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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입은 이천시" .. 강동구.서초구 등 우호교류도시 '도움의 손길' 답지
▲13일 서울시 강동구가 이천시 수해민을 돕기위한 생필품 지원 모습 / 이천시 제공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지난 13일 서울 강동구와 서초구가 이천시 수해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천시와 강동구는 2001년 2월, 서초구는 2001년 7월에 우호결연을 체결한 이래 도자기와 쌀 축제, 선사문화축제, 어린이 시설 견학, 자매우호도시 축구대회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왔다. 13일 강동구청에서는 생수 1,000개와 컵라면 480개를, 서초구청에서는 생수 500개, 라면 500개 및 스낵류 등 구호물품을 이천시에 전달하면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빠른 시일 내에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엄태준 이천시장은“최근 코로나19에 이어 집중호우 피해로 무척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천시의 아픔에 공감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어 준 강동구와 서초구에 감사드린다”며 “두 지자체의 따뜻한 마음을 수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하여 큰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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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정원 세미원, 40만 명 돌파 축하 이벤트 개최
▲4일 경기도 지방정원 세미원 관람객수 40만 명을 돌파했다. (좌측부터 세미원 최형근 대표, 박재성씨 가족, 정동균 양평군수) / 사진=재단법인 세미원 제공 -김포시 거주 박재성씨 가족 부인 장정임씨 5살자녀 선정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양평 두물머리에 위치한 경기도 지방정원 세미원이 4일 오후 3시경 연 관람객수 4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40만 번째 관람객으로 김포에 사는 박재성씨(35세) 가족인 부인 장정임씨와 5살 자녀가 함께 선정돼 축하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이벤트는 세미원 직원들과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동균 양평군수가 꽃다발과 연을 주제로 한 기념품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박재성씨 가족에게 “양평을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40만 번째 고객이 되는 오늘과 같은 행운이 늘 함께 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박재성씨는 “날씨가 좋아 가족끼리 기분 전환도 할 겸 바람 쐬러 왔는데, 이런 뜻 밖의 영광과 행운이 함께 해서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자주 오겠다”고 했다. 이어 정 군수는 세미원 관람객 40만명 돌파와 관련해 “먼저 직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고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세미원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또한 감사를 드린다.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승격되어 양평의 브랜드가치 상승과 지역민의 경제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미원에 따르면, 올해 목표인 연 관람객수 45만 명을 순조롭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 폭염의 영향이 컸던 2018년도 연 관람객이 378,507명이었던 것을 감안 가파른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증가의 원인은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등록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볼 수 있다. 또한 세미원은 지난 9월 27일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대국민 공모전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Garden City 제안’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향후 정원 산업 운영 및 관련 행사 유치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세미원은 만약 올해 목표인 45만을 넘어 50만을 달성한다면 50만 번째 관람객에게는 평생무료입장권을 기념품으로 줄 예정이다. 세미원은 10월 31일까지 ‘수련문화제’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miwon.or.kr)를 참조하거나 031-775-18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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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특화클러스터 관련, "마음이 많이 아프다"... SK하이닉스 전략적 결정 존중
▲22일 오전 엄태준 이천시장이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이천시 제공> -22일 엄태준 이천시장 기지회견, "이웃 용인시 발전 응원하고 함께 상생하길 희망"-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지금도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22일 엄태준 이천시장이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조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인 ㈜용인일반산업단지가 20일 용인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21일 알려진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10시 30분 기자회견을 갖고 말했다. 엄 시장은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마음이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시민들께서 힘들어하실 것을 생각하니 저와 공무원들은 물론이고, 시민연대 대표님들, 시도의원님들의 마음이 더 아프리라 생각합니다."라며,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사랑이며 모든 책임은 시민의 대표일꾼인 저에게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특화클러스터는 정치논리가 아니라 기업이 가장 원하는 곳에 입지가 결정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시가 처음부터 주장한 공식 입장이었다."며, "저는 SK하이닉스의 본사가 위치한 23만 이천시의 시장으로서 글로벌 기업인 SK하이닉스의 고심과 전략적 결정을 존중하고 이웃한 용인시의 발전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이천시와 상생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SK하이닉스가 전략적이유로 용인시 원삼면 일원에 차세대반도체생산기지를 세우고 이와 함께, 앞으로 우리 이천에도 본사기능과 연구개발, D램 생산기지를 강화하기 위해 향후 약 10년간 20조원을 이천시에 투자할 계획이다"며, "이렇게 되면 M16과 연구개발동 증설 등으로 약 5천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합니다. 최태원 회장님과 이석희 대표이사님께 이천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엄 시장은 "국가발전의 큰 틀에서 수도권 내의 낙후된 자연보전권역에 대한 과도하고 획일적인 입지규제를 개선하고 지난 36년간 팔당상수원을 맑게 만들기 위해 역차별과 희생만 강요당해 온 5개 시군(이천, 광주, 여주, 양평, 가평) 주민의 생존권을 보장해 국가와 기업경쟁력 차원의 합리적인 규제 개선이 있어야 함을 이 자리를 빌려 대통령님과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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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농번기 이주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한 현장안전지도 실시
- <사진=이천소방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소방서가 17일 농번기를 맞아 이주노동자들의 생명 보호와 화재 예방을 위해 대월면 소재 이주노동자 기숙사를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이주노동자들이 근무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지도 내용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화재 예방, 화재발생 시 초기대처 등) ▲봄철 전기,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 및 이주노동자 안전관리당부 ▲현장확인을 통한 각종 위험요소 확인 및 제거 등 안전지도 ▲관계자 애로사항 등 의견수렴으로 구성되었다. 장동권 서장은 “이주노동자들의 경우 위급 상황 시 언어 장벽 등으로 인해 초기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며 “평소 화재 예방 수칙과 대응 요령을 숙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천소방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화재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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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농번기 이주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한 현장안전지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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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암, 이천시 관내 아동을 위한 성금 1,000만 원 기탁
-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 관고동에 있는 전통사찰 영월암(원교 주지스님 홍경표)이 지난 17일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영월암은 단순한 기탁을 넘어,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2024년에는 관고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고, 2023년에는 쌀 100kg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갔으며, 2022년에도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1986년 이천시 향토유적 제14호로 지정된 영월암은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사찰로, 지역의 정신적 안식처이자 나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이천시의 ‘행복한 동행’ 사업을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복지 서비스 및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홍경표 원교 주지 스님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야 지역사회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영월암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보내주신 정성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미래를 선물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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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암, 이천시 관내 아동을 위한 성금 1,0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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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봄철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건설현장 현장안전지도 실시
- <사진=이천소방서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건설현장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백사면 소재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봄철 아파트 건설현장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와 화재예방을 위해 관서장이 직접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안전지도를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사례 소개 및 화재 시 초기대처, 대피요령 등 관계자 안전교육 ▲용접 등 화기취급, 우레탄폼 등 화재위험 공정 시 각종 안전수칙 준수 당부 ▲공사현장 순회를 통한 위험요소 확인 및 제거 ▲외국인 근로자 관련 화재안전교재 배부 ▲관계자 애로사항 등 의견수렴으로 진행됐다. 장동권 서장은 “건설현장이 용접 등 화기로 의한 화재 위험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한 돌발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며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이 사소한 이상 신호도 반드시 확인하고, 체계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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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봄철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건설현장 현장안전지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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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 안동 산불 피해지역 구호물품 전달!
