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3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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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소방서, 농번기 이주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한 현장안전지도 실시
    <사진=이천소방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소방서가 17일 농번기를 맞아 이주노동자들의 생명 보호와 화재 예방을 위해 대월면 소재 이주노동자 기숙사를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이주노동자들이 근무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지도 내용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화재 예방, 화재발생 시 초기대처 등) ▲봄철 전기,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 및 이주노동자 안전관리당부 ▲현장확인을 통한 각종 위험요소 확인 및 제거 등 안전지도 ▲관계자 애로사항 등 의견수렴으로 구성되었다.   장동권 서장은 “이주노동자들의 경우 위급 상황 시 언어 장벽 등으로 인해 초기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며 “평소 화재 예방 수칙과 대응 요령을 숙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천소방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화재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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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0
  • 영월암, 이천시 관내 아동을 위한 성금 1,000만 원 기탁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 관고동에 있는 전통사찰 영월암(원교 주지스님 홍경표)이 지난 17일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영월암은 단순한 기탁을 넘어,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2024년에는 관고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고, 2023년에는 쌀 100kg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갔으며, 2022년에도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1986년 이천시 향토유적 제14호로 지정된 영월암은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사찰로, 지역의 정신적 안식처이자 나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이천시의 ‘행복한 동행’ 사업을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복지 서비스 및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홍경표 원교 주지 스님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야 지역사회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영월암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보내주신 정성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미래를 선물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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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2025-04-19
  • 이천소방서, 봄철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건설현장 현장안전지도 실시
    <사진=이천소방서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건설현장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백사면 소재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봄철 아파트 건설현장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와 화재예방을 위해 관서장이 직접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안전지도를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사례 소개 및 화재 시 초기대처, 대피요령 등 관계자 안전교육 ▲용접 등 화기취급, 우레탄폼 등 화재위험 공정 시 각종 안전수칙 준수 당부 ▲공사현장 순회를 통한 위험요소 확인 및 제거 ▲외국인 근로자 관련 화재안전교재 배부 ▲관계자 애로사항 등 의견수렴으로 진행됐다.    장동권 서장은 “건설현장이 용접 등 화기로 의한 화재 위험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한 돌발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며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이 사소한 이상 신호도 반드시 확인하고, 체계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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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2025-04-04
  •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 안동 산불 피해지역 구호물품 전달!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여성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구호 물품 모집과 지원 활동을 펼쳤다.    최근 대규모 산불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긴급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는 당원 및 시민들과 함께 의류와 생필품을 모아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5일간 진행된 자발적 구호 물품 모집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였고, 속옷, 양말, 생필품 등 긴급히 필요한 물품들이 빠르게 준비되었다.   피해 지역의 열악한 상황을 고려하여, 이천YMCA와 협력해 보다 효과적으로 구호 물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성수석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은 직접 차량에 물품을 싣고 안동 피해 지역으로 향해,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   성수석 지역위원장은 이번 지원 활동에 대해 "이천 당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구호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이천시 당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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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이천시, ‘이천 봄꽃 여행’ 이천시티투어 본격 출발
