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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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금님표 이천쌀' 경기도 주식회사와 미국 쌀시장 확대 추진
    <사진=이천시 제공>   - 아마존 공식 입점 이어 수출 지속 확대 - - 5일, 마장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이천쌀 해외수출 기념식’ 개최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가 국내 쌀 시장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본격 추진한 해외 판로 개척 사업이 현재까지 누적 194.3톤의 쌀을 해외로 수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쌀의 위상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쌀이 ‘글루텐프리(Gluten-Free)’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임금님표 이천쌀’이 한국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 쌀로 인식되면서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Amazon)’에 공식 입점하여 현지 유통 관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수출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11월 5일 마장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는 ‘이천쌀 해외수출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김일중 도의원, 김재헌 이천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김종국 마장농협 조합장, 관내 농협조합장 및 조합원, 이태영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 공무원과 농민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이번 수출을 함께 추진한 경기도주식회사 이재준 대표, 서혁진 본부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해 이천쌀의 미국 내 시장 확대를 축하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천시는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와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계약재배를 통한 100% 수매제를 실시해 농민은 판매 걱정 없이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번에 이천시의 임금님표 이천쌀을 미국으로 수출하는데 경기도주식회사가 일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우수 농산물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식문화는 오랫동안 쌀 중심으로 발전해왔으나, 경제 성장과 다양한 식품 수입으로 식습관이 다변화되면서 쌀 산업의 경쟁력은 약화되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경기도주식회사와 이천시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가 협력하여 경기무역공사를 통해 미국 등 주요 해외시장에 진출한 것은 국내 쌀 산업의 새로운 판매 전략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임금님표 이천쌀’은 2022년 하반기부터 미국 H마트 등에 꾸준히 수출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프리미엄 식품시장에도 진출했다. 이번 아마존 입점을 계기로 미국 내 다양한 마트로 판매망이 확대되면서, 임금님표 이천쌀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수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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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 이천시, 'G-FAIR KOREA 2025’ 참가 ... "단체관 운영"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제28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5)’에서 이천시 단체관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G-FAIR KOREA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약 500개 기업이 6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국내·외 바이어 500여 명이 방문해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전시 품목은 생활용품, 식품, 뷰티, 건강, 미래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이천시 기업은 ㈜우앤주, ㈜다래월드, 주식회사 뉴랩, ㈜엔에스식품, ㈜싱싱캔, 더본푸드, ㈜알즈너, 농업회사법인 다선(주), 카페앤미, 청우식품, ㈜일진글로팩, 부림제지(주), 브에노메디텍 등 총 14개 기업이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다선(주)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선정한 ‘G-FAIR KOREA 2025 AWARD’에서 2024년 이어 올해의 우수제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돼 바이어와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G-FAIR KOREA는 해외시장개척단, 수출물류비 지원 등 이천시가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사업 중 하나로 참가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해 기본 조립 부스(9㎡) 및 단체관 간판 등을 지원했으며, 전시 기간에 해외 바이어 대상 수출상담회와 국내 유통사 구매상담회를 운영해 기업과 바이어 간 1:1 대면 상담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열린 ‘G-FAIR KOREA 2024’에서는 이천시 기업 16군데가 참가해 총 31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수출 상담 220건(23,350,450불) 가운데 91건(6,177,115불)의 계약 추진으로 이어졌으며, 구매 상담에서도 94건, 8,259백만 원 규모의 거래 논의가 이뤄지는 등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G-FAIR KOREA 2025에서 이천시 중소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바이어와의 직접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전시회 참가 지원과 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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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3
  • 이천시, '2025 이천 모두의 일자리박람회' 성료
    <사진=이천시 제공>   - 58개 기업·810명 구직자 참여 … 다양한 직종 '현장 면접' 진행 - - 직무멘토링·플리마켓 등 현장 열기 뜨거워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지난달 30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이천 모두의 일자리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일반·여성·장애인 구직자를 아우르는 통합형 채용행사로, 58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생산·서비스·물류 등 다양한 직종의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810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220명이 1차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직무멘토링 프로그램’이 새롭게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경영지원’, ‘IT(AI 개발자)’, ‘공공기관(NCS)’, ‘서비스·창업’ 등 4개 분야 실무 전문가들이 소규모 멘토링을 진행하며 청년층 구직자(30명)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 플리마켓이 함께 열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해랑(기정떡)’, ‘(주)다래월드(친환경 세제)’, ‘흥만소베이커리(쌀 크림빵)’, ‘가촌사회적협동조합(커피·국화차)’ 등이 참여해 지역 나눔과 사회적가치 실현의 장을 만들었다.   이 밖에도 이천역·이천시청·이천터미널 순환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돼 접근성을 높였으며, 시민·기업 관계자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고용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모두의 일자리의 장’으로, 시민의 취업 기회 확대와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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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3
