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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입은 이천시" .. 강동구.서초구 등 우호교류도시 '도움의 손길' 답지
▲13일 서울시 강동구가 이천시 수해민을 돕기위한 생필품 지원 모습 / 이천시 제공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지난 13일 서울 강동구와 서초구가 이천시 수해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천시와 강동구는 2001년 2월, 서초구는 2001년 7월에 우호결연을 체결한 이래 도자기와 쌀 축제, 선사문화축제, 어린이 시설 견학, 자매우호도시 축구대회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왔다. 13일 강동구청에서는 생수 1,000개와 컵라면 480개를, 서초구청에서는 생수 500개, 라면 500개 및 스낵류 등 구호물품을 이천시에 전달하면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빠른 시일 내에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엄태준 이천시장은“최근 코로나19에 이어 집중호우 피해로 무척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천시의 아픔에 공감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어 준 강동구와 서초구에 감사드린다”며 “두 지자체의 따뜻한 마음을 수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하여 큰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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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정원 세미원, 40만 명 돌파 축하 이벤트 개최
▲4일 경기도 지방정원 세미원 관람객수 40만 명을 돌파했다. (좌측부터 세미원 최형근 대표, 박재성씨 가족, 정동균 양평군수) / 사진=재단법인 세미원 제공 -김포시 거주 박재성씨 가족 부인 장정임씨 5살자녀 선정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양평 두물머리에 위치한 경기도 지방정원 세미원이 4일 오후 3시경 연 관람객수 4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40만 번째 관람객으로 김포에 사는 박재성씨(35세) 가족인 부인 장정임씨와 5살 자녀가 함께 선정돼 축하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이벤트는 세미원 직원들과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동균 양평군수가 꽃다발과 연을 주제로 한 기념품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박재성씨 가족에게 “양평을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40만 번째 고객이 되는 오늘과 같은 행운이 늘 함께 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박재성씨는 “날씨가 좋아 가족끼리 기분 전환도 할 겸 바람 쐬러 왔는데, 이런 뜻 밖의 영광과 행운이 함께 해서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자주 오겠다”고 했다. 이어 정 군수는 세미원 관람객 40만명 돌파와 관련해 “먼저 직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고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세미원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또한 감사를 드린다.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승격되어 양평의 브랜드가치 상승과 지역민의 경제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미원에 따르면, 올해 목표인 연 관람객수 45만 명을 순조롭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 폭염의 영향이 컸던 2018년도 연 관람객이 378,507명이었던 것을 감안 가파른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증가의 원인은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등록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볼 수 있다. 또한 세미원은 지난 9월 27일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대국민 공모전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Garden City 제안’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향후 정원 산업 운영 및 관련 행사 유치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세미원은 만약 올해 목표인 45만을 넘어 50만을 달성한다면 50만 번째 관람객에게는 평생무료입장권을 기념품으로 줄 예정이다. 세미원은 10월 31일까지 ‘수련문화제’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miwon.or.kr)를 참조하거나 031-775-18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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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특화클러스터 관련, "마음이 많이 아프다"... SK하이닉스 전략적 결정 존중
▲22일 오전 엄태준 이천시장이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이천시 제공> -22일 엄태준 이천시장 기지회견, "이웃 용인시 발전 응원하고 함께 상생하길 희망"-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지금도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22일 엄태준 이천시장이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조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인 ㈜용인일반산업단지가 20일 용인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21일 알려진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10시 30분 기자회견을 갖고 말했다. 엄 시장은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마음이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시민들께서 힘들어하실 것을 생각하니 저와 공무원들은 물론이고, 시민연대 대표님들, 시도의원님들의 마음이 더 아프리라 생각합니다."라며,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사랑이며 모든 책임은 시민의 대표일꾼인 저에게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특화클러스터는 정치논리가 아니라 기업이 가장 원하는 곳에 입지가 결정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시가 처음부터 주장한 공식 입장이었다."며, "저는 SK하이닉스의 본사가 위치한 23만 이천시의 시장으로서 글로벌 기업인 SK하이닉스의 고심과 전략적 결정을 존중하고 이웃한 용인시의 발전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이천시와 상생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SK하이닉스가 전략적이유로 용인시 원삼면 일원에 차세대반도체생산기지를 세우고 이와 함께, 앞으로 우리 이천에도 본사기능과 연구개발, D램 생산기지를 강화하기 위해 향후 약 10년간 20조원을 이천시에 투자할 계획이다"며, "이렇게 되면 M16과 연구개발동 증설 등으로 약 5천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합니다. 최태원 회장님과 이석희 대표이사님께 이천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엄 시장은 "국가발전의 큰 틀에서 수도권 내의 낙후된 자연보전권역에 대한 과도하고 획일적인 입지규제를 개선하고 지난 36년간 팔당상수원을 맑게 만들기 위해 역차별과 희생만 강요당해 온 5개 시군(이천, 광주, 여주, 양평, 가평) 주민의 생존권을 보장해 국가와 기업경쟁력 차원의 합리적인 규제 개선이 있어야 함을 이 자리를 빌려 대통령님과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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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농번기 이주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한 현장안전지도 실시
- <사진=이천소방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소방서가 17일 농번기를 맞아 이주노동자들의 생명 보호와 화재 예방을 위해 대월면 소재 이주노동자 기숙사를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이주노동자들이 근무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지도 내용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화재 예방, 화재발생 시 초기대처 등) ▲봄철 전기,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 및 이주노동자 안전관리당부 ▲현장확인을 통한 각종 위험요소 확인 및 제거 등 안전지도 ▲관계자 애로사항 등 의견수렴으로 구성되었다. 장동권 서장은 “이주노동자들의 경우 위급 상황 시 언어 장벽 등으로 인해 초기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며 “평소 화재 예방 수칙과 대응 요령을 숙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천소방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화재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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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농번기 이주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한 현장안전지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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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암, 이천시 관내 아동을 위한 성금 1,000만 원 기탁
