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Home >  종합 >  사회
-
"수해입은 이천시" .. 강동구.서초구 등 우호교류도시 '도움의 손길' 답지
▲13일 서울시 강동구가 이천시 수해민을 돕기위한 생필품 지원 모습 / 이천시 제공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지난 13일 서울 강동구와 서초구가 이천시 수해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천시와 강동구는 2001년 2월, 서초구는 2001년 7월에 우호결연을 체결한 이래 도자기와 쌀 축제, 선사문화축제, 어린이 시설 견학, 자매우호도시 축구대회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왔다. 13일 강동구청에서는 생수 1,000개와 컵라면 480개를, 서초구청에서는 생수 500개, 라면 500개 및 스낵류 등 구호물품을 이천시에 전달하면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빠른 시일 내에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엄태준 이천시장은“최근 코로나19에 이어 집중호우 피해로 무척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천시의 아픔에 공감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어 준 강동구와 서초구에 감사드린다”며 “두 지자체의 따뜻한 마음을 수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하여 큰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지방정원 세미원, 40만 명 돌파 축하 이벤트 개최
▲4일 경기도 지방정원 세미원 관람객수 40만 명을 돌파했다. (좌측부터 세미원 최형근 대표, 박재성씨 가족, 정동균 양평군수) / 사진=재단법인 세미원 제공 -김포시 거주 박재성씨 가족 부인 장정임씨 5살자녀 선정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양평 두물머리에 위치한 경기도 지방정원 세미원이 4일 오후 3시경 연 관람객수 4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40만 번째 관람객으로 김포에 사는 박재성씨(35세) 가족인 부인 장정임씨와 5살 자녀가 함께 선정돼 축하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이벤트는 세미원 직원들과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동균 양평군수가 꽃다발과 연을 주제로 한 기념품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박재성씨 가족에게 “양평을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40만 번째 고객이 되는 오늘과 같은 행운이 늘 함께 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박재성씨는 “날씨가 좋아 가족끼리 기분 전환도 할 겸 바람 쐬러 왔는데, 이런 뜻 밖의 영광과 행운이 함께 해서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자주 오겠다”고 했다. 이어 정 군수는 세미원 관람객 40만명 돌파와 관련해 “먼저 직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고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세미원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또한 감사를 드린다.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승격되어 양평의 브랜드가치 상승과 지역민의 경제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미원에 따르면, 올해 목표인 연 관람객수 45만 명을 순조롭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 폭염의 영향이 컸던 2018년도 연 관람객이 378,507명이었던 것을 감안 가파른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증가의 원인은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등록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볼 수 있다. 또한 세미원은 지난 9월 27일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대국민 공모전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Garden City 제안’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향후 정원 산업 운영 및 관련 행사 유치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세미원은 만약 올해 목표인 45만을 넘어 50만을 달성한다면 50만 번째 관람객에게는 평생무료입장권을 기념품으로 줄 예정이다. 세미원은 10월 31일까지 ‘수련문화제’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miwon.or.kr)를 참조하거나 031-775-1835로 문의하면 된다.
-
반도체특화클러스터 관련, "마음이 많이 아프다"... SK하이닉스 전략적 결정 존중
▲22일 오전 엄태준 이천시장이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이천시 제공> -22일 엄태준 이천시장 기지회견, "이웃 용인시 발전 응원하고 함께 상생하길 희망"-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지금도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22일 엄태준 이천시장이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조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인 ㈜용인일반산업단지가 20일 용인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21일 알려진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10시 30분 기자회견을 갖고 말했다. 엄 시장은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마음이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시민들께서 힘들어하실 것을 생각하니 저와 공무원들은 물론이고, 시민연대 대표님들, 시도의원님들의 마음이 더 아프리라 생각합니다."라며,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사랑이며 모든 책임은 시민의 대표일꾼인 저에게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특화클러스터는 정치논리가 아니라 기업이 가장 원하는 곳에 입지가 결정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시가 처음부터 주장한 공식 입장이었다."며, "저는 SK하이닉스의 본사가 위치한 23만 이천시의 시장으로서 글로벌 기업인 SK하이닉스의 고심과 전략적 결정을 존중하고 이웃한 용인시의 발전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이천시와 상생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SK하이닉스가 전략적이유로 용인시 원삼면 일원에 차세대반도체생산기지를 세우고 이와 함께, 앞으로 우리 이천에도 본사기능과 연구개발, D램 생산기지를 강화하기 위해 향후 약 10년간 20조원을 이천시에 투자할 계획이다"며, "이렇게 되면 M16과 연구개발동 증설 등으로 약 5천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합니다. 최태원 회장님과 이석희 대표이사님께 이천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엄 시장은 "국가발전의 큰 틀에서 수도권 내의 낙후된 자연보전권역에 대한 과도하고 획일적인 입지규제를 개선하고 지난 36년간 팔당상수원을 맑게 만들기 위해 역차별과 희생만 강요당해 온 5개 시군(이천, 광주, 여주, 양평, 가평) 주민의 생존권을 보장해 국가와 기업경쟁력 차원의 합리적인 규제 개선이 있어야 함을 이 자리를 빌려 대통령님과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
-
이천소방서, 농번기 이주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한 현장안전지도 실시
- <사진=이천소방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소방서가 17일 농번기를 맞아 이주노동자들의 생명 보호와 화재 예방을 위해 대월면 소재 이주노동자 기숙사를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이주노동자들이 근무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지도 내용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화재 예방, 화재발생 시 초기대처 등) ▲봄철 전기,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 및 이주노동자 안전관리당부 ▲현장확인을 통한 각종 위험요소 확인 및 제거 등 안전지도 ▲관계자 애로사항 등 의견수렴으로 구성되었다. 장동권 서장은 “이주노동자들의 경우 위급 상황 시 언어 장벽 등으로 인해 초기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며 “평소 화재 예방 수칙과 대응 요령을 숙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천소방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화재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 종합
