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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문화재단,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기념콘서트' 개최
      - 5월 1일 수요일 이천아트홀에서 ... "무료 공연" - 마에스트로 마르코 보에미 x 지역예술인과 함께 협연 행보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재)이천문화재단(이사장인 김경희)은 이천시와 이천문화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4년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념콘서트를 오는 5월 1일 수요일 이천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이천시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이 이천아트홀 기획공연인 이천도자기축제 기념콘서트에서 협연하며 함께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공연에 앞서 이천문화재단은 협연을 위한 지역예술인을 공개모집 하여 최종 6명을 선정했다. 이에 5월 1일 수요일 17시에 진행되는 메인 콘서트에서는 소프라노 권상미, 테너 최병준, 플루티스트 권혁태, 바이올리니스트 민규빈, 박하은, 첼로 임재성과 함께 협연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마르코 보에미(Marco Boemi)의 섬세하고 낭만적인 음악적 해석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가 더해져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드보르작(A. Dvořák)의 첼리스트 협주곡 b단조 1악장(Cello Concerto in b minor op.104)을 시작으로 푸치니(G. Puccini)의 오페라 라보엠(La Bohème)까지 지역예술인의 무대로 다채롭게 채워지게 된다.    이어 5월 2일(목)에는 마르코 보에미의 지도 하에 내실있는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이사는 “이번 협연으로 지역예술인들이 국제적인 예술가와 교류하며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예술의 동행자로서 조화로운 지역 예술문화를 창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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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2024-04-18
  • (재)이천문화재단, '2024년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 운영
    <사진=(재)이천문화재단 제공>   - 4월~11월(매월 둘째, 넷째)일요일 ...  이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거북아 거북아 놀아라” -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재)이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응광)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 이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舊 이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이하 전수교육관)에서 이천 고유문화 활성화를 위한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을 운영한다.   2022년 개관이래 전수교육관은 경기도 무형문화재이자 이천 지역 고유문화인 ‘이천거북놀이’ 활성화를 위하여 이천거북놀이보존회와 함께 상설공연을 운영해 왔다. 전수교육관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이 이제 지역 대표 전통문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생활 속의 전통문화로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겠다는 의지이다.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은 전수교육관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일요일(▲이천풍물놀이 공연)과 넷째 일요일(▲이천거북놀이 공연)에 운영되며, 오는 4월 14일(일) 오후 3시에 첫 공연을 선보인다.   전수교육관 관계자는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을 통해 지역민이 지역 고유의 민속문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시 전통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본 상설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 전시/공연/강연
    2024-04-08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4년 상반기 기획전 '성료'
    ▲'아트뮤지엄 려' 제공   - 구입 소장품 展 2부《픽셀(Pixel) : 풍경의 재해석》 성황리 마무리 -   [여주=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지난 4월 3일 2024년 상반기 기획전 구입 소장품展 2부 《픽셀(Pixel) : 풍경의 재해석》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하여 여주시의회 의장, 한국예총 여주지회장, 여주시 문화예술 관련 단체장, 참여 작가 및 여주지역 작가 등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전시의 개막을 축하했다.   특히 개막식 특별 공연으로 여주지역 및 전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아트 앤 컬처(대표 이세영)’에서 소프라노와 테너, 피아노 연주로 참여자와 공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축하 공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전시에 대해 여주시 시장(이충우)은 “여주시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여주시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전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예술 작품과 문화적 경험을 함께 나누며 발전하는 여주시 미술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4월 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4년여간 미술관이 수집한 소장품 중 <풍경>을 주제로 작품을 선별하고 연구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로, 회화, 조각, 사진, 미디어 등 총 22점의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4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 '생각이 말랑말랑, 미술관 나들이' 진행을 4월 18일부터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미술관 관람 예절 및 미술관에 대해 알 수 있는 교육용 애니메이션도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 속 작은 미술관'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유선전화(031-887-2630) 또는 미술관 홈페이지(www.yeoju.go.kr/ryeo)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미술관은 여주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WEST H주차장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시관람료는 무료이다.
    • 지역뉴스
    • 여주시
    2024-04-07
  • 이천시, '제25회 이천 백사 산수유꽃 축제' 개최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깨우고 힘찬 봄의 시작을 함께 할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3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3일간 백사면 경사리, 도립리, 송말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백사면 경사리, 도립리, 송말리 일대 아름다운 산수유 군락지를 배경으로 지역민이 중심이 되어 개최되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는 벌써 25번째를 맞이하였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른 봄 준비를 시작한 백사면 주민은 상춘객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다.   축제 첫날인 22일, 오후 2시 공식행사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봄꽃놀이와 함께 각종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매년 개화시기가 당겨지는 등 기후변화에 대한 경고음이 울리는 가운데 이번 축제는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여, 업사이클링 체험프로그램, 산수유둘레길 쓰레기 줍기 “플로킹” 이벤트 등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 필요성과 의미를 되새기면서 축제를 즐길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원)는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축제장 내 불편함이 없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방문객에게 임시주차장 및 셔틀버스를 최대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이천시
    2024-03-09
  • 이천윈드오케스트라, 16일 송년음악회 개최
      - 오후 7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 ‘대원제약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 -  'Grand March', 'Where Eagles soar', 'Persis', '76 Trombones' 등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윈드오케스트라(이하 이천윈드)가 연말을 맞아 16일 오후 7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대원제약과 함께하는 이천윈드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천윈드는 부원고등학교 관악부·음악중점학교 졸업생들이 모여 창단한 전문음악단체이다. 2020년 창단하여 코로나19로 소규모 기획연주 등 3년 간 활동하였지만 50여 명이 모여 다같이 하모니를 이루는 공연은 이번 창단음악회겸 송년음악회가 처음이다.   이번 공연에는 대원제약(주)이 공연비 지원하고, 총동문회와 이천시민들이 후원 했다.  이에 권혁태 이천윈드 대표는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이번 연주를 준비 할 수 있게 되어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단원들과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연주를 하며 조화롭게 어우러져 감동의 하모니로 관객분들에게 선사하겠다"며, "이천지역 선·후배 예술인들과 함께 문화예술 생태계를 건강하고 수준 높은 지역이로 만들어가는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송년음악회 무대에는 가수 박혜경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안녕'과 '레몬트리'와 이천거북놀이보존회가 신모듬 3악장 ‘놀이’로 합을 맞춘다. 이날 이천윈드 프로그램으로는 'Grand March', 'Where Eagles soar', 'Persis', '76 Trombones', 'African symphony', 'The Witch and The Saint' 연주 할 예정이다.
