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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중·허원 도의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0억 확보
    ▲좌측부터 김일중 의원, 허원 의원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의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과 허원 의원(국민의힘, 이천2)은 2023년 한 해 동안 이천시 현안, 재난 등 특별목적 사업 지원 명목으로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 교부금이 13개 사업 100억 원이라고 밝혔다.   세부 사업별로 살펴보면 ▲땅으로 치유하는 경기 마음건강 케어팜 20억 원 ▲이천시 통합보훈회관 건립 12억 원 ▲두미리 소교량 정비사업 12억 원 ▲분수대오거리 교통광장개선 및 경관개선 사업 10억 원 ▲송계리 배수로 정비사업 8억 4천만 원 ▲신대천 소교량 재가설 공사 7억 원 ▲신원리 농업기반시설 정비 7억 원 ▲신하리 세천 정비사업 6억9천만 원 ▲장호원읍 복숭아 축제장 및 산업단지 주변 인도 정비공사 5억 원 ▲표교2리 오수관로 설치공사 5억 원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설치(리모델링) 사업 3억 원 ▲아미리 인도정비 및 가로수보호판 설치 공사 2억2천만 원 ▲공공체육시설 노후 가로등·보안등 교체 1억 5천만 원으로 총 13개 사업에 100억 원이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이천시 현안 사업 및 재난 대응을 위한 안전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천시 통합보훈회관 건립 사업의 경우 관내 9개 보훈단체 1,700여 명의 회원들이 낡고 비좁은 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며, 심지어 회관이 2개로 분리·운영되는 비효율이 발생 되고 있어, 통합보훈회관 신설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는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대한민국 영웅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예우 강화 및 효율적 보훈 정책 추진을 위한 이천시 통합보훈회관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이천시 남부권 장애인복지관 건립, 분수대오거리 교통광장개선 경관개선 사업, 두미리 소교량 정비사업 등 그간 이천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한 다양한 문제들이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많은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 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중·허원 도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이천시민의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 안전이 강화되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천시 민생 회복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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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2024-01-23
  • 김일중 의원, 이천시 관내 학교운영위원장과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김일중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이천1)이 20일 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이천시 학교운영위원장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천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이영노) 등 15명의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했으며 학교 현안 사항, 학교운영위원회(이하 학운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 학운위 활동 공유 등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일중 의원은 학운위 제도를 설명하고 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학운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학교운영위원장들은 학운위원 역량 연수 강화 필요, 교육 현안과 미래 교육에 대한 넓은 이해와 통찰력, 의견 배치시 원활한 소통능력, 교육자치 구성원으로서 사명감 등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이어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일중 의원은 “학운위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의견은 집행부와 면밀히 검토해 학운위가 더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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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2
  • 김일중 의원, ‘차등 없는 경기교육’을 위한 제도 개선 요청
    ▲김일중 경기도의원   -  이천지역 재직기간 2년 미만 신규자 비율 34%에 달해 - - 지방공무원 채용 방식의 패러다임 전환 촉구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2일(수) 교육행 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주요 현안보고에서 지역에 따라 편중 된 인사배치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일중 의원은 “경기도 동남부권역(이천,여주,양평) 지역교육청 에 근무하는 직원의 근속기간을 살펴보면 2년 미만 신규자 비율이 이천 34%, 여주 39%, 양평 31%로 3개 시·군 평균 약 35%에 달한다”고 밝히고, “도시집 중화로 인해 직원들의 특정지역 근무 기피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이렇 게 특정 지역에 신규자 비율이 높다는 것은 경험을 갖춘 직원이 그만큼 부족하 다는 것으로 원활한 교육지원에 차질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 동남부권역(이천, 여주, 양평) 지역은 정기 인사 시마 다 대규모 관외전보 이탈이 높아 그동안 행정업무의 안정적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고, 이를 해결하고자 신규자 정착 프로그램(공동사택증축, 신규자 연수강화 등)을 실시해 봤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경기도 내 일부 지역(포천, 연천)이 실시하고 있는 구분모집 후 8년간 전직 및 전보 제한, 권역 별 모집 등 타 시도교육청 및 도내 일부 시·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안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제안하며,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교육의 특성을 이해하는 숙련 된 공무원이 3급지에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인사 배치 기준의 패러다임 을 전환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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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김일중 의원, "불만족 속출하는 무상 교복 지원 개선에 나서야"
