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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입은 이천시" .. 강동구.서초구 등 우호교류도시 '도움의 손길' 답지
▲13일 서울시 강동구가 이천시 수해민을 돕기위한 생필품 지원 모습 / 이천시 제공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지난 13일 서울 강동구와 서초구가 이천시 수해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천시와 강동구는 2001년 2월, 서초구는 2001년 7월에 우호결연을 체결한 이래 도자기와 쌀 축제, 선사문화축제, 어린이 시설 견학, 자매우호도시 축구대회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왔다. 13일 강동구청에서는 생수 1,000개와 컵라면 480개를, 서초구청에서는 생수 500개, 라면 500개 및 스낵류 등 구호물품을 이천시에 전달하면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빠른 시일 내에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엄태준 이천시장은“최근 코로나19에 이어 집중호우 피해로 무척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천시의 아픔에 공감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어 준 강동구와 서초구에 감사드린다”며 “두 지자체의 따뜻한 마음을 수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하여 큰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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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정원 세미원, 40만 명 돌파 축하 이벤트 개최
▲4일 경기도 지방정원 세미원 관람객수 40만 명을 돌파했다. (좌측부터 세미원 최형근 대표, 박재성씨 가족, 정동균 양평군수) / 사진=재단법인 세미원 제공 -김포시 거주 박재성씨 가족 부인 장정임씨 5살자녀 선정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양평 두물머리에 위치한 경기도 지방정원 세미원이 4일 오후 3시경 연 관람객수 4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40만 번째 관람객으로 김포에 사는 박재성씨(35세) 가족인 부인 장정임씨와 5살 자녀가 함께 선정돼 축하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이벤트는 세미원 직원들과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동균 양평군수가 꽃다발과 연을 주제로 한 기념품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박재성씨 가족에게 “양평을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40만 번째 고객이 되는 오늘과 같은 행운이 늘 함께 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박재성씨는 “날씨가 좋아 가족끼리 기분 전환도 할 겸 바람 쐬러 왔는데, 이런 뜻 밖의 영광과 행운이 함께 해서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자주 오겠다”고 했다. 이어 정 군수는 세미원 관람객 40만명 돌파와 관련해 “먼저 직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고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세미원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또한 감사를 드린다.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승격되어 양평의 브랜드가치 상승과 지역민의 경제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미원에 따르면, 올해 목표인 연 관람객수 45만 명을 순조롭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 폭염의 영향이 컸던 2018년도 연 관람객이 378,507명이었던 것을 감안 가파른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증가의 원인은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등록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볼 수 있다. 또한 세미원은 지난 9월 27일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대국민 공모전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Garden City 제안’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향후 정원 산업 운영 및 관련 행사 유치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세미원은 만약 올해 목표인 45만을 넘어 50만을 달성한다면 50만 번째 관람객에게는 평생무료입장권을 기념품으로 줄 예정이다. 세미원은 10월 31일까지 ‘수련문화제’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miwon.or.kr)를 참조하거나 031-775-18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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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특화클러스터 관련, "마음이 많이 아프다"... SK하이닉스 전략적 결정 존중
▲22일 오전 엄태준 이천시장이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이천시 제공> -22일 엄태준 이천시장 기지회견, "이웃 용인시 발전 응원하고 함께 상생하길 희망"-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지금도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22일 엄태준 이천시장이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조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인 ㈜용인일반산업단지가 20일 용인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21일 알려진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10시 30분 기자회견을 갖고 말했다. 엄 시장은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마음이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시민들께서 힘들어하실 것을 생각하니 저와 공무원들은 물론이고, 시민연대 대표님들, 시도의원님들의 마음이 더 아프리라 생각합니다."라며,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사랑이며 모든 책임은 시민의 대표일꾼인 저에게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특화클러스터는 정치논리가 아니라 기업이 가장 원하는 곳에 입지가 결정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시가 처음부터 주장한 공식 입장이었다."며, "저는 SK하이닉스의 본사가 위치한 23만 이천시의 시장으로서 글로벌 기업인 SK하이닉스의 고심과 전략적 결정을 존중하고 이웃한 용인시의 발전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이천시와 상생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SK하이닉스가 전략적이유로 용인시 원삼면 일원에 차세대반도체생산기지를 세우고 이와 함께, 앞으로 우리 이천에도 본사기능과 연구개발, D램 생산기지를 강화하기 위해 향후 약 10년간 20조원을 이천시에 투자할 계획이다"며, "이렇게 되면 M16과 연구개발동 증설 등으로 약 5천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합니다. 최태원 회장님과 이석희 대표이사님께 이천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엄 시장은 "국가발전의 큰 틀에서 수도권 내의 낙후된 자연보전권역에 대한 과도하고 획일적인 입지규제를 개선하고 지난 36년간 팔당상수원을 맑게 만들기 위해 역차별과 희생만 강요당해 온 5개 시군(이천, 광주, 여주, 양평, 가평) 주민의 생존권을 보장해 국가와 기업경쟁력 차원의 합리적인 규제 개선이 있어야 함을 이 자리를 빌려 대통령님과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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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농번기 이주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한 현장안전지도 실시
- <사진=이천소방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소방서가 17일 농번기를 맞아 이주노동자들의 생명 보호와 화재 예방을 위해 대월면 소재 이주노동자 기숙사를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이주노동자들이 근무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지도 내용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화재 예방, 화재발생 시 초기대처 등) ▲봄철 전기,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 및 이주노동자 안전관리당부 ▲현장확인을 통한 각종 위험요소 확인 및 제거 등 안전지도 ▲관계자 애로사항 등 의견수렴으로 구성되었다. 장동권 서장은 “이주노동자들의 경우 위급 상황 시 언어 장벽 등으로 인해 초기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며 “평소 화재 예방 수칙과 대응 요령을 숙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천소방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화재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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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농번기 이주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한 현장안전지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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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암, 이천시 관내 아동을 위한 성금 1,000만 원 기탁
-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 관고동에 있는 전통사찰 영월암(원교 주지스님 홍경표)이 지난 17일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영월암은 단순한 기탁을 넘어,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2024년에는 관고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고, 2023년에는 쌀 100kg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갔으며, 2022년에도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1986년 이천시 향토유적 제14호로 지정된 영월암은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사찰로, 지역의 정신적 안식처이자 나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이천시의 ‘행복한 동행’ 사업을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복지 서비스 및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홍경표 원교 주지 스님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야 지역사회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영월암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보내주신 정성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미래를 선물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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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암, 이천시 관내 아동을 위한 성금 1,0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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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봄철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건설현장 현장안전지도 실시
- <사진=이천소방서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건설현장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백사면 소재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봄철 아파트 건설현장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와 화재예방을 위해 관서장이 직접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안전지도를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사례 소개 및 화재 시 초기대처, 대피요령 등 관계자 안전교육 ▲용접 등 화기취급, 우레탄폼 등 화재위험 공정 시 각종 안전수칙 준수 당부 ▲공사현장 순회를 통한 위험요소 확인 및 제거 ▲외국인 근로자 관련 화재안전교재 배부 ▲관계자 애로사항 등 의견수렴으로 진행됐다. 장동권 서장은 “건설현장이 용접 등 화기로 의한 화재 위험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한 돌발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며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이 사소한 이상 신호도 반드시 확인하고, 체계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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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봄철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건설현장 현장안전지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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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 안동 산불 피해지역 구호물품 전달!