    <사진=이천시 제공>    -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7회), 4월 7일부터 12일까지(6회) 총 13회 운영 - - 벗꽃 명소 (설봉공원, 음악분수) ... ‘장호원 무릉도원 복사꽃 투어’, 전통시장 체험 등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 이천시가 벚꽃과 복숭아꽃이 아름답게 피는 봄철을 맞아 관광객을 위한 ‘이천시티투어 봄꽃 여행’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봄꽃 시티투어는 벚꽃 개화 시기와 복숭아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각각 다른 코스로 진행된다.   ‘봄엔 이천 벚꽃 투어’는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7회), 4월 7일부터 12일까지(6회) 총 13회가 운영되며, 장소는 지난해 10월 잔디광장, 수변데크, 어린이테마놀이터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 활동, 문화생활 등을 누릴 수 있게 된 이천의 벚꽃 명소인 설봉공원에서 진행되며, 환상적인 조명과 음악을 품은 음악분수와 함께 봄날의 벚꽃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천시립박물관, 월전미술관, 영월암 등 이천의 문화에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도 함께 코스로 구성하여 더욱 풍성한 봄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장호원 무릉도원 복사꽃 투어’는 장호원 전통시장 5일장(4일, 9일)에 맞춰 4월 9일, 14일, 19일, 24일(총4회)에 운영한다. 장호원 황도의 원조목이 있는 아름다운 장호원 진암리 도월마을과 장호원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하는 코스로 구성했다.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복숭아꽃과 장날의 활기를 느끼며 활기찬 봄기운을 선사하고자 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티투어, 봄꽃 여행을 통해 이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이천의 아름다운 봄날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천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엮어 시티투어를 활성화해 매력적인 관광도시 이천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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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이천소방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 개최
    <이천소방서 제공>   - 15일, 부발종합운동장에서 기관단체장, 이천소방동우회 등 560여 명 참석 - - 유공자 표장, 기술 경연대회 등 ... 의용소방대의 역사와 의미 되새겨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소방서가 지난 15일 부발종합운동장에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의용소방대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1958년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올해 네 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일중, 허원 경기도의원, 박명서 의장 등 이천시의원, 의용소방대 남‧여연합회장(강봉구, 서은화), 이천소방동우회 등 5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빈 소개 및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표창을 통해 헌신적인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오후 기술 경연대회를 통해 대원들 간의 화합과 팀워크를 다졌다.    장동권 서장은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의용소방대는 19개대 470여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안전한 이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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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경기 이천, 빌라서 화재 발생 ... "일가족 3명 구조"
    <사진=이천소방서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 소재 빌라 주차장에서 20일 낮 12시 5분경 화재가 발생, 연기 확산으로 인해 일가족 3명이 고립되었다가 구조됐다.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서 시작되었고, 지나가던 행인이 화재를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와 동시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에 펼쳤으며,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구조대장 김정민, 구조대2팀장 송명범, 소방위 조부연, 소방장 김동휘, 소방교 조성권, 이승현, 소방사 김영건)들은 건물내부에 사람이 고립되어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즉시 사다리를 펼쳐고 농연을 뚫고 진입해 고립된 3명의 일가족을 구조했다. 구조된 가족은 연기흡입으로 인해 병원으로 즉시 이송되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천소방서는 빠른 초기 대응으로 화재를 50여분만에 진압했으며,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장동권 서장은 "평소 대원들이 훈련을 열심히 해 신속한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신속한 초기 대응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일상 속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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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0
  • 이천소방서, 고(故) 윤재희 소방교 순직 17주기 추모식
      ▲27일 설봉공원 추모동상에서 고(故) 윤재희 소방교에 대한 순직 17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천소방서 제공   - 27일, 설봉공원 추모동상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 - - 신규 소방공무원들로 참석 "소방관의 숭고한 사명 되새겨" -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소방서는 지난 27일 설봉공원 추모동상,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고(故) 윤재희 소방교에 대한 순직 17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추모식는 조천묵 소방서장,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재향소방동우회, 소방정책자문위원 포함 30명은 설봉공원 추모동상에서 청문인권담당관(이동규) 포함 22명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며 헌화, 묵념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각각의 장소에서 진행했다.   특히 이날 추모식에는 2023년 12월 임용한 신규 소방공무원들도 참석해 고(故) 윤재희 소방관의 숭고한 사명을 되새기며 다시 한번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정신을 일깨우는 자리가 되었다.   고(故) 윤재희 소방교는 2005년 1월 7일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2007년 11월 27일 마장면 덕평리 화재현장 진압활동 중 건물이 붕괴되면서 순직했다.    조천묵 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사명을 몸소 실천하다 순직한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그 고귀한 뜻을 이어 받아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또한 이와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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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8
  •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 '이천오층석탑 환수' 재협상 진행