  • '임금님표이천쌀' 미국 서부 지역으로 시장 확대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가 2022년부터 추진해온 대미 쌀 수출이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미국 서부 지역으로까지 시장을 확대했다.   28일 대월농협에서 열린 ‘이천쌀 미국 서부지역 수출 기념 출하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이태영 농업기술센터소장, ㈜카린 조백현 부대표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출 확대를 축하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천시는 농업을 공공의 자산으로 인식하고, 성과 중심의 융합적 정책을 추진해 같은 생산량으로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프리미엄 농산물 생산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임금님표이천쌀은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사랑받는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은 “김경희 이천시장의 선제적 농업정책을 의회가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여야를 초월해 농업인 지원에 한뜻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이천시의회는 명품 농산물의 고장으로서 농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수출을 추진한 지인구 대월조합장은 “국내육성품종인 이천쌀 해들과 알찬미는 밥맛도 좋고, 재배도 수월해 농가 소득이 많이 향상됐다”며 “이천쌀은 국내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해 올해는 8월 중순 이미 2024년산 재고가 소진되었고, 2025년산 햅쌀 역시 순조롭게 판매 중”이라며, “임금님표이천쌀 많이 소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임금님표이천쌀’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되어 풍미가 뛰어난 것 뿐 아니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서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민·관·산이 협력해 시스템화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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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8
  • 대한민국이 인정한 알찬미 '2025년 임금님표이천쌀 명인' 선정 ... 금상 이상윤(장호원읍)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가 23일 이천쌀문화축제장에서‘ 2025년 임금님표이천쌀 명인 선발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됐다.   명인 선발은 벼 재배 현장 평가와 백미 품위, 외관 성분, 식감 기계 분석 등 종합 심사를 거쳐 마장면 김동리 농업인이 ‘2025년 임금님표이천쌀 명인’으로 선정되었으며, 금상 이상윤(장호원읍), 은상 이병일(호법면), 동상 원종고(대월면), 한양희(모가면) 농업인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 대회는 2022년부터 이천시와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으로 개최하는 행사로써, 고품질 쌀을 재배하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임금님표이천쌀’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알찬미’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알찬미’는 농촌진흥청과 이천시 공동연구로 개발한 국내 육성 벼 품종으로, 밥맛·품질·재배 안정성에서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소비자선호 고품질 쌀 품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에 이천시는 ‘알찬미’ 품종 개발에 크게 이바지한 국립식량과학원 현웅조 씨에게 이천시명예시민패를 수여했다.    김동리 명인은 “임금님표이천쌀 명인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도 더 좋은 품질의 쌀을 생산해 이천쌀의 명성을 지켜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임금님표이천쌀 명인 선발대회를 통해 최고품질 쌀 생산에 헌신하는 농업인에게 큰 응원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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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4
  • 이천쌀문화축제, 이천시-SK하이닉스 공동 ‘산업의 쌀, 반도체’ 선봬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지난 10월 22일 개막한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SK하이닉스와 공동으로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체험존’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전통과 첨단을 아우르는 ‘이천대감댁의 비밀’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쌀과 반도체라는 두 자산을 하나의 이야기 안에서 연결해 낸 것이 특징이다. ‘쌀은 생명의 쌀, 반도체는 산업의 쌀’이라는 메시지 아래, 이천은 전통 농업도시이자 첨단산업 중심지로서의 정체성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냈다.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에서는 쌀의 재배 과정과 반도체 생산 공정의 유사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쌀 한 톨이 생명을 키우듯 반도체 한 칩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상징적 의미를 전시 전반에 담았다.   이번 주제관과 체험존은 첨단 반도체 기술을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전시 구역에는 반도체 공정 모형, 반도체 스티커 키링 만들기 코너, 산업 홍보영상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반도체의 구조와 공정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제관 옆 체험존에서는 반도체 적층 구조를 본뜬 대형 젠가 쌓기, 인공지능(AI) 타로 체험, 반도체 퀴즈쇼, 디지털 타투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천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과 첨단이 함께 살아 숨 쉬는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SK하이닉스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쌀과 반도체를 매개로 이천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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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4
  • 제23회 이천시 배 품평회 개최 ... 설성면 최동옥씨 대상 수상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관내 배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에서 '제23회 이천시 배 품평회'를 열고 총 3개 농가를 선정했다.   심사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전문가, 도매시장 경매사, 소비자단체 대표 등 각 분야에서 10명의 전문심사 위원이 참여해 당도, 중량, 경도, 모양, 균일도, 색택 등을 고려하여 21점의 출품물 중 선발하였다.   심사 결과 최동옥씨(설성면)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였고 이어 금상에는 한관수씨(장호원읍), 은상 전윤희씨(장호원읍)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농가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월 7일 「2025년 이천시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이천시는 과수 품평회를 통해 최고품질의 과일을 생산하는 노하우 등 각종 지식의 공유를 통해 재배 기술 표준화를 이루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배 품평회 출품작은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열리는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오는 10월 26일까지 전시하며 출품작 이외에도 사과ㆍ배 품종 전시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 냉해와 수확기 잦은 강우 등 좋지 않은 기상 상황에서도 출품해준 배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품평 전시회를 통해 이천시 배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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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1