- 사회
- 법원/검찰/경찰/소방
-
이천소방서, 농번기 이주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한 현장안전지도 실시
-
-
영월암, 이천시 관내 아동을 위한 성금 1,000만 원 기탁
-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 관고동에 있는 전통사찰 영월암(원교 주지스님 홍경표)이 지난 17일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영월암은 단순한 기탁을 넘어,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2024년에는 관고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고, 2023년에는 쌀 100kg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갔으며, 2022년에도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1986년 이천시 향토유적 제14호로 지정된 영월암은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사찰로, 지역의 정신적 안식처이자 나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이천시의 ‘행복한 동행’ 사업을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복지 서비스 및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홍경표 원교 주지 스님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야 지역사회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영월암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보내주신 정성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미래를 선물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 지역뉴스
- 이천시
-
영월암, 이천시 관내 아동을 위한 성금 1,000만 원 기탁
-
-
이천소방서, 봄철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건설현장 현장안전지도 실시
- <사진=이천소방서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건설현장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백사면 소재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봄철 아파트 건설현장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와 화재예방을 위해 관서장이 직접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안전지도를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사례 소개 및 화재 시 초기대처, 대피요령 등 관계자 안전교육 ▲용접 등 화기취급, 우레탄폼 등 화재위험 공정 시 각종 안전수칙 준수 당부 ▲공사현장 순회를 통한 위험요소 확인 및 제거 ▲외국인 근로자 관련 화재안전교재 배부 ▲관계자 애로사항 등 의견수렴으로 진행됐다. 장동권 서장은 “건설현장이 용접 등 화기로 의한 화재 위험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한 돌발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며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이 사소한 이상 신호도 반드시 확인하고, 체계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
- 지역뉴스
- 이천시
-
이천소방서, 봄철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건설현장 현장안전지도 실시
-
-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 안동 산불 피해지역 구호물품 전달!
-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여성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구호 물품 모집과 지원 활동을 펼쳤다. 최근 대규모 산불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긴급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는 당원 및 시민들과 함께 의류와 생필품을 모아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5일간 진행된 자발적 구호 물품 모집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였고, 속옷, 양말, 생필품 등 긴급히 필요한 물품들이 빠르게 준비되었다. 피해 지역의 열악한 상황을 고려하여, 이천YMCA와 협력해 보다 효과적으로 구호 물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성수석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은 직접 차량에 물품을 싣고 안동 피해 지역으로 향해,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 성수석 지역위원장은 이번 지원 활동에 대해 "이천 당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구호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이천시 당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
- 종합
- 사회
-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 안동 산불 피해지역 구호물품 전달!
-
-
이천시, ‘이천 봄꽃 여행’ 이천시티투어 본격 출발
- <사진=이천시 제공> -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7회), 4월 7일부터 12일까지(6회) 총 13회 운영 - - 벗꽃 명소 (설봉공원, 음악분수) ... ‘장호원 무릉도원 복사꽃 투어’, 전통시장 체험 등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 이천시가 벚꽃과 복숭아꽃이 아름답게 피는 봄철을 맞아 관광객을 위한 ‘이천시티투어 봄꽃 여행’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봄꽃 시티투어는 벚꽃 개화 시기와 복숭아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각각 다른 코스로 진행된다. ‘봄엔 이천 벚꽃 투어’는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7회), 4월 7일부터 12일까지(6회) 총 13회가 운영되며, 장소는 지난해 10월 잔디광장, 수변데크, 어린이테마놀이터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 활동, 문화생활 등을 누릴 수 있게 된 이천의 벚꽃 명소인 설봉공원에서 진행되며, 환상적인 조명과 음악을 품은 음악분수와 함께 봄날의 벚꽃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천시립박물관, 월전미술관, 영월암 등 이천의 문화에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도 함께 코스로 구성하여 더욱 풍성한 봄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장호원 무릉도원 복사꽃 투어’는 장호원 전통시장 5일장(4일, 9일)에 맞춰 4월 9일, 14일, 19일, 24일(총4회)에 운영한다. 장호원 황도의 원조목이 있는 아름다운 장호원 진암리 도월마을과 장호원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하는 코스로 구성했다.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복숭아꽃과 장날의 활기를 느끼며 활기찬 봄기운을 선사하고자 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티투어, 봄꽃 여행을 통해 이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이천의 아름다운 봄날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천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엮어 시티투어를 활성화해 매력적인 관광도시 이천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 종합
- 사회
-
이천시, ‘이천 봄꽃 여행’ 이천시티투어 본격 출발
-
-
이천소방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 개최