    <사진=이천시 제공>   - 오쿠라문화재단과 환수 방일협상 긍정적으로 마쳐 - - "양측 모두 대화 계속 진행하기로 합의"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 오층석탑 환수위원회(이하 환수위원회)가 지난 11월 8일 도쿄 오쿠라문화재단을 방문해 오층석탑 환수를 위한 방일 협상을 긍정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18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협상은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방일 협상으로, 환수위원회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상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협상에는 환수위원회 이상구 상임위원장, 공동위원장인 보문스님,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정철화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이우정 환수위원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상에서는 오쿠라문화재단측과의 실질적인 대화 창구를 열고 상호 간에 이해를 증진하는 데 주력하고자 했다. 양측간 더욱 친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상구 상임위원장은 이번 협상에 대해 “일본 역시도 자국의 반출 문화재에 대한 환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로 하여금 우리 환수위 활동의 정당한 명분을 이해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양국 간 문화유산 환수 협상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뤄내는 실마리가 될 것이므로, 향후 협상 과정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보문스님 공동위원장은 “이천오층석탑의 환수는 불교문화재 환수라는 종교적 틀을 뛰어넘는 것으로 한일 양국의 문화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협상에서 더욱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욱이 이천시를 대표해 방일한 박명서 이천시시의회의장은 “이천오층석탑의 환수는 단순한 문화재 반환을 넘어 이천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찾는 의미 있는 일이기에, 이번 협상에서 환수위원회와 함께 이천 시민의 염원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에 이천시의회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정치적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철화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역시도 “어느 국가나 사회에서든 지속 가능한 발전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후손에게 물려주는 데서 시작된다. 이천오층석탑의 환수는 지역사회의 역사적 자산을 회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이기에 이천의 문화유산이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지난해 협상에서는 오쿠라집고관(大倉集古館)에 새로 부임한 후쿠다히데아키(福田秀明) 사무국장과의 첫 대면이 이루어졌는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단절된 지 4년 만에 공식적인 환수 협상이 재개된 것이었다. 협상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스님의 이천오층석탑의 환수 지지 입장문과 김경희 이천시장의 이천오층석탑 환수의 당위서 등을 전달함으로써 이천오층석탑의 환수 의지를 분명히 전했다. 이와 더불어 환수위원회는 이천오층석탑에 대한 변함없는 환수 의지를 담은 이천오층석탑 환수 염원탑을 건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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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8
  •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 이천시에 연탄 1,111장 기탁
    <사진=이천시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지난 12일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지부장 여인권)가 이천시 지역사회에 연탄 1,111장을 기탁하고, 이어서 연탄 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였다고 밝혔다.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는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난 2010년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Union Social Responsibility) 헌장을 선포하고 경제․사회․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하여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연탄 기탁 및 봉사 활동 또한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노력의 하나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이다.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기탁한 연탄을 직접 운반하고 정리하며 지역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였다.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의 여인권 지부장은 “이번 연탄 기탁과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조합원들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적 참여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기탁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정신이 널리 퍼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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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3

실시간 사회 기사

  • 경기도, 추석 성수식품 제조·가공·판매업체 불법행위 65곳 적발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식품 보관온도를 준수하지 않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보관하는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추석 성수식품 제조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 축산물가공(판매)업체 360곳을 단속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65곳(66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보존기준 위반 13건 ▲유통기한 경과 제품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 12건 ▲면적 변경 미신고 13건 ▲원료출납서류, 생산 작업기록 및 거래내역서류 미작성 12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9건 ▲그 외 미신고(등록) 영업행위 7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 식육판매업체는 영하 18℃ 이하로 냉동 보관해야 하는 한우 차돌박이(국내산/13.1kg)를 영하 0.4℃ 정도의 냉장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B’ 식품제조업체는 관할 행정기관에 등록한 면적 이외에 198.84㎡의 식품창고 1동을 옥외에 설치한 후 참기름, 맛기름의 원재료 보관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영업 등록을 한 자는 영업장 면적을 변경할 경우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C’ 식육판매업체는 유통기한이 11일 지난 미국산 소고기(냉장) 39.9kg을 ‘폐기용’ 표시 없이 냉장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D’ 식품제조업체는 두부류의 경우 3개월에 1회 이상 전문기간에 의뢰해 자가품질검사를 해야 하는데도 2020년 2월 26일 이후 2년 6개월간 자가품질검사를 하지 않은 채 제품을 생산했다.   유통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하거나 보관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 냉동 원료육으로 냉장 포장육을 생산 판매한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주기적으로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으면 제조·가공하는 식품 등의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축산물의 경우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민경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추석 대목을 틈타 불법행위를 일삼는 일부 영업주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렴하고 위생적인 식품 제조·유통문화 확산을 기대한다”며 “비슷한 위반사항이 매년 반복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단속하면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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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7