  • 이천 부발땅콩, '첫 공동 유통 행사' 성공적 추진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16일 부발농협에서 부발땅콩작목반 공동 유통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동 유통망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판로를 통해 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부발땅콩작목반은 현재 52명, 5만 평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땅콩을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지속적인 재배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재배 기술을 정립하여 생산성을 높였고, 올해에는 자체 채종포를 운영하여 우량한 종자를 공급하게 됨으로써 품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첫 공동 유통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은 물론, 땅콩 재배 농가의 판로 다변화와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농산물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땅콩 공동 유통은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땅콩 첫 공통 유통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하고, 특화작목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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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7
  • "임금님표이천쌀",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아마존' 공식 입점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 이천시는 ‘임금님표이천쌀’이 지난 9월 30일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Amazon)에 공식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아마존 입점은 이천시와 사단법인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가 추진해 온 이천쌀의 해외 판로 개척 전략 성과로,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K-푸드 대표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맑은 물, 비옥한 토양, 일교차 큰 기후라는 쌀 재배에 최적화된 조건 속에서 재배되어 윤기 있고 찰기와 단맛으로 유명한 ‘임금님표 이천쌀’이 아마존 입점을 통해 미국 내 한인 소비자는 물론, 글루텐프리로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현지 소비자들에게도 고품질 한국 쌀의 가치를 알릴 수 있게 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임금님표 이천쌀은 수천 년 이어온 한국의 쌀 문화와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라며, “미국 최대 쇼핑몰인 아마존 입점을 계기로 전 세계 소비자들이 한국 쌀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는 “해외 유통망 확장은 단순한 판매 확대를 넘어, 한국 쌀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 쌀 품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향후 미국뿐 아니라 유럽, 동남아 등으로 수출 시장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아마존 입점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은 온라인으로 손쉽게 ‘임금님표 이천쌀’을 구매할 수 있으며, 미국 현지 물류창고를 활용한 신속 배송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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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2
  • 장호원황도, 경기도 품평회에서 '최고 복숭아'로 우뚝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포도·복숭아 품평회’에서 복숭아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경기도 내 최고 품질의 포도와 복숭아를 선발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이천시는 포도에 켐벨얼리, 거봉, 샤인머스켓, 복숭아에 장호원황도를 출품했다.   이천시는 복숭아 9점, 포도 4점으로 총 13점을 출품해 복숭아 부문에서 대상에 이걸재(장호원읍), 최우수상에 이인숙(장호원읍), 우수상에 고흥수(장호원읍), 장려상에 신원호(장호원읍) 농가가 수상했고, 포도 부문에서는 장려상에 김배훈(율면) 농가가 수상하며 총 5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천시의 포도·복숭아가 경기도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품질을 갖췄음을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지원으로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역농업 브랜드가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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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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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친환경 양파 노균병 막는 유기 약재 개발
    <사진=용인특례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 공무원이 농업벤처기업 ㈜LFF와 공동으로 친환경 재배 양파의 노균병을 막는 유기 약재를 개발, 특허 출원을 앞두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요오드, 황 등을 탄소와 결합한 이 약재는 식물에 곰팡이균이 생기지 못하도록 항균작용과 항바이러스 작용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기이온을 유기물질과 결합해 새로운 기능을 가진 물질로 만드는 ‘유기태화 전환기술’이 사용됐다.   노균병은 양파를 재배할 때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병해로, 월동 전후 곰팡이균이 줄기와 잎 등 전신에 번지며 1차 감염된 후 3월경 포자에 의해 2차 감염을 일으켜 성장을 방해한다.   2차 노균병에 대해선 시중에 약 10여종의 화학 방제제가 있지만 1차 감염 땐 마땅한 약제가 없어 일단 노균병에 감염되면 친환경 재배를 포기하거나 노균병이 발생하지 않았던 농지로 전환해야 돼 경제 손실이 불가피하다.   학교급식을 위해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하는 용인의 양파 농가(28개, 15ha)들은 친환경약재 외엔 사용할 수 없어 어려움이 컸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2년간 처인구 백암면 소재 한 친환경 양파 재배농가의 농지 3000㎡에서 이 약재를 실증한 결과 노균병 감염에도 불구하고 정상에 가까운 70%를 수확하는 등 병해충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실증은 약재를 살포한 시험구간과 기존 방식대로 진행한 비교구간으로 나눠 노균병 감염여부, 생육조사, 수확량조사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교구간에선 친환경 약재를 살포했음에도 병해충 피해가 커 중도에 포기할 정도였다.   농가 관계자는 “노균병이 발생하고도 정상적으로 양파를 수확한 적은 처음”이라며 “지난해 생육기에 비가 많이 오고 이상기후로 온도가 불규칙했는데도 이 약재의 효과로 노균병 외 복합적인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실증에서 수확한 양파를 시 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 검사실에 의뢰해 463개 유해성분을 검사한 결과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을 확인했다.   시는 실증이 이미 노균병이 발생했던 농지에서 진행된 만큼 앞으로 적정 시기에 예방적 살포를 하면 1‧2차 노균병을 예방하는데 90%까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재 개발에 참여한 시 농업기술센터 강형곤 원예기술팀장은 지난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국가연구과제인 ‘작물바이러스 및 병해충 대응 산업화기술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5년간 연구를 진행 중으로 이번이 7번째 특허 출원이다.   지난 2019년엔 고추의 칼라병(TSWV)을, 2023년엔 바나나 파나마병(바나나 슈퍼곰팡이)을 방제하는 약제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강 팀장은 “급식에 납품할 만큼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우수한 효과가 입증된 약재를 개발했다”며 “하루빨리 약재가 보급되도록 특허 출원 등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2024-01-10