    • 문화
    • 전시/공연/강연
    2023-12-15
  •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영화 음악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 개최
      - 19일 저녁7시 세종국악당에서 ... 누구나 무료로 입장·관람 - - 영화 아마데우스의 OST‘교향곡 25번’, 모차르트의 ’오보에 협주곡 K.314’ 등 - - 크리스마스 캐롤 송 메들리 ‘크리스마스 축제곡’ 선보여 -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대표 이정예, 단장 박영규, 객원 지휘자 최현이)가 연말을 맞아 아름답고 따뜻한 선율의 밤을 여주시에 선사하기 위해 ‘영화 음악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를 오는 12월 19일 저녁7시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를 연주하는 음악인들로 구성된 음악 동호회로 지난 2018년 12월 창단, 여주 평화의소녀상 설립 연주회와 2019년 7월 강원 태백시에서 열린 낙동강 발원지 축제 초청 공연, 여주시가 꿈꾸는 음원 녹음 협연(여주시민합창단), 보훈의 달 음악회, 한 여름밤의 세레나데 음악회, 정기 연주회 등에서 다양한 장르의 곡을 협연,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인물은 이정예 대표와 박영규 단장으로, 총무는 고은진, 음악감독 및 기획/편곡은 전정현, 지휘는 김승원이 맡고 있으며 현재 33여명의 단원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단원 및 악기 구성은 △바이올린 배주은 외 9명 △비올라 김지성 외 2명 △첼로 이승수 외 3명 △더블 베이스 박영규 외 1명 △플륫 김슬기 외 1명 △오보에 박사무엘 △클라리넷 최지호 외 1명 △바순 강윤지 △트럼펫 최지환 외 1명 △호른 이석재 외 1명 △트롬본 이광일 외 1명 △타악기 이성하이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영화 음악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는,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이 잘 드러나는 영화 아마데우스의 OST‘교향곡 25번’과, △영화 음악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아름다운 선율이 담겨져 있는 영화 미션 ‘가브리엘의 오보에‘, △오보에 레파토어 중 손 꼽히는 모차르트의 ’오보에 협주곡 K.314’,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대가 사운드 오브 뮤직의 OST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할리우드 SF 영화 대표작 슈퍼맨의 OST ‘슈퍼맨 행진곡’, △차이코프스키의 우아한 발레곡, 영화 블랙 스완의 OST ‘백조의 호수 모음곡’, △훔멜의 명쾌하고 영웅적 음색이 돋보이는 ‘트럼펫 협주곡 내림 마장조, 2-3악장’,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뮤지컬로 만든 레 미제라블의 OST ‘레 미제라블’, △연말을 맞아서 크리스마스에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캐롤 송 메들리 ‘크리스마스 축제곡’을 선보인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박영규 단장은 “2023년 마지막 연주회인 이번 송년 음악회를 통해 저희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롭게 밝아 올 2024년을 기다리는 이 반가운 마음이 연주회를 통해 전해지기를 바래 봅니다. 연말 따뜻한 음악의 선율과 함께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라며 갑진년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 넘쳐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영화 음악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는 오는 12월 19일(화) 오후 7시 세종국악당에서 개최되며, 초대권 및 입장권이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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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시
    2023-12-14
  • 여주시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3년 공모전시 ‘이정협 개인전’ 개최
    ▲이정협_창세기12#1 한지,수묵 117x91cm 2023./여주시미술관 제공   [여주=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여주시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12월 6일부터 17일까지 2023 '아트뮤지엄 려' 공모전시 ‘이정협 개인전 - 순례자의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생의 모든 것이 삶과 죽음 안에 있듯이, 검은 먹과 흰 여백 속에 세상을 담아낸 수묵화 전시이다. 마치 순례자의 절제와 금욕의 삶처럼, 구체적인 형상도 상징도 색도 배제한 비구상적 표현의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작가 이정협은 이전의 세밀한 풍경작품에서 벗어나, 비구상적 표현을 통해 본질을 탐구하고 작가로서 가야 할 신념의 길을 찾는 여정을 보여준다.   ‘디지털과 AI가 이끌어가는 세상 속에서, 묵묵히 먹을 갈고 한지 위에 붓으로 신념과 철학을 새겨 넣는다. 이것은 수묵 구도자이자 순례자의 여정과도 같다.’ 고 작가 이정협은 말한다. 이러한 내용이 이번 전시의 주제인 ‘순례자의 여행’이다.   한없이 깊은 어둠의 먹(墨) 가운데 여백이 보여주는 흰색의 빛은, 담담한 가운데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사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시기에, 희망의 역동적인 힘을 느끼고 바라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전시가 열리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서관(여주시 상거동 463)에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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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시
    2023-11-30
  •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18일 개막 ... ‘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
    ▲무지개가래떡/이천시 제공  - 10월 18일~10월22일까지(5일간) 이천농업테마파크에서 - - 2000명 가마솥밥과 무지개 가래떡 등13가지 테마 '마당별 잔치' - - "어린 세대에겐 전통 농경문화 체험, 어른들에겐 옛 향수를"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며 상징인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0월18일부터 22일까지 5일동안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가을걷이의 풍요로움에 감사하고 농업인과 소비자인 관람객들간의 만남의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즐거움과 농가소득을 도모하는 상생의 장인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새롭게 재정비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어린 세대에겐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어른들에겐 옛 향수를 자아내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한 마당에서, 하루 임금님이 되어 맛있는 이천쌀을 대접받아 보는 것은 어떨까? ▲쌀문화축제 공연모습   #가을수확기에 열리는 농경문화 축제 한국인 밥상의 가장 큰 핵심 요소인 쌀밥. 바빠진 일상 속에 밥을 먹는 문화가 점차 축소되고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따뜻한 쌀밥 한 그릇에 대한 추억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이런 쌀밥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곳이 있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이다. ‘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쌀밥이 주는 만족감과 가을걷이의 풍요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임금님표이천쌀’은 이미 국내 대표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이천쌀의 명성은 오래전부터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이 같은 이천쌀의 명성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쌀문화와 전통농경문화를 계승하고자 마련된 축제이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천쌀문화축제는 1999년 이천농업인축제로 시작해 2001년 이천햅쌀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본격적인 지역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2004년 지금의 명칭인 이천쌀문화축제로 개명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선정될 정도로 지역의 상징적 행사가 된 이천쌀문축제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 거리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이천농업테마공원은 쌀 문화관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및 관광시설을 갖추어 시민이 찾는 대표 관광지로 어른들에게는 농촌의 추억과 아이들에게는 문화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2000명가마솥밥   #이천쌀문화축제 대표, 2000명 가마솥밥과 무지개 가래떡 ‘볼만’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천쌀문화축제 성공의 가장 큰 비결은 이천쌀을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를 엮어 먹고, 보며, 모두가 즐기는 체험형 축제에 있다. 올 축제도 여느 때와 같이 즐겁고 흥겨운 공연과 체험과 옛 정취를 물씬 풍기는 축제장의 배경, 갓 도정한 햅쌀과 신선한 농산물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천쌀문화축제 대표 프로그램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2000명 2000원 가마솥밥과 무지개 가래떡이 있다. 2000명 2000원 가마솥밥은 초대형 가마솥에 2천 인분의 쌀밥을 지어 2천 원을 내고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행사로 대형 가마솥에서 이천쌀밥이 지어지는 모습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없는 장관이다. 