- <이천소방서 제공> - 15일, 부발종합운동장에서 기관단체장, 이천소방동우회 등 560여 명 참석 - - 유공자 표장, 기술 경연대회 등 ... 의용소방대의 역사와 의미 되새겨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소방서가 지난 15일 부발종합운동장에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의용소방대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1958년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올해 네 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일중, 허원 경기도의원, 박명서 의장 등 이천시의원, 의용소방대 남‧여연합회장(강봉구, 서은화), 이천소방동우회 등 5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빈 소개 및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표창을 통해 헌신적인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오후 기술 경연대회를 통해 대원들 간의 화합과 팀워크를 다졌다. 장동권 서장은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의용소방대는 19개대 470여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안전한 이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 종합
- 사회
- 법원/검찰/경찰/소방
-
이천소방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 개최
-
-
경기 이천, 빌라서 화재 발생 ... "일가족 3명 구조"
- <사진=이천소방서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 소재 빌라 주차장에서 20일 낮 12시 5분경 화재가 발생, 연기 확산으로 인해 일가족 3명이 고립되었다가 구조됐다.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서 시작되었고, 지나가던 행인이 화재를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와 동시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에 펼쳤으며,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구조대장 김정민, 구조대2팀장 송명범, 소방위 조부연, 소방장 김동휘, 소방교 조성권, 이승현, 소방사 김영건)들은 건물내부에 사람이 고립되어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즉시 사다리를 펼쳐고 농연을 뚫고 진입해 고립된 3명의 일가족을 구조했다. 구조된 가족은 연기흡입으로 인해 병원으로 즉시 이송되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천소방서는 빠른 초기 대응으로 화재를 50여분만에 진압했으며,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장동권 서장은 "평소 대원들이 훈련을 열심히 해 신속한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신속한 초기 대응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일상 속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 지역뉴스
- 이천시
-
경기 이천, 빌라서 화재 발생 ... "일가족 3명 구조"
-
-
이천소방서, 고(故) 윤재희 소방교 순직 17주기 추모식
- ▲27일 설봉공원 추모동상에서 고(故) 윤재희 소방교에 대한 순직 17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천소방서 제공 - 27일, 설봉공원 추모동상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 - - 신규 소방공무원들로 참석 "소방관의 숭고한 사명 되새겨" -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소방서는 지난 27일 설봉공원 추모동상,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고(故) 윤재희 소방교에 대한 순직 17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추모식는 조천묵 소방서장,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재향소방동우회, 소방정책자문위원 포함 30명은 설봉공원 추모동상에서 청문인권담당관(이동규) 포함 22명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며 헌화, 묵념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각각의 장소에서 진행했다. 특히 이날 추모식에는 2023년 12월 임용한 신규 소방공무원들도 참석해 고(故) 윤재희 소방관의 숭고한 사명을 되새기며 다시 한번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정신을 일깨우는 자리가 되었다. 고(故) 윤재희 소방교는 2005년 1월 7일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2007년 11월 27일 마장면 덕평리 화재현장 진압활동 중 건물이 붕괴되면서 순직했다. 조천묵 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사명을 몸소 실천하다 순직한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그 고귀한 뜻을 이어 받아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또한 이와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 종합
- 사회
-
이천소방서, 고(故) 윤재희 소방교 순직 17주기 추모식
-
-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 '이천오층석탑 환수' 재협상 진행
- <사진=이천시 제공> - 오쿠라문화재단과 환수 방일협상 긍정적으로 마쳐 - - "양측 모두 대화 계속 진행하기로 합의"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 오층석탑 환수위원회(이하 환수위원회)가 지난 11월 8일 도쿄 오쿠라문화재단을 방문해 오층석탑 환수를 위한 방일 협상을 긍정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18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협상은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방일 협상으로, 환수위원회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상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협상에는 환수위원회 이상구 상임위원장, 공동위원장인 보문스님,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정철화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이우정 환수위원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상에서는 오쿠라문화재단측과의 실질적인 대화 창구를 열고 상호 간에 이해를 증진하는 데 주력하고자 했다. 양측간 더욱 친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상구 상임위원장은 이번 협상에 대해 “일본 역시도 자국의 반출 문화재에 대한 환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로 하여금 우리 환수위 활동의 정당한 명분을 이해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양국 간 문화유산 환수 협상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뤄내는 실마리가 될 것이므로, 향후 협상 과정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보문스님 공동위원장은 “이천오층석탑의 환수는 불교문화재 환수라는 종교적 틀을 뛰어넘는 것으로 한일 양국의 문화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협상에서 더욱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욱이 이천시를 대표해 방일한 박명서 이천시시의회의장은 “이천오층석탑의 환수는 단순한 문화재 반환을 넘어 이천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찾는 의미 있는 일이기에, 이번 협상에서 환수위원회와 함께 이천 시민의 염원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에 이천시의회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정치적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철화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역시도 “어느 국가나 사회에서든 지속 가능한 발전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후손에게 물려주는 데서 시작된다. 이천오층석탑의 환수는 지역사회의 역사적 자산을 회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이기에 이천의 문화유산이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지난해 협상에서는 오쿠라집고관(大倉集古館)에 새로 부임한 후쿠다히데아키(福田秀明) 사무국장과의 첫 대면이 이루어졌는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단절된 지 4년 만에 공식적인 환수 협상이 재개된 것이었다. 협상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스님의 이천오층석탑의 환수 지지 입장문과 김경희 이천시장의 이천오층석탑 환수의 당위서 등을 전달함으로써 이천오층석탑의 환수 의지를 분명히 전했다. 이와 더불어 환수위원회는 이천오층석탑에 대한 변함없는 환수 의지를 담은 이천오층석탑 환수 염원탑을 건립한 바 있다.