  • 경기도, 편의점·외식업 가맹본부 14곳 "자율적 상생협력 실천 선언"
    <경기도 제공>    - 가맹본부 14개 업체, 23일 자율적 상생협력 실천 선언 - - 주요 편의점 4곳과 비에이치씨, 더본코리아, 채선당 등 외식업 10곳 공동선언문 채택 - - 공정거래질서 확립, 가맹점주의 권익보고 및 경영환경 개선 등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 중재로 국내 주요 편의점과 외식업 가맹본부 14곳이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자율적 상생협력 실천을 선언했다.   경기도는 23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박호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무총장, 염규석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상근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맹본부의 자율적 상생협력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에는 편의점업체인 ㈜지에스리테일(GS25), ㈜비지에프리테일(CU),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이마트24(이마트24)와 외식업체인 ㈜비에이치씨(BHC), ㈜더본코리아(빽다방외24), ㈜채선당(채선당외8), ㈜한경기획(청년다방외8), ㈜와플대학(와플대학), ㈜호경에프씨(코바코외3), ㈜맥스원이링크(셀렉토커피외5), ㈜피자스쿨(피자스쿨), ㈜물과소금(수유리우동집외2), 어메이징피플즈㈜(배떡) 등 14곳의 가맹본부 대표이사와 임원이 함께 했다.   경기도는 급격한 물가상승, 금리인상, 민간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한 가맹점주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율적으로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고 안착시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판단하에 지난 9월 ‘가맹점주와의 상생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가맹본부 실무자 간담회’를 여는 등 가맹본부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국내 주요 편의점 4곳과 외식업 가맹본부 10곳이 뜻을 같이하면서 이번 상생협력 선언을 하게 됐다.   가맹본부의 자율적 상생협력선언 내용을 살펴보면, 각 가맹본부는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가맹사업 법령을 준수하고, 표준계약서를 적극 활용하며 다른 경쟁 가맹본부의 가맹사업에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또 가맹점주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하거나 제한하는 계약조건을 설정하지 않고, 가맹점주의 경영ㆍ영업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조언과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가맹점주와 대화와 협상을 통한 분쟁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규연 ㈜맥스원이링크 대표이사의 선언문 낭독에 앞서 상생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손정희 ㈜와플대학 대표이사는 “점주들과 상생하기 위해 매년 가맹점을 선정해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거북이 새집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며 “점주님들이 가맹본부를 믿고 일생을 한 브랜드를 할 수 있는 일이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이런 것이 바로 상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성원 ㈜물과소금 대표이사는 “수유리우동집 가맹점을 직영점과 동일한 운영시스템으로 운영하면서 필수품목을 최소화하고 핵심제품을 자체 생산해 원가상승에 따른 가맹점주 부담을 줄이는 등 상생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대내외적인 문제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가맹점주들과 상생·협력을 다짐해 주신 각 가맹본부 대표이사와 임직원분께 감사드린다”며 “자율적 상생협력 실천을 선언한 가맹본부의 선한 영향력으로 대한민국 가맹사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며, 경기도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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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경기도, 23일 ‘2023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 개최
    <경기도 제공>   - 판교테크노밸리 유망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 - - 투자전략 특강, 기업설명발표(IR피칭), 투자상담 프로그램 운영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테크노밸리 내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우수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3일 ‘2023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를 개최한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창업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수의 국내외 벤처캐피털(VC) 투자자를 초청해 새싹기업과 투자자 간 상담·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글로벌 육성(액셀러레이팅), 해외 테크노밸리와의 교류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투자전략 특강에서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클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Wadiz) 최동철 부사장의 ‘크라우드 펀딩이 스타트업, 중소기업에게 기회인 이유’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IPO 기술특례상장 트렌드와 준비사항’, ‘중소기업, 스타트업 M&A 준비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진다.   기업설명활동(IR피칭)에서는 경기도 G-펀드 운용사 등 총 20개 사의 벤처캐피털(VC)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판교테크노밸리 내 우수한 기술을 가진 새싹기업 10개사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새싹기업 6개사가 기업설명을 실시하고 1:1 투자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 접수를 통해 수시 투자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투자기관별 상담 공간도 별도 마련해 놓을 예정이다. 투자 상담을 희망하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 기업에게 전문적인 투자 상담과 투자자 간 교류도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정한규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새싹기업이 이번 투자교류회를 통해 경기도 G-펀드 뿐만 아니라 많은 벤처투자기관들(VC)의 투자유치 기회를 얻어갈 수 있었으면 한다”며 “판교테크노밸리가 대한민국 스타트업 천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 많은 투자유치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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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경기도, 김장철 맞아 농수산물 할인쿠폰 2만원→ 6만원으로 올려 ... 