-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여성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구호 물품 모집과 지원 활동을 펼쳤다. 최근 대규모 산불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긴급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는 당원 및 시민들과 함께 의류와 생필품을 모아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5일간 진행된 자발적 구호 물품 모집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였고, 속옷, 양말, 생필품 등 긴급히 필요한 물품들이 빠르게 준비되었다. 피해 지역의 열악한 상황을 고려하여, 이천YMCA와 협력해 보다 효과적으로 구호 물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성수석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은 직접 차량에 물품을 싣고 안동 피해 지역으로 향해,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 성수석 지역위원장은 이번 지원 활동에 대해 "이천 당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구호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이천시 당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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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 안동 산불 피해지역 구호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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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 봄꽃 여행’ 이천시티투어 본격 출발
- <사진=이천시 제공> -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7회), 4월 7일부터 12일까지(6회) 총 13회 운영 - - 벗꽃 명소 (설봉공원, 음악분수) ... ‘장호원 무릉도원 복사꽃 투어’, 전통시장 체험 등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 이천시가 벚꽃과 복숭아꽃이 아름답게 피는 봄철을 맞아 관광객을 위한 ‘이천시티투어 봄꽃 여행’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봄꽃 시티투어는 벚꽃 개화 시기와 복숭아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각각 다른 코스로 진행된다. ‘봄엔 이천 벚꽃 투어’는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7회), 4월 7일부터 12일까지(6회) 총 13회가 운영되며, 장소는 지난해 10월 잔디광장, 수변데크, 어린이테마놀이터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 활동, 문화생활 등을 누릴 수 있게 된 이천의 벚꽃 명소인 설봉공원에서 진행되며, 환상적인 조명과 음악을 품은 음악분수와 함께 봄날의 벚꽃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천시립박물관, 월전미술관, 영월암 등 이천의 문화에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도 함께 코스로 구성하여 더욱 풍성한 봄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장호원 무릉도원 복사꽃 투어’는 장호원 전통시장 5일장(4일, 9일)에 맞춰 4월 9일, 14일, 19일, 24일(총4회)에 운영한다. 장호원 황도의 원조목이 있는 아름다운 장호원 진암리 도월마을과 장호원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하는 코스로 구성했다.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복숭아꽃과 장날의 활기를 느끼며 활기찬 봄기운을 선사하고자 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티투어, 봄꽃 여행을 통해 이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이천의 아름다운 봄날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천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엮어 시티투어를 활성화해 매력적인 관광도시 이천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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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 봄꽃 여행’ 이천시티투어 본격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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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 개최
- <이천소방서 제공> - 15일, 부발종합운동장에서 기관단체장, 이천소방동우회 등 560여 명 참석 - - 유공자 표장, 기술 경연대회 등 ... 의용소방대의 역사와 의미 되새겨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소방서가 지난 15일 부발종합운동장에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의용소방대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1958년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올해 네 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일중, 허원 경기도의원, 박명서 의장 등 이천시의원, 의용소방대 남‧여연합회장(강봉구, 서은화), 이천소방동우회 등 5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빈 소개 및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표창을 통해 헌신적인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오후 기술 경연대회를 통해 대원들 간의 화합과 팀워크를 다졌다. 장동권 서장은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의용소방대는 19개대 470여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안전한 이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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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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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 빌라서 화재 발생 ... "일가족 3명 구조"
- <사진=이천소방서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 소재 빌라 주차장에서 20일 낮 12시 5분경 화재가 발생, 연기 확산으로 인해 일가족 3명이 고립되었다가 구조됐다.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서 시작되었고, 지나가던 행인이 화재를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와 동시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에 펼쳤으며,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구조대장 김정민, 구조대2팀장 송명범, 소방위 조부연, 소방장 김동휘, 소방교 조성권, 이승현, 소방사 김영건)들은 건물내부에 사람이 고립되어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즉시 사다리를 펼쳐고 농연을 뚫고 진입해 고립된 3명의 일가족을 구조했다. 구조된 가족은 연기흡입으로 인해 병원으로 즉시 이송되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천소방서는 빠른 초기 대응으로 화재를 50여분만에 진압했으며,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장동권 서장은 "평소 대원들이 훈련을 열심히 해 신속한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신속한 초기 대응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일상 속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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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 빌라서 화재 발생 ... "일가족 3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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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고(故) 윤재희 소방교 순직 17주기 추모식