  • 수원시 재개발·재건축 진행 10개 시공사, 침수 피해 가구 집수리에 7000만 원 기부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4번째)과 시공사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특례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수원시특례시는 관내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진행하는 10개 시공사가 “침수 피해 가구 집수리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후원금 7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후원에 참여한 업체는 현대건설·SK에코플랜트·GS건설·쌍용건설·남광토건 등이며, 현장소장이 6명이 8월 31일 수원시청을 찾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집수리봉사단체와 협력해 폭우로 침수 피해를 본 가구의 도배·장판 시공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 8~11일 집중호우로 수원시 500여 가구가 침수 피해를 봤다.   수원시는 침수 피해 가구의 집수리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집수리봉사단체에 협조를 요청했고, 8월 19일 고색동 A연립주택 반지하 가구에서 집수리 작업을 시작했다. 물에 젖은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곰팡이를 긁어내고, 실내를 완전히 건조한 후 도배·장판 시공을 한다.   10개 봉사단체가 집수리 봉사에 참여했고, 지금까지 75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다. 9월 8일까지 183가구의 집수리를 마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0개 시공사의 후원이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시공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하게 집수리를 완료해 모든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
    • 사회
    2022-08-31
  • 경기도-지상작전사령부, 관군(官軍) 협력 통한 긴급 수해복구 지원 나서
    - 11일부터 현재까지 양평군 등 도내 수해 피해지역 16개 시군 대상 - - 군 장병 6,000여 명, 장비(굴삭기, 트럭 등) 30여 대 투입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최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관-군(官-軍) 협력을 통한 긴급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8~11일 시간당 최대 112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로 도내 저지대 침수피해가 다수 발생한 상황인 만큼,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조속한 귀가와 조기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11일부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 협조 공문을 발송, 이번 폭우로 피해를 본 도내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할 군(軍)부대의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작사 측에서도 도의 이 같은 요청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지난 11일부터 현재까지 총 6,000여 명의 군 장병은 물론, 중형 굴삭기와 트럭 등 각종 장비 30여 대를 지원해 수해복구에 나서고 있다(8월 17일 기준).   특히 침수 피해가 큰 광주시와 양평군 등에 장비와 군 인력을 매일같이 지원하며 침수된 가옥과 유실된 피해지역을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16일에는 하루 동안 무려 1,600여 명을 투입해 신속한 복구를 도운 바 있다.   해당 지역은 이번 집중호우로 산사태, 도로유실, 하천 제방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해 복구가 한창인 곳이다. 양평군은 누적 강수량 697.5mm, 경기 광주시 지역은 675.5mm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번 피해복구 작전에 나선 군병력은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를 중심으로 51사단과 55사단, 11기동사단, 수도군단, 7군단, 1101공병단 등이다.   연제찬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긴밀한 관군 협조하에 장비와 인력을 사전에 준비하고 신속히 현장에 투입함으로써 복구 작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며 “도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군 장병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내 시군, 지상작전사령부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수해 발생 시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 활동을 지속해서 시행할 방침”이라며 “수해로 큰 피해를 본 도민들이 하루빨리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관군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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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8
  • 경기도주식회사,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온라인 쇼핑몰 ‘케이파츠’ 운영 시작
    ▲인증대체부품 K-PARTS 로고 및 예시 부착 이미지 / 경기도주식회사 제공   - 수리업체 브로슈어 배포 및 웹예능 등 통해 인증대체부품 인지도 제고 적극 홍보 -  - 중소 부품업체 경쟁력 강화 및 소비자 선택권 강화 두 마리 토끼 정조준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의 부품선택권 확대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판매 온라인 쇼핑몰인 ‘케이파츠(K-PARTS)’의 운영에 들어가며, 인증대체부품의 본격적인 판로개척과 홍보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소 부품업체가 생산하는 ‘자동차 인증대체부품’은 품질·안전성이 완성차 기업의 주문생산(OEM) 부품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국토교통부 지정 기관에서 인증받은 부품이다.   특히 완성차 기업의 주문생산(OEM) 부품과 동일한 품질 및 안정성을 갖추고도 OEM 부품 대비 35~40%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케이파츠(K-PARTS)’는 도민의 부품 수리 비용 절감과 부품시장 내 공정한 경쟁 등을 위해 개발된 경기도의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공동브랜드다.   국내 수리 업계는 순정부품 위주의 공급체계가 확고해 인증대체부품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힘든 구조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인증대체부품의 판로개척·홍보를 위해 이번 ‘케이파츠’를 열게 됐다.   ‘케이파츠’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주문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이 손쉽게 자동차 인증대체부품의 가격과 성능 등을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브레이크 패드부터, 필터, 범퍼, 보닛, 디스크, 엔진오일 등 다양한 종류의 우수한 자동차 인증대체부품을 만나볼 수 있다.   케이파츠 쇼핑몰은 주소창에 ‘케이파츠.com’ 또는 ‘kgckparts.co.kr’을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쇼핑몰 서비스 개시와 더불어, 풍성한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케이파츠 플랫폼 신규 가입자에게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첫 구매 시 고급 카 티슈를 증정할 방침이다.   더불어 경기도주식회사는 수리업체에 브로셔를 일괄 배포해 인증대체부품의 종류와 성능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자동차 관련 유명 유튜버를 섭외해 자동차 인증대체부품으로만 직접 차량을 수리하고, 수리된 차량을 주행해보는 내용의 ‘웹예능’을 제작해 ‘자동차 인증대체부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번 구매 플랫폼 오픈과 더불어 경기도주식회사가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면서 소비자의 부정적 인식 해소는 물론 중소 부품업체의 자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통해 인증대체부품이 자동차 수리 분야에 주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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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7