12월 10일까지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 로컬푸드 직매장, 친환경매장, 마켓경기에서 결제금액의 20% 할인-  - 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 화훼류 등 대상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김장철을 맞아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구입 가격의 20%를 1일, 1인 6만 원까지 할인해 준다.   앞서 도는 농수산물 수급불안, 식품 및 외식물가 상승 등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250억 원을 1회 추경에 편성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당초 할인 지원 한도액은 1일, 1인 2만 원까지였으나, 김장철을 맞아 주재료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소비자 물가 부담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할인 한도액을 1일, 1인 6만 원까지 늘렸다.   김장철 할인 한도액 상향 지원은 로컬푸드 직매장 123개, 친환경 매장 133개, 마켓경기 1개소 등 총 257곳에서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는 모든 사람은 1인당 20%(1일, 1인 최대 6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참여 업체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www.gafi.or.kr)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상품을 즉시 20% 할인 판매하고, 마켓경기 등 온라인몰에서는 할인 대상 상품 결제 시 소비자가 직접 20% 할인쿠폰을 내려받고 적용해 구매할 수 있다.   할인지원 품목은 대형·중소형마트는 경기미, 도내산 과일 및 계란이며, 로컬푸드 직매장과 친환경 매장, 마켓경기는 경기도산 전 품목(타도산·수입산 제외) 등으로 참여업체 유형별로 다르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김장철 할인지원액 상향 조정을 통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과 품질 좋은 경기도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안전하고 품질좋은 경기도 농축수산물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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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기업"독일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이천에 '전동화부품 제조시설' 준공
      ▲16일, 토마스 슈티알레(Thomas Stierle)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그룹 전동화 사업부문 총괄 사장,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 사음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본사에서 '자동차 전동화구동부품 공장' 준공식이 열렸다./사진=경기도 제공   - 동부 중첩규제 이천에 친환경 신산업 유치 성과 ... ’26년까지 1,200억 원 투자 -  - 경기도내 중소기업과 8천억 원 규모의 부품개발과 구매협력 예정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기업 독일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Vitesco Technologies)가 이천에 전기차 탑재 전동화부품 제조시설을 준공하고 2026년까지 1,2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이천시 사음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자동차 전동화구동부품 공장 준공식에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RE100 선언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으며, 친환경차의 핵심인 구동시스템의 생산 확대를 위한 투자는 매우 시의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비테스코를 비롯한 친환경 기업들이 경기도 내 혁신기업과의 상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공장 준공은 규제 중첩지역인 경기동부지역에 SK 하이닉스 등 반도체 산업이외에 친환경차 산업으로 새로운 활력을 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준공으로 비테스코는 2026년까지 2,800㎡ 규모의 제조시설을 증설해 첨단 전기차에 탑재되는 전기모터, 인버터와 감속기를 모두 갖춘 통합 구동 시스템을 생산하게 된다. 도내 중소기업과 8천억 원 규모 부품개발 및 구매협력 등으로 경기도 친환경 자동차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독일 레겐스부르크에 본사를 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전동화,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을 이루는 주요 부품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으로, 최근 전동화사업에 집중하며 지난 해 90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는 1987년부터 내연기관자동차 부품을 제조해온 이천 사업장에서 생산기술력을 탄탄히 다져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신규공장을 건설하고 대규모 투자를 한 비테스코테크놀로지스에 무한한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토마스 슈티알레(Thomas Stierle)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그룹 전동화 사업부문 총괄 사장, 김경희 이천시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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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경기도-FTA센터 통상촉진단,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3,015만달러 수출상담 실적 달성
    <경기도 제공>   - 도, 중앙아시아 통상촉진단 파견(10.23~10.28 6일간) -  - 16개 사 파견 비즈니스 상담 212건 3,015만 달러, 계약추진 187건 848만 달러 성사 - - 러-우 전쟁 ... 주목받고 있는 CIS 지역 공략, 신시장 진출 기회 확대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경기도 중앙아시아 통상촉진단(이하, 통상촉진단)’을 10월 23일부터 6일간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과 카자흐스탄(알마티)에 파견해 수출 종합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총 212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상담을 통한 수출 예상 추진계약은 848만 달러 규모로 예측됐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중앙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 16개 사가 참여했으며,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FTA센터에서 운영하고 현지 코트라 무역관과 협력해 현지 구매자 연결과 상담장, 통역원, 자유무역협정(FTA)활용 무료컨설팅을 지원했다.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화장품, 농업용 드론, 교량, 밸브, 센서류 등 다양한 제품으로 통상촉진단을 구성, 중앙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시장을 공략했다. 유럽 수출 전초기지로 불리는 카자흐스탄과 내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예상되는 우즈베키스탄이 속한 중앙아시아는 러-우 전쟁의 장기화로 러시아 제재가 진행됨에 따라 공급망 리스크 관련 대체 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와 알마티(카자흐스탄)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는 한국 제품의 우수성과 수출 잠재력을 엿볼 기회가 되어 현지 구매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타슈켄트에서 86건 1,845만 달러 수출상담실적 및 64건 417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알마티에서 126건 1,170만 달러 수출상담실적 및 123건 430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이번 통상촉진단에 참가한 화성의 농업·산업용 드론 제작업체인 A사 대표이사는 “중앙아시아의 농업 및 농업방제 관련 드론 시장을 공부하려 처음 왔는데 덜컥 47만 달러나 현장 계약을 하게 돼 놀랐다. 앞으로 중앙아시아 시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천의 솔레노이드 밸브 제조업체 B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앙아시아 시장 수출이 끊겼는데, 이번 경기도 통상촉진단을 통해 1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기로 현지에서 합의했다. 앞으로도 경기도의 해외마케팅 사업에 더욱 많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러-우 전쟁이 장기화되고 이스라엘 전쟁이 발발한 만큼 국제정세는 21세기 전례 없는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이런 어려움 속에도 세계시장의 동향을 주시하고 도내 중소기업이 지속적이고 안전하게 다양한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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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경기도 지원 6개 게임기업, ‘2023 태국게임쇼’에서 수출계약추진 331억 원 달성