- ▲27일 설봉공원 추모동상에서 고(故) 윤재희 소방교에 대한 순직 17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천소방서 제공 - 27일, 설봉공원 추모동상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 - - 신규 소방공무원들로 참석 "소방관의 숭고한 사명 되새겨" -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소방서는 지난 27일 설봉공원 추모동상,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고(故) 윤재희 소방교에 대한 순직 17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추모식는 조천묵 소방서장,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재향소방동우회, 소방정책자문위원 포함 30명은 설봉공원 추모동상에서 청문인권담당관(이동규) 포함 22명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며 헌화, 묵념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각각의 장소에서 진행했다. 특히 이날 추모식에는 2023년 12월 임용한 신규 소방공무원들도 참석해 고(故) 윤재희 소방관의 숭고한 사명을 되새기며 다시 한번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정신을 일깨우는 자리가 되었다. 고(故) 윤재희 소방교는 2005년 1월 7일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2007년 11월 27일 마장면 덕평리 화재현장 진압활동 중 건물이 붕괴되면서 순직했다. 조천묵 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사명을 몸소 실천하다 순직한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그 고귀한 뜻을 이어 받아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또한 이와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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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고(故) 윤재희 소방교 순직 17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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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 '이천오층석탑 환수' 재협상 진행
- <사진=이천시 제공> - 오쿠라문화재단과 환수 방일협상 긍정적으로 마쳐 - - "양측 모두 대화 계속 진행하기로 합의"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 오층석탑 환수위원회(이하 환수위원회)가 지난 11월 8일 도쿄 오쿠라문화재단을 방문해 오층석탑 환수를 위한 방일 협상을 긍정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18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협상은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방일 협상으로, 환수위원회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상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협상에는 환수위원회 이상구 상임위원장, 공동위원장인 보문스님,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정철화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이우정 환수위원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상에서는 오쿠라문화재단측과의 실질적인 대화 창구를 열고 상호 간에 이해를 증진하는 데 주력하고자 했다. 양측간 더욱 친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상구 상임위원장은 이번 협상에 대해 “일본 역시도 자국의 반출 문화재에 대한 환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로 하여금 우리 환수위 활동의 정당한 명분을 이해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양국 간 문화유산 환수 협상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뤄내는 실마리가 될 것이므로, 향후 협상 과정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보문스님 공동위원장은 “이천오층석탑의 환수는 불교문화재 환수라는 종교적 틀을 뛰어넘는 것으로 한일 양국의 문화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협상에서 더욱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욱이 이천시를 대표해 방일한 박명서 이천시시의회의장은 “이천오층석탑의 환수는 단순한 문화재 반환을 넘어 이천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찾는 의미 있는 일이기에, 이번 협상에서 환수위원회와 함께 이천 시민의 염원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에 이천시의회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정치적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철화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역시도 “어느 국가나 사회에서든 지속 가능한 발전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후손에게 물려주는 데서 시작된다. 이천오층석탑의 환수는 지역사회의 역사적 자산을 회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이기에 이천의 문화유산이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지난해 협상에서는 오쿠라집고관(大倉集古館)에 새로 부임한 후쿠다히데아키(福田秀明) 사무국장과의 첫 대면이 이루어졌는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단절된 지 4년 만에 공식적인 환수 협상이 재개된 것이었다. 협상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스님의 이천오층석탑의 환수 지지 입장문과 김경희 이천시장의 이천오층석탑 환수의 당위서 등을 전달함으로써 이천오층석탑의 환수 의지를 분명히 전했다. 이와 더불어 환수위원회는 이천오층석탑에 대한 변함없는 환수 의지를 담은 이천오층석탑 환수 염원탑을 건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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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 '이천오층석탑 환수' 재협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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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 이천시에 연탄 1,111장 기탁
- <사진=이천시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지난 12일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지부장 여인권)가 이천시 지역사회에 연탄 1,111장을 기탁하고, 이어서 연탄 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였다고 밝혔다.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는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난 2010년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Union Social Responsibility) 헌장을 선포하고 경제․사회․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하여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연탄 기탁 및 봉사 활동 또한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노력의 하나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이다.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기탁한 연탄을 직접 운반하고 정리하며 지역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였다.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의 여인권 지부장은 “이번 연탄 기탁과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조합원들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적 참여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기탁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정신이 널리 퍼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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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 이천시에 연탄 1,111장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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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7군단, 24일 '2021년 6ㆍ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영결식'엄수