    ▲김일중 의원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20일 실시된 2023년도 경기도교육청 상반기 업무보고 자리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무상 교복 지원을 위한 도교육청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일중 의원은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학생 모두가 설레는 마음으로 등교하는 시기이지만, 입학 첫날부터 불편한 교복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교육청이 경쟁입찰을 통해 최저가를 제시하는 업체들 위주로 계약하다 보니, 무상교복의 품질·하자 문제 또는 업체의 불친절 등 사유로 다수의 학부모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원인 중에는 질 낮은 교복과 불친절한 업체를 상대하느니 직접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따로 교복을 마련하고 싶다는 심정을 토로한 학부모도 있었다”고 강조하며, “무상 교복 지원사업이 시행된 지 여러 해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제기되고 있는 것은 도교육청의 만족도 조사와 교복 품질 검사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질타했다.   김일중 의원은 “공공복지 차원에서의 무상 교복 지원은 꾸준하고 세부적인 관리와 평가, 감시가 필요하다”며, “현재 도교육청이 실시하고 있는 교복 만족도 조사와 교복 품질 검사의 평정 기준을 강화하고 조사 결과에 따른 적절한 후속 대책을 마련하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내실 있는 교복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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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허원의원·김일중의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9억여 원 확보
    ▲좌측부터 김일중 의원, 허원 의원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의회 허원의원(건설교통위, 이천시2), 김일중의원(교육행정위, 이천시1)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9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확보된 교부금은 ▶장천지구 수리시설 정비사업(10억), ▶백사면 주민 백년사랑관 건립사업(5억), ▶대월면 하수관로 설치공사(13억9800만원), ▶월포리 배수로 정비공사(3억), ▶십섭교 소교량 재가설(7억)으로 지역현안, 재난안전분야 등 5개 사업 재원으로 활용된다.   허원의원, 김일중의원은 “확보된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이천시의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되었으며 영농 환경개선, 안전한 도시 구축이 기대되는 사업이다.”며, “낮은 자세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정부, 이천시와 수시 소통하여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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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8
  • 김일중·김재훈 의원, 2023 경기도 노인건강 증진을 위한 Age-tech 세미나 개최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 노인건강 증진 위한 개인맞춤형 노인 건강 프로그램 도입 방안 모색 - - 김일중 의원, “건강한 노년을 위한 첫걸음 근력운동” 추진 등 필요성 강조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과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의원(국민의힘, 안양4)이 지난 15일 “2023 경기도 노인건강 증진을 위한 Age-tech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도의회 지하1층 제2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세미나에는 김일중, 김재훈 의원 외에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경기도 노인복지과 노인정책팀장 등 담당 공무원 다수가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먼저 리무빙(re:moving) 이현수 대표의 발표로 진행되었다. 이 대표는 현재 리무빙을 통한 개인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하여 건강이 개선된 여러 사례들을 소개하고, 이러한 개인맞춤형 프로그램이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경기도 내 노인복지관에서 제공되면, 경기도 노인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재훈 의원은 “급속한 초고령화 진행에 따라 노년의 건강 유지 지원에 점점 더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있다”며, “개인맞춤형 노인 건강프로그램 도입으로 도내 노인들의 건강 유지 지원을 위한 예산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도 개인맞춤형 노인 건강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동의하며, “관련 프로그램들이 보건복지부나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공신력이 있는 기관을 통하여 건강개선 효과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고, 도내 노인복지관 등으로 널리 확산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일중 의원은 “급속한 초고령화로 천문학적인 건강보험 재원 등이 소요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에 대비하여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획기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리무빙을 통한 개인맞춤형 프로그램의 시도가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공공 프로그램 추진의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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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7
  • 염종현 의장, 10월 월례조회 ...의회사무처 全직원에 '근무기강 확립' 강조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이 4일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10월 월례조회’에서 ‘근무기강 확립’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특히, 올해 들어 도입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선 사무처 직원 간 동료애와 위계질서가 공존해야 한다면서 조직 와해로 직결되는 개인행동 자제를 당부했다.   이날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는 이계삼 의회사무처장과 6개 담당관실 과장, 13개 상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 의회사무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염 의장은 “지난달 말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신규 공무원을 자체 선발하는 등 지금은 지방의회가 지방분권의 ‘결실’을 맺는 과정에 있다”라며 “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의회 발전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서 자부심을 갖고, 의회가 책임감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몇 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전 직원 대상 월례조회를 실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염 의장이 전달한 당부사항은 ▲동료애 확대 ▲근무기강 확립 ▲업무역량 강화 등 크게 세 가지다.   염 의장은 먼저 “오랜 시간 함께 근무하다 보면 성격, 세대 차이 등으로 인한 갈등과 불협화음이 있겠지만, 모두가 함께 가야 할 동료”라면서 “관계 맺음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일하는 곳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성장 기반이 마련된다”라고 동료애에 근거한 생산적 업무환경을 강조했다.   이어 ‘근무기강 확립’과 관련해 ‘인사가 만사’라는 말로 운을 뗀 뒤, 충분한 협의와 숙의과정을 거쳐 인사가 단행되는 점을 설명했다.   그는 “인사에 앞서 인사 담당부서는 물론 개인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인사에 개인적 불만이 있을 수 있으나 인사 결과를 부정하는 것은 심각한 근무기강 해이이며 조직 와해와 직결되는 만큼, 이점 각별히 유념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를 ‘최고의 지방의회’로 지칭하며 직원 간 ‘배려’와 ‘협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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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5