-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 관고동에 있는 전통사찰 영월암(원교 주지스님 홍경표)이 지난 17일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영월암은 단순한 기탁을 넘어,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2024년에는 관고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고, 2023년에는 쌀 100kg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갔으며, 2022년에도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1986년 이천시 향토유적 제14호로 지정된 영월암은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사찰로, 지역의 정신적 안식처이자 나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이천시의 ‘행복한 동행’ 사업을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복지 서비스 및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홍경표 원교 주지 스님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야 지역사회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영월암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보내주신 정성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미래를 선물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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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암, 이천시 관내 아동을 위한 성금 1,0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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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봄철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건설현장 현장안전지도 실시
- <사진=이천소방서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건설현장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백사면 소재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봄철 아파트 건설현장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와 화재예방을 위해 관서장이 직접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안전지도를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사례 소개 및 화재 시 초기대처, 대피요령 등 관계자 안전교육 ▲용접 등 화기취급, 우레탄폼 등 화재위험 공정 시 각종 안전수칙 준수 당부 ▲공사현장 순회를 통한 위험요소 확인 및 제거 ▲외국인 근로자 관련 화재안전교재 배부 ▲관계자 애로사항 등 의견수렴으로 진행됐다. 장동권 서장은 “건설현장이 용접 등 화기로 의한 화재 위험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한 돌발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며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이 사소한 이상 신호도 반드시 확인하고, 체계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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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봄철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건설현장 현장안전지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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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 안동 산불 피해지역 구호물품 전달!
-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여성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구호 물품 모집과 지원 활동을 펼쳤다. 최근 대규모 산불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긴급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는 당원 및 시민들과 함께 의류와 생필품을 모아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5일간 진행된 자발적 구호 물품 모집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였고, 속옷, 양말, 생필품 등 긴급히 필요한 물품들이 빠르게 준비되었다. 피해 지역의 열악한 상황을 고려하여, 이천YMCA와 협력해 보다 효과적으로 구호 물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성수석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은 직접 차량에 물품을 싣고 안동 피해 지역으로 향해,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 성수석 지역위원장은 이번 지원 활동에 대해 "이천 당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구호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이천시 당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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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 안동 산불 피해지역 구호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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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 봄꽃 여행’ 이천시티투어 본격 출발
- <사진=이천시 제공> -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7회), 4월 7일부터 12일까지(6회) 총 13회 운영 - - 벗꽃 명소 (설봉공원, 음악분수) ... ‘장호원 무릉도원 복사꽃 투어’, 전통시장 체험 등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 이천시가 벚꽃과 복숭아꽃이 아름답게 피는 봄철을 맞아 관광객을 위한 ‘이천시티투어 봄꽃 여행’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봄꽃 시티투어는 벚꽃 개화 시기와 복숭아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각각 다른 코스로 진행된다. ‘봄엔 이천 벚꽃 투어’는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7회), 4월 7일부터 12일까지(6회) 총 13회가 운영되며, 장소는 지난해 10월 잔디광장, 수변데크, 어린이테마놀이터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 활동, 문화생활 등을 누릴 수 있게 된 이천의 벚꽃 명소인 설봉공원에서 진행되며, 환상적인 조명과 음악을 품은 음악분수와 함께 봄날의 벚꽃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천시립박물관, 월전미술관, 영월암 등 이천의 문화에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도 함께 코스로 구성하여 더욱 풍성한 봄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장호원 무릉도원 복사꽃 투어’는 장호원 전통시장 5일장(4일, 9일)에 맞춰 4월 9일, 14일, 19일, 24일(총4회)에 운영한다. 장호원 황도의 원조목이 있는 아름다운 장호원 진암리 도월마을과 장호원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하는 코스로 구성했다.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복숭아꽃과 장날의 활기를 느끼며 활기찬 봄기운을 선사하고자 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티투어, 봄꽃 여행을 통해 이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이천의 아름다운 봄날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천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엮어 시티투어를 활성화해 매력적인 관광도시 이천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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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 봄꽃 여행’ 이천시티투어 본격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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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 개최