-
- 종합
- 사회
-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 '이천오층석탑 환수' 재협상 진행
-
-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 이천시에 연탄 1,111장 기탁
- <사진=이천시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지난 12일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지부장 여인권)가 이천시 지역사회에 연탄 1,111장을 기탁하고, 이어서 연탄 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였다고 밝혔다.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는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난 2010년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Union Social Responsibility) 헌장을 선포하고 경제․사회․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하여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연탄 기탁 및 봉사 활동 또한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노력의 하나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이다.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기탁한 연탄을 직접 운반하고 정리하며 지역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였다.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의 여인권 지부장은 “이번 연탄 기탁과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조합원들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적 참여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기탁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정신이 널리 퍼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 종합
- 사회
-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 이천시에 연탄 1,111장 기탁
실시간 사회 기사
-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구급 의료지도 업무강화 추진단’ 운영
- ▲지난 6일, '구급 의료지도 업무강화 추진단이 첫 회의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도내 의료진 위원으로 참여 ... 의료지도, 운영상 문제점 등 점검 뒤 개선 - - 환자 미수용 사례 모니터링해 수용 협조 등 의료기관과의 업무 조정도 실시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보다 나은 구급서비스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의료계와 힘을 모아 ‘구급 의료지도 업무강화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근무하는 구급 의료지도 의사는 총 51명이다. 주‧야간 교대로 119종합상황실에서 경기남부 2명‧경기북부 1명씩 근무를 서며 구급 현장과 병원 이송 단계에서 구급대원에게 약물투여, 기도유지 등 의료지도를 실시해 응급환자 이송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행법상 구급대원은 의사의 지도에 따라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 이를 보완할 구급 의료지도 업무강화 추진단은 안기승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이 위원장을, 김인병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장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위원에는 ▲조준필 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위대한 원광대산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정주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홍원표 소방청 119구급과 팀장(응급의학 전문의)이 참여한다. 추진단은 직접 119종합상황실에서 의료지도 근무를 하면서 지도의사를 교육하고,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의료기관에서의 환자 미수용 사례를 모니터링해 수용 협조 등 의료기관과의 업무를 조정하고, 중증응급환자 의료기관 선정을 위한 표준 매뉴얼 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지난 6일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업무 추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기승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추진단은 분기별 1회 이상 회의를 열어 의료지도 품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며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고품질 구급 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종합
- 사회
- 법원/검찰/경찰/소방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구급 의료지도 업무강화 추진단’ 운영
-
-
민주노총 이천 여주 양평, 김선정 지부장 당선
- ▲김선정 지부장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민주노총 이천·여주·양평 지역지부는 11기 임원 선거기 지난 29일 열린 가운데 기호 2번 김선정 의장(건설노조)과 김희경사무국장(공공연대노조)지회장이 사무국장으로 당선됐다. 2일 지부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명옥)에 따르면,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지부 정기대의원대회에서 기호2번 김선정·김희경후보는 9·10기 지부장이었던 기호1번 이성경·탁영은 후보를 이겨 당선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일반 부지부장으로 변영구 공무원노조 이천 지부장, 우기돌 금속노조 비테스코 지회장, 여성 부지부장으로 이혜정 학교비정규직 이천지회장이 당선됐다. 김선정 지부장은 당선 소감으로 "소통을 기반으로 연대하고 투쟁하는 지역지부를 건설하고, 경기본부와 호흡을 맞춰 이천 여주 양평 지역에 민주노총 대표자회의를 구성해 시군을 상대로 노정교섭을 추진 할것"이라며,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을 강화하고 노동의제를 발굴해 노동자의 정치세력화를 하겠다"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 이천·여주·양평 지부 11기 집행부의 임기는 바로 시작되며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상황이어서 5월 중으로 대규모 출범식을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현재 16개산별 120만 조합원이 있고, 경기지역 본부는 9개 지역지부 총16만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천여주양평지부는 16개 단위사업장 5천여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 종합
- 사회
-
민주노총 이천 여주 양평, 김선정 지부장 당선
-
-
경기도, 보행자 교통사고 '최근 5년간 5만 건' 육박 ... "노인이 어린이 2배 이상"