- <사진=육군7군단 제공> - "숭고한 호국정신 가슴에 품고, 조국 수호의지 다짐" - - 4월부터 年인원 9,000명 투입, 19위(位) 유해와 2,704점 유품 수습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육군 제7기동군단이 24일, 군단예하 제11기동사단에서 '2021년 6.25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영결식'을 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 영결식은 허강수 제7기동군단장(중장)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유해발굴 부대 장병과 행사진행요원 등 약 80여 명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경건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날 영결식은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유해발굴 경과보고, 추모사 낭독, 종교의식, 헌화 및 분양, 조총 및 묵념, 유해 봉송 등의 순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육군 제7기동군단은 유해발굴을 위해 참전용사 증언과 주민제보, 전사연구, 현장답사 등 철저한 자료조사와 고증을 거쳐 6.25전쟁 당시 북한군과 중공군의 공세에 맞서 국군과 유엔군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홍천군 가리산과 양평군 덕갈고개, 가평군 운악산, 양주시 천보산 일대를 발굴지역으로 선정했다. 그리고 올 4월부터 11월까지 총 18주 90일간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과 군단 발굴팀, 3개 사단 장병 등 인원 9,000여 명을 투입해 총 19위(位)의 유해와 2,704점의 유품을 수습하는 성과를 거뒀다. 허강수 7군단장은 추모사를 통해“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끝까지 찾아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보내드리는 것은 국가의 무한 책무”라면서 “선배 전우들의 호국정신을 상기하며, 이 땅의 자유와 평화가 다시는 위협받지 않도록 최상의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합동영결식을 마친 유해는 국방부 유해 발굴 감식단으로 봉송되어 유전자 분석, 전사자 유품·기록자료 확인 등의 감식 과정을 거쳐 신원이 확인된 유해는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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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7군단, 24일 '2021년 6ㆍ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영결식'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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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설보조금 등 2억 넘게 빼돌린 '복지시설 법인⋅시설장' 6명 적발
- ▲23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이 사회복지 보조금 비리 수사결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 도, 24일 ‘노인·장애인 시설 보조금 비리 및 불법 운영’ 기획수사 결과 발표 - - 인건비 보조금 빼돌리고 뒷돈 받고, 생강농사 강제동원까지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약 7년간 576회에 걸쳐 시설 종사자 인건비 9천여만 원을 횡령해 생활비 로 사용하는 등 사회복지사업법을 위반한 사회복지시설 법인대표와 시설장 6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4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진행한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보조금 비리 및 불법 운영’ 기획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영수 단장은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의 보조금 비리 및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회복지시설 등 2곳과 이 시설의 운영법인과 시설장 등 6명을 적발해 3명은 검찰에 송치했고, 형사 입건한 나머지 3명도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종사자를 허위로 채용한 뒤 인건비 보조금을 횡령하고 거래업체로부터 뒷돈을 챙겨 받는 등의 수법으로 총 2억735만 원을 불법 사용했다. - 사회복지시설 대표 등 6명 ‘보조금 등 2억 원’ 횡령 혐의 검찰송치 및 입건 - - ‘ㄱ’노인복지시설, 전직 시설장은 직원 인건비에서 급식비 공제 후 법인전입금 돈세탁 등 - - ‘ㄴ’장애인거주시설, 인건비 목적 외 사용 및 거래 업체로부터 뒷돈 거래 등 보조금 비리 온상 -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안성시 ‘ㄱ’ 노인복지시설은 시에서 지원받는 보조금으로 종사자들에게 인건비를 지급하는데, 전직 시설장 A씨는 약 7년간 576회에 걸쳐 인건비 8,693만 원을 횡령해 회식비, 전 사무부장 이사비·생활비, 축의금 등으로 사용했다. 특히 A씨는 법인에서 부담해야 할 법인전입금을 보조금으로 충당하기 위해 이 돈의 일부를 위탁운영 법인의 본부로 보냈다가 법인전입금으로 되돌려 받는 일종의 ‘돈세탁’을 하기도 했다. 이 시설을 위탁운영하는 법인은 현직 목회자이기도 한 A씨와 전 사무부장 B씨로부터 급여 일부를 상납받은 후 법인에서 운영하는 교회 은퇴목회자들의 생활비나 법인 본부 업무추진비로 사용하는 등 3,989만 원의 보조금을 횡령했다. 이천시 ‘ㄴ’ 장애인 거주시설 전직 시설장 C씨는 법인대표와 공모해 다양한 수법으로 보조금과 후원금 8,053만 원을 부당하게 사용했다. C씨는 공개채용 절차없이 생활재활교사를 채용 후 장애인 재활 교육과는 무관한 일반 행정업무를 담당하게 하고 재활업무를 한 것처럼 속여 보조금 1,891만 원을 횡령했다. 또 시설 운영비를 마련하겠다며 생강밭을 조성한 뒤 인부를 따로 고용하지 않고 재활교사 등 종사자 24명을 5개월 동안 농사에 강제 동원하고 보조금으로 초과근무수당 352만 원까지 부당하게 받았다. C씨는 상습적으로 업무용 차량을 개인용도로 사용했으며, 시설 생계급여 59만 원을 직원 회식비로 사용하는가 하면 거래업체로부터 뒷돈 240만 원을 받은 사실도 밝혀졌다. 법인대표 D씨는 시설에서 모금한 후원금 5,490만 원을 시설계좌가 아닌 법인계좌로 4년간 370회에 걸쳐 받아 법인전입금으로 조성하는 등 부당하게 사용했다. 사회복지사업법 위반은 최고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김영수 단장은 “보조금은 사용 용도가 엄격하게 제한돼 있는데, 일부 시설장이 보조금을 마치 곶감 빼먹듯 입맛대로 빼서 써버리고 있었다”며, “이번 수사에 적발된 법인은 전국적으로 모금 활동을 하는 대형 법인으로서, 위탁운영을 하고 있는 전국 70여 개의 사회복지시설이 유사한 사례로 불법 운영을 하고 있는지 보건복지부에 현지 조사를 건의할 계획으로, 경기도는 공정하고 깨끗한 복지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조금 비리 수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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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설보조금 등 2억 넘게 빼돌린 '복지시설 법인⋅시설장' 6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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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천·여주·원주 GTX유치공동추진위원회, 대선공약 반영 요청
- <사진=여주시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광주·이천·여주·원주 GTX유치공동추진위원회가 송기헌 국회의원을 만나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을 대선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서도원 공동추진위원장(여주)은 광주·이천·여주·원주 공동추진위원, 관계공무원과 송기헌 국회의원 원주사무소를 방문, 수도권 내 불균형․불공정 해소,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서도원 위원장은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규제에 묶여 개발제한, 기업유치 등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며 “GTX-A가 연장되면 수도권 인구분산과, 부동산문제 외에도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GTX-A 연장은 광주·이천·여주·원주 110만 시민의 최우선 과제”라며 대선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송기헌 국회의원은 “철도교통이 낙후되어 있으면 지역발전이 더디다”며 균형발전의 중심에는 철도가 있다”고 강조했다. “균형발전 차원에서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이 대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4개 시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건의서에는 △GTX-A와 수서~광주선 연결 접속부 설치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 △GTX-A와 수서~광주선 연결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정 반영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GTX-A 연장 운행과 병행한 광주․이천․여주․원주 체계적인 신도시 개발 △GTX 운행 가능범위 연장(관련법령 개정)으로 원주시 포함해 달라는 내용이 담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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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천·여주·원주 GTX유치공동추진위원회, 대선공약 반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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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배달특급' 총 누적거래액 100억 원 돌파
