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명품 쌀 브랜드 품종개발" 지역적응시험포장 모내기
- (하거동과 북내 외룡리)에서 대표품종 개발을 위한 2년차 모내기 마쳐 -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시가 지역 농업환경과 명품 쌀 브랜드 명성에 적합한 품종개발에 대한 수요을 충족시키고 여주지역만의 대표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4일 여주시 하거동 139, 북내면 외룡리 221-1번지 2개소에 지역적응시험포장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이앙 된 계통들은 지난해 12월 ‘국민과 함께하는 여주지역 대표 품종개발 밥맛평가회’의 소비자 평가단 밥맛 평가에서 추청에 대비해 밥맛이 우수하다고 평가된 계통들과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에서 우수계통으로 선발된 계통들을 온탕소독 및 약제소독, 파종, 못자리 등 여주지역 농가들의 관행재배법에 맞게 육묘하였고 앞으로도 재배관리 예정이다.
올해는 지역적응시험 2년차로서 여주지역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남한강을 기준으로 이북과 이남을 나눠서 진행되며 여주지역의 특성에 알맞은 품종을 선발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왕님표 여주쌀 브랜드에 알맞은 밥맛좋고 안전생산을 할 수 있는 품종이 선발되도록 꼼꼼히 관리해 '여주시 대표품종'을 선발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저항성 품종을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