전통방식 그대로 장작으로 불을 때 지은 밥은 고슬고슬 윤기가 돌고 김치, 고추장과 들기름을 넣어 비벼내면 이천 원의 만찬이 완성돼 영양과 맛 그리고 양까지 푸짐한 이천쌀비빔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는 매일 한차례 진행되는 이벤트로 쌀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된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과 약 600m 길이의 무지개 가래떡을 뽑아 조금씩 나눠 먹는 프로그램이다. 가래떡이 끊이지 않게 지그재그 모양을 유지하며 탁자 위에 600m를 늘어놓는 게 언뜻 보면 쉬워 보이지만 많은 사람의 노력과 협동심이 필요하다. 가래떡을 한 조각씩 서로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가을의 풍성함과 농촌의 정겨움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용줄다리기   #풍성한 가을, 풍년농사에 감사하고 함게 나누는 마당별 축제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쌀로 지은 세계 최고의 밥맛과 일상의 스트레스를 확 풀어버리는 놀이마당, 이천 사람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전통농경문화로 이천의 멋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특화된 13개 테마로 방문객이 보고, 즐기고, 먹고, 마시는 100%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13개 마당은 ‘나락포토존, 풍년마당, 황금다랭이논을 갖춘 농경마당, 기원마당, 찾아가는 서당, 은하수터널, 하늘마당, 동화마당, 가을마당, 가마솥마당, 문화마당, 먹거리마당, 햅쌀장터’로 구성되어 있다.  황금나락 벼화분으로 꾸며져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나락포토존’, 거북놀이와 엿 만들기 등 이천시의 고유문화를 알리는 ‘풍년마당’, 모내기와 탈곡 체험이 가능한 ‘황금다랭이논’ 농경마당, 마당놀이 풍류와 붓글씨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기원마당, 이천쌀명인전전시와 이천시농특산물 전시홍보 판매의 장인 문화마당, 어린이 인형극과 쌀문화관을 관람하는 ‘동화마당’, 개막과 폐막놀이, 무지개 가래떡 뽑기, 대동놀이, 이천쌀 가공품을 전시 판매하는 ‘하늘마당’, 2000명2000원 가마솥밥, 향토음식전시, 떡메치기가 열리는 ‘가마솥마당’, 이천나드리 체험과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는 ‘문화마당’, 맛깔스러운 음식과 막걸리 등을 먹을 수 있는 ‘먹거리마당’, 이천에서 생산된 각종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난전’, 이천 햅쌀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햅쌀장터’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천쌀문화축제 관광객을 위한 ‘모가권 테마관광벨트’ 연계 김경희 이천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는 모가권 테마관광벨트가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그 윤곽을 드러내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단 하루만 축제를 즐기기에는 아쉬움이 남고 이천의 매력에 빠진 관광객들을 위해 숙박을 제공하면서 모가면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천쌀문화축제 방문을 인증하면 국내 최초 독일식 온천인 테르메덴 입장권 50% 할인, 시몬스 전시장 매장음료 입장권 30% 할인, 복합문화공간 라드라비 입장료 5천원 할인과 숙박객에서는 5만원권 바우처 제공 등 다양한 축제이벤트가 마련됐다. 그밖에 서경들마을과 모가의 숲 둘레길 산림욕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을 준비했다.   #주차장 확대와 셔틀버스 운영으로 편안함 나른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3천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제공한다. 축제장과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소고리 야구장과 민주화기념공원 뿐아니라 상시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모가 체육공원, 쌀문화축제장 관람객에게 50% 입장료 할인권이 제공되는 테르메덴에 주차장을 확보하면서 자가용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변 관광지를 방문에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천역, 터미널 등 시내와 주요 거점에 셔틀버스를 운영하면서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장 뿐만 아니라 이천 전 지역 관광 테마 버스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랗게 익어가는 황금 들녘에서 벼 베기와 탈곡을 하며 수확의 기쁨이 가득한 이 계절에 개최되는 이천쌀문화축제에 방문해 보고, 느끼고, 즐기면서 모락모락 구수한 밥 내음이 주는 행복을 느껴 보길 바란다.     <인터뷰>   김경희 이천시장 “농업인과 소비자의 만남통해 농가소득 도모한다”   ▲김경희 이천시장   1. 농업테마공원 일원에서 쌀축제를 진행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매년 쌀문화축제가 설봉공원에서 개최됐으나 설봉근린공원 조성사업 공사가 진행중인 이유도 있고 장기적으로 볼 때 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업테마공원에서 축제를 열고 있다. 이천의 농경문화를 테마로 한 농업테마공원에서 이천쌀문화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차장 부지확보 등 축제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2, 쌀문화축제로 인해 이천시의 쌀 판매와 농산물판매 효과는?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의 농경문화와 임금님표이천쌀의 우수성에 대한 테마를 담은 축제로 보고, 즐기고, 먹고, 구매를 유도하여 이천쌀의 경험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농업인과 소비자인 관람객들이 축제장에서 만나 직접 도정한 쌀을 판매하고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에게는 판로개척 효과가 있으며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3, 쌀축제와 연계한 모가면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되는데?  쌀문화축제가 열리는 곳이 모가면에 위치한 농업테마공원이다. 기존 이천쌀문화축제 관람객이 많았기 때문에 축제장 외에도 축제장 주변의 시몬스테라스, 테르메덴, 서경들마을, 라드라비 등의 모가권역 관광지와 연계로 주변상권에도 매출상승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 쌀문화축제장을 찾았던 관람객에게는 테르메덴과 시몬스 전시장 매장, 복합문화공간 라드라비 등의 입장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그밖에 서경들마을과 모가의 숲 둘레길 산림욕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을 준비하는 등 지역과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이천시
    2023-10-11
  • ‘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 이천쌀문화축제로 놀러 오세요~
    ▲무지개가래떡    - 18일부터(5일간) 이천농업테마파크에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개최 - - 13가지 테마로 구성된 마당별 잔치,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발전 - - "어린 세대에겐 전통 농경문화 체험, 어른들에겐 옛 향수를"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며 상징인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0월18일부터 22일까지 5일동안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가을걷이의 풍요로움에 감사하고 농업인과 소비자인 관람객들간의 만남의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즐거움과 농가소득을 도모하는 상생의 장인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새롭게 재정비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어린 세대에겐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어른들에겐 옛 향수를 자아내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한 마당에서, 하루 임금님이 되어 맛있는 이천쌀을 대접받아 보는 것은 어떨까?   ▲쌀문화축제 공연모습   #가을수확기에 열리는 농경문화 축제 한국인 밥상의 가장 큰 핵심 요소인 쌀밥. 바빠진 일상 속에 밥을 먹는 문화가 점차 축소되고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따뜻한 쌀밥 한 그릇에 대한 추억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이런 쌀밥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곳이 있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이다. ‘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쌀밥이 주는 만족감과 가을걷이의 풍요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임금님표이천쌀’은 이미 국내 대표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이천쌀의 명성은 오래전부터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이 같은 이천쌀의 명성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쌀문화와 전통농경문화를 계승하고자 마련된 축제이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천쌀문화축제는 1999년 이천농업인축제로 시작해 2001년 이천햅쌀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본격적인 지역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2004년 지금의 명칭인 이천쌀문화축제로 개명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선정될 정도로 지역의 상징적 행사가 된 이천쌀문축제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 거리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이천농업테마공원은 쌀 문화관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및 관광시설을 갖추어 시민이 찾는 대표 관광지로 어른들에게는 농촌의 추억과 아이들에게는 문화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2000명가마솥밥   #이천쌀문화축제 대표, 2000명 가마솥밥과 무지개 가래떡 ‘볼만’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천쌀문화축제 성공의 가장 큰 비결은 이천쌀을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를 엮어 먹고, 보며, 모두가 즐기는 체험형 축제에 있다. 