  • 수원시, 수원역에서 노숙인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17일 수원역 정나눔터 앞에서 거리 노숙인, 노숙인 시설 입소자·종사자 등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수원특례시 제공    [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7일 수원역 정나눔터에서 노숙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했다.   팔달구보건소 소속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은 거리 노숙인, 노숙인 시설 입소자·종사자 등 백신 접종에 동의한 80여 명(4차 접종 대상자, 1~3차 미접종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달 20~25일 노숙인 시설과 협력해 노숙인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홍보하고 접종 신청을 받았다. 이후 팔달구보건소가 신청자의 접종 차수·접종 백신 종류 등 접종 이력을 확인하고, 대상자를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50대 이상 연령층 전체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노숙인 시설 입소자·종사자 등으로 확대했지만, 거리 노숙인은 대상에서 제외돼 예방접종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는 상황에서 노숙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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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7
  • 경기도 특사경, 불법 식품접객업소 15곳 적발
    <경기도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지난 7월 14일부터 22일까지 휴게소나 관광지에 있는 유명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90개소를 점검하고 이 가운데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15개 업소(15건)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위반내용 15건은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 8건 ▲식품 보존기준 위반 2건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 5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하남시 팔당유원지에 있는 ‘A’ 식품접객업소는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하면서 원산지 표시판에는 ‘국내산, 중국산’으로 혼동되게 표시해 단속에 걸렸다.   용인시 한택식물원 인근에 소재한 ‘B’ 식품접객업소는 냉동 원재료를 냉장 보관해 사용했으며, 양평군 남한강변에 위치한 유명 카페인 ‘C’ 업체는 식품접객업 신고 없이 커피와 주스 등 음료를 필수적으로 주문받아 입장료와 함께 결제하는 방식으로 영업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를 혼동되게 표시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의 보존기준을 위반한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 신고 없이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민경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관광지 유명 맛집 등 다수가 이용하는 음식점에서 식품 관련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적발된 업체들은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겠다”며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품 관련 불법행위 근절 및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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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9
  • 경기도 내 중·대형 캠핑장 '79곳 중 78곳 안전기준' 미달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내 중·대형 캠핑장 79곳 중 78곳이 소화기나 연기감지기 같은 안전설비를 갖추지 않는 등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경기도 감사 결과 드러났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5월 9일부터 24일까지 시민감사관 7명과 합동으로 캠핑장 위생 및 안전 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감사대상은 카라반․글램핑 시설이 10개 이상인 중대형 캠핑장 79곳이었다. 시민감사관과 합동으로 화재·대피·질서유지·안전사고 예방기준과 야영장업 등록기준 위반 등 점검 매뉴얼을 미리 만들어 시에 보관 중인 인·허가 서류와 캠핑장내 시설 하나하나를 대조하는 방식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79개 캠핑장 중 1개 캠핑장을 제외한 78개 캠핑장이 안전설비 부적합 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를 통해 지적된 총건수는 456건에 달했다.   부적합 시설로 지적된 456건을 살펴보면 소화기, 연기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 ‘안전설비 미설치(구비)’가 58개소(73%)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야영장업 등록기준과 토지 관계 법령 등 위반’이 41개소(52%), ‘사업자 안전교육 미이수’ 36개소(46%), ‘야영시설 간 이격거리 미준수’ 31개소(39%), ‘책임보험 가입 미비’ 9개소(11%) 등 총 175건의 주요 지적사항이 있었고 ‘위험안내표지 미설치’ 등 기타 부적합 사항은 281건이었다.   가평군 A캠핑장의 경우 글램핑과 카라반 내에는 소화기,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비상손전등을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하나 소화기와 경보(감지)기를 설치하지 않았고 일부는 배터리 방전과 작동불량으로 안전설비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연천군 B캠핑장은 허가된 영업구역 외 야영사이트 40여 개소, C캠핑장은 글램핑 10여 동과 야영사이트 40여 개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하다 적발됐다.   도는 감사과정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군 담당 공무원들에게 즉시 시정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명령토록 했고, 야영장업 등록기준과 토지 관계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조사를 거쳐 사업장 영업정지(폐쇄 조치) 또는 과징금을 부과토록 처분요구했다.   또한, 안전한 캠핑장 관리를 위해 지자체 점검 주기를 구체적으로 정하는 내용의 제도개선 추진을 관련 부서에 요청했다.   윤현옥 도 감사담당관은 “감사대상이 중·대형 캠핑장임에도 안전기준에 미달한 사업장이 대부분인 것을 보면 소규모 영세 캠핑장은 더욱 열악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캠핑장 내 안전 시설물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지자체 공무원들이 보다 경각심을 가지고 지도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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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5