- - 경기연구원, <교통약자를 위한 더 안전한 신도시 만들기> 발간 - - OECD 회원국 전체 평균보다 2배 높아, 국가 차원 '감소대책' 시급 - - 보행 친화적 교통계획 추진 .... 교통약자 교통사고 발생률 낮춰야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 보행자 교통사고가 최근 5년간 4만9,221건 발생한 가운데 노인 보행자 사고가 어린이 보행자 사고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2016~2020년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자료를 재분석하고, 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별 통행 특성에 따른 안전대책을 제시한 ‘교통약자를 위한 더 안전한 신도시 만들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2016~2020년 도내 보행자 교통사고는 4만9,221건이다. 인구 1만 명당 발생 건수는 연평균 7.5건이다. 이 중 사망사고는 1,396건, 중상 사고는 1만9,425건, 경상 사고는 2만4,982건이다. 이 중 교통약자인 노인과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만 보면 노인 보행자 사고는 1만974건,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는 4,278건이다. 인구 1만 명당 연평균 발생 건수는 노인은 14.2건, 어린이는 4.6건이다. 이에 따른 노인 사망사고는 665건, 중상 사고 6,094건, 경상 사고 3,690건이며 어린이 사망사고는 30건, 중상 사고는 1,280건, 경상 사고 2,513건이다. 보행자 교통사고를 도내 신도시로 한정해 분석하면 1기 신도시(분당, 일산, 중동, 평촌, 산본)는 4,333건(인구 1만 명당 연평균 6.9건), 2기 신도시(판교, 동탄1·2, 한강, 위례, 운정, 회천·옥정, 광교, 고덕)는 2,091건(인구 1만 명당 연평균 3.7건)으로 나타났다. 노인과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에서 1기 신도시(노인 890건, 어린이 313건) 보다 2기 신도시(노인 334건, 어린이 300건)에서 교통사고가 적게 발생했다. 이에 연구원은 1995년 어린이 보호구역, 2007년 노인 보호구역이 각각 처음으로 도입된 상황에서 1980년대 후반 추진된 1기 신도시 사업, 2000년대 초중반 추진된 2기 신도시 사업이 안전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인구 1만 명당 어린이 보호구역은 1기 신도시는 10.9개소, 2기 신도시는 6.1개소이며, 노인 보호구역은 1기 0.6개소, 2기 0.4개소에 불과하다. 특히 노인 보호구역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는데, 신도시 노인 인구성장률이 어린이를 웃돈만큼 교통 안전대책이 인구변화를 고려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했다. 2015년 대비 2020년 어린이 인구는 1기 5.0% 감소, 2기 9.2% 증가, 노인 인구는 1기 6.0% 증가, 2기 15.9% 증가했다. 이에 연구원은 교통약자 보행 안전을 우선한 신도시 조성 추진 전략으로 ▲도시공간 전체를 대상으로 보행축을 우선 계획하고, 도로 횡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보행 계획 수립 ▲교통약자별 특성을 고려한 도로 환경개선과 보호구역 운영 ▲교통안전시설 효율적 유지·관리의 지침 마련과 담당자 교육 등을 제시했다. 빈미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교통약자별 교통사고 발생 특성 차이를 고려한 차별적인 교통안전 대책이 필요하다”며 “향후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보행하려면 보호구역에 한정된 교통안전 대책이 아닌 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한 안전대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약자 중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장애인 교통사고 데이터와 같은 기초자료를 정부 차원에서 수집·관리하는 것도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
- 종합
- 사회
-
경기도, 보행자 교통사고 '최근 5년간 5만 건' 육박 ... "노인이 어린이 2배 이상"
-
-
경기도소방 특사경, 무허가 위험물 저장 등 위법행위 공사장 98곳 적발
- ▲무허가 위험물 지정수량 이상 저장 적발 모습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 신축공사장(연면적 3,000㎡ 이상) 678개소 대상 기획수사 벌여 - - 입건 67건, 과태료 처분 44건, 조치명령‧기관통보 50건 등 161건 처분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허가받지 않은 위험물을 대량으로 저장하거나 임시 소방시설 없이 용접 작업을 하는 등 화재 안전불감증 대형공사장들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에 줄줄이 적발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사경은 지난 1~3월까지 경기지역 연면적 3,000㎡ 이상 신축공사장 678개소를 대상으로 1분기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 기획수사’를 벌여 불량한 98개소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67건을 입건하고 과태료 처분 44건, 조치명령‧기관통보 50건 등 총 161건을 처분했다. A 신축공사장은 건물 내 바닥 우레탄 작업에 사용하는 시너와 실내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경유를 허가받지 않고 지정수량의 5배 이상 저장하다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으로 적발돼 입건됐다. B 신축공사장은 소방시설배관 설치 과정에서 용접과 용단 작업을 하면서 주변에 소화기 등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아 적발돼 소방시설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 이 밖에도 소방시설 공사를 다른 업종의 공사와 분리하지 않고 도급(계약)해 분리발주를 위반하고, 소방시설업 면허가 없는 업체와 계약을 하다가 적발된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 사례도 37건에 달했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본부와 소방서 37개 조 74명의 단속반원을 투입해 신축공사장의 ▲허가받지 않은 위험물 저장 취급 행위 ▲임시 소방시설 적정 설치 여부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조치 여부 ▲도급 및 분리발주 위반행위 등을 중점 기획 수사한 바 있다. 최병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최근 공사장에서 대형 화재와 폭발사고가 만연함에 따라 불법행위 개선을 위해 주기적인 단속과 기획수사를 실시해 나가겠다”며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안전 불법행위는 강력히 처벌할 방침으로 공사책임자와 관계자는 화재 예방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안전 관리에 더욱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
- 종합
- 사회
- 법원/검찰/경찰/소방
-
경기도소방 특사경, 무허가 위험물 저장 등 위법행위 공사장 98곳 적발
-
-
수원시, 80대 노인 생명 구한 아파트 경비원에게 '선행시민 표창'
- ▲장순덕씨(오른쪽 5번째), 조청식 시장 권한대행(왼쪽 3번째), 이귀만 권선구청장(왼쪽 1번째)과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이 13일 일월청구아파트 인근서 쓰러진 농인 생명을 구한 아파트 경비원 장순덕씨에게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선행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3월 26일 오후 수원 구운동 일월청구아파트 단지. 길을 걷던 80대 어르신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아스팔트 바닥에 엎어진 채로 미동도 하지 않았다. 경비실 안에서 걸음걸이가 특이했던 A씨를 유심히 보고 있던 경비원 장순덕(68)씨는 단박에 뛰어나와 A씨의 몸을 돌려 눕힌 후 자신의 오른쪽 허벅지로 목덜미를 받쳐 기도를 확보했다. “사람 살려! 119에 빨리 신고해달라!”고 소리를 지르며 쉬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했다. 지나가던 주민과 배달기사, 동료 경비원도 응급 처치를 도왔다. 심폐소생술은 8분 가까이 이어졌고,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현장에 도착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수원남부소방서 구급대원은 “응급처치를 잘 해주신 덕분에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이 13일 일월청구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장순덕씨에게 ‘선행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장씨는 "천만다행이다. 관리사무소에서 매달 안전 교육을 하는데, 그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려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는 이귀만 권선구청장, 강태헌 권선사랑연합회장, 조병남 일월청구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권선사랑연합회는 장순덕씨에게 격려금(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