- - 수원시에서만 약 11억 원의 추가 수익을 발생 …소비자 소상공인 상생 - - 염태영 수원시장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수원시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총 누적거래액 100억 원의 금자탑을 쌓으며 신바람을 내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을 통해 수원시에서만 100억 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11월 21일 기준)했다며 22일 밝혔다. 이로써 수원시는 150억 원을 넘은 화성시에 이어 두 번째 지자체가 됐다. 배달특급은 지난 4월 1일부터 수원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현재까지 가맹점 총 5,000여 개를 확보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연결하고 있다. 민간배달앱 수수료와 단순 비교했을 때, 100억 원의 거래액을 통해 배달특급은 수원시에서만 11억 원의 추가 수익을 발생시킨 셈이 됐다. 보통 민간배달앱의 경우 12% 가량 수수료를 받고 있지만, 배달특급의 경우 이보다 저렴한 1%로만 받고 있다. 배달특급은 118만 명의 거대도시인 수원시에서 다양한 가맹점을 입점시켜 저렴한 중개수수료를 토대로 민간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에 허덕이는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수원시에서 영업 중인 가맹점 길림성 인계점의 정석규 씨는 “처음에는 공공배달앱에 대해 반신반의 했지만 배달특급을 통한 매출이 조금씩 늘고 있다”며 “배달특급의 빠른 정착에 감탄하면서도 점주들의 좋은 친구가 되고 있는 것 같아서 좋다”며 칭찬을 전했다. 특히 수원시는 배달특급이 처음으로 진출하는 100만 인구 도시로 서비스 시작 당시에도 큰 관심을 모았으며, 총 150억 원의 누적거래액을 기록한 화성시와 함께 지자체 중에서 배달특급의 선도적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소비자와 소상공인 상생을 지향하는 배달특급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가 누적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배달특급 이용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어 기쁘다”며 “소상공인에게 중개 수수료 절감과 매출증대 효과를 주고 있는 배달특급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분들이 희망을 갖고 생업에 종사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역시 “공공배달앱이 이만큼 자리 잡은 데는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더불어 “수원시에 이어 김포시, 파주시, 용인시 등에서도 100억 원 돌파를 목전에 둔만큼, 배달특급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올해 총 30개 지자체까지 서비스를 늘려나갈 예정으로 기존 지자체에서도 꾸준한 소비자 혜택과 기능 개선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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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배달특급' 총 누적거래액 100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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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원당리에서 조선왕실 ‘태실’ 첫 발굴 … 3기 나란히 조성된 최초 사례
- ▲원당리 태실 3기 모습 / 경기도 제공 - 도, 2019년부터 경기도내 태실 실태조사 통해 31개소의 태실 현황 확인 - - 10일, 현장공개 설명회 개최... 일반인에게 발굴 현장 공개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가 광주시 퇴촌면의 한 야산에서 조선 왕실의 태실을 처음 발굴했다. 왕실의 자손이 태어나면 그 태아의 태반과 탯줄을 봉인하는 태실이 이번처럼 3기나 나란히 발굴된 건 전국 최초 사례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은 11월 10일 오전 10시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 산30번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태실 공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왕실 아기의 출생 이후 길지를 선정해 태(胎)를 봉안하는 안태 문화는 일제강점기와 산업화를 거치며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아 다수가 사라졌다. 이에 도는 2019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 조사와 옛 문헌 등을 토대로 실태조사를 시행했고, 도내 30개소의 태실 소재 추정지를 확인해 태함(태를 보관하는 항아리)까지 존재할 가능성이 큰 원당리의 발굴 작업을 올 상반기부터 시작했다. 발굴 초기 도가 태봉(태실이 있는 산봉우리) 산비탈에 누워 있는 아기비(안태비) 2기를 근거로 태실 2기가 있을 것으로 추정한 것과 달리 태실 3기가 나란히 조성됐는데, 이는 전국 태실 소재지 320개소(미발굴지 포함) 중에 첫 사례다. 태실 3기 중 하나는 문헌 기록상 조선 성종(1457~1494)의 왕녀로 추정된다. 또한 아기비를 세웠던 자리도 2개소 확인해 산비탈에 쓰러진 비석을 세워 태실 원형을 복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도는 이번 발굴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태실 소재 추정지 발굴 작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10일 현장 설명회는 발굴조사 현장이 산봉우리 정상에 위치해 공간이 협소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0명 이내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참석희망자 누구나 경기문화재연구원 전자우편(froger2000@ggcf.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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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원당리에서 조선왕실 ‘태실’ 첫 발굴 … 3기 나란히 조성된 최초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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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정희수 소방위, 2021 국민안전발명챌린지 1등 쾌거
- ▲정희수 소방위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소방서 2일 현장대응단 소속 정희수(남, 43세) 소방관이 소방청????경찰청????해양경찰청????특허청과 공동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권리화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추진한 2021 국민안전발명챌린지에서 1등을 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재난·사고 현장에 필요한 안전 기술의 개발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국민의 안전을 담당하는 경찰·소방·해양경찰청 소속의 공무원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특허청의 지식재산 컨설팅을 통해 사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특허청은 올해 상반기 경찰·소방·해양경찰청 공무원들로부터 모두 255건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현장 활용가능성과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8건을 선정하였으며, 정희수 소방위의 아이디어 ‘충전형 마취총 발사체’가 최종적으로 선정돼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종충 소방서장은 “먼저 대상 수여예정인 정희수 소방위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국민안전 발명챌린지를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는 국민의 생명을 지킬 뿐만 아니라 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대원의 안전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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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정희수 소방위, 2021 국민안전발명챌린지 1등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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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여성폭력추방주간' 맞아 ... 4차례 기획행사 개최