- <이천소방서 제공> - 15일, 부발종합운동장에서 기관단체장, 이천소방동우회 등 560여 명 참석 - - 유공자 표장, 기술 경연대회 등 ... 의용소방대의 역사와 의미 되새겨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소방서가 지난 15일 부발종합운동장에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의용소방대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1958년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올해 네 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일중, 허원 경기도의원, 박명서 의장 등 이천시의원, 의용소방대 남‧여연합회장(강봉구, 서은화), 이천소방동우회 등 5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빈 소개 및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표창을 통해 헌신적인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오후 기술 경연대회를 통해 대원들 간의 화합과 팀워크를 다졌다. 장동권 서장은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의용소방대는 19개대 470여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안전한 이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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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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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 빌라서 화재 발생 ... "일가족 3명 구조"
- <사진=이천소방서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 소재 빌라 주차장에서 20일 낮 12시 5분경 화재가 발생, 연기 확산으로 인해 일가족 3명이 고립되었다가 구조됐다.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서 시작되었고, 지나가던 행인이 화재를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와 동시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에 펼쳤으며,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구조대장 김정민, 구조대2팀장 송명범, 소방위 조부연, 소방장 김동휘, 소방교 조성권, 이승현, 소방사 김영건)들은 건물내부에 사람이 고립되어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즉시 사다리를 펼쳐고 농연을 뚫고 진입해 고립된 3명의 일가족을 구조했다. 구조된 가족은 연기흡입으로 인해 병원으로 즉시 이송되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천소방서는 빠른 초기 대응으로 화재를 50여분만에 진압했으며,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장동권 서장은 "평소 대원들이 훈련을 열심히 해 신속한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신속한 초기 대응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일상 속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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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 빌라서 화재 발생 ... "일가족 3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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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고(故) 윤재희 소방교 순직 17주기 추모식
- ▲27일 설봉공원 추모동상에서 고(故) 윤재희 소방교에 대한 순직 17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천소방서 제공 - 27일, 설봉공원 추모동상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 - - 신규 소방공무원들로 참석 "소방관의 숭고한 사명 되새겨" -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소방서는 지난 27일 설봉공원 추모동상,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고(故) 윤재희 소방교에 대한 순직 17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추모식는 조천묵 소방서장,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재향소방동우회, 소방정책자문위원 포함 30명은 설봉공원 추모동상에서 청문인권담당관(이동규) 포함 22명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며 헌화, 묵념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각각의 장소에서 진행했다. 특히 이날 추모식에는 2023년 12월 임용한 신규 소방공무원들도 참석해 고(故) 윤재희 소방관의 숭고한 사명을 되새기며 다시 한번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정신을 일깨우는 자리가 되었다. 고(故) 윤재희 소방교는 2005년 1월 7일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2007년 11월 27일 마장면 덕평리 화재현장 진압활동 중 건물이 붕괴되면서 순직했다. 조천묵 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사명을 몸소 실천하다 순직한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그 고귀한 뜻을 이어 받아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또한 이와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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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고(故) 윤재희 소방교 순직 17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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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 '이천오층석탑 환수' 재협상 진행
- <사진=이천시 제공> - 오쿠라문화재단과 환수 방일협상 긍정적으로 마쳐 - - "양측 모두 대화 계속 진행하기로 합의"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 오층석탑 환수위원회(이하 환수위원회)가 지난 11월 8일 도쿄 오쿠라문화재단을 방문해 오층석탑 환수를 위한 방일 협상을 긍정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18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협상은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방일 협상으로, 환수위원회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상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협상에는 환수위원회 이상구 상임위원장, 공동위원장인 보문스님,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정철화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이우정 환수위원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상에서는 오쿠라문화재단측과의 실질적인 대화 창구를 열고 상호 간에 이해를 증진하는 데 주력하고자 했다. 양측간 더욱 친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상구 상임위원장은 이번 협상에 대해 “일본 역시도 자국의 반출 문화재에 대한 환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로 하여금 우리 환수위 활동의 정당한 명분을 이해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양국 간 문화유산 환수 협상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뤄내는 실마리가 될 것이므로, 향후 협상 과정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보문스님 공동위원장은 “이천오층석탑의 환수는 불교문화재 환수라는 종교적 틀을 뛰어넘는 것으로 한일 양국의 문화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협상에서 더욱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욱이 이천시를 대표해 방일한 박명서 이천시시의회의장은 “이천오층석탑의 환수는 단순한 문화재 반환을 넘어 이천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찾는 의미 있는 일이기에, 이번 협상에서 환수위원회와 함께 이천 시민의 염원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에 이천시의회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정치적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철화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역시도 “어느 국가나 사회에서든 지속 가능한 발전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후손에게 물려주는 데서 시작된다. 