-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여성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구호 물품 모집과 지원 활동을 펼쳤다. 최근 대규모 산불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긴급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는 당원 및 시민들과 함께 의류와 생필품을 모아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5일간 진행된 자발적 구호 물품 모집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였고, 속옷, 양말, 생필품 등 긴급히 필요한 물품들이 빠르게 준비되었다. 피해 지역의 열악한 상황을 고려하여, 이천YMCA와 협력해 보다 효과적으로 구호 물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성수석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은 직접 차량에 물품을 싣고 안동 피해 지역으로 향해,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 성수석 지역위원장은 이번 지원 활동에 대해 "이천 당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구호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이천시 당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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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 안동 산불 피해지역 구호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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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 봄꽃 여행’ 이천시티투어 본격 출발
- <사진=이천시 제공> -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7회), 4월 7일부터 12일까지(6회) 총 13회 운영 - - 벗꽃 명소 (설봉공원, 음악분수) ... ‘장호원 무릉도원 복사꽃 투어’, 전통시장 체험 등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 이천시가 벚꽃과 복숭아꽃이 아름답게 피는 봄철을 맞아 관광객을 위한 ‘이천시티투어 봄꽃 여행’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봄꽃 시티투어는 벚꽃 개화 시기와 복숭아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각각 다른 코스로 진행된다. ‘봄엔 이천 벚꽃 투어’는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7회), 4월 7일부터 12일까지(6회) 총 13회가 운영되며, 장소는 지난해 10월 잔디광장, 수변데크, 어린이테마놀이터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 활동, 문화생활 등을 누릴 수 있게 된 이천의 벚꽃 명소인 설봉공원에서 진행되며, 환상적인 조명과 음악을 품은 음악분수와 함께 봄날의 벚꽃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천시립박물관, 월전미술관, 영월암 등 이천의 문화에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도 함께 코스로 구성하여 더욱 풍성한 봄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장호원 무릉도원 복사꽃 투어’는 장호원 전통시장 5일장(4일, 9일)에 맞춰 4월 9일, 14일, 19일, 24일(총4회)에 운영한다. 장호원 황도의 원조목이 있는 아름다운 장호원 진암리 도월마을과 장호원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하는 코스로 구성했다.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복숭아꽃과 장날의 활기를 느끼며 활기찬 봄기운을 선사하고자 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티투어, 봄꽃 여행을 통해 이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이천의 아름다운 봄날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천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엮어 시티투어를 활성화해 매력적인 관광도시 이천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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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 봄꽃 여행’ 이천시티투어 본격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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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 개최
- <이천소방서 제공> - 15일, 부발종합운동장에서 기관단체장, 이천소방동우회 등 560여 명 참석 - - 유공자 표장, 기술 경연대회 등 ... 의용소방대의 역사와 의미 되새겨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소방서가 지난 15일 부발종합운동장에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의용소방대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1958년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올해 네 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일중, 허원 경기도의원, 박명서 의장 등 이천시의원, 의용소방대 남‧여연합회장(강봉구, 서은화), 이천소방동우회 등 5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빈 소개 및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표창을 통해 헌신적인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오후 기술 경연대회를 통해 대원들 간의 화합과 팀워크를 다졌다. 장동권 서장은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의용소방대는 19개대 470여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안전한 이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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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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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 빌라서 화재 발생 ... "일가족 3명 구조"
- <사진=이천소방서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 소재 빌라 주차장에서 20일 낮 12시 5분경 화재가 발생, 연기 확산으로 인해 일가족 3명이 고립되었다가 구조됐다.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서 시작되었고, 지나가던 행인이 화재를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와 동시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에 펼쳤으며,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구조대장 김정민, 구조대2팀장 송명범, 소방위 조부연, 소방장 김동휘, 소방교 조성권, 이승현, 소방사 김영건)들은 건물내부에 사람이 고립되어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즉시 사다리를 펼쳐고 농연을 뚫고 진입해 고립된 3명의 일가족을 구조했다. 구조된 가족은 연기흡입으로 인해 병원으로 즉시 이송되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천소방서는 빠른 초기 대응으로 화재를 50여분만에 진압했으며,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장동권 서장은 "평소 대원들이 훈련을 열심히 해 신속한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신속한 초기 대응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일상 속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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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 빌라서 화재 발생 ... "일가족 3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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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고(故) 윤재희 소방교 순직 17주기 추모식
- ▲27일 설봉공원 추모동상에서 고(故) 윤재희 소방교에 대한 순직 17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천소방서 제공 - 27일, 설봉공원 추모동상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 - - 신규 소방공무원들로 참석 "소방관의 숭고한 사명 되새겨" -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소방서는 지난 27일 설봉공원 추모동상,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고(故) 윤재희 소방교에 대한 순직 17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추모식는 조천묵 소방서장,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재향소방동우회, 소방정책자문위원 포함 30명은 설봉공원 추모동상에서 청문인권담당관(이동규) 포함 22명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며 헌화, 묵념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각각의 장소에서 진행했다. 특히 이날 추모식에는 2023년 12월 임용한 신규 소방공무원들도 참석해 고(故) 윤재희 소방관의 숭고한 사명을 되새기며 다시 한번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정신을 일깨우는 자리가 되었다. 고(故) 윤재희 소방교는 2005년 1월 7일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2007년 11월 27일 마장면 덕평리 화재현장 진압활동 중 건물이 붕괴되면서 순직했다. 조천묵 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사명을 몸소 실천하다 순직한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그 고귀한 뜻을 이어 받아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또한 이와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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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고(故) 윤재희 소방교 순직 17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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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 '이천오층석탑 환수' 재협상 진행
