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문화제 개최
<사진=용인시 제공>
- 기흥구보건소, 회원․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 참여해 성과 공유 등 -
[용인=경기1뉴스]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일 기흥구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함께, 회복으로’란 주제로 정신장애인 재활을 위한 송년문화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정신장애인 재활을 위해 노력해온 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200여명을 초대해 올 한해를 마무리 하며 올해 정신보건 사업의 성과 등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이날 시 정신보건사업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관계자와 열심히 활동한 회원 등 10명이 감사장을 받았다.
부대행사로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한마음 합창단’의 합창을 비롯해 용인송담대 홍보팀의 노래와 댄스, 난타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 회원들이 올 한해 만든 캘리그라피, 스트링아트, 드림캐쳐 등의 작품이 전시됐다. 회원들이 그린 캘리그라피와 가습효과가 있는 식물 스칸디아모스로 액자 만들기, 차량용 디퓨저 만들기 등의 체험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센터 회원들과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기 위한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게 돼 기쁘다며”며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권익와 편견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