이천오층석탑의 환수는 지역사회의 역사적 자산을 회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이기에 이천의 문화유산이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지난해 협상에서는 오쿠라집고관(大倉集古館)에 새로 부임한 후쿠다히데아키(福田秀明) 사무국장과의 첫 대면이 이루어졌는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단절된 지 4년 만에 공식적인 환수 협상이 재개된 것이었다. 협상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스님의 이천오층석탑의 환수 지지 입장문과 김경희 이천시장의 이천오층석탑 환수의 당위서 등을 전달함으로써 이천오층석탑의 환수 의지를 분명히 전했다. 이와 더불어 환수위원회는 이천오층석탑에 대한 변함없는 환수 의지를 담은 이천오층석탑 환수 염원탑을 건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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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 '이천오층석탑 환수' 재협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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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 이천시에 연탄 1,111장 기탁
- <사진=이천시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지난 12일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지부장 여인권)가 이천시 지역사회에 연탄 1,111장을 기탁하고, 이어서 연탄 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였다고 밝혔다.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는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난 2010년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Union Social Responsibility) 헌장을 선포하고 경제․사회․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하여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연탄 기탁 및 봉사 활동 또한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노력의 하나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이다.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기탁한 연탄을 직접 운반하고 정리하며 지역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였다.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의 여인권 지부장은 “이번 연탄 기탁과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조합원들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적 참여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기탁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정신이 널리 퍼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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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 이천시에 연탄 1,111장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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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코로나19 확진 후 거짓 진술’ 학원장 등 고발
- [하남=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하남시는 25일 직업을 속여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리에 지장을 초래한 망월동 소재 00학원 학원장과 학원강사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통보하고 고발조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호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확진 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직업을 숨기는 등 거짓 진술을 통해 감염 확산을 초래한 학원장 및 강사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관할 경찰청에 고발 조치할 것" 이라며, "시민 모두가 방역의 주체가 되어 방역 수칙을 지켜야만 지역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강사A씨는 보건당국에 ‘무직’이라고 직업을 속였지만, 19일 역학조사 확인 과정에서 학원 강사로 확인됐다. 학원장 B씨는 학원을 방문했던 또 다른 임시 강사가 수강생을 대상으로 강의한 사실을 숨긴 채, 면접을 위해 일시 방문했다고 거짓 진술했다. 이 임시 강사는 타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하남시는 즉시, 학원 수강생 및 직원 86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해 이중 1명이 양성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 학원은 운영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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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코로나19 확진 후 거짓 진술’ 학원장 등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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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조선백자 요지, 7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수상
-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사적 제314호로 지정된 국가지정문화재인 광주시 광주조선백자요지가 지난 24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에서 7년 연속 지역명소브랜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한국을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오랜 기간에 거쳐 명가명품으로 발돋움한 제품에 대해 우리나라의 문화유산과 전통을 지키고 알리려는 지자체와 기관, 소비자 삶의 질 향상과 소비자 만족에 앞장 선 기업과 제품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광주조선백자요지는 조선시대 백자를 제작하던 가마터로 왕실에서 사용하는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백자를 생산하던 사옹원 분원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400여기의 조선시대 가마터가 확인됐으며 분원리를 중심으로 초월읍, 관지암읍 등지에서 조선시대 도자문화를 꽃피웠던 도자문화의 찬란한 흔적들을 볼 수 있어 그 역사성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5년 사적 제314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광주를 만든다는 시정목표 아래 천년고도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다시 살려내고 문화적 가치가 높은 광주조선백자요지를 널리 알리고 시민 교육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문화와 교육이 꽃피는 교육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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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조선백자 요지, 7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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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9년까지 ‘팔달문 성곽잇기 사업’ 추진 ... 토지매입·보상 진행