  • 김일중의원·허원의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5억 원 확보
    ▲ 김일중 도의원(좌측), 허원 도의원(우측)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의회 김일중의원(교육행정위, 이천시1), 허원의원(건설교통위, 이천시2)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5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확보된 교부금은 ▶세라믹 종합솔루션센터 건립(10억원), ▶이천시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 센터 건립(60억원), ▶대죽지구 수리시설 정비(5억원)으로 지역현안, 재난안전분야 등 3개 사업 재원으로 활용된다.   허원의원, 김일중의원은 “확보된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이천시의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되었으며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 남부권 주민 문화 생활 향상, 안전한 도시 구축이 기대되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허원의원, 김일중의원은 “낮은 자세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정부, 이천시와 수시 소통하여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한편 이천시의 경기도의원 김일중의원(국민의힘, 이천시1)은 교육행정위와 예결위원으로 허원의원(국민의힘, 이천시2)은 건설교통위와 윤리특별위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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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0
  • 김일중.허원 의원, 이천시 재정분야 관련 정담회 가져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의회 김일중의원(이천시1, 국민의힘), 허원의원(이천시2, 국민의힘)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지역발전 도모와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일중의원, 허원의원은 한목소리로 “주민의 엄중한 선택에 감사하다.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청 재정분야 관계자와 정담회를 갖고 일반현황, 주요업무, 재정관련 주요현황, 국·도비보조사업 등에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었다.   김일중의원, 허원의원은 “도내 31개 시·군 사업 분야별 지자체 순위지표 비교현황 통계자료 마련을 도에 건의하겠다. 향후 이 자료를 토대로 지자체간 균형있는 예산 운용과 쓰임을 기대한다”와 “원활한 업무 소통을 위해 이천시와 수시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 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644-2543, 이천시청 1층)는 평일 10:00~18:00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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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6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선출 및 의장․부의장 후보자 선출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의회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78:78 여·야 동수의 당선인으로 구성된 가운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당선자 총회를 열고 제11대 전반기를 이끌어갈 대표의원과 의장·부의장 후보를 선출했다.   이날 당선자 총회는 지난 14일 1차 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선임된 김미리(남양주1,3선) 선관위원장이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선출 총회를 진행했다.   대표의원은 ‘대립과 갈등, 반목이 아니라 함께하는 정치, 선한 정치를 통해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만들겠다는’뜻을 품고 출사표를 던진 남종섭(용인4) 현 교육행정위원장이 당선됐다.   남종섭 대표의원 당선자는 △경기도의회 교섭단체협의회 상설화 △의회 사무처 조직개편, 구체적인 의원 의정활동 지원방안 마련△의원 맞춤형 정책지원 인력 배치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추천 의장 후보는 염종현(부천1) 의원이 '경기도의회! 민주당 정권 탈환의 교두보로!' 슬로건을 내걸고 당선됐다.   염종현 의장후보 당선자는 △협치와 상생의 시대를 선도하는 경기도의회 구현 △1인 입법기관으로서 경기도의원 의정활동 지원 강화 △ 지방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전국적 연대 활동 강화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부의장 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책과 예산을 지켜내고 의회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힌 김판수(군포4) 후보가 선출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이날 선거로 확정됐으며, 경선을 통과한 의장 및 부의장 후보는 오는 7월 12일 10시에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61회 임시회의 1차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투표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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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의회
    2022-06-17

실시간 도의회 기사

  • 경기도의회 민주당, 수도권 제1순환선 명칭변경 "1370만 도민과 함께 환영"