- <사진=이천시 제공> - 오쿠라문화재단과 환수 방일협상 긍정적으로 마쳐 - - "양측 모두 대화 계속 진행하기로 합의"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 오층석탑 환수위원회(이하 환수위원회)가 지난 11월 8일 도쿄 오쿠라문화재단을 방문해 오층석탑 환수를 위한 방일 협상을 긍정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18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협상은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방일 협상으로, 환수위원회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상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협상에는 환수위원회 이상구 상임위원장, 공동위원장인 보문스님,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정철화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이우정 환수위원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상에서는 오쿠라문화재단측과의 실질적인 대화 창구를 열고 상호 간에 이해를 증진하는 데 주력하고자 했다. 양측간 더욱 친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상구 상임위원장은 이번 협상에 대해 “일본 역시도 자국의 반출 문화재에 대한 환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로 하여금 우리 환수위 활동의 정당한 명분을 이해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양국 간 문화유산 환수 협상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뤄내는 실마리가 될 것이므로, 향후 협상 과정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보문스님 공동위원장은 “이천오층석탑의 환수는 불교문화재 환수라는 종교적 틀을 뛰어넘는 것으로 한일 양국의 문화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협상에서 더욱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욱이 이천시를 대표해 방일한 박명서 이천시시의회의장은 “이천오층석탑의 환수는 단순한 문화재 반환을 넘어 이천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찾는 의미 있는 일이기에, 이번 협상에서 환수위원회와 함께 이천 시민의 염원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에 이천시의회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정치적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철화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역시도 “어느 국가나 사회에서든 지속 가능한 발전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후손에게 물려주는 데서 시작된다. 이천오층석탑의 환수는 지역사회의 역사적 자산을 회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이기에 이천의 문화유산이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지난해 협상에서는 오쿠라집고관(大倉集古館)에 새로 부임한 후쿠다히데아키(福田秀明) 사무국장과의 첫 대면이 이루어졌는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단절된 지 4년 만에 공식적인 환수 협상이 재개된 것이었다. 협상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스님의 이천오층석탑의 환수 지지 입장문과 김경희 이천시장의 이천오층석탑 환수의 당위서 등을 전달함으로써 이천오층석탑의 환수 의지를 분명히 전했다. 이와 더불어 환수위원회는 이천오층석탑에 대한 변함없는 환수 의지를 담은 이천오층석탑 환수 염원탑을 건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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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 '이천오층석탑 환수' 재협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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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 이천시에 연탄 1,111장 기탁
- <사진=이천시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지난 12일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지부장 여인권)가 이천시 지역사회에 연탄 1,111장을 기탁하고, 이어서 연탄 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였다고 밝혔다.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는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난 2010년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Union Social Responsibility) 헌장을 선포하고 경제․사회․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하여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연탄 기탁 및 봉사 활동 또한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노력의 하나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이다.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기탁한 연탄을 직접 운반하고 정리하며 지역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였다.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의 여인권 지부장은 “이번 연탄 기탁과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조합원들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적 참여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기탁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정신이 널리 퍼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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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2022년 첫 정기회의 개최
- - 경기도자치경찰위원회, 경기남부경찰청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 - 학대아동 보호 통합 솔루션 기반 조성, 현장 중심의 순찰 강화 등 추진- - 현장간담회, 찾아가는 자치경찰아카데미 등 도민과 소통 강화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올 한해 안전한 경기도를 위해 다양한 도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2022년 주요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올 한해 추진할 도민 체감형 치안 시책 등을 논의했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비전을 ‘안전한 세상 도민과 함께하는 경기도 자치경찰’로 제시하고 중점 추진과제로 ▲학대아동 보호 통합 솔루션 기반 조성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인프라 구축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신설 추진 ▲교통 정체구간 신호운영 최적화 구축 등을 추진한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안전한 생활기반 조성을 위해 ▲현장중심 안전순찰 강화▲취약지 범죄예방팀 확대운영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현장 대응 강화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 ▲교통약자와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대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남부경찰청은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확보와 응급개입팀 확대설치 등 정신 응급대응 인프라 구축을 함께 추진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정신질환자에 대한 현장 대응 요령 등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자치경찰제에 대한 도민 인식이 아직 부족하다고 보고 도민과 소통하는 자치경찰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장 주민간담회를 수시 개최해 치안정책에 대한 도민 소통을 확대하고, 마을단위 공동체 및 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를 추진한다. 또한 오는 6월 경기도형 자치경찰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해 현장과 주민중심의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김덕섭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작년이 자치경찰제의 기반을 다지던 한해였다면 올해는 도민이 체감하는 경기도형 자치경찰제를 본격적으로 만드는 한해”라며 “위원회에서 논의된 치안 시책은 앞으로 도, 도의회, 경기남부경찰청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7월 출범 이후 17차례 회의 개최를 통해 4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도민을 위한 치안 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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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철거 위기 오희옥 애국지사 가옥 재건축 ... 민관이 "힘 모은다"