- ▲성곽이 훼손되기 전 팔달문 일원 모습 / 수원시 제공 - 보상 완료되는 대로 철거된 성곽과 적대, 남암문, 남공심돈 복원 계획 - - 2017년 시작한 1단계 사업 2024년 마무리, 2025~29년 2단계 사업 - - 수원시, 토지매입 대상지 건물주·임대인과 적극적으로 협의 -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수원시가 수원화성 원형복원을 위해 ‘팔달문 성곽잇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복원사업 대상지 토지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현재 팔달로2가 일원 2422.7㎡(1~3구역, 13필지)은 보상을 완료했고, 387.2㎡(4구역, 2필지)는 올해 5월 경기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할 계획이다. 수용재결 결정에 따라 6~7월에 수용재결 금액을 공탁하고, 소유권을 이전할 예정이다. 수원화성 문화재구역 정비사업의 하나인 ‘팔달문 성곽잇기’는 국고보조사업으로, 일제 강점기에 도로를 내기 위해 철거한 남수문~팔달문~팔달산 사이 성곽(길이 304m)을 복원하는 것이다. 보상이 완료되는 대로 철거된 성곽과 적대(敵臺) 2개소, 남암문, 남공심돈을 복원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화성성역의궤’ 등 문헌과 1911년 지적도를 바탕으로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의 심의를 받았고, 2004년 ‘수원화성 문화재구역’을 지정한 바 있다. 2017년 시작한 1단계 사업(팔달문~남수문 구간 1만 1512㎡) 보상은 2024년 마무리하고, 2단계 사업(팔달문~팔달산 구간 9849㎡) 보상은 2025년 시작해 2029년 완료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500억여 원인데, 보상비가 70%(1751억여 원)에 이른다. 국비가 70%, 도비·시비 각 15%다. 복원을 위한 토지매입 대상 구역은 총면적이 2만 1361㎡(133필지)이다. 수원시는 문화재청 ‘사적정비편람’과 자체 계획인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수원화성 중장기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토지매입(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팔달로2·3가, 영동에서 이뤄지는데, 현재 팔달로2가 일원 2422.7㎡(1~3구역, 13필지)은 보상을 완료했고, 387.2㎡(4구역, 2필지)는 보상을 진행 중이다. 감정평가는 완료됐고, 보상협의를 하고 있다. 사유지(9067㎡) 보상 완료 비율은 26.7%다. 올해 하반기부터 팔달로3가 일원의 보상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다. 토지매입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토지·지장물(支障物)·영업보상을 감정 평가한 후 손실보상협의를 진행한다. 이주대책 대상자(보상대상 건물 거주자)들에게는 이주정착금, 주거 이전비, 이사비 등을 지급해 이주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대체로 원만하게 보상 협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몇몇 건물·영업권은 행정소송(4건), 명도소송(4건), 강제집행(1건)이 진행되고 있다. 행정소송 1건은 거주자, 3건은 영업보상 대상자(임대인)가 제기했다. 명도소송 4건은 수원시가 제소했다. 수원시는 소유권 이전이 완료된 건물 내 미이주 상인을 대상으로 명도소송·강제집행을 할 계획이지만, 해당 주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접점을 찾고 마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지난 2월에는 수원시와 주민대표들이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수원시 화성사업소 관계자는 “팔달문 성곽이 이어지면 정조대왕이 건립한 수원화성의 원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팔달문 성곽잇기는 일제강점기에 강제 훼손된 수원화성의 원형을 되찾는 사업”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세계문화유산 화성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이번 사업으로 정조가 만든 시장이 철거된다는 일부 주민의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며 “애초에 시장은 성곽 밖에 있었지만, 성곽이 철거된 후 성곽이 있던 터까지 확장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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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9년까지 ‘팔달문 성곽잇기 사업’ 추진 ... 토지매입·보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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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물관 소장 복식유물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예고
- ▲ 구성이씨 묘에서 출토된 (단령형 원삼, 자수바늘집 노리개) 모습 / 수원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수원박물관이 소장한 임진왜란 이전의 복식유물 124점이 학술적·예술적 가치를 인정받는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 문화재청은 23일 조선 시대 중기 여성의 복식 문화와 상‧장례 풍습을 파악할 수 있는 ‘오산 구성이씨‧여흥이씨 묘 출토복식(총 96건 124점)’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오산 구성이씨‧여흥이씨 묘 출토복식’은 오산 가장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출토돼 수원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2010년 5월 나란히 확인된 회격묘 3기 중 2기에서 여성 미라와 복식이 확인돼 문화재 발굴기관과 복식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전문적인 보존처리 과정을 거쳤다. 당시 수원시는 옛 수원 문화권인 오산에서 출토된 복식유물이 수원지역 문화연구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해 적극적인 유물 확보 노력을 기울였다. 2011년 수원시장의 전격적인 지원으로 보존처리 소요예산을 긴급 편성했으며, 발굴기관과 협약을 통해 위탁 보관 및 관리도 맡았다. 또 복식유물과 목제유물의 보존처리를 완료하고 2013년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귀속유물 위임을 받아 수원박물관이 정식으로 소장하고 관리하게 됐다. 이후 수원박물관은 주요 복식유물의 보존처리와 원형 복원, 복제 등을 진행해 상설전시(2015)와 기획전시(2018)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4년 문화재청에 국가문화재 지정을 요청하면서 7년여만에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예고를 이끌어 냈다. 복식유물은 임진왜란 이전인 16세기 중후반 양반 가문 여성의 다양한 복식을 보여준다. ▲기록으로만 전하던 여성용 쓰개(모자)의 착용 방법을 실제로 보여준 ‘가리마’ ▲원삼의 초기 모습을 간직한 목선이 둥근 형태인 ‘단령형(團領形) 원삼’ ▲임진왜란 이전에만 확인되는 희귀한 ‘전단후장형(前短後長形) 쌍스란치마’ ▲당대의 자수기법을 확인할 수 있는 ‘자수바늘집노리개’ 등이 대표적이다. 문화재청은 특히 해당 복식유물의 탁월한 가치는 물론 발굴기관, 복식 전공자, 병리학 연구자 등 전문가에 의해 수습과 보존처리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점을 높이 평가했다. 복식유물이 30일의 예고기간을 거쳐 정식으로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면 수원시가 보유한 2번째 국가민속문화재로 기록된다. 수원시는 1984년 ‘수원 광주이씨 고택’을 국가민속문화재 제 123호로 지정받은 바 있다. 임용순 수원박물관장은 “수원박물관이 소장한 조선 중기 이전의 복식유물들이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옛 수원 문화권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한 기념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유물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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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물관 소장 복식유물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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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천지환경개발 방치폐기물 ... 7월까지 20만톤 전량 처리
-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내 ㈜천지환경개발에서 무단방치된 20만톤 폐기물 전량을 올해 7월까지 토지주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처리할 예정이다고 23일 밝혔다. ㈜천지환경개발은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내 편입됐고 2018년 10월부터 토지주인 한국토지주택공사 행정대집행 이후 부지 내 출입이 통제됐고 사실상 폐업상태가 됐다. 