올 축제도 여느 때와 같이 즐겁고 흥겨운 공연과 체험과 옛 정취를 물씬 풍기는 축제장의 배경, 갓 도정한 햅쌀과 신선한 농산물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천쌀문화축제 대표 프로그램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2000명 2000원 가마솥밥과 무지개 가래떡이 있다.   2000명 2000원 가마솥밥은 초대형 가마솥에 2천 인분의 쌀밥을 지어 2천 원을 내고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행사로 대형 가마솥에서 이천쌀밥이 지어지는 모습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없는 장관이다. 전통방식 그대로 장작으로 불을 때 지은 밥은 고슬고슬 윤기가 돌고 김치, 고추장과 들기름을 넣어 비벼내면 이천 원의 만찬이 완성돼 영양과 맛 그리고 양까지 푸짐한 이천쌀비빔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는 매일 한차례 진행되는 이벤트로 쌀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된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과 약 600m 길이의 무지개 가래떡을 뽑아 조금씩 나눠 먹는 프로그램이다. 가래떡이 끊이지 않게 지그재그 모양을 유지하며 탁자 위에 600m를 늘어놓는 게 언뜻 보면 쉬워 보이지만 많은 사람의 노력과 협동심이 필요하다. 가래떡을 한 조각씩 서로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가을의 풍성함과 농촌의 정겨움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용줄다리기   #풍성한 가을, 풍년농사에 감사하고 함게 나누는 마당별 축제▲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쌀로 지은 세계 최고의 밥맛과 일상의 스트레스를 확 풀어버리는 놀이마당, 이천 사람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전통농경문화로 이천의 멋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특화된 13개 테마로 방문객이 보고, 즐기고, 먹고, 마시는 100%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13개 마당은 ‘나락포토존, 풍년마당, 황금다랭이논을 갖춘 농경마당, 기원마당, 찾아가는 서당, 은하수터널, 하늘마당, 동화마당, 가을마당, 가마솥마당, 문화마당, 먹거리마당, 햅쌀장터’로 구성되어 있다.   황금나락 벼화분으로 꾸며져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나락포토존’, 거북놀이와 엿 만들기 등 이천시의 고유문화를 알리는 ‘풍년마당’, 모내기와 탈곡 체험이 가능한 ‘황금다랭이논’ 농경마당, 마당놀이 풍류와 붓글씨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기원마당, 이천쌀명인전전시와 이천시농특산물 전시홍보 판매의 장인 문화마당, 어린이 인형극과 쌀문화관을 관람하는 ‘동화마당’, 개막과 폐막놀이, 무지개 가래떡 뽑기, 대동놀이, 이천쌀 가공품을 전시 판매하는 ‘하늘마당’, 2000명2000원 가마솥밥, 향토음식전시, 떡메치기가 열리는 ‘가마솥마당’, 이천나드리 체험과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는 ‘문화마당’, 맛깔스러운 음식과 막걸리 등을 먹을 수 있는 ‘먹거리마당’, 이천에서 생산된 각종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난전’, 이천 햅쌀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햅쌀장터’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천쌀문화축제 관광객을 위한 ‘모가권 테마관광벨트’ 연계 김경희 이천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는 모가권 테마관광벨트가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그 윤곽을 드러내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단 하루만 축제를 즐기기에는 아쉬움이 남고 이천의 매력에 빠진 관광객들을 위해 숙박을 제공하면서 모가면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천쌀문화축제 방문을 인증하면 국내 최초 독일식 온천인 테르메덴 입장권 50% 할인, 시몬스 전시장 매장음료 입장권 30% 할인, 복합문화공간 라드라비 입장료 5천원 할인과 숙박객에서는 5만원권 바우처 제공 등 다양한 축제이벤트가 마련됐다. 그밖에 서경들마을과 모가의 숲 둘레길 산림욕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을 준비했다.   #주차장 확대와 셔틀버스 운영으로 편안함 나른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3천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제공한다. 축제장과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소고리 야구장과 민주화기념공원 뿐아니라 상시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모가 체육공원, 쌀문화축제장 관람객에게 50% 입장료 할인권이 제공되는 테르메덴에 주차장을 확보하면서 자가용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변 관광지를 방문에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천역, 터미널 등 시내와 주요 거점에 셔틀버스를 운영하면서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장 뿐만 아니라 이천 전 지역 관광 테마 버스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랗게 익어가는 황금 들녘에서 벼 베기와 탈곡을 하며 수확의 기쁨이 가득한 이 계절에 개최되는 이천쌀문화축제에 방문해 보고, 느끼고, 즐기면서 모락모락 구수한 밥 내음이 주는 행복을 느껴 보길 바란다.         <인터뷰>   김경희 이천시장 “농업인과 소비자의 만남통해 농가소득 도모한다”   ▲김경희 이천시장   1. 농업테마공원 일원에서 쌀축제를 진행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매년 쌀문화축제가 설봉공원에서 개최됐으나 설봉근린공원 조성사업 공사가 진행중인 이유도 있고 장기적으로 볼 때 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업테마공원에서 축제를 열고 있다. 이천의 농경문화를 테마로 한 농업테마공원에서 이천쌀문화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차장 부지확보 등 축제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2, 쌀문화축제로 인해 이천시의 쌀 판매와 농산물판매 효과는?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의 농경문화와 임금님표이천쌀의 우수성에 대한 테마를 담은 축제로 보고, 즐기고, 먹고, 구매를 유도하여 이천쌀의 경험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농업인과 소비자인 관람객들이 축제장에서 만나 직접 도정한 쌀을 판매하고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에게는 판로개척 효과가 있으며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3, 쌀축제와 연계한 모가면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되는데?  쌀문화축제가 열리는 곳이 모가면에 위치한 농업테마공원이다. 기존 이천쌀문화축제 관람객이 많았기 때문에 축제장 외에도 축제장 주변의 시몬스테라스, 테르메덴, 서경들마을, 라드라비 등의 모가권역 관광지와 연계로 주변상권에도 매출상승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 쌀문화축제장을 찾았던 관람객에게는 테르메덴과 시몬스 전시장 매장, 복합문화공간 라드라비 등의 입장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그밖에 서경들마을과 모가의 숲 둘레길 산림욕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을 준비하는 등 지역과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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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2023-10-10
  •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2023 제1회 프로젝트전' 개최 ...‘낯선 즐거움으로 초대’
      - 10월5일~25일까지,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 - 국내 작가 작품 40점을 비롯해 공모작품 1차 서류심사 거쳐 60점 전시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 2023년 10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제1회 프로젝트展’을 선보인다.    ‘낯선 즐거움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유명 조각가들의 초대작품과 2024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을 위한 공모작품이 함께 전시되어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전은 그간 진행되어 온 작가 중심의 행사에서 탈피해 조각심포지엄의 대중성을 확보하고 조각을 유연한 시각으로 결합, 확장함으로써 낯설지만 즐거운 상상력의 세계관을 선보여 작가와 관객이 함께 공유하고 공감함에 그 목적이 있다.   초대작품은 국내 조각 예술을 선도하는 역량있는 작가들의 40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공모작품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프로젝트전(展)의 2차 본심사는 전시 기간 중 진행되며 전문성있는 심사위원과 이천시민중 선정된 일반심사위원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위의 과정에 따라 선정된 작가와 작품은 2024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에 초대되어 작가로 참여하게 된다.   프로젝트전(展)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부대행사로는 전문가와 일반 관객과의 미술을 바라보는 시각의 편차를 좁히기 위한 도슨트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나도 예술감독’이라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라는 의미를 부여할 생각이다.    이천문화재단의 대표이사인 이응광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추진위원장은 “금번 「프로젝트展」은 현대조각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고 말하며 “전시장을 찾아주신 이천시민이 조각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화