- ▲지난 2018년 건립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에 건립된 독립운동가의 집 전경 /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용인시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철거 위기에 놓였던 오희옥(95세) 애국지사의 가옥이 지자체와 기업체, 보훈단체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재건립된다. 용인시는 지난 13일 백군기 시장실에서 오희옥 지사의 거처 마련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간담회엔 백군기 용인시장, 김성구 용인일반산업단지(주) 대표, 최희용 광복회 용인시지회장, 우상표 용인 독립운동 기념사업회 대표, 최종찬 용인지역 건축사회 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관계자들은 현재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오 지사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이 곳에 가옥을 이전 건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가옥 조성은 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각계각층이 힘을 모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지역 건축사회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건축설계를 맡고,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건축비용을 부담한다. 향후 이 가옥은 용인시를 대표하는 3대 독립운동가의 뜻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광복회 용인시지회와 용인 독립운동 기념사업회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백 시장은 “유일한 생존 여성 독립애국지사인 오희옥 지사가 남은 여생을 고향에서 편히 보내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시도 오 지사 가문의 호국충절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희옥 지사는 가족 3대가 원삼에 고향을 둔 독립운동가 출신이다. 할아버지 오인수 의병장은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일본군에게 잡혀 옥고를 치렀으며, 오광선 장군은 1915년 만주로 건너가 대한독립군단 중대장, 광복군 장군으로 활약했다. 오 지사도 만주에서 태어나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입대, 일본군 내 한국인 사병을 탈출시키는 광복군 일원으로 활동했다. 용인시는 지난 2018년 고향에서 남은 여생을 보내고 싶다는 오 지사의 뜻을 받들어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대 438㎡ 부지에 독립운동가의 집을 마련한 바 있다. 가옥 부지는 해주오씨 종중이 기부, 용인시 시민들과 공직자의 모금, 지역 기업체들의 재능기부로 ‘독립운동가’ 가옥이 완성됐다. 그러나 가옥이 위치한 원삼면 일대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사업 부지에 포함된데다, 오 지사 가옥이 이주대책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철거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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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철거 위기 오희옥 애국지사 가옥 재건축 ... 민관이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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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산후조리원 간호조무사 '결핵 감염' … 도, 신생아 17명 신속 검사
- - 경기도 A산후조리원 간호조무사 결핵 발생 신고, 역학조사 등 즉각 대응 - - 도, 남양주풍양보건소, 질병청 및 소아결핵 전문가 참여 대책회의, 현장조사 실시 - - 산후조리원 종사자 13명 흉부방사선 검사 우선실시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내 한 산후조리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조무사가 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돼 경기도가 즉각 조치에 나섰다. 도는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 가능 기간에 신생아실을 이용한 17명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결핵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보호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열어 치료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양주시 소재 A 산후조리원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B씨가 지난 1월 11일 기관지 내시경을 통한 객담 배양검사 결과에서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B씨는 지난해 11월 22일 기관지 내시경을 통한 객담 배양검사를 실시, 최대 8주까지 걸리는 검사 결과가 이날 나왔다. 11일 B씨에 대한 최종 검사 결과가 나오자 도는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남양주풍양보건소와 공동으로 역학조사팀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다음날인 12일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거쳐 접촉자 조사범위, 검진방법 및 후속조치 등 신속한 대처방안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도는 신생아가 접촉자임을 감안해 감염이 가능한 기간(2021년 11월 7일부터 12월 8일까지)을 적용해 해당 기간 신생아실을 이용한 17명을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결핵 검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14일 오전 보호자에게 관련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개별적으로 유선 안내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검사와 치료비용은 정부와 지자체가 부담하며, 치료는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정석소아청소년과병원 의료진이 전담하게 된다. 또한 보호자들의 불안을 덜어주고 역학조사와 치료 진료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4일 오후 3시 소아감염 전문가가 참여하는 온라인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해당 병원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13명을 대상으로 흉부방사선 검사를 우선 실시해 진행 중으로, 현재 해당 산후조리원에는 결핵 전파 가능성이 없어 이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B씨는 지난해 8월 건강검진 중 흉부CT 검사 결과 이상소견이 있어 9월 상급병원에 내원해 객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추구검사를 계속 진행해왔다. B씨는 11월 22일 기관지 내시경을 통한 객담 배양검사도 실시했으며, 올해 1월 11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월 2일 결핵환자 신고 당시 검사 결과는 B씨의 결핵이 전염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B씨는 혹시 모를 전염에 대비해 12월 8일부터 출근을 하지 않고 항결핵제 복용을 병행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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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산후조리원 간호조무사 '결핵 감염' … 도, 신생아 17명 신속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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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219명 적발 ... 과태료 17억8천만 원 부과
- <사진=경기도청> - 도, 부동산거래거짓 의심사례 2,542건에 대한 특별조사 실시 - - 거짓신고자 219명(113건) 적발, 과태료 17억8,100만 원 부과 등 - -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 8건 고발 및 행정처분 조치 - #. A씨는 김포시 소재 한 아파트를 B씨에게 3억2,000만 원에 팔았다고 실거래 신고했다. 그러나 경기도 조사 결과 실제 거래금액은 2억 원이었다. 시세조작 등을 위해 1억2,000만 원 높게 신고한 것으로 도는 매도자와 매수자에게 총 과태료 1,500만 원을 부과했다. #. C법인은 D씨와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를 3억4,000만 원에 매매계약하고 실거래 신고했으나 조사 결과 D씨는 C법인 대표의 아들로 밝혀져 증여세 탈루 혐의로 국세청에 통보됐다.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납세를 회피하거나 부동산 시세를 조작하려는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219명이 경기도 특별조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신고 의심 사례 2,542건을 특별조사한 결과, 거짓신고자 219명(113건)을 적발해 과태료 17억8,100만 원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거래가격 과장·축소신고, 계약일 거짓신고, 특수관계(친인척) 간 매매신고, 거래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신고가 의심되는 사례와 금전거래 없이 신고하는 허위신고,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주택거래의 자금 조달계획서에서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 등을 거짓신고 의심 사례로 분류했다. 