  • 송석준 의원, “이천 하이트진로 화물차주 파업·시위 ... 상생과 조화의 정신으로 합의 도출 필요”
    ▲지난 15일 송석준 의원 주관으로 부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하이트진로 이천공장 화물차주의 파업·시위 관련 노사 협상중재회의가 열리고 있다. / 송석준 의원실 제공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송석준 국회의원의 주관으로 하이트진로 이천공장 화물차주의 파업·시위 관련,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한 노사 협상중재회의가 지난 15일 부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허원 경기도의원과 함께 지난 3월 이후 이천시 하이트진로 공장 인근에서 4달째 파업과 시위를 이어 나가고 있는 화물차주들과 하이트진로의 화물 운송 위탁사인 수양물류 관계자 간의 노사 협상중재회의를 주관했다.    이날 협상중재회의는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고, 파업 중 도로 점거가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자 송석준 의원이 적극적으로 중재회의를 요청하여 마련됐다.   화물차주 측에서는 화물연대 대전본부 부본부장과 화주들, 수양물류 측에서는 대표와 실무진이 배석한 상태로 시작된 회의는 2시간여 동안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서 송석준 의원과 허원 도의원이 양측을 중재한 가운데 화물차주와 수양물류 양측이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하면서 종료됐다.   한편, 송석준 의원은 파업 기간 동안 시위 현장을 방문하고 여러 차례 노·사 측 관계자와 간담회를 하는 등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송석준 의원은 “파업 장기화로 노사 간의 갈등심화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고충도 날로 심해지고 있다”며 “상생과 조화의 정신으로 노사가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면서 조금씩 양보한다면 서로가 수긍 가능한 합의안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며 노사 양측에 모두 열린 가슴으로 대화에 임해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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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7
  • 제20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남화영 소방청 차장 취임
      - “빈틈없는 소방행정과 재난현장 대응으로 더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 최선" -   - 별도 취임식 생략한 채 대형 물류창고 공사 현장 방문해 안전관리 당부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제20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에 남화영 소방청 차장이 18일 취임한다.   남 신임 본부장은 1964년 경북 봉화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6년 소방장학생(소방장 경채)으로 소방 조직에 발을 디딘 후 제주소방안전본부장, 대구소방안전본부장, 경북소방본부장, 소방청 소방정책국장‧화재예방국장‧차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국민의 생명 보호와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13년에 대통령 표창을, 2020년에 근정포장을 받은 바 있다.   남 신임 본부장은 합리적이고 탁월한 지휘력으로 직원들 사이에 신뢰가 두텁고 풍부한 현장경험과 행정역량을 두루 갖춘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남화영 신임 본부장은 “무엇보다 현장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빈틈없는 소방행정과 재난현장 대응으로 더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며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소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 신임 본부장은 취임 첫날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한 채 수원현충탑을 참배한 뒤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오후에는 오산시 소재, 한 대형 물류창고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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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7
  • 경진여객 광역버스 12일 첫차부터 정상운행 ... 입석금지 지속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7월 11일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갔던 경진여객 광역버스 노선이 7월 12일 첫차부터 정상운행에 들어간다. 다만, 입석금지는 지속된다.   11일 수원시에 따르면, 경진여객 노조가 파업 하루만에 광역버스노선의 정상운행을 선언함에 따라 출퇴근길 교통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입석금지는 지속돼 대기줄이 길어지는 등 승객들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상운행되는 노선은 3000번(강남역), 7770번(사당역), 7780번(사당역), 7800번(사당역), 8471번(평택 안중터미널), 8472번(평택 안중터미널), 9802번(화성 사곡사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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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2
  • 도 소방재난본부, 물놀이·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94곳' 단속 나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 휴가철 대비 오는 14일 다중이용시설 94곳 대상 - -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 주정차 등 3대 불법행위 일제 단속 -  - 47개조 94명 투입. 위법행위 적발 시 엄중 처벌 방침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오는 14일 다중이용시설 대상 ‘3대 불법행위’ 일제 단속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3대 불법행위는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 주‧정차로 단속대상은 물놀이 시설과 숙박시설 등 인파가 몰리는 다중이용시설 94곳이다.   이번 단속에는 본부와 각 소방서 패트롤팀, 소방특별조사팀 등 47개조 94명이 투입돼 ▲비상구 폐쇄 및 피난통로 상 장애유발 행위 ▲각종 소방시설 차단 ▲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여기에 유사시 화재 대피 및 피난동선 확보 등 사고대응 지도와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단속에 앞서 단속 날짜를 사전에 공지한 만큼 위법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임정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과장은 “여름 휴가철 이용객이 급증하는 시설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일제단속을 펼치게 됐다”며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 활동 저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일제 단속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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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0
  • 경기도 공정특사경, 사회복지보조금 횡령 7명 적발 ... 총 4억5,600만 원