    <경기도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는 ‘2023 태국게임쇼’ 경기도관을 운영해 도내 6개 기업이 수출계약추진 331억 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태국게임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장난감 전시회인 원더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돼 전년 대비 더욱 커진 규모를 자랑했고, 현장 관람객 약 18만 명을 기록했다.   경기도관에는 PC 분야의 님블뉴런, 버킷플레이, 샌디플로어, 올라프게임즈가, 모바일 분야에서는 이모션웨이브, 파우드래곤컴퍼니 등 총 6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참가기업의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코스프레쇼를 개최하고 현지 관람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경기도는 이번 행사에서 성공적인 기업간거래(B2B) 성과를 위해 참가기업별 게임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구매자를 사전에 최대한 확보했으며, 태국 현지에서는 게임쇼 행사장 외 별도의 세미나실에서 비즈니스 상담의 장을 마련했다. 그 결과 경기도 기업들은 상담 건수 43건, 수출계약추진액 2,450만 달러(한화 약 331억 원)를 달성했다.   그밖에도 태국 현지 게임기업인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 탐방 프로그램, 한인 네트워킹 교류회, 태국 현지 게임유저 대상 플레이 테스트 등 경기도관 참가 게임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돼 호응을 얻었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인 태국게임쇼에서 경기도 게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게임의 실질적인 해외수출을 위해 교두보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2023 도쿄게임쇼 내 한국공동관에 참여해 6개의 경기도 게임사를 지원했으며, 3,826만 달러(한화 약 515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만들어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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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세계 2위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기업' 온세미, 부천에 연구소.제조시설 준공
    <경기도 제공>    - 24일, 미국 온세미 실리콘 카바이드 연구소와 제조시설인 S5라인 준공식 - - ’27년까지 매년 백만 개의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생산 예상 ... 1천 개 일자리 창출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세계 2위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기업 미국 온세미(onsemi)가 부천에 차세대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첨단 연구소와 제조시설을 준공했다. 온세미는 부천 연구 및 제조시설 준공과 함께 2025년까지 1조 4천억 원을 부천시에 투자할 계획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취임 직후 투자협약을 통해 반도체 인력의 적기 공급과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4일 부천시 평천로 온세미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S5라인 준공식에 참석했다.   온세미의 준공은 지난해 7월 김동연 지사 취임 초기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15개월 만의 실질적 결과로, 전력반도체 산업 초기 시장 선점과 지역 내 1천 명의 대규모 반도체 인력 고용, 경기도 중소기업과 부품 구매 협력 등 경기도 반도체 생태계를 탄탄히 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온세미는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를 연구개발하고 생산이 가능한 제조시설을 준공함으로써, 2027년까지 매년 100만 개의 실리콘 카바이드(SiC) 웨이퍼를 생산, 현재 생산량의 두 배까지 제조 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로써 온세미코리아는 연구소와 반도체 팹라인까지 모든 생산 라인업을 가진 국내 유일의 외국계 기업이 됐다. 이를 위해 지역 내 1천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하며 도민을 우선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온세미코리아는 이 공장에서 전력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소재, 장비, 부품을 국내 업체로부터 대규모로 구매할 예정으로, 국내 중소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K-반도체 전략’에 따르면 실리콘카바이드(SiC)는 차세대 전력반도체 신소재로 초기 시장 선점을 해야 하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돼 있다. 실리콘카바이드는 고전압·고전력·고온에 강하며, 제품 경량화에 탁월해 세계 유수의 전기차 제조사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온세미의 차세대 전력반도체 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유럽 국가들도 유치경쟁에 참여했는데 경기도는 외국인직접투자 인센티브 제시 등 투자 협상을 적극적으로 이끌고, 부천시는 기업투자 촉진을 위한 조례를 신속하게 제정해 맞춤형 유치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본사를 둔 온세미는 지난해 매출 83억 달러로 전력반도체 분야 세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한국 반도체가 태동한 부천에서 온세미의 비메모리 반도체 연구소와 제조시설로 대한민국 시스템반도체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온세미를 시작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까지 경기도가 전 세계 반도체 메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하산 엘 코우리(Hassane El-Khoury) 온세미 최고경영자(CEO), 조용익 부천시장, 김경협·서영석·양향자 국회의원,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강병곤 온세미코리아 대표, 고객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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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딸기맥주 ‘미미베리’와 ‘남양주-딸기’ 세계맥주대회 '은메달' 수상
