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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역 전문가 ‘경기청년+4 트레이드 매니저’ 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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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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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경기청년+4 트레이드 매니저(Trade Manager)’ 육성사업 교육생 입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경기도 제공>

  

- 9일 청년, 대학생, 외국인유학생, 다문화인 교육생 101명 입교식 개최 -

- 온라인 강의, 7~8월 두 달간 무역실무, 외국어, 특강(취업․매너․상담 등) 교육 -

- 수료생 도지사 수료증 발급, 우수 수료생은 도내 기업 인턴 및 취업연계 등 지원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는 수출 중소기업과 청년,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인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을 위한 ‘경기청년+4 트레이드 매니저(Trade Manager)’ 육성사업 교육생 입교식을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청년+4 트레이드 매니저 육성 사업’은 이론교육에 국한되지 않고 수출기업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기도는 트레이드 매니저 육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에 우수 무역 전문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수출경기 회복, 일자리 창출, 경제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은 올해 5회차로 진행되며 241명의 신청자 중 최종 101명을 선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체코어 등을 구사할 수 있는 대학생, 청년, 다문화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2개 국어 이상 가능자도 5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생이 원하는 외국어(영어, 중국어)의 수준별 테스트를 거쳐 8개반으로 나눠 7~8월 2개월간 집합교육으로 실시한다.


교육 장소는 청년들이 교육과 문화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고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서울 코엑스로 정했다. 교육장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생 열체크와 손소독을 지속 실시하고, 수강생 간격 띄어 앉기 등 공공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집합수업의 이해를 돕고 국제무역사 자격시험대비를 위한 온라인 강의는 10월까지 시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무역협회 아카데미의 강사진과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역실무, 계약, 대금결제, 시장특성, 온라인 마케팅, 비즈니스 협상전략, 외국어 특강 등을 실시하며 현장감 있고 수준 높은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 참가자에게는 도지사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성적우수자에게는 상장 수여를 하고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인턴기회와 취업연계 알선, 지페어(G-FAIR)나 수출상담회 등 해외마케팅 사업 참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통상 전문가로서의 초석을 다져 대한민국의 글로벌 무역을 대표하는 소중한 일꾼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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