    <경기도 제공>   - '수도권 제1순환선'명칭 변경은 "자치분권의 시대정신 제대로 반영한 결과" - - "수도권 지방자체단체 ... 더 소통하고,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 되길"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2일 논평을 통해 경기도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서울외곽순환도로’ 명칭을 ‘수도권 제1순환선’으로 개정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의 명칭을 ‘수도권 제1순환선’으로 개정하는 것을 확정했다고 발표하여 91년부터 사용됐던 ‘서울외곽순환도로’의 명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의 변두리나 외곽이 아니라 동등한 자치분권의 일원으로 서로 상생하고 협력해야 하는 대상이다."라며,"‘수도권 제1순환선’으로 명칭 개정은 자치분권의 시대정신을 제대로 반영한 결과이다"라고 논평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협치기구인 정책협의회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의 명칭 변경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하였으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변경 촉구 결의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었다."라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도 교섭단체 차원에서도 이재명 지사의 정책과 뜻을 같이 하여 명칭 변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와 국토부, 서울시, 인천시 등 수도권 3개 광역지자체의 합의창구 마련을 촉구해 지자체간 협의를 위한 물꼬를 트기도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결코 쉽지 않았던 명칭변경의 쾌거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그리고 인근 지방자치단체들이 함께 힘을 합한 협치의 결과로 1370만 경기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다."며, "이번 명칭 개정을 계기로 수도권 지방자체단체들이 서로 동등한 관계에서 더 소통하고,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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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의회
    2020-06-02
  • 김원기 부의장, 2020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회 개회식 참석
    ▲28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 개회식에서 경기도 이재강 평화부지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 안혜영 부의장, 이진연 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 "정책토론회 ...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서로를 이해.소통과 협력하는 뜻 깊은 자리"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2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 상반기 정책토론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이날 정책토론회 개회식에는 경기도 이재강 평화부지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 안혜영 부의장, 이진연 의원을 비롯한 많은 도의원들과 전문가, 언론인, 도민, 공무원 등 토론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원기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주주의는 광장에서 열띤 토론을 통해 발전해 왔다”고 말하며 “경기도 전역의 지역 현안에 대해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 함께 하자”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정책토론회는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과 협력의 길을 찾음으로써 경기도민이 좀 더 행복해지는 방법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회는 경기도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토론의 자리가 많이 마련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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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의회
    2020-05-28
  • 경기도의회 더민주당, 5.18 민주화운동 영상 추모제 진행
      - '기억하라 오월 정신! 꽃피어라 대동세상!'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18일 5·18 민주화 운동 40주년을 맞아 '기억하라 오월 정신! 꽃피어라 대동세상!'이란 주제로 영상 추모제를 1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번 영상추모제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교섭단체 차원에서 오월 광주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의 현재적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애초 더불어민주당은 대표단 중심으로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추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최근 이태원 클럽을 기점으로 재확산되면서 현장방문 대신 영상추모제로 대신했다.   영상 추모제는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5.18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등의 문구가 적힌 푯말을 들고 있는 사진들이 슬라이드 형식으로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5·18 추모배너에 게시된다.   염종현 대표는 홈페이지에 게시된 영상 기념사를 통해 “오월 광주는 87년 6월 항쟁으로, 노동자 대투쟁으로, 위대한 촛불 혁명으로 되살났다”면서, “민생과 정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화해와 협력의 대동세상이 앞으로 우리가 이루어야 할 오월 광주의 정신이다”고 5·18 민주화 운동이 우리에게 던지는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년을 맞아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영상 추모제도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에서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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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8
  • 성수석.김인영 의원, 이천상담소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간담회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에 공감하고 우수성 홍보에 관심 기울일 것"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성수석 도의원(이천시1, 농정해양위), 김인영 도의원(이천시2, 건설교통위)은 15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이천시 친환경농업협동조합(이하 친환경농협) 관계자와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 어려움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친환경농협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유초중고 급식 중단에 따른 소비 감소, 농가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인건비 상승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들이 처한 어려움을 말했다.   성수석 도의원, 김인영 도의원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 학생 가정에 미사용 급식예산을 활용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는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히며 “학생 가정에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에는 판로 개척의 효과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친환경농협 관계자는 무농약,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엄격하게 생산 관리된다고 친환경농산물 우수성을 소개하며 급식 공급에서 나아가 로컬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으로 판로를 확대해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가 보장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성수석 도의원, 김인영 도의원은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에 공감하고 우수성 홍보에 관심을 갖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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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8