조사 결과 ▲시세 조작 및 주택담보대출 한도 상향 등을 위해 실제 거래금액보다 높게 ‘업계약’을 체결한 41명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해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계약서에 적는 이중계약인 ‘다운계약’을 체결한 4명 ▲금전거래 없이 허위신고한 3명 ▲지연신고 및 계약일자를 거짓신고하거나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171명 등 총 219명을 적발했다. 도는 적발된 219명(113건)에게 총 17억8,1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리는 한편, 거래 서류상 혐의점은 찾지 못했지만 부동산 매도․매수자가 가족·친척을 비롯한 특수관계로 확인되거나 주변 시세에 비해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거래를 신고한 287건을 국세청에 통보해 양도세 탈루 등 불법 여부가 있는지 세무조사를 요청했다. 유형별로는 ▲특수관계 매매 127건 ▲거래가격 의심 20건 ▲거래대금 확인 불가 13건 ▲대물변제 10건 ▲기타(편법증여 의심 등) 117건이다. 다른 115건은 조사가 완료되지 않아 추가 자료를 분석하고 있으며, 나머지 2,027건은 ‘혐의없음’으로 종결했다. 또한 공인중개사의 불공정행위를 조사해 중개보수 초과 수수 및 전매제한 물건지 중개 행위자 8명을 별도 적발했다. 도는 해당 공인중개사를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 예정이다.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2022년도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 건을 지속적으로 특별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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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219명 적발 ... 과태료 17억8천만 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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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 다음달 3일까지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 21일까지 도내 판매‧물류‧운수시설 654개소 대상 소방안전 저해행위 집중단속 - - 소규모 숙박시설 3,373개소 소방안전지도,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2,852개소 지도점검 - -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화재 26.5건 화재 발생…평소(25.2건)보다 5.2% 많아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다음 달 3일까지 한 달간 화재취약시설 소방특별조사와 단속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2022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매년 4일간) 경기지역에서는 529건의 화재가 발생해 32명(사망 4명‧부상 28명)의 인명피해와 91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설 명절 기간 1일 평균 화재 발생은 26.5건으로 평소(25.2건)보다 5.2%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도 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3일까지 생활밀착형 화재취약시설 소방특별조사 강화 등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오는 21일까지 3주간 도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과 여객터미널, 철도시설 등 운수시설 654개소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 소방시설 전원차단 등 소방안전 저해행위를 집중단속하고 비상구 폐쇄와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여부, 방화문‧방화셔터 등 관리상태를 확인한다. 단속 결과 불량 사항에 대해선 연휴 전 보완 완료 조치토록 한다. 또, 오는 25일까지 펜션과 민박 등 소규모 숙박시설 3,373개소를 대상으로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을 위한 소방안전지도를 추진하고,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하우스 2,852개소를 현장 방문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생활치료센터와 임시생활시설 19곳에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전통시장 169개소에는 상인 주도 자율 화재안전점검을 각각 실시한다. 이밖에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끝나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7일간 도내 35개 모든 소방관서는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최병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겨울용품 안전사용과 대피우선 문화 등 화재예방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도민 여러분들께서 가족들과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기도소방은 잠시도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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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 다음달 3일까지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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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제2현장지휘단·제2민원실 청사 준공
- <사진=용인소방서 제공>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용인소방서는 3일 용인서부지역의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제2민원실과 출동을 관할하는 제2현장지휘단의 청사가 준공돼 완벽한 업무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용인의 서부권인 기흥구와 수지구는 용인시 인구의 약 76%인 82만 명으로 구성되어있어 소방수요와 민원업무가 집중되어 있다. 이에 따라 용인소방서는 서부지역 민원업무와 현장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0년 7월부터 제2민원실을, 2021년 4월부터 제2현장지휘단을 임시 청사에서 운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서부청사의 신설로 소방공무원들의 근무여건이 개선됨과 동시에 용인시민들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이날 임국빈 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준공식을 생략하고 서부청사 준공에 도움을 준 김용찬 도의원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동안 임시 청사라는 열악한 환경속에서 용인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근무여건이 개선된 만큼 더욱더 안전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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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제2현장지휘단·제2민원실 청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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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회, 화재로 화상 입은 가족에 5,000만 원 후원
- ▲왕철호 장안구청장(왼쪽 2번째)과 이종훈 사회공헌부장(오른쪽 2번째)이 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KT&G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회가 “송죽동 다가구주택 화재 사고로 화상을 입은 가족의 치료비로 사용해 달라”며 장안구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30일 수원시에 따르면, KT&G 이종훈 사회공헌부장은 12월 27일 장안구청을 방문해 왕철호 장안구청장에게 후원금을 기탁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사고를 당한 가족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송죽동 다가구주택 화재는 지난 11월 3일 발생했다. 집 밖으로 탈출하던 아버지와 아들(8)이 큰 화상을 입었고, 현재 2달째 입원 치료 중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KT&G 경기본부에 근무하는 박정철 과장은 지인에게 화상을 입은 가족의 소식을 들었고, KT&G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회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이번 후원이 이뤄졌다. 2011년 출범한 상상펀드는 KT&G의 독창적인 사회공원기금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정액을 매달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형태로 조성한다. KT&G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회는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부금을 활용한다. 왕철호 장안구청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시고, 용기를 주신 KT&G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가족이 치료를 잘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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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회, 화재로 화상 입은 가족에 5,000만 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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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콜뛰기’ 택시·자가용화물차 등 불법운송 무더기 적발