    ▲6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이 사회복지법인 및 산하시설 인건비 횡령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 6일 ‘사회복지법인 및 산하시설’ 인건비 횡령 수사결과 발표 - - 복지시설 3곳과 복지시설 대표 등 관련자 7명 .. 총 4억5,600만 원 '횡령·부당이득'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딸과 사돈을 자신이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의 산하기관 시설장으로 임명한 뒤 출근한 것처럼 속여 인건비를 받아 챙기는 등 사회복지법인들의 불법 보조금 횡령 사례가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6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공익제보 등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으로 운영한 사회복지시설 3곳을 적발했다”면서 “복지시설 3곳과 복지시설 대표 등 관련자 7명을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보조금을 횡령하거나 부당이득으로 수취한 금액은 총 4억5,600만 원에 달한다. 이와 같은 행위들 모두 사회복지사업법을 위반한 것으로 최고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김영수 단장은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비리와 불법 사회복지시설 운영은 반드시 척결돼야 한다”며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보조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고 공정하고 건전한 복지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조금 비리 수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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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6
  • "의료법인 사고팔고", 가짜 간병인 ... 요양급여 630억 원도 불법 수령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허위 서류로 요양병원을 개설한 뒤 횡령을 일삼으며 630억 원에 달하는 요양급여를 타낸 속칭 ‘사무장병원’과 의사 가운을 입고 수술에 직접 참여한 의료기기판매업자 등 도민 건강을 위협하는 의약분야 불법행위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김민경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3월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불법 개설 의료기관 근절을 위해 의약수사팀을 신설했다”며 “1년여 만에 의약분야 불법행위 9건을 형사입건하고 이 가운데 5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의약수사팀은 무자격자가 의사나 약사의 면허 또는 법인의 명의를 빌려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개설하는 사무장병원, 면대(면허대여) 약국 등 의약분야 불법행위를 전담하고 있다.   의약수사팀이 형사 입건한 불법행위자들의 위반내용은 ▲사무장병원 3건 ▲의료기관 중복개설 1건 ▲면대약국 3건 ▲의약품도매상 약사면허 차용 1건 ▲정신질환자 퇴원 요구 거부 1건 등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부동산업자 A씨는 의료법인을 설립해 요양병원을 개설했는데 수사결과 사채업자를 통해 22억 원의 가짜 예금잔액증명서를 만들어 관할보건소에 제출했고 의료법인에 출연하기로 했던 재산도 대부분 출연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럼에도 병원 운영과정에서 법인자금을 횡령하고 부실한 경영을 해 부채가 쌓여갔고 결국 병원 공사대금 지급을 독촉하던 건축업자 B씨에게 비영리법인인 의료법인을 팔아넘겼다.   의료법인을 인수한 B씨도 가족들을 병원 직원으로 채용해 고액의 급여를 지급했고, 가짜 간병인을 서류에 올려 이들에게 간병비를 지급했다가 수고비를 제외하고 현금으로 다시 돌려받는 방식으로 법인자금을 횡령했다. A씨와 B씨가 약 14년간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아낸 요양급여 등은 약 630억 원에 달했다.   경기도 소재 요양병원에 자금을 투자해 수익금을 챙겨오던 C씨는 투자한 요양병원이 폐업하게 되자 투자자 5명으로부터 투자금을 모아 직접 의료법인을 설립하고 요양병원을 개설했다. 이후 투자자들과 그 배우자들을 법인 임원으로 등재해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투자수익금을 챙겼다. C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타낸 요양급여 등은 124억 원에 달했다.   의료기기판매업자인 D씨는 의사를 고용해 비뇨기과 의원을 개설했다. 이후 자신이 의사인 양 의사 가운을 입고 수술실에서 의사와 함께 수술을 하는 등 무려 65건의 무면허 의료행위도 함께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고령의 약사를 고용해 약국을 개설한 사무장 E씨는 주 3일만 출근하는 약사를 대신해 자신이 마치 약사인 것처럼 의약품을 조제․판매하다가 적발됐다. 또 다른 면대약국 사무장 F씨는 개설 약사의 명의로 제약회사에 외상으로 의약품을 구입한 후 80회에 걸쳐 의약품 도매상에 3억6천만 원어치를 팔았다. 이 과정에서 명의를 대여했던 개설 약사는 의약품 채무 등으로 인해 신용불량자로 전락했다.   한방병원을 운영하던 한의사 G씨는 환자에게 경옥고나 공진단 등의 한방약을 지급했는데도 도수치료를 한 것처럼 약 3천 건의 진료기록부를 허위 작성하도록 지시했다. 고가의 한방약인 경옥고나 공진단은 실비보험 청구가 되지 않지만 이를 도수치료로 진료기록부를 조작할 경우 개인실비보험에 가입돼 있는 환자는 보험 청구가 가능해진다. G씨는 자신의 한방병원으로 환자들을 유치하면서 환자들이 약 2억6천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할 수 있도록 진료기록부를 조작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무장병원의 경우 의료법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면대약국의 경우 약사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급한 요양급여 금액은 전액 환수조치된다.    김민경 단장은 “사무장병원 의심 기관에 대한 제보, 행정조사, 수사 의뢰, 형사입건과 수사의 효과적인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시․군․구 보건소와 더욱 긴밀한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도민 건강권과 공정한 의료질서 확립을 위해 수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종합
    • 사회
    2022-06-30
  • 도 일자리재단, 250명의 경기 청년들에게 맞춤형 지원으로 ‘취업찬스’ 제공
    <경기도 제공>   - 지난 5월부터 ‘경기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지원 -  - 청년전담 직업상담사와 1:1상담과 전문가를 통한 자소서 첨삭 및 모의면접 제공 -   - 채용박람회, 면접수당, 청년노동자 복지포인트 등 통합적 고용지원 서비스 구축 예정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경기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가운데 지난 22일 기준 서비스 이용자가 25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경기도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교육, 취업 상담프로그램, 현직자 멘토링, 채용설명회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일자리를 연결하고 채용 준비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절감에도 기여한다.   구직자에게는 전문자격을 갖춘 청년 전담 직업상담사를 배정해 참여자가 희망하는 방식(대면상담, 전화, 카카오톡, 줌 등)으로 취업 지원이 이뤄진다. 상담사는 청년 구직자를 최소 2주일에 1회(회당 30분 이상) 컨설팅하면서 취업 성공 동반자로 활동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자소서 전문가 도움을 받아 지원하는 회사 직무에 맞는 맞춤형 자기소개서도 작성 가능하다. 일례로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같은 전문 지식을 요하는 기술직렬로 지원한다면, 해당 분야 전문가로부터 직접 자소서 컨설팅과 직무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최근 대기업에 합격한 설민재씨(26세, 용인시)는 면접을 앞두고 해당 기업 채용평가위원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부터 모의 면접을 통해 코칭을 받았다. 