  • 김인영 의원, 국도 3호선 접속부(신해리608-5번지) 개선 촉구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 14일, 도 류재환 도로정책과장 등 관계공무원 및 지역주민 참여 현장방문 - - 김 의원, “해당 접속부의 가각정리 또는 가속차로 확보할 수 있게 돼야"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인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이천2)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의했던 국도3호선 접속부(신해리608-5번지) 개선을 위해 14일 관계공무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건의된 국도 3호선 접속부는 진·출입시 예각을 이루고 있어 교통의 흐름에 지장을 유발하고 있고,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교통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현장에서 김 의원은 “이 곳 현장의 장평리 입구는 여주시 가남면, 우회전을 하면 이천시 대월면 장평리 이기에 개선을 위해서는 소관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협조와 경기도 및 이천시·여주시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해당 접속부의 가각정리 또는 가속차로를 확보할 수 있게끔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경기도 및 이천시·여주시가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 류재환 도로정책과장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위해서라도 해당 구간에 대해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천시·여주시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방안을 연구해보겠다”고 답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인영 도의원, 류재환 경기도 도로정책과장, 손계운 여주시 건설과장, 이천시 나해균 대월면장, 장태인 장평리 이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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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 하남시의회,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추경안 의결
    <사진=하남시 제공>    - 7일, 신속한 지급을 위해 제293회 임시회 원포인트 개회 - - 기정예산 대비 994억 원(15.31%) 증가한 7,486억 원 ...  원안 가결 -   [하남=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하남시의회가 7일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예산안은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정부 추경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국・도비 보조금과 지방비 부담금 등을 반영한 것으로,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994억 원(15.31%) 증가한 7,486억 원이다.   방미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그간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방역의 최 일선에서 헌신하시는 의료진 및 공직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도 “이번 추경예산이 침체된 민생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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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7
  • 경기도의회 이필근 의원, 방연마스크 비치 조례 "5월 중 시행"
    ▲경기도의회 이필근 의원(더민주, 수원3) / 도의회 제공   - 경기도 청사, 출자기관 등 방연마스크 비치 권고 등 - - "화재시 유독가스로 인한 인명피해 줄이는 방안" 담아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의회는 안전행정위원회 이필근 의원(더민주, 수원3)이 대표발의한 젖은 손수건을 대체할 수 있는 방연마스크의 비치를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권장할 수 있는 조례가 지난달 29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5월 중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청사, 경기도 출자ㆍ출연 기관, 그 밖에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방연마스크 비치를 권장하고, 방연마스크 올바른 사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도 마련하여 화재 시 유독가스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 방안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필근 의원은 “화재가 발생하고 5분 안에 유독가스에 대응하지 않으면 의식을 잃어 순식간에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간편하고, 신속한 대비책이 절실해 이번 조례안을 준비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화재 대피, 재난 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해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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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6
  • 경기도의회 민주당, '경기지방노동청 신설' 촉구
    <사진=경기도의회 청사>   - 6일, 논평 '이천 화재사고 희생자 추모 및 재발방지 대책' 촉구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이 6일 이천 화재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함께 다시는 이런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민주당은 "이천 화재사고는 노동자의 생명보다 이윤추구를 우선시하는 한국사회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낸 참사다"라며, "원청, 하청, 재하청이 거듭되면서 위험은 ‘외주화’되었고, 책임소재는 불분명해졌으며, 비용절감과 관행을 핑계로 노동자의 안전은 뒷전으로 밀려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참사의 재발을 막기 위해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나서서 돈보다 생명을 우선시하도록 법과 제도는 물론 노동현장의 관행을 바꿔야 한다."며, "경기도정의 한 축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경기도민과 함께 이 과제를 수행하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논평에 따르면, 2008년 이천 냉동창고 화재가 발생하여 40명의 노동자가 희생되었을 때 사업주가 받은 처벌은 사망자 한 명당 50만 원꼴인 2천만 원에 불과하며, 실제 2009년부터 작년 6월까지 1심 법원이 선고한 ‘산업안전보건법’위반 사건 6,144건 중 징역·금고형 비율은 0.57%에 불과하다.    