- - ‘여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 주제 ... 포럼, 라운드 테이블, 집담회 등 - -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정책적 논의 지속할 것"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2021년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여성 폭력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네 차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은 폭력 없는 환경조성과 여성 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으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 운영된다. 재단은 ‘여성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주제로 11월 5일과 12일 정책 포럼, 19일 특별 토론회(라운드 테이블), 26일 집담회 등 네 차례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11월 5일에는 경기도교육연구원과 공동으로 ‘청소년 디지털 성폭력 없는 세상을 꿈꾸다’ 정책 포럼을 개최하며,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폭력 특성 및 피해사례를 분석하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12일에는 경기도여성단체연합과 공동으로 ‘DMZ에서 여성, 평화를 묻다’ 평화 포럼을 열고 전쟁․분단의 시대를 사는 여성들의 삶과 국가폭력, 여성주의적 평화 정착 방안을 이야기한다. 19일에는 ‘온라인 스토킹과 온라인 성적 괴롭힘’을 주제로 경기도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전문가 토론회(라운드테이블), 26일에는 ‘여성 폭력 방지, 경기도에 바란다’를 주제로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센터, 경기도여성폭력방지협의회 등 현장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집담회를 각각 개최한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주간을 통해 여성 폭력이 젠더 위계나 차별에 기반한 ‘구조적 폭력’이라는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여성 폭력에 대한 정책적 논의와 대응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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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여성폭력추방주간' 맞아 ... 4차례 기획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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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월 들어 ‘파라인플루엔자’ 환자 14명 발생…“호흡기 감염 주의하세요”
- <사진=경기도청> - 10월 첫째주(41주차) 올해 처음으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확인 - - 지난해 1-2월 4건 검출 이후 올해 10월 처음으로 검출 - - 도내 보육시설에서 집단감염 발생으로 유행 차단 위한 주의 요망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가 27일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세를 보이는 호흡기 감염병인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환자가 10월 들어 14명 발생했다며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8일 도내 최초 환자가 확인된 이후 10월 26일 기준 경기도에서는 총 14명에게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parainfluenza virus)가 검출됐다. 특히 이 중 8명은 도내 어린이집에서 집단 발생했다. 경기도에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환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 1~2월 4명 이후 20개월 만이다. 2019년 84명, 2020년 4명 등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다가 올해 들어 다시 급증하고 있다. 급성호흡기감염 중 하나인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은 법정감염병 제4급으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 또는 비말로 전파된다. 주요증상은 발열, 기침, 콧물, 가래, 인후통, 천명(쌕쌕거림), 근육통, 구토 등이다. 컹컹 짖는 듯한 기침이 특징인 크룹(croup, 급성후두기관지염)이나 세기관지염, 폐렴 등 ‘하기도 감염’(하부호흡기감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면역기능이 정상인 환자들은 대부분 휴식 후 호전돼 특별한 치료약이나 예방백신 없이 수액 보충과 해열제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하고, 증상이 있는 동안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제한하고 휴식을 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주춤하던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6세 이하 영·유아의 감염 규모가 늘고 있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 감염병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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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월 들어 ‘파라인플루엔자’ 환자 14명 발생…“호흡기 감염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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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그린뉴딜, 농식품 비중 미미… 저탄소・친환경 농식품산업 그린뉴딜 도입 필요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저탄소‧친환경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한국형 그린뉴딜’에서 농식품의 존재감이 미약해 정책 보완이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경기도가 그린기술 개발과 녹색일자리 창출 등 농식품산업 미래를 제시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이 27일 ‘농업과 식품산업의 미래, 그린뉴딜’을 발간하고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을 위한 그린뉴딜 실행계획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20년 7월 한국형 그린뉴딜 전략을 발표하면서 녹색친화적인 일상 환경 조성, 신재생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발굴 등에 약 73조원을 투자해 약 66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연구원은 대표적인 녹색산업이자 기후변화에 취약한 농업과 자연과 쉼의 공간으로 주목받는 농촌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그린뉴딜 정책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산물 생산의 안정성 확보와 거주공간으로서의 농촌의 발전 잠재력을 고려할 만큼 포괄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기후변화 시대에 농업・농촌의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과 녹색산업으로서 농업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농업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그린뉴딜과 농업의 연결점으로 ‘자원순환’을 꼽았다. 자원 사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재활용을 통해 자원의 선순환을 촉진하는 순환경제로 전환하자는 것인데, 이 원칙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식품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주장이다. 식품의 안정적 공급과 수요를 보장해 생산-가공-유통-소비-재활용의 전 단계가 순환하는 순환식품시스템으로 발전시키면 탄소저감 기술 효과도 극대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농업 및 식품산업의 에너지 및 수자원과의 융합을 통한 지역단위의 순환형 그린 인프라 구축도 관건이다. 식품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음식폐기물은 소규모 분산형 그린 인프라의 에너지 발전원으로 활용되고, 지역주민들에게 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농식품산업 그린뉴딜 도입 전략으로 ▲농식품산업 그린뉴딜 정책의 영향평가를 통한 단계적 실행계획 수립 ▲온실가스 저감기술 방법론 개발 및 보조금 체계 개편 ▲괜찮은(임금과 작업환경 등 보장) 녹색일자리 창출과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운영의 세부 내용도 제안했다. 