- ▲27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직원들이 여객 및 화물 자동차 불법유상운송 행위 수사 자료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 27일, 김영수 단장 ‘여객 및 화물자동차 불법유상운송 기획수사’ 결과 발표 - - 불법 콜택시 영업으로 적발 및 처벌 후 4개월 만에 특사경에 또다시 적발- - 불법택시 이용객, 강력범죄 전과 기사에 2차 범죄 무방비 노출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여객 및 화물자동차 불법유상운송 기획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 유상운송행위 알선 업주 및 운전기사 28명, 자가용을 이용한 불법화물운송 차주 2명을 적발해 6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24명을 형사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에 적발된 사례를 살펴보면, 피의자 A씨는 불법 콜택시 기사 18명과 불법 콜택시 업체를 운영하기로 공모했다. 이들은 대리운전 업체로 위장해 인근 노래방, 술집, 식당 등을 대상으로 명함, 달력 등의 홍보물을 배포하고 승객을 모아 불법 콜택시 영업을 하던 중 적발돼 전원 형사입건됐다. A씨는 불법 콜택시 기사들에게 무전기를 지급한 후 이용객들에게 콜 전화가 오면 무전기를 통해 불법택시운송을 알선해 주었고, 알선의 대가로 기사 1명당 1일 1만8천 원의 사납금을 받아 총 800만 원을 챙겼다. A씨와 기사들은 불법 콜택시 영업행위를 통해 운송료 6,700만 원 등 총 7,500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이들은 미스터리 수사나 카파라치 등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주 이용객 1천여 명의 연락처를 저장한 후 모르는 번호는 받지 않는 등 은밀하게 운영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B씨 외 8명은 각각 포천, 평택, 화성, 이천, 시흥 등에서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으로 콜택시 영업을 하다 미스터리수사를 통해 현장에서 특사경에 적발됐다. 이들은 총 1,200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C씨를 포함한 불법 콜택시 기사 9명은 지난해 불법콜택시 영업행위로 특사경에 적발되어 올해 8월 벌금형 등 처벌을 받은 후에도 동일 사업장에서 똑같은 상호와 콜번호를 이용해 영업행위를 하다가 4개월 만에 재적발됐다. 이들은 총 22회의 동종범죄로 벌금형 및 집행유예 등의 처벌을 받았으나 반성과 뉘우침 없이 계속 불법행위를 하다 특사경에 덜미를 잡혔다. D씨는 강도, 절도, 폭력, 사기 등 16건의 범죄이력을 가진 자로, 지난 7월경 7천만 원의 보이스피싱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지명수배 중이었다. D씨는 그런 상황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불법 택시기사 구인광고를 보고 차량을 빌려 불법콜택시 영업을 하던 중 현장에서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피의자 28명의 범죄이력을 살펴본 결과, 강도·절도 11건, 폭행·폭력 15건, 음주·무면허운전 24건 등 다수의 강력범죄 전과가 확인돼 불법 택시 이용객들이 2차 범죄와 사고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번 기획수사를 통해 자가용화물차를 이용해 돈을 받고 불법으로 화물을 운송한 차주도 적발됐다. 자가용화물차는 개인이 일반 트럭을 구매해 허가 번호판 없이 운송 영업을 하는 경우를 말한다. E씨와 F씨는 화성시 일대에서 화물운송 허가 없이 본인의 자가용 화물자동차를 이용해 건당 900원의 수수료를 받으며 1일 평균 150~200건의 불법 택배운송 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이들은 각각 1억1,700만 원, 2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여객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콜뛰기 등 불법유상운송 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콜뛰기 기사들은 택시기사들과 달리 운행자격에 대한 제한을 받지 않아 제2의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사고 발생 시 보험처리를 할 수 없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승객에게 전가된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불법 콜뛰기 근절을 위해 수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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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콜뛰기’ 택시·자가용화물차 등 불법운송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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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 교통정책 토론회’ 개최
- <사진=경기도 제공> - 유관기관, 전문가, 현장실무자 등 30여 명 참석 - ‘지역주민을 위한 교통경찰 서비스 향상방안’을 주제로 2개 세션 구성 토론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교통경찰 서비스 향상방안을 주제로 ‘자치경찰 교통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7월 1일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지역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통약자 보호 등 지역 교통안전활동 추진 방향 ▲지역주민이 체감 가능한 교통경찰 서비스 개선 방향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덕섭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 교통안전협의회, 전문가, 현장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철기 아주대학교 교수는 ‘자치경찰제 도입에 따른 교통정책 운영 방향’에 대한 기조발제를 통해 “자치경찰은 지역 실정에 맞는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며 “또 교통단속의 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해 위험요소를 예방함으로써 교통안전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교통약자 보호 등 지역 교통안전활동 추진방향’을 주제로 조준한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이 ‘보행자 중심 지역 교통안전활동 추진 방향’에 대해, 한기홍 경기도 데이터정책과 주무관이 ‘데이터 분석으로 보는 교통약자 보호구역’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위원회는 올해 어린이·노인 보행량, 주행속도, 교통사고 다발지역 분석 등을 통해 보호구역 범위와 교통시설 운영 조정에 활용하고자 빅데이터 분석을 완료해 내년 교통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황재성 아주대 교통연구센터 수석연구원과 노유진 도로교통공단 면허관리처장이 ‘지역 여건에 맞는 교통체계 운영방안’과 ‘지역주민이 체감 가능한 교통경찰 서비스 개선 방향’을 각각 발표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박종승 전주대학교 교수, 빈미영 경기연구원 교통물류연구실장, 노경수 경기남부경찰청 교통계장, 한상연 도로교통공단 차장, 최병호 한국교통안전공단처장, 조성현 경찰인재개발원 전 교통학과 교수 등 교수·연구원과 현장 실무자들이 각 주제에 대한 개별 토론을 진행했다. 김덕섭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도민의 높은 관심과 생활에 직결되는 교통업무에 대한 자치경찰 추진 방향을 정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새로운 경기, 안전한 세상, 도민과 함께하는 경기도 자치경찰’을 비전으로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치경찰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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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 교통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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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액체납자 주식 등 금융재테크자산 591억 원 적발·압류
- <사진=경기도 제공> -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 전수조사로 1,398명 적발- - 주식, 펀드 등 자산 3,699건 591억 원 적발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가 증권사를 통해 고액체납자의 투자내역을 조사한 결과, 체납자 1,398명이 보유한 주식과 펀드 등 591억 원 상당의 금융재테크자산을 적발하고 압류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지난 9월부터 약 4개월간 도내 지방세 1,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3만7,000여 명의 국내 주요 25개 증권회사 거래내역을 집중조사한 결과, 체납자 1,398명(체납액 838억 원)의 주식 546억 원(해외주식 12억 원 포함), 펀드 13억 원, 예수금 25억 원 등 총 591억 원(3,699건)의 자산을 확인했다. 도는 앞으로 2개월 동안 체납자들이 자진해서 체납액을 납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이후에도 자진 납부를 거부하는 체납자의 경우 증권사에 공문을 보내 압류 자산을 강제 매각하는 등 추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재산세 1,200만 원을 체납한 중견기업 회장 A씨는 주식과 예수금으로 투자한 140억 원이 적발돼 압류됐으며, 1억3,000만 원을 체납한 전 바이오벤처 대표 B씨도 주식 7억 원을 투자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모 스포츠 협회 임원인 C씨도 지방소득세 1,100만 원을 체납한 채 주식과 펀드에 투자한 3억 원이 적발됐고, 1,100만 원을 체납한 의사 D씨 역시 주식과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2억 원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민경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계속된 납부독촉에도 돈이 없어 어쩔 수 없다는 고액체납자들이 이번 조사에서 많게는 수백억 원의 주식 투자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에 적발된 체납자들은 세금에 대한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특별관리 대상으로 정해 끝까지 납부를 거부하면 추가로 가택수색을 실시하는 등 강력히 징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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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액체납자 주식 등 금융재테크자산 591억 원 적발·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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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독수리소년단' 광복 후 76년 만에 '항일 기념비' 설립