김용균 노동자의 희생으로 ‘산업안전보건법’이 전부 개정되어 안전에 대한 기업주의 책임과 처벌조항이 강화되었으나, 처벌을 실행하기 위해 징역1년을 하한으로 하는 조항이 보수야당과 관련 기업 등의 반대로 개정안에서 제외되어 실효성이 의심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민주당은 "대형재해사건 발생 시 기업주는 물론 기업 자체, 관련 공무원 등의 책임을 묻고 처벌하는 조항을 담고 있는 재해에 대한 기업 및 정부책임자 처벌에 관한 특별법’이 2017년 4월 고 노회찬 의원에 의해 발의되었으나 그해 9월 상임위에 한 차례 상정된 뒤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폐기될 예정이다"며, "이런 상황에서 야만적인 노동현장의 관행은 지속되었고 이번 참사가 벌어진 것이다. 21대 국회가 개원되면 곧 바로 관련 법의 제·개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경기도는 이천참사 발생 후 위험작업장을 분류해 노동안전지킴이를 파견하고 실질적인 활동을 보장하는 조항을 건축허가에 명기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산업현장 안전을 감독·감시할 책임과 권한이 지자체에 법적으로 부여되어 있지 않아 한계가 있다.   2018년 기준 전국의 산재사망자 중 경기도 산재사망자는 24.9%로 전체의 1/4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의 사업체 수는 90만 8천여 개로 전체의 22.2%를 차지하고, 종사자수는 5백16만여 명으로 23.3%를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원도 전체를 관할하는 현재의 시스템 하에서 노동조건, 노동자 권리 등에 대해 제대로 감독하길 바라는 것은 무리한 요구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중앙정부의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면 지자체라도 나서야 한다. 노동조건과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근로감독관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경기지방노동청의 신설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하고, "관련 법 개정, 조례 제정, 지자체로의 권한 이행 등을 통해 노동자의 안전이 보장되고, 돈보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문화가 만들어지도록 1,370만 경기도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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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6
  • 경기도의회, 도 체육회 신임회장과 경기도 '불통지적'
       <사진=경기도의회 청사>     - 22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 도, 체육회 운영현황 보고 받아   - '시설관리 및 수익사업 운영 '별도의 기관·체육재단 설립' 모색 집행부 주문  - 도 체육회 전반기 460억 중 미집행예산 회수 계획수립 ... 도의회 보고 요구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는 22일 개최된 제343회 임시회에서 경기도체육회(사무처장 박상현)로 부터 초대 민선 체육회장 출범 이후 운영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최근 불거진 道체육회와 경기도 간의 불통 문제를 해소할 道집행부의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4월 28일 개최예정인 경기도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보고를 받은 위원들은 경기도의 470억원 예산으로 운영되는 경기도 체육행정 보조기관인 체육회가 道와 도의회와의 충분한 소통 없이 총회를 개최하고 부회장, 이사 등 임원을 선임하는 것에 우려를 나타냈다.                        정윤경 부위원장은 “첫 민선 체육회장이 경기도의 체육정책과 일관성 있게 함께 하지 못한다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기관 설립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미집행된 체육회 예산을 회수해 어려움에 처한 일선 체육계통 강사들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신속한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오광덕 의원은 민선 체육회장이 선출된 이후 체육회가 道와 충분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경기도 체육행정의 파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 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최만식 의원은 “道체육회와 경기도의 갈등으로 인한 피해는 종목단체와 경기도체육인에게 돌아간다.”며 “체육회와의 불통이 지속될 경우 경기도체육진흥조례에 있는 체육진흥위원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道체육 정책 사업을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위원들은 한 목소리로 민선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간의 불통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경기도체육인들에게 돌아올 수 밖에 없다며, 경기도체육회는 민간단체로서 경기도체육 발전을 위한 역할에 충실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경기도체육회가 갖고 있는 시설관리 및 수익사업을 운영 할 별도의 기관·체육재단 설립 모색을 道집행부에 주문했다.    김달수 위원장은 道집행부에 경기도체육회의 470억원 예산 중 코로나19로 인한 전반기 미집행 예산 파악 및 회수계획을 빠른 시일 내 수립해 5월 중 도의회에 보고할 것을 집행부에 요구하며, 경기도체육회를 대체할 대안기구 설립계획도 강구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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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2
  • 김인영 의원, 경기도 교통안전 증진에 위한 조례안 상임위가결
    ▲김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천2) / 경기도의회 제공     -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예산 지원 근거 규정 마련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천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경기도 어린이 통학차량의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 22일 상임위에서 가결됐다.    '경기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해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하도록 하였으며, '경기도 어린이 통학차량의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신고가 법령상 의무화되어 본래 입법 취지가 무색해짐에 따라 조례를 폐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 의원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신고가 '도로교통법'에 따라 의무화 되어 본래 취지가 무색해짐에 따라 '경기도 어린이 통학차량의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폐지하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계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경기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에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예산 지원 근거 규정을 신설하였다”고 조례 제안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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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2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 "‘지방자치법전부개정안’ 최우선 처리 해야"