    • 전시/공연/강연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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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시, 유엔초전기념관 ‘51년만의 귀향 동판’ 전시 ... 12월3일까지
          [오산=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11월 3일부터 12월 3일까지 한 달 간 작은 전시 ‘51년만의 귀향, 돌아온 동판’을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20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오산 죽미령 일대에 죽미령 전투를 기념하는 가장 최초의 기념물인 구(舊) 초전 기념비를 주제로 한다.    전시내용은 △건립과 유엔군 참전기념사업회 △오산 주민과 함께하다 △없어진 동판과 석판으로의 교체 △51년만의 귀향, 돌아온 동판 △신(新)초전비의 건립과 이어지는 전통 △새로운 보금자리,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으로 구성되어 관련 사진과 함께 전시된다.    특히, 1960년대에 구 초전비의 건립 계기가 쓰인 동판(국·영문)은 도난당해 이 곳 저 곳을 떠돌다가 지갑종 유엔한국참전국협회장의 도움으로 2014년에야 다시 죽미령으로 돌아오게 됐다.    전쟁 후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고 고향을 떠나야 했던 우리의 아버지와 어머니들처럼, 하와이까지 갔던 동판이 돌고 돌아 51년 만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다. 현재 동판은 보존처리를 거쳐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보관중이며, 12월 중에 기념관 상설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연계 행사로 전시관람 후 기념관 안내데스크에서 설문지를 작성하면 ‘구 초전비 입체액자 만들기’체험키트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관계자는 “본래의 자리에서 공원 내로 이전하게 된 구 초전비에 얽힌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고, 기념비가 옛날처럼 지역 주민들과 오래도록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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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안성맞춤아트홀 개관 3주년 ... 국립오페라단 공연 선보여
       - 총 3막으로 구성된 ‘라 트라비아타’ 전막 진행 -  - 80인이 한 무대에…그랜드 오페라 -   [안성=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6일과 7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관 3주년 기념 공연으로 국립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를 전막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알렉상드르 뒤마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라 트라비아타’는 19세기 오페라의 독보적인 작곡가였던 베르디의 역사상 최고의 오페라로 평가받고 있는 작품이다.   ‘라 트라비아타’는 ‘길을 잘못 든 여자’라는 뜻으로 미모의 창녀 비올레타와 청년 알프레도의 비극적 사랑을 그리며 공허한 관계 속에서 잃어가는 인간의 존엄성과 사랑에 대한 질문과 고민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오페라단이 2014년 프랑스 연출가 아르노 베르나르의 연출로 새롭게 제작한 버전에 한국 연출가 이의주의 참신함이 더해져 농밀한 화려함과 절제된 우아함을 선보인다.   더불어 마에스트로 홍석원이 이끄는 강남심포니와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와 무용수 등 80인이 출연하고 총 3막으로 구성되어 160분 동안 대규모 오페라로 진행된다.   공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객석 띄어 앉기가 시행되며, 대공연장 객석의 50% 이하인 452석 판매로 입장객 수를 제한한다.   티켓가는 R석 7만 원, A석 5만 원, B석 3만 원이며 안성시민 회원은 15% 할인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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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2
  • 안성맞춤아트홀, 11월 다채로운 창작국악 3편 공연
        [안성=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은 상주단체 ‘어쿠스틱앙상블 재비’의 다채로운 창작국악공연 3편을 기획하여 11월 공연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준비된 창작국악공연 3편은 ‘가을맞춤 재비콘서트’, ‘안성으로 온 재비’ 그리고 ‘재비의 안성 유람기’이다.   # 가을맞춤 재비콘서트(11월 3일 15시, 온라인상영) 안성 시민과의 첫 인사는 11월 3일 낮 3시에 안성맞춤아트홀 야외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가을맞춤 재비콘서트’다. 가을 정서에 맞는 재비의 곡들을 추려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야외 공연으로 진행되며, 안성맞춤아트홀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는 온라인 공연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 청춘 - 안성으로 온 재비(11월 20일 19시 30분, R석3만원 S석2만원) 11월 20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청춘’이라는 큰 그림 아래 8인의 연주자 각자가 메인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곡들로 펼쳐진다. 국악공연은 정적일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역동적인 움직임과 호흡이 살아있는 군무, 파격적인 구성과 화려한 연출로 청춘의 꿈과 끼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더불어 유일무이한 국악계의 아이콘 ‘남상일’, 그리고 상상화, 홍연 등으로 알려진 사극 발라드 여신 ‘안예은’이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 재비의 안성 유람기(11월 25일 19시 30분, 5000원/문화가 있는 날) 재비가 바라본 안성 이야기와 국악으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재비가 안성 8경을 직접 여행하며 음악에 대한 영감을 얻고 그 영감을 통해 만들어진 음악으로 꾸며진다. 안성 8경의 경관을 영상에 담아 음악과 풍경이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융합예술 공연으로 안성 8경에 대한 간접 경험과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안성맞춤아트홀 공연장 상주단체 ‘어쿠스틱앙상블 재비’는 2011년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에 빛나는 실력파 국악그룹으로 2009년 데뷔 이후 다양한 창작활동을 선보이며 젊은 국악인들의 패기를 보여주고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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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1
  • 이천아트홀, 30일 서커스 D. Lab’의 공연 ‘더 해프닝 쇼-마이 드림’ 선뵌다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독보적인 저글링 퍼포먼스로 드라마가 있는 서커스 공연을 선보이는 ‘서커스 D. Lab’의 공연 ‘더 해프닝 쇼-마이 드림’이 이천아트홀에서 선보여진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 무관중 공연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이천아트홀에서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7시 30분 이천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2000ishappy)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공연 ‘더 해프닝 쇼’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서커스 드라마 크리에이터 ‘함서율’이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이천아트홀 ‘문화가 있는 날’로서 오후 7시 30분 이천시청 유튜브 채널에 접속한 모두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들의 자율 참여로 진행된다. 이에 이천아트홀 또한 2014년부터 매해 품격 있는 공연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왔으며 2020년 올 해에는 지난 7월 ‘한태인 콘서트’를 시작으로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지역시민과 만나고 있다.   이번에 공연을 진행하는 ‘서커스 D. Lab’은 ‘서커스 드라마 연구소’의 약자로 대표 ‘함서율’을 필두로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닌 서커스를 배경으로 만들어지는 한 편의 드라마를 연구하는 단체이다. 서커스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자신의 몸과 저글링 도구 그리고 무대 세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오브제에 대한 탐구와 실험을 통해 전혀 새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10월 30일 이천아트홀에서 선보여질 ‘더 해프닝 쇼-마이 드림’은 이러한 노력으로 탄생한 ‘서커스 D. Lab’의 대표작으로 “서커스를 통해 관객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사하지만 웃는 얼굴 속에는 공허함으로 가득 한 광대와 꽃으로 대변되는 광대의 꿈과 희망을 이야기 하는 공연”이다. ‘서커스 D. Lab’은 이번 공연을 감상하는 관객에게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나의 꿈’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깊은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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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8