이 과정에서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경기도가 농식품산업의 그린 기술개발 및 기술 실증을 선도하는 테스트베드(시험장) 공간을 지원하고, 먹거리전략을 통해 순환식품시스템을 고도화하면서 그린뉴딜 정책 수행으로 경기도 농식품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준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탄소배출 저감의 범위를 농식품산업 전체로 확대하고 탄소배출 저감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면 영세기업을 중심으로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농식품산업의 여건을 고려해 탄소감축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현실적인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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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그린뉴딜, 농식품 비중 미미… 저탄소・친환경 농식품산업 그린뉴딜 도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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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 가스누설경보기 등 무검정용품 '제조 및 유통행위' 단속 실시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 올해 말까지 경기지역 숙박업소 889곳 설치된 가스누설경보기 등 집중 점검 - - 유도등‧단독경보형감지기‧소화기 등 각종 소방용품 형식승인 여부도 확인 - - 미승인 가스누설경보기 제조해 유통한 도내 업체 최근 적발해 입건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은 가스누설경보기 등 무검정(미승인)용품 제조 및 유통 기획단속‧수사를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본부와 북부본부, 일선 소방서 38개조 76명의 단속반을 동원해 경기지역 숙박업소 889곳에 설치된 가스누설경보기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무검정용품 제조, 유통행위를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유도등과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등 각종 소방용품의 형식승인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소방시설법에 따르면 숙박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종교시설, 의료시설, 장례시설 등에 가스시설이 설치된 경우 가스누설경보기(가연성가스·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무검정용품을 제조하거나 유통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미승인 가스누설경보기를 제조해 수백여 개를 강원도의 한 경로당에 유통한 경기도내 한 업체를 적발해 입건한 바 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단속에서 무검정 소방용품 적발 시 전량 회수하는 한편 교체명령 등 조치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전국에서 가스 중독사고가 39건 발생해 사상자가 85명에 달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이상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가스누설경보기는 물론 각종 무검정 소방용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수사와 단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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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 가스누설경보기 등 무검정용품 '제조 및 유통행위' 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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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7기동군단, 기계화부대 기동훈련 실시
- <사진=7군단 제공> - 2021년 호국훈련 위해 경기ㆍ강원ㆍ충북 10개 시군에서 10.25~11.5까지 진행 - - 대규모 군차량과 궤도장비 이동, 주요도로 교통통제소 운영 등 주민 협조 당부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육군 제7기동군단은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경기도ㆍ강원도ㆍ충청북도 지역내 10개 시ㆍ군 일대에서 2021년 호국훈련을 위한 기계화부대 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4일 군단에 따르면, 호국훈련은 매년 후반기에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구비를 위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야외기동훈련으로, 올해에는 특히, 코로나19와 ASF 확산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계화부대 기동훈련은 경기도 이천시와 여주시 2개 지역, 강원도 원주시와 홍천군, 횡성군 3개지역, 충청북도 충주시와 증평군, 음성군, 진천군, 괴산군 4개 지역 등 10개 시ㆍ군에서 11월 5일까지 훈련이 진행되고, 11월 9일까지 훈련 부대들의 복귀로 장비 이동이 계속된다. 부대는 훈련지역 일대에서 다수의 군 차량과 장비(전차, 장갑차 등)의 이동으로 주요 도로에서 군ㆍ경 교통통제소가 운영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교통체증, 소음, 먼지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히며, 주민들의 훈련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군단은 훈련기간 주민 불편신고 센터를 운용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훈련종료 후 훈련지역의 도로청소,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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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7기동군단, 기계화부대 기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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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 “특별한 희생에 맞는 특별한 보상 해달라”
- 13일, 엄태준 이천시장이 GTX-A(삼성_동탄)와 수서_광주선 연결 접속부 설치 관계자 협의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제공> - 13일, 'GTX-A(삼성~동탄)와 수서~광주선 연결 접속부 설치 관계자 협의회의장'에서 - - 상수원 보호 등 삼중규제로 도시발전 인구증가 못했는데 ... 인구가 적으니 GTX 철도교통편의 제공 못하겠다 "아이러니" -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이 Blue Gold 시대(파란 물이 가장 귀한 시대)의 역설을 대변했다. 엄시장은 이천시를 포함하여, 광주시, 여주시, 원주시, 가평군, 양평군 등이 지난 40여 년간 2천6백만 수도권 주민들의 상수원을 보호를 위한 삼중규제에 묶여 도시발전은커녕 인구도 거의 증가하지 못했는데, 이제 와서 반대로 인구가 적으니 GTX와 같은 철도교통편의를 제공하지 못하겠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서 이 같은 현실에 대해서 “공동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해온 지역들을 위해 특별한 보상”을 중앙정부가 먼저 배려해도 시원찮은 데 이렇게 여러 지자체와 시민대표들이 길지 않는 세월동안 목소리를 높여오고 노력하고 있음에도 국토교통부의 전향적인 정책의 선회가 없음에 강한 유감임을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13일 'GTX-A(삼성~동탄)와 수서~광주선 연결 접속부 설치 관계자 협의회의장'에서 나왔는데 이날 회의에는 임종성·소병훈 국회의원(경기도 광주시), 송석준 국회의원(이천시),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시) 등이 참석했다. 특히 임종성·소병훈·송석준 국회의원은 국회국토교통위 소속의 여야 의원들인 관계로 인해서 이번 회의 무게감이 한층 더해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민대표들도 한목소리를 높였는데, 김도우 경기광주 태전아파트연합회 연합회장은 “엄태준 이천시장이 오늘 회의에서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명확히 역설적으로 맥을 짚어줬다”고 평가했다. 또 성희영 공동추진위원장도 “엄태준 시장께서 줄곧 주장해온 경강선GTX 그리고 경강선GTX화가 되면 수도권 주민분들의 이동권 보장, 그리고 경상권과 강원권의 근접성으로 인해 대한민국 전체의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그간의 논리와 덧붙여 오늘 국토교통부에 전향적인 자세요청을 한 것은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동시에 홍성경 광주·이천·여주·원주 GTX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그동안 청와대 청원과 서명운동, 세종청사 방문 등 숱한 토론회와 일련의 활동 등을 해오면서도 국토교통부는 명확한 답변 없이 방어만하기에 급급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며 오늘 토론회 역시 원론적인 답변에 숨이 막힌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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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 “특별한 희생에 맞는 특별한 보상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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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와 수서~광주선 연결 접속부 설치 ... 국토교통부‧지자체 관계자 토론회 개최