    <사진=경기도의회 청사>   - "코로나19 국난 극복 열망 담아 ... 더불어민주당 힘 실어 줘" 감사드려 -              - "정쟁 멈추고 정부와 협력 ... 코로나19와 미증유의 경제위기 극복" 촉구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16일 논평을 통해 "도민들께서 코로나19로 인한 국난 극복의 열망을 담아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 줘 감사를 드린다. 제21대 국회는 더이상의 정쟁을 멈추고 정부와 협력해 코로나19와 미증유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치권의 오랜 고질병이었던 여·야간의 이전투구식 정쟁으로는 새롭게 달라진 세상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며, "21대 국회가 변화된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기존의 정치적 관행에 매몰된다면 국민들의 지탄과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들은 개혁을 반대하면서 사사건건 국정의 발목을 잡아왔던 보수야당을 확실하게 심판하고, 코로나19 및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노력에 힘을 실어 주었다."며, "경기도 곳곳에 평소 다져왔던 지역구 활동과 발로 뛴 경기도의원들의 선거운동은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21대 국회에 대해 "경기도국민들만 바라보고, 국민들께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신뢰와 협력’의 정치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의 시대를 헤쳐 나가는 데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표류를 거듭하고 있는 ‘지방자치법전부개정안’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해 지방자치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결과에 나타난 민심을 21대 국회가 무겁게 받아들여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새롭게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도 1360만 경기도민과 함께 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4·15 국회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총 300석 중 180석을 차지했으며, 도내 총 59곳 선거구 중 51곳과 보궐선거 총 4곳 중 3곳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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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의회
    2020-04-16
  • 경기도의회 송한준의장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실시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 “코로나19 확산 걱정인 분들 ...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권리 행사" 당부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10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마치고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송한준 의장은 사전투표 첫 날인 이날 오전 11시 안산시 해양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장을 찾은 가운데 투표에 앞서 발열 체크를 하고 비치된 세정제로 손 소독을 한 뒤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 후 투표를 마쳤다.   송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투표를 꺼리시는 분들이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으면 하는 바람을 안고 오늘 사전투표를 했다”며 “줄을 서지 않아도 되고, 보다 여유로운 환경에서 감염우려 없이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는 만큼 고령의 어르신들이나 올해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학생들에게 사전투표를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4·15총선 사전투표는 오늘과 내일(11일) 이틀 간 전국 3천508개, 경기도 545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를 희망하는 유권자는 별도로 신고하지 않아도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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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0
  • 경기도의회,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조례안' 의결 ... 도민 1인 10만 원 지급 근거 마련
    ▲25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2020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 / 사진=경기도 제공 - 당초 예산액보다 7477억 증액 ... 총 28조 9778억 원 의결 - 경기도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 166억 증액 ... 총 16조7211억 원 의결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의회가 25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를 열어 도와 도 교육청이 제출한 1차 추가경정예산안 28조9000여억 원, '경기도형 재난 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을 의결했다.   도는 이를 활용해 1조3000여억 원 규모의 경기형 재난 기본소득을 도민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이번 예산은 당초 예산보다 7477억 원 증액됐다. 이를 반영한 총예산 규모는 28조9778억 원이다. 증액된 예산은 기본소득 제공 외에 취약가구에 대한 현금성 지역 화폐 지원, 저신용자 대출 확대 등에 사용된다.   이날 본회의에선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지급 조례안도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재난이 발생할 경우 도민을 대상으로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근거를 담았다.   주요 세출별로는 경기도형 재난 기본소득 지급 7500억 원,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사업 335억 원, 긴급복지 지원사업 207억원 등 8111억 원이 증액됐다.   반면 코로나19 극복 소액금융지원 500억 원, 경기지역 화폐 확대발행지원 129억원 등 634억원이 감액됐다. 도의회는 이날 166억 원을 증액한 경기도 교육청 제1회 추경 예산안도 처리했다. 이로써 도 교육청의 올해 예산 총규모는 16조7211억 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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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의회
    2020-03-25