  • 수원시, 10월 문화가 있는 날 "온라인 국악공연 즐기세요~"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수원광교박물관은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2020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온라인 국악 공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국악연희단 하랑의 ‘깜냥깜냥 樂樂놀이’가 열려 다양한 전통공연예술 장르와 형태를 하나의 판으로 구성해 역동적인 움직임과 아름다운 선율, 우리의 소리를 신명 나는 전통예술작품으로 40여 분간 공연이 진행되고, 삼도사물놀이, 대금(비류), 무용, 판소리, 판국 등이 어우러진다.    28일 공연은 오전 10시 수원시 유튜브 온라인 문화예술관 오픈 이후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할수 있으며, 수원광교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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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8
  • 안성맞춤아트홀, 30일 백건우 리사이틀 공연 개최
       [안성=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오는 30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낭만주의 작곡가 슈만의 작품을 통해 안성시민을 찾아온다.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는 한 작곡가의 내면과 음악을 탐구하는 작업에 매진하는 스타일로, 2013년 슈베르트, 2015년 스크랴빈과 라흐마니노프, 2017년 베토벤 그리고 지난해 쇼팽에 이어 올해는 낭만주의의 대표 작곡가 슈만을 선택했다.   <백건우와 슈만>을 주제로 하는 이번 백건우 리사이틀 공연은 슈만의 첫 번째 작품번호의 주인공인 ‘아베크 변주곡’으로 시작해 1854년 작곡된 그의 마지막 작품 ‘유령 변주곡’으로 마무리된다.   공연을 통해 슈만의 음악이 어떻게 시작되고 끝을 맺었는지를 지켜보며 굴곡진 삶과 함께 요동쳤던 슈만의 섬세한 감정선을 백건우의 손끝으로 되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안성시민 인증회원’에게만 판매되며, 객석 띄어 앉기를 시행하여 대공연장 객석의 50% 이하인 442석 판매로 입장객 수를 제한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031-660-06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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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안성시 박두진문학관, 특별기획전시 ‘시작(詩作)’ 개최
      - 10월30일 ~ 2021년 5월 31일, 박두진문학관 기획전시실서 - - 상설전시에서 보기 힘들었던 희귀자료 원본 페이지 공개 - - 관람객 직접 전시구성에 참여 완성 .. 체험형 전시 선보여 -   [안성=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오는 30일부터 2021년 5월 31일까지 박두진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시 ‘시작(詩作)’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성 출신 혜산 박두진(1916~1998) 시인의 등단 전후 출판되었던 시집을 통해 습작기 문학적 특징과 등단 이후 문학적 변모 과정을 소개한다.   전시에 소개되는 자료는 『청록집』(1946년), 『문장』(1권 5호, 1939년) 등 박두진 시인의 등단 전후로 발간된 문학 자료와 상설전시실에서 다루지 않은 자료, 1939년 등단 이후 시를 쓰고 문학을 공부할 때 직접 보던 자료들의 내부 페이지 및 필사 원고 등 30여점으로, 100부만 발간하여 현재 국내 5부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진 백석의 『사슴』(1936년 발간), 박두진을 신인추천제로 등단시킨 정지용의 『정지용 시집』(시문학사, 1935년 발간), 서정주의 최초 시집 『화사집』(남만서고, 1941년) 등 예술적, 문학사적 가치가 높은 자료들의 세부 내용이 다수 전시된다.   특히 이번 특별전시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전시구성에 참여하는 체험형 전시를 선보여, 박두진 시 낭송ㆍ디지털 필사ㆍ필사작품 전시 등을 관람객과 함께 완성해나갈 예정이다.   2020년 박두진문학관 특별기획전시 ‘시작(詩作)’은 단순히 교과서나 전시실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시집ㆍ소설집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전시와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가가기 어렵게만 느껴졌던 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전시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3시 박두진문학관에서 진행되며, 안성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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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여주세종문화재단 ‘랜선국악당 시리즈’11번째 무대 ..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10월 17일 ‘랜선국악당’ Vol.11이자 인디팬어스데이 Vol.4의 무대로 <죠지 X 따마 콘서트>를 여주세종문화재단 네이버 TV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인디팬어스데이’는 그동안 여주에서 자주 만날 수 없었던 인디밴드와 팬들이 만나 함께 호흡하며 우리가 되어 같이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20~30대 관객들에게 매 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여주세종문화재단만의 시리즈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십센치X소수빈’, ‘데이브레이크X소란’, ‘몽니X치즈’에 이은 네 번째 무대로 인디 신의 가장 핫한 두 아티스트 ‘죠지X따마’가 온라인 생중계로 관객들을 만나 청춘의 감성을 노래할 예정이다.    죠지는 2017년에 발표한 싱글 [Boat]를 통해 편안하면서도 유니크한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확고한 존재감을 보여준 R&B 싱어송라이터이다. 2018년에 발매한 첫 EP 앨범 [cassette]이 애플뮤직 R&B 앨범차트 1위, 한국대중음악상에 후보로 오르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아도이, 프라이머리뿐만 아니라 김현철, 린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 O.S.T 작업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따마(따뜻한 마음)는 2017년 싱글 앨범 [Fall In Love]로 데뷔하였으며, 죠지를 포함해 강다니엘, 다이나믹 듀오, 기리보이 등의 아티스트들과 협업, 프로듀싱을 통해 탁월한 실력을 입증했다. 팬들에게는 나만 알고 싶은 아티스트로 통하며, 현재 R&B 신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올해 어린이극, 국악, 클래식, 재즈,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의 무대로 시민들을 만났었다.”며, “이번 공연은 청년층을 위한 인디밴드 공연으로 여주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를 소개하고 어린이, 청년, 중장년, 노년층 어느 세대도 소외되지 않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죠지는‘보트’, ‘바라봐줘요’, ‘Let’s go picnic’ 등을, 따마는 ‘Do it for love’, ‘Sign it’등의 곡으로 안방 1열에 있는 시청자들에게 공연장의 생생한 열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은 두 아티스트의 곡들을 들으며 실시간 댓글을 남기는 시청자에게 추첨을 통해 여주쌀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죠지X따마 콘서트>는 네이버 TV 여주세종문화재단 채널을 통해서 시청이 가능하며, 본 공연을 포함한 여주세종문화재단의 공연과 행사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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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
  • 가평군 문화창작공간, '얼쑤공장' 올해 첫 자체기획공연 .. '칠수와 만수'
      [가평=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가평군이 운영하고 있는 문화창작공간 ‘얼쑤공장’이 올해 첫 자체기획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한다.         지난해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가평문화창작공간의 브랜드 네임을 ‘얼쑤공장’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창작공간지원에 나서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얼쑤공장은 매년 자체기획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전국 각지의 젊은 배우들이 가평에 모여 만든 ‘칠수와 만수’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980년대에 영화와 연극으로 흥행했던 이번 작품은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꿈꾸며 서울로 올라오지만 팍팍한 현실은 오늘도 광고판을 칠하기 위한 고층건물 꼭대기 두 청년의 고단한 삶을 그렸다.   작품의 배경인 1980년대에서부터 40여년이 흐른 지금, 그때 그 시절의 칠수와 만수가 코로나19로 팍팍한 2020년의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단계에 따라 공연 가능여부가 결정되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공연일인 그날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담은 제작과정을 온라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을 준비하는 배우들의 뒷이야기를 담은 영상은 총 6편으로 오는 19일부터 문화창작공간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관람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100% 사전 예약으로 이뤄지며 문화창작공간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의 수려한 자연자원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컨텐츠를 접목하여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유와 휴식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 여가문화도시를 추구해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2020-10-16