- ▲ 지난 18일, 장호원 진암공원에서 열린 76년 만에 항일 '독수리소년단' 기념비 제막식에서 이천시독립사업회, 독립운동유가족, 시, 도의원, 이천시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갖고 있다. / 사진=이천독립운동기념사업회 제공 - 지난 18일, 장호원 진암공원서 유족과 최원 80여 명 참석 - - 장호원 초등생 14명으로 구성 '독수리소년단' ... "후손들에게 선양가치 높아" - - "이 시대 친일 세력 아직도 존재 '이천시도 예외 아냐" .. ‘B미술관’ 청산 과제로 지목-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지난 18일 장호원 진암공원에서 독립운동가유족, 시·도의원,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 후 76년 만에 항일 '독수리소년단' 기념비를 설립·제막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사업회에 따르면, 일제치하 36년 중 1939년, 이천 장호원제일심상소학교(현 장호원초등학교)에 다니는 14명의 어린 학생들이 항일 독립운동단체 ‘독수리소년단’을 결성했다. 이들은 어리지만 당시 독립운동의 진면목을 보였으며, 3년 뒤인 1942년 모두 투옥되고, 심한 고문 후유증으로 4명이 일찍 세상과 이별했다. 이천독립운동기념사업회(회장 최의광, 사업회)가 주최, 주관한 기념비제작과 설립에 각 단체와 더불어 뜻이 있는 개인들까지 작은 정성을 모아 함께 참여했다. 이날 최의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기념비를 세우기까지 애써주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린 14명의 소년들은 목숨을 담보로 항일 독립운동의 최선봉에 섰는데, 이제야 기념비를 세우게 된 것에 매우 송구하며, 한편으론 다행스럽다”며, “이 시대에 아직도 친일세력들이 존재하며 이천지역도 예외가 아니다”고 말하고, 친일화가 A씨를 기념하고자 이천시가 지어준 관내 'B미술관'을 지목했다. 이어 “ 본 사업회는 이천의 독립투사들의 행적을 발굴하고, 그 정신의 계승 선양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며, 이천의 친일청산 과제 또한 당연히 우리의 몫”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최명용 독립투사의 친손자로 이천친일청산위원회 위원장으로있는 최상돈씨는 축사를 통해 현 이천시의 'B미술관' 운영 태도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이천친일청산위원회'에서 이천시 측에 친일화가 A씨의 친일행적을 알리는 입간판을 세우고자 건의한 사실과 이에 대한 시측의 입장을 일부 공개했다. 특히 이천시 관련부서에서 보내온 답변서에 ‘B미술관’은 설립 당시 “이천시민들의 동의를 받았다”는 내용이 있다면서, “여러분 중에 동의해 주신 분 있냐”며 그 부적절성에 대해 강조 했다. 안송란 광복회이천시지회 회장의 만세삼창으로 모든 행사를 마친 기념비 설립식에서는 장호원 초등학교 학생들이 맡은 역할로, 학생들의 대표로 나선 강병민(6년) 학생회장과 정다은(5년) 부회장의 소감발표와 정세희(5년) 부회장, 이수진(5년) 부회장의 헌화가 있었으며, 모든 참석자들로부터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기념비 뒷면에 새겨진 글] 독수리소년단 독립운동 일제의 한국지배가 기승을 부리던 1939년 이천 장호원제일심상소학교(현 장호원초등학교 전신) 학생들이 항일독립운동단체인 「독수리소년단(荒鷲少年團)」을 결성하였다. 단원들은 단장 박영순(당시 17세)을 위시하여 김순철, 이상진, 조태옥, 박기순(이상 15세), 박기하, 백운호, 오기환, 박승연(이상 14세), 곽태현(13세), 이상한, 이범상, 박정순(이상 12세), 김만식(11세) 등 어린 학생들이었다. 이들은 장차 독립군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세워 단장과 조장을 두는 등 단체를 조직화했고, 매주 1~2회씩 박영순 단장 집에 모여 조선 역사와 위인 이야기를 학습하며 반일 감정과 민족의식을 키웠다. 야밤에는 공동묘지에서 병정놀이를 빙자한 담력 훈련 겸 체력단련을 했으며, 조직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밭을 개간하고 채소를 직접 경작하기도 하였다. 단체 결성 3년째인 1942년 2월 하순 무렵, 장호원읍 시내의 전봇대와 시내버스 창틀에 “일본은 패망하니 조선 민족은 그들에게 협조하지 말 것”과 “조선 민족 단결로 자주독립을 이루자”는 내용의 벽보를 붙였으며, 이 유인물을 전국 각지의 현직 군수들에게 우송하였다. 버스에 붙인 항일격문은 장호원 지역을 벗어나 서울 등 대도시로 퍼져나갔다. 하지만 같은 마을 이○○ 밀고로 1942년 3월 초 단원 14명이 전원 체포되었다. 그들은 장호원주재소를 거쳐 이천경찰서로 이송되었다. 갖가지의 모진 고문을 당하고 어린 단원들은 사흘 만에 풀려났으나 주범으로 간주된 단원들은 더욱 긴 기간 동안 취조를 받았고 각각 형사처분을 받았다. 단장인 박영순은 경성지검으로 이송되어 형을 선고받고 긴 세월 옥살이를 했다. 박승연 박기순 이상진 곽태현 등은 혹독한 고문 후유증으로 세상을 일찍 등지게 되었다. 10대 어린 소년들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 사건은 높히 평가되어야 마땅할 것이나, 해방 후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이들의 애국행위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채 잊혀져갔다. 이에 이천의 독립운동 행적을 밝히고 독립투사들의 정신 선양을 목적으로 결성된 「이천독립운동기념사업회」에서는 수년간 <독수리소년단>의 정신을 기리고자 노력해 왔으며, 그 결실로써 이 기념비를 세우게 되었다. * 참조 : 백운호독립투사 증언 및 기타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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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독수리소년단' 광복 후 76년 만에 '항일 기념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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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104억 원 규모 외국인 불법투기자 대거 적발
- ▲22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이 온라인 브리핑 방식으로 외국인·법인 불법 투기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 22일 김영수 단장, 외국인·법인 불법 투기 수사 결과 발표 - - 3기 신도시 토지거래허가 구역 내 불법 투기에 대한 고강도 수사 확대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토지거래허가 구역 내에서 위장전입, 명의신탁 등 부정한 방법으로 104억 원 규모의 불법 투기행위를 벌인 재중동포 등 외국인과 법인 34명이 경기도 특사경에 적발됐다. 도는 외국인 및 법인의 투기목적 부동산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도내 23개 시군 전역을 외국인·법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수사는 외국인·법인 토지거래허가구역내 불법 투기행위 적발을 위한 것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처음이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2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월부터 토지거래허가 구역 중 안산시와 시흥시를 대상으로 위장전입, 허위서류를 이용한 부정허가, 명의신탁, 법인의 주택 취득 조건 악용 등 주택 구입 과정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1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4명은 형사입건했으며, 29명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위장전입 등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 취득 26명 ▲허위 서류를 이용한 불법 허가 취득 3명 ▲명의신탁 등에 의한 부정 허가 취득 2명 등 31명이 외국인이었으며 법인은 ▲법인 조건(기숙사)을 이용한 불법 투기 행위 3명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안산에 거주하는 중국인 영주권자 A씨는 안산시 소재 바닷가에 위치한 별장형 주택을 실거주 목적으로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매입해 체류지 변경까지 했다. 그러나 해당 주택에는 단 하루도 거주하지 않는 등 출입국관리법 및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 A씨의 경우 체류지 변경을 했는데도 신고된 체류지에 거주하지 않았으며,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했지만 실제 거주하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법률을 위반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A씨처럼 투기를 목적으로 토지거래허가 구역 내 위장 전입해 토지거래허가를 취득한 사람은 26명으로, 투기금액은 총 87억2천만 원에 달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재중동포 B씨는 아들의 지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허위 재직증명서를 발급받은 후 취업을 사유로 토지이용계획서를 제출해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아파트를 구입한 사실이 적발됐다. 재중동포 C씨는 안산시 소재 주택을 취득하기 위해 자기자금 100%로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 허가를 받았으나 실거주 목적으로 매입한 주택을 임대해 월세를 받았다. C씨는 주택구입 자금을 동생으로부터 받았으며, 임대차계약서에 기재된 연락처와 계좌번호 역시 동생 소유로 동생이 월세를 받을 것으로 확인돼 명의신탁 방법으로 불법 투기행위 한 것이 드러났다. 법인 대표 D씨는 직원 3명에게 기숙사를 제공할 목적으로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주택을 취득했으나, 자신의 동생을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게 하는 등 사적인 용도로 토지거래허가를 받은 것이 확인됐다. 현행 법령상 토지거래허가 구역 내에서 허가받지 않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개별공시지가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토지거래허가 구역 내 실수요자가 아닌 투기 세력은 예외 없이 강력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내년에는 토지거래허가 구역으로 지정된 3기 신도시를 대상으로 불법 투기행위에 대해 고강도 수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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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104억 원 규모 외국인 불법투기자 대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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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A산부인과병원 신생아실 '간호조무사 결핵 감염' ... 도, 신생아 86명 신속 검사
