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농협, 생활법률·통신매체 강의 ... ‘농협 이동상담실’ 개최
- “농업인의 법률 사각지대·정보화 격차 해소 나서” -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지난 2일 본점 문화센터에서 총 70여 명의 영농회장 및 부녀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실익 증진을 위하여 실시되는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일상생활이나 영농활동 중 마주하는 법률문제 및 소비자 피해 문제 등에 관하여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실질적인 고충에 대한 개인별 맞춤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같은 날 대한법률구조공단 김계선 강사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전종현 강사를 초빙하여 소비대차·상속과 같은 실생활에 유용한 ‘알아두면 힘이되는 생활법률’ 강의와 농업인의 통신매체 활용을 위한 ‘쉽게 배우는 유용한 스마트폰 활용법’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덕배 조합장은 “오늘 개최된 이동상담실과 강의를 통하여 법률 사각지대 및 정보화 격차에 놓인 농업인의 고충을 덜어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