  • 여주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 K-museums 공동기획전 개막 .. “여주, 영릉을 품다”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박물관(시장 이항진)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과 함께 2020년 10월 12일(월)부터 12월 13일(일)까지 여주박물관에서 2020 K-museums 지역순회 공동기획전 “여주, 영릉을 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주(驪州)의 역사와 여주 사람들의 삶에 중요한 ‘영릉’을 주제로 세종(世宗)의 영릉(英陵)과 효종(孝宗)의 영릉(寧陵), 두 기의 왕릉이 여주로 오면서 여주의 역사와 여주 사람들의 삶에 미친 영향을 조명한다. 여기에는 『효종 영릉 천릉도감 도청의궤(孝宗寧遷陵都監都廳儀軌)』, 『선원보감(璿源寶鑑)』, ‘영릉참봉 교지(英陵參奉敎旨)’, ‘국기판(國忌板)’ 등 영릉 관련 조선 시대 자료와 ‘1970년대 영릉 정화사업 조감도’, ‘영릉 안내책자’, ‘여주 관광 사진첩’, ‘세종문화큰잔치 앨범’ 등 120여 점의 영릉 관련 생활사 자료가 함께 선보인다.   □ 영릉이 여주(驪州)에 자리한 이유 현재 여주에는 두 기의 조선 왕릉이 위치하는데, 바로 세종의 영릉(英陵)과 효종의 영릉(寧陵)이다. 두 왕릉이 여주로 온 시점이나 능호(陵號)는 다르지만, 한글 발음이 우연히 ‘영릉’으로 같다. 1부 ‘영릉, 여주에 오다’에서는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여주로 왕릉이 옮겨진 지리적 배경과 강으로 이동한 과정을 전시자료로 보여주고, 그에 따른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두 영릉이 위치한 북성산(北城山)은 풍수지리상으로 산이 멈추고 물이 구부러지는 형세로서 자손이 번성할 수 있는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남한강을 끼고 있는 여주는 일찍부터 한양과 중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수운(水運)의 중심지이면서 조세를 운반하는 조운로(漕運路)로서 사람과 물산의 이동이 용이했다. 이러한 지리적 배경으로 두 영릉이 한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자리 잡게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왕실 족보의 성격을 가지면서 동시에 왕릉과 주변 산세를 그린 왕릉산도(王陵山圖)를 싣고 있는 『선원보감(璿源寶鑑)』 등 주요 자료가 소개된다.   또한, 세종의 영릉을 여주로 옮기면서 ‘여주목(驪州牧)’으로 승격되어 『여주목읍지(驪州牧邑誌)』가 편찬되고, 왕릉의 관리 업무를 담당하였던 ‘영릉참봉 교지(英陵參奉敎旨)’ 문서도 소개된다. 조선 시대 왕들은 선왕(先王)들의 무덤을 살피고 참배하기 위해 직접 여주로 행차하였고[陵幸], 한양에서 여주까지 가는 동안 각 지역의 농사를 살피고 백성들의 고충도 들어주었다.   이와 관련하여 ‘조선열성능행도 병풍(朝鮮列聖陵行圖 屛風)’과 1779년 여주에 능행한 정조(正祖, 재위: 1776~1800)의 명으로 세운 ‘대로사(大老祠, 효종의 북벌정책을 지지했던 우암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을 기리는 사당)’비의 탁본인 ‘대로사비 탁본첩(大老祠碑 拓本帖)’을 볼 수 있다.   □ 여주 사람들의 일상으로 들어온 영릉 2부 ‘여주, 영릉과 함께하다’에서는 여주 사람들의 삶에 자리한 두 왕릉의 의미를 보여준다. 여주 사람들은 수백 년 동안 영릉과 함께하면서, 왕릉을 모신다는 자부심과 더불어 세금 감면 같은 혜택을 받았다. 하지만 왕릉이 여주 사람들에게 혜택만을 준 것은 아니었다.   왕릉이 옮겨지면서 왕릉이 들어설 자리에 있던 묘는 강제로 옮겨야 했고, 그 일대 사람들의 생활 터전인 논밭과 살림집도 옮겨야 했다. 인근 백성은 보토 작업 같은 부역에 자주 동원되었으며 왕릉으로 인한 부담과 불편은 1960년대까지도 이어져서 주민들은 영릉의 여러 행사나 정비에 동원되었다.    1970년대 영릉 성역화 사업 이후 영릉은 여주의 대표 문화 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지역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영릉은 관광지의 의미를 넘어 여주의 얼굴로써 활용되고 있는데, ‘세종’과 ‘영릉’을 앞세운 상호, ‘여주대왕님표쌀’, ‘세종대왕릉역’ 등이 그 예이다. 그리고 여주 사람들에게 영릉은 왕의 무덤이라는 엄숙한 공간이 아니라 나들이 장소이자 추억의 공간이 되었고 영릉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간직한 사진에서는 여주 사람들의 일상에 자리 잡은 영릉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 영릉, 여주 사람들의 문화 자부심을 엿보다 이번 전시는 2012년부터 국립민속박물관이 지역 박물관과 진행하고 있는 ‘K-museums 지역순회 공동기획전’ 사업의 하나로, 상호 협업을 통해 우수한 지역 문화를 발굴·소개함으로써 지역문화 발전의 활력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주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의 이번 공동기획전은 영릉을 주제로 여주의 역사와 여주 사람들의 삶에 미친 영향을 재조명해 볼 뿐만 아니라, 이 전시로 영릉과 여주 사람들이 오랜 시간 맺어온 관계와 살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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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3
  • 이천쌀문화축제, 거북놀이 온라인 생중계· 역대축제 사진전 등 대체행사 펼쳐진다
    ▲이천쌀문화축제 모습_가래떡 / <사진=이천시 제공>   - 축제 대표 공연 거북놀이 온라인 생중계로 내년 축제 사전홍보전 - - 드라이브워킹스루 이천쌀 판매행사, ‘추억사진 응모전’ 등 다채롭게 진행 -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와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COVID-19 사태로 2년 연속으로 축제가 취소되자 10월 한 달 동안 이천쌀문화축제 추억사진 공모전과 축제 대표공연인 거북놀이공연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등 다채로운 대체행사를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축제추진위는 지난 4월23일 축제취소가 결정되면서 대체행사와 관련된 논의를 꾸준히 진행해 왔고, 축제 취소의 아쉬움을 달래고 내년 축제의 홍보를 위해 현장 행사와 온라인 행사를 계획했다.   먼저 2년 연속 축제 취소로 시민들에게 잊히지 않도록 드라이브(워킹) 스루를 통한 소규모 이천쌀 현장 판매 행사를 설봉공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본 행사는 COVID-19에 대응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 실시, 방문객 전원에게 마스크 및 라텍스 장갑을 착용, 이동식 대형 전신 소독 부스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최근 COVID-19 상황이 심각해진 것을 고려해 행사는 10월 6일 기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일 경우에만 추진된다.   이와 함께 이천 쌀 홍보를 위한 현장 행사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다니며 홍보차량을 통해 쌀축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이동식 포토존을 이용해 이천 쌀을 홍보하는 사람들에게 이천의 신품종 쌀인 해들 500g을 경품으로 현장에서 제공한다.   온라인 행사로는 ‘이천쌀문화축제 추억사진 응모전’과 ‘이천쌀문화축제 대표공연 무관중 촬영 유튜브 생중계’가 계획되어 있다.   축제의 추억을 되살리고 내년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준비된 ‘이천쌀문화축제 추억사진 응모전’은 사진의 형식과 내용은 제한이 없으며 1인 1매 참가가 가능하다. 10월5일부터 10월25일까지 지역과 나이에 관계없이 축제 홈페이지에서 응모 할 수 있다. 제1회부터 제20회까지 축제와 관련된 사진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이천 햅쌀 500g 2포를 받아 볼 수 있다. 모두 천명 대상 경품 행사로, 개인별로 택배 발송 예정이다.   또 이천쌀문화축제 대표공연인 풍년기원제와 거북놀이를 무관중으로 촬영, 이천시청 공식 유튜브채널에 생중계함으로써 볼거리를 제공하고 유튜브 생방송 중 댓글이벤트 행사를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을 발송한다.   엄태준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장은 “COVID-19 장기화에 따라 집안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불면증, 무기력증, 우울증 등 코로나 블루를 겪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대체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느껴, 잠시나마 코로나 블루를 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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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9
  • 수원박물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수인선’ 개최 .. 수인선 전 구간 개통 '발자취 한눈에'