- - 신생아실 간호조무사 결핵 발생 신고, 관계기관 '역학조사' 등 즉각 대응 - - 감염 가능 기간에 신생아실 이용한 86명 대상 신속 검사 실시 예정 - - 병원 내 신생아실 종사자 12명 흉부X선 검사 결과 정상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내 한 산부인과병원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던 간호조무사가 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돼 경기도가 즉각 조치에 나섰다. 도는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가능 기간에 신생아실을 이용한 86명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결핵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보호자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열어 치료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부천 A산부인과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B씨는 지난 11일 직장인 건강검진을 위한 흉부 X선 검사에서 결핵의심 소견을 받았다. B씨는 평소 결핵 이상증상은 없었다. B씨는 16일 상급병원에서 실시한 흉부CT 촬영에서도 결핵으로 의심돼 17일 해당 병원에서 결핵환자 신고를 했다. 감염병은 발생 즉시 질병관리청이 관리하는 질병통합관리시스템에 해당 의료기관에서 신고하도록 돼 있다. B씨는 20일 해당 병원에서 신속 객담검사를 통해 최종 결핵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결핵균 도말검사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B씨는 2016년 4월 입사 당시에는 흉부X선 검사상 정상으로 결핵소견이 없었으며, 연 1회 정기검진을 받아왔다. 20일 B씨에 대한 최종 검사결과가 나오자 경기도는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부천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역학조사팀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다음날인 21일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거쳐 접촉자 조사범위, 검진방법 및 후속조치 등 신속한 대처방안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도는 신생아가 접촉자임을 감안해 감염이 가능한 기간을 적용(검사일로부터 4주 이전)해 해당 기간(21.11.14.~21.12.14.) 신생아실을 이용한 신생아 86명을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결핵 검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22일 오전 보호자에게 관련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개별적으로 유선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검사와 치료비용은 정부와 지자체가 부담하며, 치료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의료진이 전담하게 된다. 또 보호자들의 불안을 덜어주고 역학조사와 치료 진료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2일 오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온라인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해당 병원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12명을 대상으로 흉부X선 검사를 우선 실시한 결과 추가 환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 현재 해당 신생아실에 대한 결핵 전파 가능성이 없어 이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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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A산부인과병원 신생아실 '간호조무사 결핵 감염' ... 도, 신생아 86명 신속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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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군단 방공대대, 육군 군가합창경연대회 '최우수' ... '상금' 이천시 성애원에 기부
- <사진=육군7군단 제공>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육군본부에서 주관한 제8회 군가합창경연대회(11월 4일) 결선에서 최우수상의 영예와 함께 상금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한 장병들이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육군 제7기동군단은 최근 “육군 군가합창경연대회에 참가했던 방공대대 장병들이 최우수상 상금을 지역아동센터인 이천시 성애원 보육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방공대대 장병들은 2020년 육군 창작병영가요제 최우수작품인‘청춘, 푸른 꽃밭에’와 ‘육군 우리 육군’두 곡으로 지난 달 육군 군가합창경연대회 결선에 참가했다. ‘청춘 푸른 꽃밭에’와 ‘육군 우리 육군’두 곡의 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 순국선열들의 고민과 갈등, 두려움 속에서도 조국과 후손을 위해 꼭 해야만 하는 선택을 했던 모습과 그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밝은 병영생활 속에서 한 마음으로 조국을 지키는 군인의 모습을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을 받았다. 군에 입대 전 뮤지컬 전공자로 경연대회 간 감독 역할을 했던 돈재화 병장은 “육군 군가합창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순국선열들의 두려움과 고민을 표현하기 위해 매일 생각하다 보니 그분들의 용기와 희생이 쉽게 이야기 해서는 안될 만큼 어려운 결정이었다는 것과 그 용기와 희생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심이 생겼다.”, “참가했던 장병들 모두 선배 전우들의 그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의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을 전달한다면 그 의미가 더 크겠다는데 마음을 같이 했다.”며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를 결심하게 된 동기에 대해 설명했다. 신경림 이천시 성애원 원장은 “장병들의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이 원생들에게 전달돼 행복한 연말연시가 될 것 같다.”며 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기부와 봉사는 많은 물품과 돈의 크기보다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가장 어렵고 가치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7군단 방공대대는 장병들의 기부가 1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코로나 상황을 고려한 가운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장병들이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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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군단 방공대대, 육군 군가합창경연대회 '최우수' ... '상금' 이천시 성애원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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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안산 일원 ... 떼가마귀 찰영 앱에 올리면 500원 지급
- [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수원·화성·안산 일원에 출몰한 떼까마귀를 촬영해 ‘캐다’앱에 등록하면 500원을 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생태계획연구실, 파프리카(데이터 수집 기업)와 함께 ‘떼까마귀 찍고 오백 원 받자’ 이벤트를 내년 3월 1일까지 연다. 수집된 사진 양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스마트폰에 데이터 수집 플랫폼인 ‘캐다’앱(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캐다’ 검색)을 설치한 후 수원시, 화성시, 안산시 일원에 나타난 떼까마귀 사진을 찍어 앱에 올리면 된다. 사진 1장당 500포인트를 지급하는데, 포인트는 현금으로 환전해 사용할 수 있다. 시민들이 등록한 사진으로 떼까마귀가 출현하는 시간과 장소 등 정보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축적한 데이터로 떼까마귀 출현 현황 지도를 제작하고, 이동 경로를 파악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수집한 정보로 떼까마귀의 이동 경로를 파악해 떼까마귀 퇴치, 배설물 청소에 활용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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