  • 김인영 도의원, "경기남부권 균형발전 '금당∼선읍간 지방도 318호선 확포장 "필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김인연 의원   -13일, 금당∼선읍간 지방도318호선 공사 현장 점검 실시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천2)이  금당∼선읍간 지방도318호선 확포장공사의 조속한 착공을 건의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현장점검에는 이천시 건설과 공무원 및 장호원읍 이장단협의회장, 설성면 이장단협의회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금당∼선읍간 지방도 318호선 도로확포장 사업은 이천시 설성면 금당리∼장호원읍 선읍리 일원 구간을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이날 김인영 도의원은 “인근에 국립호국원, 관광시설, 연구소, 군부대, 골프장 등이 입지해 교통량이 날로 급증하고 있으나, 도로 환경이 열악해 인근 주민들이 차량통행에 큰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도 318호선은 지방도333호선과 국도3호선을 연결하는 이천시 남부지역의 주요 간선도로로 도로망 확충 및 남부권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도로확포장사업의 조기 착공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지역 상급도로와의 체계적인 연결도로망 확충 및 경기 남부권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도로확포장사업 조기 착공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이천시 건설과 관계자들에게 “주민들이 염원하는 사업인 만큼 조속한 착공을 위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경기도 건설국과 긴밀하게 협조해주기를 바라며, 도의원으로서 예산 확보 및 다양한 방안을 연구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천시관계자는 “지방도 318호선 확포장공사의 조속한 착공 추진을 위한 사항들에 있어 경기도 건설국과 의견을 교환하고,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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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6
  • 경기도의회,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전통시장 살리기' 나서 ... "상인들에 응원메세지 건네"
    ▲19일 수원 정자시장에서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안혜영 부의장,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비상대책단 공동단장인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 남종섭 의원, 박옥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김미숙 의원이 등 7명의 의원과 최문환 의회사무처장 등 총 30여 명의 의원이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상인들을 위로하고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민생탐방'에 나섰다. /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 19일, 정자시장 '다양한 먹거리' 구입 ... 비상대책본부 의원 30여 명 참여 - - 송한준 의장, "상인들의 고충 함께 ... 침체된 경제 살리는 일 지속적으로 노력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송한준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비상대책본부 의원들이 수원지역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구입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19일 오전 수원 정자시장에 본부장인 송한준 의장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 앞에 집결한 비상대책본부 의원들은 코로나19 발생 후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의회 차원의 ‘민생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시장 방문에는 송 의장 외에도 안혜영 부의장과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비상대책단 공동단장인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과 남종섭 의원, 박옥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김미숙 의원이 등 7명의 의원과 최문환 의회사무처장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장보기에 앞서 의원들은 준비해온 손 소독제로 손을 깨끗이 닦은 뒤 저마다 빨강·주황·보라 등 색색깔의 장바구니와 온누리 상품권을 손에 쥐고 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안내를 맡은 이재범 상인회장은 “의원들의 방문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안내를 자처했다”면서 “질 좋고 맛 좋은 먹거리가 잔뜩 있으니 많이들 구입하시고, 코로나19로 무거워진 시장 분위기도 산뜻하게 전환시켜 달라”고 당부하며 의원들을 맞이했다.   널찍하게 뻗은 일자형 도로를 사이에 두고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청과, 공산품 등을 판매하는 150여 점포가 줄지어 늘어선 정자시장은 장을 보는 일부 주민들만 눈에 띌 뿐 다소 한산했다. 의원들은 가게 한곳 한곳을 허투루 지나치지 않고, 큰 소리로 인사를 건네며 필요한 품목을 구입했다.   “장사가 잘 되기 바란다”며 위로섞인 덕담을 건네자 조용히 미소짓던 정육점 주인은 “고기가 싱싱해 보인다. 한 근에 얼마냐? 세 근만 달라”는 염 대표의원의 요청에 “6천900원인데 아주 맛있다”며 화색이 도는 얼굴로 재빨리 고기를 썰었다.   송 의장이 온누리상품권을 꺼내 대신 값을 치르며 “우리 파이팅합시다”라고 외치자 정육점 주인은 우렁찬 목소리로 손짓까지 해보이며 “파이팅!”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의원들은 정육점 옆에 있는 분식점에 앞에 서서 꼬치어묵과 국물을 마시며 요기를 한 뒤 장보기를 이어갔다. 박옥분 위원장은 모퉁이 과일가게에서 사과 한 봉지와 20개 들이 귤 4봉을 구입해 “참 달다”는 감탄사와 함께 그 자리에서 다른 의원들과 사이좋게 귤을 까 먹기도 했다.   두부·들기름 가게에서 ‘대박나세요’라는 덕담과 함께 갓 구운 김을 구입한 의원들은 골목을 돌아 떡집을 찾았다. 뿌연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떡시루 옆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던 주인이 의원들을 밝은 얼굴로 맞이했다. 주인은 요새 힘들겠다는 위로에 “장사가 조금 주춤했지만 잘 회복되리라 믿는다. 일부러 시장에 찾아줘서 고맙다”며 의회에서 미리 주문해둔 떡 한상자와 함께 감사 인사를 건넸다.   양손 가득 과일과 고기, 간식거리를 들고 선 정희시 위원장과 남종섭 의원이 생닭집에서 판매하는 옻나무를 구경하는 동안, 안혜영 부의장은 국전문점에 들러 육개장을 한가득 포장해 들고 나왔다. ‘고맙습니다’, ‘또 오세요’라는 상인들의 인사가 시장 이곳 저곳에서 터져나왔다.   의원들은 붕어빵과 도넛, 강정, 현미누룽지 등 주전부리를 하며 시끌벅적 이야기와 웃음 속에 장보기를 이어갔다. 딸기가 잔뜩 진열된 또 다른 과일가게에서 김미숙 의원이 7천500원하는 딸기 두 상자를 구입하자 주인은 1천 원을 에누리해주며 “많은 분들 시장에 올 수 있게 잘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우려했던 것보다도 활기차고 밝은 상인들의 모습에 의원들의 얼굴에도 생기가 묻어났다.   마지막으로 의원들은 시장에 자리한 음식점에 들러 갈비탕을 한 그릇씩 먹으며 시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점심식사를 함께 한 이재범 상인회장은 “의원들의 방문과 관심 덕분에 우리 시장도 조만간 감염병의 위기를 극복하고 곧 활기를 되찾게 될 것”이라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송 의장은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상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어려움을 같이 이겨내기 위해 의원들과 함께 장을 보게 됐다”면서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기 위해선 방역과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 일이 함께 진행돼야 하는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지난달 30일 의회차원의 비상대책본부를 꾸려 운영 중으로, 자체 방역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릴레이 헌혈운동, 이천농산물 구매행사 추진 등 감염병확산 여파로 발생한 각종 문제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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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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