- 종합
- 사회
-
수원시, 80대 노인 생명 구한 아파트 경비원에게 '선행시민 표창'
-
-
경기도, 올 1분기 119신고전화 작년보다 27.6% 증가 .. ‘구급 신고 폭주’
- ▲경기도소방_재난종합지휘센터 - 올해 1분기 도내 119신고 56만7,011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7.6%↑- -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구급 신고와 구급상담 안내 건수 증가가 원인 - - 구급신고 작년보다 29.1%, 구급상담 등 안내 실적 역시 66.1% 증가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한 구급 신고나 구급 상담 폭주로 올해 1분기(1~3월) 경기도에 접수된 119신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6%나 증가했다. 13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접수된 도내 119신고는 총 56만7,01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4만4,262건)보다 27.6%(12만2,749건) 증가했다. 이는 하루 평균 6,300건이 접수된 것으로, 14초마다 1건씩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 신고 유형별로는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출동 관련 신고가 23만5,585건으로 전체의 41.5%를, 안내 및 타기관 이첩 등 비출동 신고가 33만1,426건으로 58.5%를 차지했다. 현장출동 신고는 지난해 동기(19만7,865건)보다 19.1%(3만7,720건) 늘었고, 비출동 신고는 지난해 동기(24만6,397건)보다 34.5%(8만5,029건) 증가했다. 현장출동 신고 가운데 구급 신고가 지난해 1분기 13만5,646건에서 올해 1분기 17만5,106건으로 29.1%(3만9,460건) 늘어나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또 화재 신고는 지난해 1분기 2만7,772건에서 올해 1분기 2만8,893건으로 4.0%(1,121건) 증가했다. 반면, 구조 신고는 지난해 1분기 2만7,343건에서 올해 1분기 2만6,681건으로 2.4%(662건) 감소했다. 비출동 신고 가운데 구급상담 및 타기관 이첩 등 안내 실적이 지난해 1분기 12만7,503건에서 올해 1분기 21만1,778건으로 66.1%(8만4,275건) 증가했으며, 오접속과 무응답은 2021년 1분기 8만9,927건에서 올해 1분기 7만2,969건으로 18.9%(1만6,958건) 감소했다. 지역별 신고접수 현황을 보면 수원시가 3만6,405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양시 3만5,167건, 성남시 2만9,623건, 용인시 2만9,036건, 화성시 2만6,795건 순으로 인구수와 신고 건수가 비례했다. 서삼기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장은 “119신고의 시기별, 지역별 특성을 면밀하게 분석해 도민 안전을 위한 재난 관제탑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 종합
- 사회
-
경기도, 올 1분기 119신고전화 작년보다 27.6% 증가 .. ‘구급 신고 폭주’
-
-
경기도, 4월 6일 '상습체납차량·대포차' 일제 단속
- <사진=경기도청> - 4월 6일 지방세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로 지정 - - 도내 31개 시․군에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 대포차 의심차량 적발·정리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가 4월 6일을 ‘광역별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로 정하고 31개 시·군 전역에서 경찰청,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상습체납차량, 대포차를 특별 단속한다고 31일 밝혔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및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이다. 3월 기준 경기도내 등록 차량 620만4,400여 대 가운데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차량은 17만4,090대, 체납액은 1,108억 원이다. 이는 전체 자동차세 체납액의 59.3%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이번 단속에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소유주는 관할 시·군이나 금융기관을 찾아 체납액을 전액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재난상황이 지속되고 있음을 고려해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등 생계유지 목적의 체납차량 소유자에게는 생계에 영향을 주지 않은 범위 안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1년 이상 자동차세 체납으로 압류된 차량과 대포차 의심차량의 책임보험 가입 여부를 조사하여 체납액을 정리하고 소재 파악이 안 되는 차량의 운행 여부를 확인하여 운행정지 명령을 처분할 계획이다. 대포차는 교통사고 유발, 뺑소니 등 범죄 도구로 사용돼 도민피해 및 각종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대포차량을 적발하면 체납 횟수와 관계없이 즉시 영치 및 견인 조치하고, 운행자 신분증을 확인해 차량 인수 경위를 조사해 범죄차량 여부 등을 조회한다. 최원삼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이번 일제단속은 차량 소유자의 자동차세 납부는 기본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대포차량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도민들의 자발적인 납세를 바란다”고 말했다.
-
- 종합
- 사회
-
경기도, 4월 6일 '상습체납차량·대포차' 일제 단속
-
-
경기연구원, 30일 ‘기후변화 콜로키움’ 개최…기후위기 대응방안 모색
- - 30일 오후 4:30~6:00, 지구와사람 유재 종로에서 개최… 온라인 줌(zoom) 동시참여 - - 킴벌리 니콜라스 스웨덴 룬드대학교 교수 주제발표 … ‘시민의 삶 속 전환과 실천’ - - ‘기후위기의 시대에 더 인간다운 길을 모색하는 방안은 무엇인지’ 논의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연구원이 2050 탄소 제로(Net-Zero)를 목표로 현시기 신기후체제를 진단하고 향후 8년 내 닥쳐올 수 있는 도시공동체의 다양한 영역에서 실천적 해법을 만들어갈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지구와사람 유재(서울시 종로)에서 ‘기후변화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연구원이 (재)지구와 사람, (사)에너지전환포럼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콜로키움은 온라인 줌(zoom)으로 동시 참여를 통해 실시간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킴벌리 니콜라스(Kimberly Nicholas) 스웨덴 룬드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시민의 삶 속 전환과 실천’을 주제로, 기후위기의 시대에 더 인간다운 길을 모색하는 방안은 무엇인지 논의할 예정이다. 니콜라스 교수는 과학 데이터 이전에 자신이 억압해 온 감정과 실천이 사실은 가장 중요한 동력임을 깨달은 과정을 감동적으로 기술한 과학자로서 ‘Under the Sky We Make(우리가 살아갈 세상)’를 작년에 출간해 미국에서 극찬을 받았으며, 지속가능성 연구를 선도하는 학자 중 하나다. 발표 이후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하는 토론인 ‘콜로키움’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 내 토론 참여자는 고재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은별 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BigWave) 운영위원 등이다.