    ▲수인선 협궤열차 운행 종료 기념 승차권과 일반 승차권 / 수원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지난 9월 12일 수원~한대앞 구간 운행을 시작하면서 25년 만에 전 구간이 연결된 수인선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수원박물관이 29일 역사관 2층에서 내년 2월까지 수인선 전 구간 개통 기념 틈새전(작은 전시회)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수인선’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느림보 협궤열차’의 역사와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유물과 사진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1970년대 초부터 수인선 운행이 종료될 때까지 수인선 기관사로 일했던 김지형(83)씨가 입었던 기관사 근무복, 운행 종료(1995년 12월 31일) 기념 승차권을 비롯한 수인선 승차권, 운행 노선도, 일제강점기 수원역에서 판매했던 도시락 상표, 마지막 운행을 하는 수인선 사진 등이 전시된다.    1905년 1월 1일, 경부선이 운행을 시작하면서 수원시에 기차가 첫선을 보였다. 일제강점기에는 일제가 우리나라의 자원을 수탈하려고 철도를 놓았다. 여주·이천의 쌀을 수탈하려는 목적으로 1930년에는 수원과 여주를 잇는 수려선을 개통했고, 서해안의 천일염을 수탈하려 1937년 수인선을 설치했다.    수탈을 목적으로 설치한 철도였지만, 수인선과 수려선은 수원과 여주, 인천을 오가는 사람들의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인선은 철로 궤도 간격이 표준궤간(1435㎜)보다 좁은 협궤(狹軌)열차였다. 수인선 협궤열차는 궤도 간격이 762㎜에 불과해 ‘꼬마 열차’로 불리기도 했다.    도로망이 발전으로 승객이 계속해서 줄어들면서 수인선은 1995년 12월 31일 운행을 중단했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던 느림보 협궤열차는 25년 만에 표준궤 최첨단 복선전철로 돌아왔다.    수인선 복선전철은 1단계 오이도~송도 구간이 2012년 6월, 2단계 송도~인천 구간은 2016년 2월, 개통했다. 수원~한대앞 구간 개통으로 수원역에서 인천역에 이르는 전 구간(52.8㎞)이 연결됐다. 안산 구간은 기존 도시철도 선로를 공유한다. 수원 구간은 5.35㎞로 고색역과 오목천역이 있다.    수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은 9월 28일부터 제한적으로 재개관했다. 관람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손 소독제로 손을 씻고, 체온을 측정한 후 박물관에 입장할 수 있다. 발열 증상이 있는 사람은 입장이 제한된다.    입장하는 사람은 안내데스크에서 QR코드를 이용해 전자인증을 하거나 안내데스크에서 출입자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관람 인원은 시간당 40명 이하로 제한하고, 단체 관람은 불가능하다. 관람할 때는 다른 사람과 거리를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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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9
  • 오산시, '오산독산성문화제' 온라인으로 10월5일 개최
    <사진=오산시청>   - 20개 지역예술단체 참여 ‘오산셀럽TV’로 방영 - - 집에서 즐기는 전통민속 등 비대면프로그램도 준비 -    [오산=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오산시는 28일 오산독산성문화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힐링 문화제’로 오는 10월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코로난19 극복을 위한 문화제로 대표프로그램으로 지역 예술단체(20개)의 공연을 오산의 명소에서 촬영·편집 후 축제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오산셀럽tv'를 통해 관람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기재인청 다큐멘터리’‘장승깎기 퍼포먼스’ 등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오산셀럽tv'를 통해 동영상으로 공개된다.    또한 가족단위로 함께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 예술놀이 ▲집에서 함께하는 전통 민속놀이 ▲할아버지·할머니의 서예라는 흥미로운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통 예술놀이'는 사전 신청을 통해 체험키트를 배송하는데,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아 이미 준비된 물량이 소진됐다. 체험키트를 받은 시민들은 예술놀이 후 사진을 찍어 이벤트에 참여하면 우수작으로 선정 시 오산시 캐릭터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독산성 브이로그 공모전 ▲독산성 세계문화유산으로 ▲독산성 팻티켓 챌린지 등 SNS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문화제를 진행하는 오산문화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독산성문화제는 코로나19로 상실감에 빠진 지역의 예술인들과 소상공인들을 돕는 고통분담 차원에서 진행했다”며 “기존 축제보다 축소된 사상 첫 온라인 축제로 진행하지만,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비대면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축제로 기획했다”고 전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행사장에서 축제를 개최 할 수 없어 아쉬움은 있지만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로 ‘비대면-온라인 2020오산독산성문화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온라인 독산성문화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예술인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독산성문화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축제 홈페이지(http://www.doksanseong.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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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8
  • 여주세종문화재단 ‘랜선국악당 시리즈’Vol.10 ..'도자기의 비밀'
    ▲도자기의 비밀 공연 모습 / 여주세종문화재단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29일 <랜선국악당>의 열 번째 무대이자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음악극 ‘도자기의 비밀’을 여주세종문화재단 네이버 TV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25일 재단에 따르면, ‘도자기의 비밀’은 어느 날,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견된 5개의 구멍이 뚫린 도자기의 정체를 찾는 과정을 음악과 함께 표현한 작품으로 도자기 관악기인 ‘훈’을 소재로 했다.    ‘훈(질나발 壎)’은 1,116년 고려 예종 때, 중국에서 들어온 악기로 교과서에도 소개되어 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낯선 악기이다. 악기의 연주법, 제작법 등 기록으로 남아있는 것이 없었으나 음악과 공예를 통해 다양한 창작활동을 실현하고 있는 단체 공간서리서리에서 복원, 개량해 ‘송훈’이라는 악기로 재탄생시켰다.    이렇게 재탄생한 ‘송훈’이 무대 위에 전시되고 조선의 도예가 심당길의 이야기가 배우의 연기와 영상으로 펼쳐지며, 장애인 사물놀이 땀띠의 전통악기 연주가 함께 해 풍성한 무대를 만든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도자기의 고장 여주에서 흙으로 구워 만든 악기 ‘훈’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극을 온라인으로 선보여 여주를 알리고, 시민들을 위한 문화 향유 기회로 삼고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새로운 문화와 예술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음악극 ‘도자기의 비밀’은 네이버 TV 여주세종문화재단 채널을 통해서 시청 가능하며, 본 공연을 포함한 여주세종문화재단의 공연과 행사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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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이천시, '온라인 이천임삼축제' 개최 .. 침체된 "이천인삼 홍보·판매" 판로 연다
      - 인삼축제 홈페이지 구축 온라인 축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 준비 .. '판매전' 돌입  -  - 10월 31일 설봉공원, 10시~오후 4시, 인삼 워킹스루 판매 .. 수삼꾸러미·홍삼 제품 등 -  - 축제 관계자,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축제 대체행사 성공적 운영에 최선 다할 것” -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천인삼축제가 2년 연속으로 취소되자 비대면 인삼홍보 판매를 위해 인삼축제 홈페이지 구축과 워킹스루를 통한 인삼 판매전에 나선다.     이천시와 이천인삼축제추진위원회가 25일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이천인삼 홍보와 판매에 차질을 빚자 축제 대체행사를 열기로 하고, 인삼축제 홈페이지 구축해 온라인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워킹스루를 통한 인삼 판매전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축제추진위는 우선 2015년 이후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인삼 축제를 홍보하는 축제 홈페이지가 구축되지 않았으며 축제 관계자들이 염원해 온 축제 홈페이지를 구축키로 하고 제4회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홈페이지 구축작업에 돌입했다.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온라인 축제와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한 인삼 워킹스루 판매행사도 기획중이다. 오는 10월 31일 설봉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진행될 예정인 워킹스루 판매행사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수삼꾸러미·홍삼 제품 등을 판매한다. 판매전 참가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인삼구매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사전 예약을 할 경우 이천 도예인이 제작한 2종의 도자기 컵을 증정한다.   인삼축제 관계자는 “축제가 취소되었지만 대체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고,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축제 대체행사의 성공적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국가재난 사태에 상시 대비할 수 있도록 인삼축제 홈페이지를 구축해 온라인 이벤트와 홍보판매전을 진행하도록 하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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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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