평택시는 2019년 해당 사업장에 시설・장비 미충족, 폐기물 보관기한 초과 등의 사유로 여러 차례 행정처분(영업정지) 및 폐기물 처리명령을 했다. ㈜천지환경개발은 폐기물 처리명령에 불응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올해 1월 평택시 승소로 마무리된 바 있으며, 폐기물종합재활용업 허가는 2020년 3월 취소했고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허가는 3월 중 허가 취소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장의 토지 소유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평택시는 방치폐기물처리에 대해 여러 차례 협의해 왔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20년 12월 말부터 방치폐기물에 대한 선별작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약 10만톤을 선별했고 올해 7월까지 처리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며, 평택시는 선별된 폐기물이 적정관리 및 처리되는지 수시로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청정 환경을 훼손시키는 불법 및 방치폐기물 제로화를 위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추정폐기물량 264,027톤 중 37,509톤을 처리했으며, 불법 및 방치폐기물 잔여량 중 가장 많은 ㈜천지환경개발의 20만톤 폐기물이 처리되면 평택시 전체 방치폐기물의 처리율은 90%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방치폐기물 처리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향후 불법 및 방치폐기물이 발생되지 않도록 폐기물처리업체 등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읍면동 폐기물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월 2회 이상 주기적으로 감시활동을 펼치고, 방치폐기물 처리예산 확보 등 잔여 방치폐기물도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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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천지환경개발 방치폐기물 ... 7월까지 20만톤 전량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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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직 공무원 ...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인근 부동산 투기 '고발조치'
- <사진=경기도청>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맞닿은 개발예정지 인근 토지를 가족회사 명의로 매입한 사실이 드러난 퇴직 공무원을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전(前) 투자진흥과 기업투자 유치담당 A씨가 재직기간 중 공무상 얻은 비밀을 이용해 부당이득을 얻은 것으로 보고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23일 중 고발한다고 밝혔다. - 23일, (전) 투자진흥과 기업투자 유치 공무원 고발 ... 담당해던 업무 전체 '전수조사' - - 2018년 1월 SK건설투자의향서 보고 동향 파악. 2018년 10월 토지매입 - - 도,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업무 관여 전·현직 공무원 대상 위법행위 전수조사 -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A씨는 2009년 화성국제테마파크(당시 유니버설코리아리조트. USKR) 추진단 사업추진담당으로 최초 임용 후 민선 5기와 6기 10년 동안 근무하다 2019년 5월 계약기간 만료로 퇴직했다. A씨는 민선 6기였던 2018년 1월 SK건설이 용인시에 산업단지 물량배정을 요청하는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사실을 알고, 1월 16일 이를 경기도에 최초 투자동향 보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이 과정에서 A씨가 해당 도면을 인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경기도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공식화 한 2019년 2월보다 4개월여 앞서 2018년 10월 토지매입과 등기부등본 소유권 이전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토지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 일대 대지와 건물 1,559㎡(470평) 규모이며 매입금액은 5억 원이었다. 매입자는 A씨의 부인이 대표로 있는 기업이다. 경기도는 A씨 고발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해 추가 조치도 시행하기로 했다. 먼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추진에 관여했던 투자진흥과와 산업정책과 전·현직 공무원 전원, A씨와 함께 근무했던 전현직 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부동산 투기 등 위법행위 여부를 즉각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도는 전수 조사 중에 위법행위가 적발 될 경우 즉시 고발 조치 또는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또한 도는 A씨가 용인반도체클러스터뿐 아니라 프리미엄아울렛, 테마파크, 산업단지 등 10년 동안 투자유치 업무를 담당했다는 점을 감안해 A씨 재직시 담당했던 각종 사업을 대상으로 부동산 투기 여부를 전수 조사할 방침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번 사건을 그동안 암암리 진행됐던 공무원들의 위법한 부동산투기를 바로 잡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철저하게 조사하고 엄중 처리하겠다”면서 “이와 함께 공무원에 대한 부동산신탁이나 개발이익으로 발생한 불로소득을 환수할 수 있는 방안 등 부동산 투기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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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직 공무원 ...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인근 부동산 투기 '고발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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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노동권익센터, 개소 2주년 ‘노동존중 세상’ 실현 앞장
- - 공인노무사 등 전문가 ... 임금체불·산재 등 다양한 노동문제 상담 지원 - - 외부전문가 자문단 의견을 수렴해 센터 기능강화 및 발전방안 수립 - - ‘경기도이동노동자 쉼터’를 거점 노동상담센터로 활용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노동정책 공약으로 경기도청 북부청사에 신설된 ‘경기도노동권익센터’가 3월 22일자로 개소 2주년을 맞이했다. 그간 경기도노동권익센터는 임금체불, 해고, 산재, 직장 내 괴롭힘 등 다양한 노동권익침해 사례에 대해 상담과 권리구제를 지원하면서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에 앞장서왔다.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위탁방식이 아닌 ‘직영센터’로 출발하고자 했던 이유는 노동국 신설과 더불어 1,370만 도민들을 위해 좀 더 힘 있는 노동정책을 펼치고자 한 의지의 표현이기도 했다. 센터는 2019년 3월 개소 이래 올해 3월까지 임금체불, 해고 등 지난 2년간 총 7,964건의 노동관련 상담에 대해 박종국 센터장을 비롯한 노동상담 및 노동권교육 담당자, 마을노무사 등 노동 전문가들이 총 동원돼 전 방위적 지원을 펼쳤다. 주요 사례로 지난 10월 안양 지역 A아파트에서 경비노동자 등 총 4억 6천만 원 가량의 체불임금 문제를 해결했고, 올해 1월에는 입주민의 갑질로 인해 외상성 스트레스 피해를 입은 경비 노동자의 첫 산재인정을 도왔다. 이 밖에도 건설일용직 집단체불, 택시노동자 부가세환급금 문제, 직장 내 괴롭힘 사건 등 수많은 사건들을 해결하며 노동자들의 노동권 보호를 위한 든든한 벗 역할을 해왔다. 또한 노동여건 개선 실태조사, 찾아가는 노동상담, 노동정책 연구 제안을 위한 모니터링, 노동교육, 사례집 발간, 시군·노동단체·비정규직지원센터 등과의 노동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뿐만 아니라 노동자들의 접근성 강화 차원에서 ‘노동권익센터 전용 홈페이지(www.labor.gg.go.kr)’를 구축해 온라인에서도 노동상담, 노동권교육, 산재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도 힘썼다. 앞으로 노동권익센터는 플랫폼노동, 파견용역 및 필수노동자 등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대응해 보다 더 촘촘한 광역적 기능을 수행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별 ‘이동노동자 쉼터’를 거점으로 다양한 현장 노동상담 및 권익구제 사업을 추진하고, 학계·노동계 등 외부 전문가 자문단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노동권익센터의 기능강화 및 발전방안을 수립하였다. 김규식 노동국장은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노동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의 역할도 강화되고 있다”며 “개소 2주년을 맞은 만큼 그간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동권익을 더욱 증대시키고 노동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생활 밀착형 노동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동상담 및 노동권 교육이 필요한 도민들은 경기도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www.labor.gg.go.kr)를 참고하거나 센터(031-8030-454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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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노동권익센터, 개소 2주년 ‘노동존중 세상’ 실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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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공원, '미얀마 사태 해결촉구 성명서' 발표