-
- 종합
- 사회
-
경기연구원, 30일 ‘기후변화 콜로키움’ 개최…기후위기 대응방안 모색
-
-
경기도, 복합건축물 925곳 소방시설 차단·폐쇄 기획단속 실시 ... 4월1일부터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청사 전경 - 소화설비(수계 및 가스계)밸브 차단 및 폐쇄 행위 - - 수신반 등 임의 조작 및 동력감시 제어반 불능 상태 방치 등 - - 최병일 도 소방재난본부장 “도민 안전 위협하는 불법행위 강력히 처벌할 방침”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내 복합건축물 925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차단·폐쇄 등에 관한 기획단속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점 단속 내용은 ▲소화설비(수계 및 가스계) 밸브 차단 및 폐쇄 행위 ▲수신반 임의 조작 및 동력(소방펌프)감시 제어반 등 불능 상태 방치 ▲피난시설‧방화시설 폐쇄 및 훼손 행위 등이다. 소화설비 밸브를 차단하거나 폐쇄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을, 수신반 임의 조작 및 동력감시 제어반 불능 상태 방치는 200만 원 이하 과태료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피난시설‧방화시설 폐쇄·훼손 행위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대상이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기획단속을 위해 본부와 일선 소방서 37개조 74명의 단속반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최병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는 소방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방침으로 소방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 종합
- 사회
- 법원/검찰/경찰/소방
-
경기도, 복합건축물 925곳 소방시설 차단·폐쇄 기획단속 실시 ... 4월1일부터
-
-
‘화성~광주 고속도로’ 31.2㎞ 21일 개통 ... "수도권 남동부지역 교통여건 향상 기여"
- <사진=광주시 제공> - 18일, 개통기념행사 개최 ... 광주~동탄신도시 기존 대비 32분 단축 - - 화성 동탄~서용인~포곡~광주(도척) 통과 총길이 31.2㎞(4차선 도로) - - 2017년 3월 착공 이후 5년 만에 완공 ... 21일 전면 개통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 남동부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화성~광주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완공, 국토교통부가 18일 구간내 포곡졸음쉼터에서 소병훈·이원욱·김민기·송석준 국회의원, 황성규 국토교통부 차관,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화성~광주 고속도로’ 민자투자사업 구간은 화성 동탄~서용인~포곡~광주 도척을 통과하는 총길이 31.2㎞, 4차로 도로로써 2017년 3월 착공 이후 5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민간투자사업방식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화성광주고속도로㈜가 시행을 맡고 GS건설이 시공했으며 총 사업비는 1조5,000여억 원이 투입됐다. 이 고속도로는 준공과 동시에 시설물을 모두 국가에 기부채납하고 화성광주고속도로(주)가 30년간 관리운영권을 부여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화성~광주 고속도로는 광주시와 동탄2신도시가 들어서는 화성시를 최단거리로 연결해 기존 도로이용 대비 약 32분이 단축되는 등 수도권 남동부지역의 교통 여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화성~광주 고속도로’는 오는 21일 0시를 기점으로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
- 종합
- 사회
-
‘화성~광주 고속도로’ 31.2㎞ 21일 개통 ... "수도권 남동부지역 교통여건 향상 기여"
-
-
“수도권 동남부 GTX 조기 착공 ... 수도권 균형발전의 초석”
- ▲16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시 중구 소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탄소중립 및 균형발전추진을 위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확충'의 주제로 열린 'GTX 확중 전문가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 사진=광주시 제공 - 16일, 광주·이천·여주 3개시, 민간 추진위 등 참여 'GTX 확충 전문가 포럼' 개최 - - 국가철도망 수정·반영 탄소저감 및 남북경협을 중점으로 '예타 면제 추진' 검토해야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 동남권역(광주시·이천시·여주시) 3개시 시장을 비롯한 민간 추진위원, 전문가들이 '수도권 동남부 GTX 조기 착공의 당위성과 시급성'에 한 목소리를 냈다. 광주시·이천시·여주시가 16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시 중구 소재) 국제회의장에서 신동헌 광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3개 시 민간 GTX공동추진위원회, 철도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및 균형발전을 위한 GTX 확충'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유튜브 방송으로도 송출돼 ‘수도권 동남부 GTX 조기 착공’을 기원하는 지역주민들의 열망과 조기 착공이 일부 도시만의 혜택이 아닌 수도권 전체의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로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윤태호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강승필 한국민간투자학회장, 유정훈 아주대 교수, 이동근 서울대 교수, 강동완 동아대 교수, 박강섭 전 청와대 관광진흥비서관 등 7명이 참여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발제자로 나선 김시곤 교수는 ‘수도권 주택난 및 동남부 교통혼잡 해결을 위한 GTX 공약 추진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수도권 동남부 GTX 도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대통령 GTX 공약 내용 ▲GTX 도입 노선 대안 및 최적 노선안 선정 ▲GTX-A와 수광선 접속부 설치에 따른 민원 해소방안 ▲GTX-A와 수광선 연결 시 기대효과를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윤태호 교수는 ‘탄소중립 및 남북경제협력 시대를 대비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확충’ 주제발표를 통해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철도수송시스템 전환 필요와 기대효과 ▲탄소중립 정책 및 대통령 후보 공약 ▲남북경제협력과 대통령 후보 공약 ▲철도 노선 활용 대륙 물류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어서 열린 종합토론에는 강승필 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김시곤 교수는 ‘GTX 광주·이천·여주 사업’은 기존 노선을 활용하기 때문에 대통령 공약사항 중 임기 내 가장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점을 주장하며 다른 중장기적 GTX 공약사업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또한, 좌장을 맡은 강승필 학회장은 대통령 선거 공약 이행을 위해 중앙정부는 최적의 노선 대안을 신속히 검토하고 빠른 시일에 국가철도망 수정·반영과 탄소저감 및 남북경협을 중점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추진을 검토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수도권 동남부인 광주·이천·여주시는 아직도 교통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GTX 광주 연장사업이 대통령 임기 내 이행되기 위해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정·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절차가 빨리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수도권 동남부 GTX 조기 착공은 경기동남권역의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에 집중된 생활문화 인프라의 불균형 해소, 국토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야말로 현재 당면한 문제인 탄소중립, 지역 균형발전, 주택난 ․ 교통혼잡 등을 가장 빠르게 해결할 수 있고 이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꼭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이천·여주시는 대통령 임기 내 공약 이행을 위해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정·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공동 건의할 계획이다.