- <사진=이천시 제공> - 13일, 여의도 중아보훈회관 대회의실 열려 - - 광주·이천·여주·원주 4개 시 ... 국토부와 국회의원 및 지자체 관계자, 전문가 등 참석 - -(GTX)로 시민의 이동권 향상 등 지역의 현안 ... 국토교통부와 정치권에 전달 '힘 모아'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GTX-A(삼성~동탄)와 수서~광주선 연결 접속부 설치와 관련해 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와 광주·이천·여주·원주 4개 시 국회의원 및 지자체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가 열렸다. 이천시 등 4개 시가 공동주관해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 23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건의한 연결 접속부 설치에 대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점검하고, 그 해결방안에 대해 공감대 형성과 기술적 검증을 위한 철도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이항진 여주시장과 4개 지자체가 지역구인 국회 국토교통위 간사인 송석준(이천) 국회의원과 소병훈(광주갑), 임종성(광주을),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 홍성경(이천) GTX유치공동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민간추진위원장들도 참석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로 시민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지역의 현안을 국토교통부와 정치권에 전달하는데 힘을 모았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경기도 동남부에 위치한 광주‧이천‧여주 지역은 수도권 국민들이 마시는 팔당상수원의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약 40년이나 희생을 감수해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으로 기존 있던 기업마저 떠나가는 마당에, 이 지역들에 인구가 적어서 철도교통 인프라가 확충될 수 없다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정부가 국가차원에서 특별한 희생에 따른 합당한 대우를 해주는 것이 사회적으로 정의로운 것"이라며, "GTX-A와 수광선 연결사업을 통해 시민 이동권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고 수도권 내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유치는 경기 동남부 지역과 서울 주요도심을 30분대로 연결하여 수도권 대도시와 4개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교육, 의료, 문화, 경제 등 광역인프라 공유를 통해 4개시 시민의 이동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뿐 아니라, GTX-A~수광선~경강선~중부내륙선으로 이어지는 철도를 통해 국토 남북을 2시간대로 단축하여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철도 축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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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와 수서~광주선 연결 접속부 설치 ... 국토교통부‧지자체 관계자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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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웹드라마 '딜리버리' 10월 방영 ... “역대급 캐스팅”
- <사진=경기도주식회사 제공> - 6일 촬영 종료 유튜브·OTT서 방영…배달특급·中企 제품 홍보 ‘기대’ - - 대형 캐스팅·콘텐츠 강화·탄탄한 시나리오로 웹드라마 작품성↑-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 우수 제품과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홍보를 위해 제작하는 웹드라마 '딜리버리' 촬영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웹드라마 '딜리버리' 촬영이 전날 종료됐다고 7일 밝혔다. 딜리버리는 (여자)아이들 메인보컬 미연과 배우 김응수와 이태빈, 신예 래퍼 지플랫(최환희) 등이 출연, 캐스팅부터 화제가 되며 기대를 한껏 모은 바 있다. 딜리버리는 무술에 정통한 배달원 곽두식(미연 분)과 배달 대리점 소장 도기환(이태빈 분)을 중심으로, 곽두식의 부모님을 찾는 과정에서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코믹 액션물이다. 딜리버리 포스터 촬영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진행된 촬영은 6일 밤까지 이어졌으며, 배우들이 마지막까지 열정을 불태우며 웹드라마 성공을 자신했다는 후문이다. 촬영에 앞서 배우들은 작품성을 높이기 위해 강도 높은 액션 훈련에 돌입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여러 채널에서 적극적으로 딜리버리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곽두식 역을 맡은 미연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현재 웹드라마를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닿아 참여하게 됐다”며 “전 배우들이 좋은 취지에 공감하며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플랫은 “새로운 장르, 다양한 연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딜리버리를 통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도내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좋은 취지에 딜리버리 제작진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기대와 격려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20년 웹드라마 ‘위험한 초대’와 올해 ‘너와 결혼하기 싫은 8가지 이유’를 선보이며 도내 중소기업 상품 PPL로 큰 효과를 거둔 바 있다. ‘딜리버리’는 이달 중 제작발표회를 열어 첫 회를 공개할 예정이며 유튜브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채널에서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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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웹드라마 '딜리버리' 10월 방영 ... “역대급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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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 진입도로' 확장 개통
-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광주시는 퇴촌면에 위치한 ‘나눔의 집’ 진입로의 도로 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합동 현장점검 후 개통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1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3월 공사에 착공해 원당2리 마을회관 주변의 농어촌도로(리도219호선) 130m 구간을 폭 6m로 신규 개설했으며 도로 내 여유부지 일부를 활용해 어린이놀이터, 주차장, 운동기구 등을 설치했다. 시는 당초 지방도325호선에서 나눔의 집까지의 도로 878m를 확장하려 했으나 주민반대 민원 등으로 도로 폭이 협소한 130m 구간을 ‘ㅁ’자 형태의 일방통행 도로로 계획을 변경해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도로 폭이 좁아 교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주민들은 물론 나눔의 집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점검에 나선 신동헌 시장은 “이 사업은 2018년 국회 행정안전위원인 소병훈 국회의원의 노력 등으로 특별교부세 19억 원을 교부받아 추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교통 불편해소 및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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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 진입도로' 확장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