- ▲민주공원 정문 모습. / 이천시 제공 - 김동민 소장, "미얀마가 하루빨리 민주주의를 회복하기를 기대" - - 성명서 ... 국문·영문으로 번역 민주공원 홈페이지에 게재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서울 수유리 4.19와 광주 5.18 묘역과 더불어 우리나라 민주화의 상징이자 3대 성지로 꼽히는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이하 민주공원)이 최근 미얀마 사태와 관련, “쿠데타에 항의하며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을 살상하고 무력으로 진압하고 있는 미얀마 군부를 규탄한다”며 성명서를 16일 발표했다. 민주공원(소장 김동민)은 성명서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화 열망은 민주공원에 잠들어 있는 민주열사들의 뜻과 다르지 않다”며,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은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화 요구 시위를 지지하며 평화적 집회와 시위를 보장하고 민주화 조치를 즉각 이행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민주주의와 인권은 시대와 인종의 구분을 넘어 인류가 다 함께 추구해야 할 보편적 가치이자 세계 공용어이기도 하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나라 민주화를 위해 온 몸으로 저항했던 민주열사들이 영면해 있는 민주공원의 성명서 발표는 그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다. 이번 성명서는 국문뿐만 아니라 영문으로도 번역되어 민주공원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요즘은 지구촌 곳곳의 소식이 인터넷과 SNS를 타고 실시간 공유되는 세상인 만큼, 민주공원의 이번 외침이 미얀마 국민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라는 위로가 되고, 지구촌 사람들에게는 미얀마 사태에 다 함께 관심과 우려를 가져달라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김동민 소장은“민주공원은 1960년대부터 1990년 말에 이르기 까지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58명의 열사들이 영면해 있는 곳”이라면서, “미얀마가 하루빨리 민주주의를 회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소장은 “올해 민주공원에서는 1991년 5월 투쟁 30주년 기념사업 그리고 10월에는 민주열사 합동추모제가 계획되어 있다”면서, “이런 일련의 사업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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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공원, '미얀마 사태 해결촉구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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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시장,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초대 상임공동대표 선출
- ▲염태영 시장이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 창립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수원시 제공 [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 초대 상임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은 16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을 알렸다. 이날 총회에서 상임공동대표로 선출된 염태영 시장은 “첫걸음을 내딛는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은 남과 북을 잇는 새로운 다리 역할을 할 기초지방정부들의 구심이 될 것”이라며 “모든 분의 마음을 모아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남북교류의 장’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언젠가 찾아올 ‘남북의 시간’을 위해 더 치열하게 준비해야 할 시기”라며 “그 순간을 위해 지방정부가 특색 있는 ‘남북교류 콘텐츠’를 개발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축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 37개 시·군·구 기초지방정부 단체장으로 구성된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은 남북교류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남북 도시 간 교류 추진을 지원하는 정책협의기구다. 임원진은 공동대표 5명과 상임공동대표 1명(공동대표 중 1명)으로 구성된다. 한반도 평화 정착, 남북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희망하는 전국 기초지방정부 단체장들이 뜻을 모아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월부터 창립을 준비해왔다.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은 ▲남북 도시 간 교류 사업 발굴 ▲전국 공동사업 선정 ▲북측 도시와 교류 협력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는 염태영 시장과 회원 지자체장, 서호 통일부 차관, 임종석(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 대통령외교안보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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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시장,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초대 상임공동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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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여주시상생주간보호센터·장애인단체 2곳에 차량 지원
- <사진=여주시 제공>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신세계사이먼(여주프리미엄아울렛)이 지난 12일 여주시상생주간보호센터 및 장애인단체 두 곳에 차량 3대(9억 원 상당)를 지원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인 ㈜신세계사이먼에서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의 서비스 이용 대상자들 편의증진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지원이다. ㈜신세계사이먼 도현철 점장은 “여주시 복지향상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이웃공동체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상생복지회 남성용 사무국장은 “여주시와 지역사회 내 기업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리며 우리 법인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며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여주시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항진 시장은 “코로나19위기로 기업도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 후원을 해주시는 ㈜신세계사이먼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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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여주시상생주간보호센터·장애인단체 2곳에 차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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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년진보당, 3기 신도시 투기 관련 공직자 전면조사 촉구 1인시위 전개
- <사진=경기청년진보당 제공> - "공직자 부동산백지신탁제, 직계존비속까지 임대사업금지 등 ... 강력한 투기제재 방안 마련되야"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청년진보당은 지난 11일 3기 신도시 예정지역 시의회 앞에서 3기 신도시 투기관련 공직자 전면조사를 촉구하는 1인시위을 진행하였다. 1인시위가 어려운 당원들은 인증샷으로 함께했다. 이경민 위원장은 "최근 LH 땅 투기에 관련하여 시흥, 하남시의원의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며 "청년들은 월세를 전전하면서 벼락 거지가 되고 있는데 공직자들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벼락부자가 되고 있다. 모범 보여야 할 공직자들의 전면조사로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한 "공직자의 부동산백지신탁제와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임대사업 금지 등의 강력한 투기제재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면서 "부동산투기 문제는 하루 이틀 있었던 일이 아니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진보당은 지난 12월 '집을 소유와 투기자산이 아닌 모두가 공평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개념으로 전환해야한다'며 집사용권 정책을 선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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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년진보당, 3기 신도시 투기 관련 공직자 전면조사 촉구 1인시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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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미 헌병대 함께 '외국인 밀집지역 클럽 77개소' 특별점검 실시