    ▲딸기맥주(미미사워,미미베리)/ 경기도 제공   - 경기도가 개발한 딸기맥주 2종 ... 일본 국제맥주대회에서 '쾌거' - - 곡물 대비 딸기가 30~44% 첨가... 색이 예쁘고 향긋하며 새콤, 깔끔한 맛이 특징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기술로 제조한 딸기맥주 ‘미미베리(Mimiberry)’와 ‘남양주-딸기(NYJ–strawberry)’가 일본 국제맥주대회(The International Beer Cup 2023)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쌀맥주 ‘미미사워(MimiSour)’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딸기맥주 ‘미미베리(에잇피플 브루어리(대표 조준휘))’는 ‘아메리칸스타일 과일 사워 에일(American-Style Fruited Sour Ale)’ 부문, ‘남양주-딸기(바네하임 브루어리(대표 김정하))’는 ‘벨기에 스타일 과일 맥주(Belgian-Style Fruit Beer)’ 부문에서 각각 은메달을 수상했다.   ‘미미베리’는 참드림쌀 30%, 곡물 대비 딸기 30%가 첨가돼 IBU(쓴맛 정도) 7, ABV(알코올양) 6.3%이며, ‘남양주-딸기’는 곡물 대비 딸기 44%가 첨가된 제품으로 IBU 10, ABV 4.2%이다. 인공색소나 향이 첨가되지 않아 맛이 깔끔하고 새콤해 입맛을 깨워주는 식전주 또는 한식과도 잘 어울리는 딸기맥주는 현재 한식당과 맥주 펍, 바틀샵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미미사워’는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아메리칸스타일 사워 에일(American-Style Sour Ale)’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에잇피플 브루어리의 ‘미미사워’는 경기도가 개발한 ‘향미가 향상된 쌀맥주 및 이의 제조방법’ 특허 기술로 참드림쌀 51%를 첨가해 제조된 쌀맥주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수제 맥주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지만 맥주의 주원료 대부분이 수입농산물로써 맥주의 소비 증가가 국내 농업인의 소득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새로운 형태의 맥주 연구를 진행한 결과 쌀 함유량이 증가된 쌀맥주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농산물을 이용하여 잡곡맥주, 과일맥주 등 다양한 맥주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영순 작물연구과장은 “이번에 수상한 딸기맥주는 경기도, 남양주시, 맥주 제조업체의 협업으로 개발된 상품들”이라며 “맥주에 첨가되는 경기미와 남양주 지역 특화작목인 딸기의 소비가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차별화된 농산물과 가공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6년부터 매년 일본에서 열리는 IBC는 호주의 ‘세계맥주품평회(AIBA)’, 미국의 ‘월드비어컵(WBC)’, 독일의 ‘유러피언비어스타(EBS)’와 함께 세계 4대 맥주 품평회로 꼽힌다. 지난 9월 28일부터 3일 동안 일본 가나자와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7개국 296개 양조장에서 1,215종의 다양한 맥주가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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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경기도 '지페어 코리아’, 26~28일 킨텍스에서 개최
      - 경기도 주최 중소기업 전시회 「G-FAIR KOREA 2023」 고양 킨텍스에서 -  - 550개 사 기업, 600개 부스, 국내외 구매자 1천 명 참여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추진하는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이하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3개월 연속 경기도 무역수지 적자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기에 경기도가 개최하는 종합전시회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지페어 코리아는 생활용품, 뷰티용품, 주방용품, 의료건강, 식품관, 우수제품관의 6개 테마에 550여 개 사, 600개 부스가 참가하고 1천여 명에 달하는 국내외 구매자(바이어)를 유치해 명실공히 전국 최대규모 중소기업 전시회다.   특히 전년도 200명 수준에 머물렀던 해외 구매자 오프라인 참가인원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KITA),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 관계 기관과 밀착 협업으로 기존 대비 3배인 600명가량으로 확대됐다.   수출·구매·투자상담회, 새싹기업(스타트업) 투자설명회와 함께 글로벌 경제 동향 등 다양한 세미나가 행사기간 상품전시회와 함께 킨텍스 제1, 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특별히 올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글로벌 수출 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한다. 현지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돕고 있는 14개국 19개 GBC (Gyeong-gi Business Center, 경기도 통상사무소) 소장들과 도지사가 머리를 맞대고 지역별 수출 전략과 경기도 수출기업 해외 진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민우 도 투자통상과장은 “미-중 보호무역주의가 심화하고 러-우 전쟁과 최근 중동 전쟁 위기 등으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더욱 커져 경기회복이 쉽지 않은 현실”이라며 “이번 지페어 코리아는 기업 판로 개척을 위한 총력 지원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1999년 경기벤처박람회란 이름으로 시작한 지페어 코리아는 첫해 85개 기업 67개 부스, 31억 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기록한 이후 작년에는 511개 기업 663개 부스, 2,583억 원의 계약 추진으로 꾸준한 성장을 거두며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 종합
    • 경제
    2023-10-19
  • 경기도 지원 6개 게임기업 ‘2023 도쿄게임쇼’ ... 수출계약추진 515억 원 달성
    ▲2023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 모습./ 경기도 제공   - 한국공동관 4만 6천여 명 관람객 방문, 경기도 기업 수출계약추진 515억 원 달성 - - K-게임 홍보를 위한 일본 현지 기업 탐방, 한·일 기업 교류회 등 부대행사 개최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는 ‘2023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에 참여해 도내 6개 기업이 수출계약추진 515억 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2023 도쿄게임쇼는 콘솔, 모바일, PC, 가상/증강현실(VR/AR) 등 770여개 기업이 참가해 2,684개 게임 부스에서 여러 기종의 게임을 다수 선보이는 등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됐다.   한국공동관에는 총 25개 사 기업이 참여해 4일 동안 총 4만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경기도에서는 PC 분야 님블뉴런, 오디세이어, 올라프게임즈, 코드네임:봄이, 모바일 분야 샤인게임즈, 소울게임즈 등 총 6개 기업이 참가했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에서 성공적인 기업간거래(B2B) 성과를 위해 타 공동 운영 기관과 함께 퍼블리싱, 투자, 전략적 제휴, 마케팅 등 참가기업별 맞춤형 구매자를 사전에 확보했으며, 참가 게임사와 구매자 간 비즈니스 상담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경기도 기업들은 상담 건수 53건, 수출계약추진액 3,826만 달러(한화 약 515억 원)를 달성했다.   그 밖에도 일본 현지 대기업인 싸이게임즈와 애니플렉스 탐방 프로그램, 한일 기업 네트워킹 교류회, 글로벌 진출 세미나 등 한국공동관 참가 게임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돼 호응을 얻었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아시아 최대규모인 도쿄게임쇼에서 한국 게임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호응을 느낄 수 있었다”며 “경기도가 판교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게임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경기도 게임 수출이 활성화되고 글로벌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20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2023 태국게임쇼에서도 경기도관을 운영해 경기도 게임사의 해외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작년 태국게임쇼 경기도관은 9개 기업을 지원해 3,480만 달러(한화 약 453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만들어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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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경기도, 미국 ‘LA 수출로드쇼’ 진행 ...1,035만 달러 섬유 수출 상담실적