-
- 종합
- 사회
-
“수도권 동남부 GTX 조기 착공 ... 수도권 균형발전의 초석”
-
-
굿네이버스 –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 아동권리 옹호 '맞손'
- ▲(왼쪽부터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 조윤경 단장,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 문상록 본부장.) / <사진=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 [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는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아동권리 옹호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경기남부지역 아동의 아동권리 옹호 증진을 바탕으로 심리·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 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이용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윤경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장은 “굿네이버스 사업이 경기남부지역 지역아동센터와 잘 연계하여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
- 종합
- 사회
-
굿네이버스 –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 아동권리 옹호 '맞손'
-
-
도 특사경, 도내 의료기기법 등 법률 위반 14개소 적발
- ▲의료기기 체험방 모습 / 경기도 제공 - 의료기기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업체 80개소 수사 - - 체험방 형태의 의료기기 판매업소의 거짓·과대광고 등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근육통 완화용으로 승인받은 의료기기를 치매 예방 효과가 있다고 속이거나, 일반 공산품 소개 책자에 뇌질환·뇌졸중 예방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등 불법으로 의료기기나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 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월 17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의료기기 판매업소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80개소를 수사한 결과, 의료기기법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4개소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의료기기의 성능·효능·효과에 대한 거짓·과대광고 7개소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 4개소 ▲건강기능식품 미신고 영업 3개소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부천시 소재 A 의료기기 체험방은 식약처로부터 ‘요실금 치료 및 근육통 완화’ 목적으로 사용 승인받은 의료기기를 ‘당뇨 예방, 치매 예방, 변비·치질 개선, 염증 예방, 면역력 강화’ 등의 효능·효과가 있다고 업소 내 현수막을 게시하며 거짓·과대광고했다. 광명시 소재 B 의료기기 제조업소는 식약처로부터 ‘청각에 자극을 유발해 청각 재활을 목적으로 사용승인을 받은 의료기기를 ‘뇌건강 케어, 불면증 완화, 뇌 독성물질 배출’ 등의 효능·효과가 있다고 본사 누리집 홍보 동영상에 거짓·과대광고했다. 안양시 소재 C 업소는 의료기기로 승인받지 않은 공산품 3종을 안내 책자와 전단지 등에서 ‘혈액진단을 통한 병증케어, 아토피·비염 개선,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뇌질환·뇌졸중 예방, 자가면역질환·생리증후군·유방통 완화, 통증·염증 관리, 림프절 순환 등’의 효능·효과가 있다고 밝히는 등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를 했다. 부천시 소재 D 기타식료품 소매점은 관할 시청에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신고 없이 건강기능식품 오메가-3, 루테인, 유산균 제품 등 8종 30갑을 업소에 진열 판매했다. ‘의료기기법’에 따르면 의료기기의 성능이나 효능·효과 등을 거짓·과대광고하거나, 의료기기가 아닌 것을 의료기기와 유사한 성능이나 효능·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잘못 인식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거나 광고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의료기기 및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 제품에 의료기기 및 건강기능식품이라는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판매업 신고증이 있는 업소에서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의료기기의 허가 여부 및 효능·효과 등에 대해서는 식약처 의료기기 전자민원창구(https://emed.mfd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경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설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 및 건강기능식품 취급 업소를 중점 수사했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기의 거짓·과대광고 등으로 인한 도민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기능식품의 유통질서를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종합
- 사회
-
도 특사경, 도내 의료기기법 등 법률 위반 14개소 적발
-
-
가수 김호중 팬카페 셀럽아리스, 장애인 체육발전 위한 후원금 기부
-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가수 김호중 팬카페 ‘셀럽아리스’는 지난 7일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광주시 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지난해 12월 광주시 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두 번째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셀럽아리스’ 관계자는 가수 김호중은 어려운 환경에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가수의 꿈을 이뤄냈듯이 장애인 여러분들도 꿈을 향해 도전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이에 대해 광주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기부천사라 불리는 김호중씨와 팬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체육발전을 선도해 지역 장애인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가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셀럽아리스’는 트바로티 김호중 팬카페 아리스의 봉사와 기부를 동참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김호중의 선한 영향력과 평소 베풀며 산다는 정신을 본받아 전국적으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
- 종합
- 사회
-
가수 김호중 팬카페 셀럽아리스, 장애인 체육발전 위한 후원금 기부
-
-
도 특사경, 두피 및 피부관리 미용업소 불법행위 집중 수사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최근 탈모환자 증가에 따른 두피․탈모 관리서비스 시장 확대에 따라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수원, 화성, 용인, 오산, 고양, 파주 6개 지역에서 규모가 큰 가맹점 위주로 두피 및 피부관리 미용업소 90개소를 대상으로 미신고‧무면허 등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8일 도 특사경에 따르면, 주요 수사내용은 ▲미신고 미용업 영업 ▲무면허 미용행위 ▲미용을 위한 의료기기 사용, 의료행위 등이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미신고 영업의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면허 없이 그 업무를 했을 때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 의료기기를 사용하거나 의료행위를 하는 등 위생관리기준을 준수하지 않았을 때는 6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민경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탈모환자 증가로 두피 관리 서비스 시장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미용업자의 불법행위로 화상, 감염 등 부작용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다”며 “이번 단속을 통해 탈모로 고통받는 도민들이 안전한 미용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종합
- 사회
-
도 특사경, 두피 및 피부관리 미용업소 불법행위 집중 수사