-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미8군 헌병대, 평택경찰서와 합동으로 외국인 밀집지역에 위치한 클럽 등 77개소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합동점검은 미군기지 주변 다중이용업소의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외국인 및 미군장병들의 출입이 잦은 업소의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합동점검반은 출입자명부 관리,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비치, 시설 소독실시 여부 및 식품위생법에 따른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밀집지역 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영업장에서는 수시로 환기 및 소독,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각 업소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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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미 헌병대 함께 '외국인 밀집지역 클럽 77개소'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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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올해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취소
-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의 대표적 봄축제로 꼽히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행사가 취소됐다. 10일 이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이천시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 3월 5일 축제추진위원회와 실무회의를 통해 2021년‘제22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추진에 대한 논의를 거듭하였으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관광객,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를 취소하게 되어 아쉽지만 지역민과 방문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축제를 취소해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방역과 교통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는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경사리, 송말리 일대의 산수유군락지에서 매년 3월 말경에서 4월 초 이루어지는 축제로 2020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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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올해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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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사업장 폐기물 불법 처리, 무단 투기·방치한 처리업자 구속
-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폐전선과 폐비닐, 폐플라스틱이 섞인 혼합 사업장폐기물을 불법으로 수집한 후 이 가운데 금속류는 선별해 팔아넘기고, 나머지 폐기물은 무단으로 투기·방치해 부당이득을 얻은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자 ㄱ씨(60세, 남)가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도 특사경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ㄱ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결과 지난 8일 구속됐다고 10일 밝혔다. 수사 결과를 보면 ㄱ씨는 폐기물처리 허가를 받지 않은 무허가업자로 2016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4년 2개월에 걸쳐 고양시, 화성시 등을 돌면서 폐플라스틱, 폐비닐, 폐전선이 섞인 혼합 사업장폐기물 6,000여 톤을 수집했다. ㄱ씨는 이 가운데 폐전선만을 골라 금속류는 팔아넘기고 피복과 나머지 폐비닐, 폐플라스틱 약 700톤을 인적이 드문 고물상 등 3곳을 타인의 명의로 빌려 무단 투기·방치 등 불법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른 부당이득은 약 8억 원에 달한다. 한편, 도 특사경은 지난해 3월부터 불법폐기물 해당 사건을 수사한 끝에 ㄱ씨를 포함한 14명(법인 6곳 포함)을 형사 입건했다. 이들이 불법 처리한 폐기물 양은 총 9,400여 톤에 달한다. 특사경은 배출처, 자금흐름 등 구체적 혐의 입증을 위해 압수․수색영장 집행 14회, 디지털포렌식 4회 등 강제수사를 병행했다. 도 특사경은 혐의가 구체화된 ㄱ씨 등 5명(법인 3곳 포함)에 대해서는 이번주 내로, 그 외 9명(법인 3곳 포함)에 대해서는 보강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폐기물을 허가 없이 처리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부당이득을 노려 폐기물을 불법 투기·방치하는 행위는 끝까지 추적, 강력히 처벌할 것”이라며 “인적이 드문 곳에 은밀히 폐기물을 버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제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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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사업장 폐기물 불법 처리, 무단 투기·방치한 처리업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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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근무 중 골프연습장 간 A시 B팀장에 고발 등 중징계 조치
- - A시에 시 소속 B팀장 중징계, 사기 혐의로 고발 조치 등 요구 - - 2019~2021년까지 9차례에 걸쳐 근무시간에 골프연습장 출입 등 - - 고발 등 엄중문책으로 공직기강 확립하겠다 밝혀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근무시간에 근무지를 이탈하거나, 초과근무등록을 한 상태에서 골프를 친 공무원이 경기도 감찰반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는 근무시간에 상습적인 골프연습장 출입 등의 비위를 저지른 A시 B팀장을 적발하고 해당 시에 중징계를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중징계와 함께 B팀장이 부당하게 수령한 초과근무수당과 여비, 가산금을 포함해 4백여만 원을 환수 조치하고, ‘사기’ 혐의로 고발할 것을 A시에 요구했다.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B팀장은 2019~2021년까지 총 9차례에 걸쳐 근무시간 에 실외 골프연습장에서 1회 평균 90분 내외로 골프를 쳤다. 이뿐 아니라 같은 기간 주말과 평일 야간에 초과근무를 등록하고 총 79차례에 걸쳐 골프연습장에서 골프를 치거나 개인적인 일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방법으로 B팀장이 취득한 초과근무수당은 117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B팀장은 총 19차례에 걸쳐 출장을 등록한 후 실제 출장을 가지 않는 방법으로 여비 15만 원도 부당 수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초과근무수당과 여비를 부당하게 수령한 행위를 ‘사기’ 혐의로 보고 고발조치하도록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모든 국민과 의료진 등이 헌신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근무시간에 상습적인 골프 및 초과근무수당 등을 부당 수령하는 등 그 비위가 중대해 고발까지 이르게 됐다”면서 “엄정한 조치로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일신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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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근무 중 골프연습장 간 A시 B팀장에 고발 등 중징계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