    <경기도 제공>   - 경기도·경과원, GTC 통해 LA 현지 바이어 상담회와 유명 전시회 공동관 참가지원 - - 도내 섬유기업 8개사 참가, 총 978건의 상담과 1,035만달러 상담실적 거둬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섬유기업과 함께 미국에서 ‘LA 수출로드쇼’를 진행, 총 978건·1,03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수출로드쇼’는 도내 섬유기업과 현지 구매자를 1:1로 연결하는 상담회와 유명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의 수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LA 수출로드쇼에는 도내 유망 섬유기업 8개사가 참여, ‘GTC LA’를 통해 발굴한 현지 우수 구매자 연결 상담,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섬유 전시회인 ‘LA 텍스타일 쇼(LA TEXTILE SHOW)’ 참가 등을 진행했다.   참여기업 중 안산시 소재 인조가죽을 제조하는 D사는 프리미엄 식물성 가죽(Vegan Leather)을 선보여, 중고가 부띠끄 브랜드를 운영 중인 J사와 신규 샘플 주문에 성공했고 R사와는 25만 달러 상당의 주문을 수주하는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아마존 셀러 1위 메디컬 유니폼 기업인 D사는 LA 수출로드쇼에 참가, 경기도 섬유기업 C사 등과 샘플 개발 협업에 착수했다. 개발 완료와 수출계약이 성사될 경우 연간 약 360만 달러의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수출로드쇼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경기도 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경기섬유마케팅센터를 통해 도내 섬유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과원은 LA 수출로드쇼 이후에도 도내 섬유기업을 위해 지속적인 수출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며, 유럽시장 개척을 위해 11월 폴란드 바르샤바 수출로드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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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0
  • 던킨도너츠, 이천쌀 꽈배기 이어 쌀도넛 2종 출시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도너츠에서 9월 이달의 도넛으로 출시한 '아침햇살 쌀꽈배기'에 이어 ‘인절미 츄이스티’와 ‘인절미 츄이 먼치킨’ 등 2종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4일 이천시에 따르면, 던킨도너츠측은 임금님표이천쌀을 가공한 '아침햇살 쌀꽈배기'를 9월 1일 이달의 도넛으로 출시해 소비자 호평이 이어지자 이번에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이게웬떡!’ 2종의 쌀 도넛을 출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임금님표이천’ 브랜드를 앞세워 ‘임금님표이천전통식혜’, ‘임금님표이천쌀맥주’, ‘프리미엄임금님도시락’ 등을 국내 대표적인 편의점에 연이어 출시했고, 이번에는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던킨도너츠에 쌀 도넛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브랜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천시의 이러한 브랜딩전략은 농산물, 농식품 가공업체와 대기업을 연결해 프리미엄 K-푸드 시장에서 지역 농산물 마켓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대기업과 지방간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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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 '세계적 자동차 부품기업' 플라스틱옴니엄, 수원 광교에 수소연구소 열어
    <경기도 제공>   - 경기도, 수소연료탱크 핵심 연구개발 플라스틱 옴니엄 연구소 개소 참석 - - 광교 R&DB센터 내, 현대차 차기 수소차용 연료탱크 개발, 18명 고용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연료탱크, 범퍼 등 대형 플라스틱 자동차부품 세계적인 기업인 플라스틱옴니엄이 수소차 연료탱크 연구를 위해 수원 광교에 연구시설을 열었다.   18일 수원 경기R&DB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마크 페로댕(Marc Perraudin) 플라스틱옴니엄 뉴에너지 CEO, 레미 페레(Remy Perret) COO, 아시아 대표 켄왕(Ken Wang), 박철 플라스틱옴니엄 코리아 대표, 유대종 경기도 국제관계대사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플라스틱옴니엄은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매출 100억 달러, 세계 137개 공장, 31개 연구소를 보유한 대형 플라스틱 부품 세계 1위 기업이다. 벨기에에 위치한 플라스틱옴니엄 뉴에너지는 수소차 부문에 특화한 사업부문으로서 2025년부터 한국에 수소 자동차용 고압수소 연료탱크 1만 5천대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수원에 플라스틱옴니엄코리아뉴에너지를 설립했다.   이번 투자는 수소차 연료탱크 개발을 위한 것으로, 경기R&DB센터 내 230㎡ 규모의 연구시설에서 핵심 연구인력을 18명 이상 채용해 수소 차량용 고압 수소 연료탱크의 최적화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 결과물은 전북 완주공장에 연계해 수소 연료 탱크를 제조하고, 완성차 제조업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유대종 경기도 국제관계대사는 “최근 모빌리티 부품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들이 첨단 친환경 기술의 개발과 생산에 투자하고 인재를 고용하기 위해 경기도를 선택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플라스틱옴니엄과 같은 RE100 전략에 맞춘 친환경 기술 기업유치 활동을 최우선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유럽계 전동화 부품 제조기업, 전기차 배터리 방열 시트 제조기업, 수소차량 및 비차량 운반장치 제조기업 등 다수의 모빌리티 부품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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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추석 연휴 '농산물 할인판매전' 진행
    <경기도 제공>   -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추석맞이 할인 행사’ 22일까지 - - 9월 18일~25일, 경기농식품관에서 배, 포도 등 특별판매전 개최 - - 9월 23일~24일, 과천 경마공원, 곤지암 리버마켓에서 직거래장터 운영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13일부터 22일까지 농촌융복합산업 상품 218종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또 추석을 맞이해 한우(5종), 포도(2종)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해, 한우 2kg은 기존 40만 7천 원에서 23만 8천 원으로, 샤인머스켓 3kg은 6만 원에서4만 3천2백 원으로 온라인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경기도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농산물 구매 고객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트 내 경기농식품관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고양점, 22일부터 25일까지 수원점에서 배와 송산포도 할인을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고양점에서는 누룽지 1+1행사를, 수원점에서는 2만 원 이상 구입 시 송편 증정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한국마사회, 민간로컬푸드와 상생·협력해 밤, 대추, 식혜, 전통장류 등을 과천 경마공원에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금액과 동일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농가에 활력을 주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 증진을 위한 광주 곤지암 리버마켓에 참여해 옥수수, 고구마, 퇴촌토마토, 배 등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경기도 농민에게는 판로 확대 및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
    • 경제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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