설 씨는 “모의 면접을 통해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연습해 면접관의 돌발질문에도 잘 답변할 수 있었다”며 “전문가 컨설팅이 실제 면접에서도 많이 도움이 됐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맞춤형 취업 서비스에 참여 희망자는 올해 8월부터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재단은 올해 12월까지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대상 구인 예정 기업도 모집한다.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해 발굴한 청년 인재를 신청한 구인 기업과 적극 연결할 예정이다. 신청 기업은 채용 애로사항을 상담받고 전문 상담 매니저와 온‧오프라인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은 “재단은 전문적이고 다양한 청년 취업지원을 위해 채용박람회, 면접수당, 복지포인트 등 통합적 고용지원서비스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온라인 직업훈련, 인공지능(AI)모의면접, 현직자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온라인 취업지원서비스’도 예정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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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6-30
  • 수원시민사회단체, 윤석열 정부 추진 ‘한일 위안부 합의’ 복원 기도 ... '즉각 중단' 촉구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수원평화나비, 민주노총 수원용인오산화성지부,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등 수원시민사회단체는 29일 성명을 발표하고 "지난 26일부터 독일 베를린 현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대한민국 국적의 친일극우단체 인사들이 벌이고 있는 시위가 일본 극우정치세력의 주장을 대변하는 반민족적 매국행위" 라며 규탄하고, "이들을 앞세운 윤석렬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일 위안부 합의’ 복원 기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원시민사회단체는 수원시와 함께 시민의 성금을 모아 지난 2017년 유럽지역에서 처음으로 독일 현지 레겐스부르크시 인근 비젠트공원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 인연을 언급하며, ‘평화의 소녀상은 전쟁범죄를 반성한 나라에 세워진 반성하지 않는 일본에 대한 강력한 경고’이기에 현재 독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친일극우단체의 시위는 국제적 망신을 자초하는 반민족적 매국행위이자 이를 방조하고 있는 윤석렬 정부 또한 앞으로 굴욕적인 친일외교를 시작하겠다는 전조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또한 수원시민사회단체는 "윤석렬정부가 들어서면서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협상도 ‘한일정상회담’을 얻어내기 위한 선물로 준비한 굴욕적인 외교행보라"고 주장하며, "최근 언론에 알려진 바와 같이 ‘내달 10일 일본의 참의원 선거후 한일관계개선이란 명분으로 2015년 한일 위안부 졸속합의를 다시 복원하겠다"는 외교당국의 물밑협상 역시 우리나라 역사에 굴욕적인 반민족적 매국행위로 기록될 수 있음을 경고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윤석렬정부는 친일극우단체의 반민족행위를 앞세운 한일 ‘위안부 합의’ 복원 기도 중단하라!   지난 6월 26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대한민국 국적의 친일극우단체 인사들이 ‘위안부는 전시 성폭력 피해자가 아니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일본 극우세력을 대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때마침 윤석렬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익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는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국내에 산적한 경제와 민생문제들을 제쳐두고 해외순방에 나섰다. 언론에 의하면 윤석렬 대통령은 전용 비행기에서 유럽여행 온 여행자처럼 한가롭게 프리미어 축구경기 관람을 마쳤다고 전하며 현재 스페인 마드리드에 머물고 있다.   ‘평화의 소녀상’은 전쟁범죄를 반성한 나라에 세워진 반성하지 않는 일본에 대한 강력한 경고 우리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2017년 수원시와 함께 시민성금으로 만들어진 ‘평화의 소녀상’을 일본의 온갖 방해를 뚫고 유럽지역에서 처음으로 독일 레겐스부르크시 인근 비젠트 공원에 세운바 있다. 이 ‘평화의 소녀상’은 독일 현지 한인단체와 수원시민사회의 노력으로 이뤄낸 소중한 성과이자 전쟁범죄를 반성한 나라에 세워진 전쟁범죄를 반성하지 않는 일본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였다. 그러하기에 수원시민사회단체들은 독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친일극우단체의 반민족행위와 이를 방조하고 있는 윤석렬정부의 직무유기를 결코 묵과할 수 없다.   국제적 망신 자초하는 친일극우단체의 반민족행위는 윤석렬정부의 굴욕적 친일외교 전조인가 국민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0.7% 차이로 당선된 윤석렬 대통령이 연이은 지방선거까지 치르면서 갈라지고 피폐해진 민심을 모아내는 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펼치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결과는 검찰 출신 측근인사로 정부 요직을 채우면서 이른바 ‘검찰독재’를 우려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닫은 채 독선과 아집으로 치닫고 있다. 최근에는 한일정상회담에 목을 매고 국익에 반하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선물로 안기려는 굴욕적인 외교행보를 숨기지 않고 있다. 더욱 경악할 일은 내달 10일 일본의 참의원 선거 후 한일관계개선이란 명분으로 2015년 ‘한일 위안부 졸속 합의’를 다시 복원하겠다는 물밑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군 위안부 사과,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없는 한일 ‘위안부 졸속합의’ 복원 기도 중단하라 0.7% 차이로 당선된 대통령이 마치 모든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것처럼 촛불시민혁명을 통해 이미 용도 폐기된 ‘한일 위안부 졸속합의’를 복원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실로 오만의 극치다. 더욱이 불과 몇 달 전 대통령선거에서 위안부 이용수 할머니를 찾아가 일본군 위안부 공식사과를 이끌어내겠다고 호언장담한 윤석렬 대통령이 아무런 사과도 없는 일본에게 ‘위안부 합의 복원’을 협상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선거 도구로 활용했다는 것인가. 윤석렬정부는 현재 벌이고 있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과 ‘위안부 졸속합의’ 복원 협상이 대한민국 국익에 반하고, 대다수 국민의 의사에도 반하는 반민족적 매국행위로 역사에 기록될 수 있음을 직시하고 이에 대한 모든 기도와 협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2022년 6월 29일   수원평화나비, 민주노총 수원용인오산화성지부,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수원KYC, 수원YMCA, 수원YWCA, 수원경실련,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수원나눔의집, 선우의집 사회적협동조합, 수원민예총, 수원새벽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수원여성노동자회, 수원여성의전화, 수원여성회, 수원이주민센터, 수원일하는여성회, 수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수원지역목회자연대, 수원환경운동센터, 수원환경운동연합, 수원청소년성인권센터, 전교조수원초등사립지회, 전교조수원중등사립지회,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수원지회, 풍물굿패 삶터, 다산인권센터, 수원여성인권돋음, 수원마을공동체미디어 이상 26개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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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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