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문화재단, 2024 전통문화유산 한마당 “풍류” 개최
- 24일, 이천시 설봉공원 '이천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
- 경기도 무형유산 '목조각장 한봉석, 이천거북놀이보존회' 개막 공연 -
- 평택농악, 양주별산대놀이, 안성남사당줄타기 ... 초청공연 펼쳐져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재)이천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이 오는 8월 24일 이천시 설봉공원에 위치한 이천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2024 전통문화유산 한마당 “풍류” 을 개최한다.
(재)이천문화재단은 이천시 무형유산의 보존 및 발전을 위하여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하며 지역의 대표 전통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본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수한 무형유산을 알리고 다양한 전통체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저녁 5시부터 경기도 무형유산 제49호 목조각장 한봉석의 목조각 제작 시연 퍼포먼스와 경기도 무형유산 제50호 이천거북놀이보존회의 이천거북놀이 공연을 필두로 개막을 알리며 뒤를 이어 국내 무형유산 단체 초청공연(평택농악, 양주별산대놀이, 안성남사당줄타기)과 문예단체 초청공연(비나리, 시너어)이 펼쳐진다.
개막행사가 열리기 전인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통연계 체험 프로그램(물레체험, 목조각체험, 새참체험)을 마련한다. 공연과 체험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고 하니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재)이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응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전통연희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모두가 즐겁게 전통문화를 누리고 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