처음으로 자신의 고향이자 ‘경기도 접경지역’인 충북 음성, 진천 지역을 방문해 자신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김 당선자는 경제, 교육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치부터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진영과 이념을 뛰어넘는 정치를 통해 경기도부터 바꿔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당선자는 지난 18일 오후 3시 진천군 덕산읍의 한 커피점에서 가진 ‘혁신도시 주민간담회’를 시작으로, ‘대한노인회 금왕읍분회 간담회’와 ‘금왕읍 주민과의 대화’ 등 음성, 진천 지역민들과의 소통 일정을 소화했다.   음성군은 김 당선자의 고향, 진천군은 외가가 있는 곳으로 이날 방문은 “경기도지사 취임으로 더 바빠지기 전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향 지역민들에게 꼭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김 당선자의 의지에 따라 진행됐다.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충북지역 대학생들의 요청으로 마침 충북 청주에서 ‘충북 대학생 미래 발전을 위한 특강’이 일정이 예정돼 있어, 이 시기에 맞춰 고향 지역 방문 일정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당선자는 이날 방문하는 곳마다 ‘정치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정파와 이념을 뛰어넘는 정치를 통해 경기도에서부터 변화를 이끌어 냄으로써 대한민국 전체의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당선자는 이날 오후 5시 금왕읍 금빛평생학습관 3층에서 가진 ‘금왕읍 주민과의 대화’에서 자신을 ‘정치를 시작한 지 9개월밖에 안 된 정치 초짜’라고 소개한 뒤 “경제, 사회, 교육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치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정치를 시작했다”라며 “정치 개혁이 선행돼야만 우리 사회 변화의 첫발을 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석과불식(碩果不食)’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면서 “씨앗이 땅속에 썩어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다. 당파나 정파, 이념을 뛰어넘는 정치를 하고 싶다”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사는 곳으로 인구, 경제규모, 바다, 접경지 등을 모두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슬로건처럼 경기도를 바꿔서 대한민국을 바꿔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착도 숨김없이 나타냈다. 김 당선자는 앞서 오후 4시부터 가진 대한노인회 금왕읍분회 간담회에서 3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과 만나 어릴 적 음성에서 지냈던 추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김기상 옹(78)으로부터 젊은 시절 김 당선자의 아버지와 서로 등목을 했던 이야기를 전해 들을 때는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이 떠오른 듯 눈시울을 붉히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경기도 접경지역인 충북과의 ‘지역 상생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당선자는 이날 오후 3시 진천군 덕산읍의 한 커피점에서 가진 ‘혁신도시 주민간담회’에서 “음성, 진천은 제 고향이기도 하지만 경기도와 접경지역이기도 하다”라며 “경기도 도정을 살피면서 경기도 접경지역인 음성, 진천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당선인은 이날 고향 방문에 앞서 이날 낮 12시부터 1시간여가량 충북 청주시 서원대학교 행정관에서 열린 ‘충북 대학생 미래발전을 위한 특강’에서 충북지역 대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쾌한 반란’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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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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