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시립화장장 건립 관련 "미래 화장장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냐 ... 중요한 문제"

- 5일, ‘2025년 호법면 주민과의 대화’ ... '시정발전 유공 표창' -
- 주민, 리도 201호선 미개설 구간[동산1리] 사업 등 주민 안전 관련 건의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이 5일 호법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호법면 주민과의 대화’가 열린 가운데, 단천1리 시립화장장 건립과 관련해 "미래 화장장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냐는 중요한 문제이다. 시는 아직 건립 방법에 대해 결정된 것이 없다"며, "주민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충분히 검도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시민의 참여와 열정으로 산업단지 조성면적이 6만㎡에서 연접제한 해제로 최대 30만㎡으로 조성, 경기형과학고 2차 지정 등 많은 결과가 있었다. 여기에는 송석준 국회의원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 여러분과 자축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및 호법면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등 150여 명과 시청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정발전 유공으로 대한노인회 호법면분회 이철구씨, 이장단협의회 장남찬씨, 주민자치회 최인섭씨가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주요 업무계획 설명과 주민과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리도 201호선 미개설 구간[동산1리] 사업 ▲호법면 보행로 개설[후안리 194번지] ▲관지로 주민안전 가드레일 설치 사업 등이 건의됐다.
김경희 시장은 “건의 사항 중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안은 진행 상황을 꼼꼼히 챙겨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2025년 새해에도 시민의 삶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시민과 소통하며 더 새롭고 행복한 이천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